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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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1 | ||||
술제이
상처난 인생 I'm sicker than yo 욕이라도 실컷해줘 어중간한 MC는 조던 대신에 망신을 신고다녀 그동안 띄워본 승부수 노래들은 달작지근해도 skill은 썩어 쓴웃음 산송장을 치르네 환자가된 내활자 그래 이 노랜 병수발 귀중한 자식같은 내랩이 중환자실에서 왜 한자한자씩 썪게 내버려둬 이젠 변할 순간 술제이가 돌아왔으니 걸어둬라 현수막 출신은 남부럽지 않는 남부 마산 경상도 아이가 (하모!) 시련이란 높은 산의 경사도 나니까 가뿐히 넘어 비키라 머하노 억센 사투리 억양처럼 살아있네 독한놈 꼭 한 번 더 약속할게 진짜에 속할게 이건 일종의 타투고 따끔한 말투로 영혼속에 새겨진 맹세 매일 밤 힙합한다고 사정했고 늦둥이지만 배불러 She call me papa 시급하니까 불러 엠블런스 자식들은 많지만 이곡이 첫째 맏아들이여 날 닮은 탓에 부족해도 현잴 받아들어 Somebody say Hiphop is dead? 유산상속이야 술제이가 없음 진짜 죽어 머리 숙여 절해 난 산소야 순간 속에 살아왔어 내 전부를 받친 프리스타일로 정상에도 섰고 나락까지 가본 몸 VI VA LA VIDA 프리다칼로 비바람이나 비난의 칼로도 막지못해 승리의 깃발 휘날리리다 Hook 한계단씩 올라 술제이 와 타래 한계도 함께면 날개로 변해 멈춤없이 적은 청춘의 시 We burning that shit We burning that shit 다시 한계단씩 올라 당신의 술제이 와 타래 가시밭 한계도 함께면 날개로 변해 멈춤없이 적은 청춘의 시 We burning that shit 확신해! 뒤엎어 버리겠지 타래 비트라는 땔감으로 불을지폈지 when i was yong 포기란건 뱉고 세월을 삼켜 지금 배나온형 일찍일어난 새 처럼 일찍이 무대란 먹이를 맛봐서 코 찔찔 이일때도 마이크와 피튀기며 싸움하느라 바빴어 힙합은 내 골목 난 그안에 대장 을 꿈꿨지만 너무커 its earth im a mankind 가진건 허세 와 두주먹 가득찬 배짱 난 계산 하는 성격이못되 휘두르기 만 해 DOWN 된건 나 뿐이었지 후배들은 날 가뿐히 넘지 하는거라곤 다 부질없이 wanna be idol 가수 기럭지 또는 대어를 잡으려 바꾼 항로 에는 미끼만 주고 바쁘단 놈 처음이랑다르게 자꾸딴소리만 해 어 내가 못할줄 알어 시간과 열정모두를 뺐겼지 하난 못가져가 더라 내 고집 수원 랩퍼들의 불모지 내 출신 이자 그들의 대표지 다 기대를 줬지만 they never know what im do 기다려 돈 내고도 못 들어 이 몸은 like dom perignon 구걸하는 손 모가지 좀 내려줘 지켜보기만 하기를 13년 랩 그녈 스토킹해 집착쩔어 사과하고 개발해 스티브잡스 처럼 내이름 타래 다 신상털어 실패 는 내 다른이름 그놈이 내게준 원기옥 (boom!) 다 쏴버릴테니까 덤벼 난 안피해 i won't give up 쉬지 않고 모아둔 미네랄 이란 열정으로 써내려간 이곡은 cg 없는 씨네마 잘 피해가 이좁은 시장 말 그대로 모두 지뢰밭 어줍잖은 스웨거 테러단을 싸그리 제거 타래 im here get out 브릿지 어두운 철창을 뚫고 내일은 내일의 해가 떠 뜨거운 청춘의 불꽃 파괴력은 매가톤 과거는 죽었으니 매 순간 유서를 써 아픔을 태웠으니 등에 업고 갈 수 있어 어두운 철창을 뚫고 내일은 내일의 해가 떠 뜨거운 청춘의 불꽃 파괴력은 매가톤 과거는 죽었으니 매 순간 유서를 써 아픔을 태웠으니 등에 업고 갈 수 있어 Hook 한계단씩 올라 술제이 와 타래 한계도 함께면 날개로 변해 멈춤없이 적은 청춘의 시 We burning that shit We burning that shit 다시 한계단씩 올라 당신의 술제이 와 타래 가시밭 한계도 함께면 날개로 변해 멈춤없이 적은 청춘의 시 We burning that shit 확신해! 뒤엎어 버리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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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4 | ||||
타래
남들은 코 자는 시간에 모니터 랑 키보드 둘의 연애질 사이에 난 눈치보듯 뻑적지근한 몸 감기는 눈에 피로들 다 뒤로숨 기고 도레미파 솔라 시도 중 구라아니라 나는 독서를 잘 안해 그래도 요즘 난해 한 말장난 보다는 aight man 휘갈겨쓴 내글보면 헛 기침인데 변활 핑계삼아 등돌리고 시치미떼 (but) 넘어진건 다시 세워 like a dick 재 뭐냐 물으면 난 최고 라 말하지 you need me 요새 힙합에게 리스너는 권태기 느껴 지금껏 재워놨던 this uniq shit I waked him up 그리고 난 엠씨니까 묵묵히 진행만 할께 니 기지베 네 집에서 기대만 해 마치이건 시계반대 방향의 향수정도 되니 그냥 believe that i am good hook 1 딱딱한 분위길 바꿀래 모두 다 주목해 시선을 확끄네 get funky 춤추느라 바쁘네 get funky 화끈하게 한 건해 리듬을 따라 고갤 끄덕거려 (끄덕 끄덕거려) 믿을을 따라 고갤 끄덕러겨 (끄덕 끄덕러겨) hook2 됐어 됐어 됐어 내가 끄덕 거리면 됐어 알겠어 알겠어 알겠어 우리가 누군지 알겠어 됐어 됐어 됐어 머리 끄덕 거리면 됐어 알겠어 알겠어 알겠어 우리가 누군지 알겠어 술제이 What you wanabe 노예와 주인 중 신중히 선택해 꿈을 죽인 범인 놈의 몽타주가 섬뜩해 게으름뱅이 이불 속으로 현실을 파묻어 움푹 패인 네 침대는 부패한 열정의 무덤 어느새 사는대로 생각하게 됐지 운명을 바꿀 용기도 없고 되는대로 먹고 싸는 돼지 때려야만 돌아가는 팽이같아 곰팡이가 다 슬어버린 인생 매일 같아 신세 한탄 혹은 남 탓하다 가타부타 구분도 못하니 참 딱하다 잉여인간 나태란 괴물의 먹잇감 늘 함께 했었던 불행만이 오직 니 인연일까 입술을 꽉 깨문 네 부모 가문의 수치 사채업자도처럼 오늘도 넌 손 벌리기 일수지 이건 뭐 김건모의 핑계도 아니고 입만 열면 변명거리 지겹다 아이고 아니꼬우면 움직여 노력할 수밖에 아님 한우물만 계속 파 나오는 건 한숨 밖에 hook 1 딱딱한 분위길 바꿀래 모두 다 주목해 시선을 확끄네 get funky 춤추느라 바쁘네 get funky 화끈하게 한 건해 리듬을 따라 고갤 끄덕거려 (끄덕 끄덕거려) 믿을을 따라 고갤 끄덕러겨 (끄덕 끄덕러겨) hook2 됐어 됐어 네가 끄덕 거리면 됐어 알겠어 겠어 우리가 누군지 알겠어 됐어 됐어 머리 끄덕 거리면 됐어 알겠어 겠어 우리가 누군지 알겠어 chorus) 너만 빼고다 know what we did back in the day 아직도 뻣뻣하게 뭘그리 두리번 거려 평생 외칠게 put ya hands in the air 지금이 기회 ya heard~ time is running 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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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3 | ||||
술제이
그는 길거리의 부랑자 불우한 자신의 처지가 마치 누군가의 벌이란 듯 꿀어앉자 한참을 구걸하네 빈속엔 술한잔 아수라장같은 지하철 승강장에서 쏟아지는 사람들은 그의 고객이지 허나 대부분은 인상파 고갱이지 미간을 찌푸릴 뿐 두 손을 거두워 봉사라는 단언 아주 어두워 도움을 청할 곳은 nowhere 성경을 외워 얻은 깡통엔 500원 왜 오늘은 신통치 않을까 가난한 자는 신이 돕지도 않을까 앵벌이 때 잘린 발목가지 허 사람들은 휴대폰 기스에 더욱 놀라곤하지 그에게 행복이란 거세된지 오래 그 뜻도 몰라 지옥같은 인생에 받치는 이 노래 hook 빌어야 할 일들이 수두룩해 오직 양심과 양손 만을 쓰도록해 기록된 이곡은 기도 (Can you hear me now?) 굽어살피소서 (할렐루야) Song 두손 모아 홀로 간절했던 기도 작은 목소리가 제발 닿을수있다면 누군가의 두손이 나와같다면 can you pray for me can you pray for me 타래 꼴배기 싫다 내일 마주칠 몇몇들의 곱배기 심부름 다른말론 빵셔틀 온몸은 부르르 떨리고 멍은 수두룩해 가끔 주문을 외우듯 소근대 다 죽여버려.. 벗(But) 그 존재대신 그냥 손과발 아니면 돈가방 내이름은 자꾸 도망가 조악하고 앙갚음 으로 조각한 그놈들은 아무대도 안가 패없는 도박판처럼 어디로 고할까 이제진짜 미치겠다 내 내면과의 싸움은마치 지킬 & 하이드 왜 매일 같이 힘빠지고 픽픽대 딴청 피우고 시침 때는 방청객들 킥킥되고 웃어 im like bitch ass.. 특별히 놀랄것도 없지 뒤로 묶어둔 손과 몽둥이 갈취 때론 물고문 친구가 된 절망 성 적은 이미 바닥 다 버리고싶다 발아래 난간 밑 바닥에.. hook 빌어야 할 일들이 수두룩해 오직 양심과 양손 만을 쓰도록해 기록된 이곡은 기도 (Can you hear me now?) 굽어살피소서 (할렐루야) Song 두손 모아 홀로 간절했던 기도 작은 목소리가 제발 닿을수있다면 누군가의 두손이 나와같다면 can you pray for me can you pray for me 마이노스 알콜이라는 안정제를 어제보다 더 삼켜야해 고름같은 삶의 무게를 어깨로부터 무릎 밑바닥 그 아래로 떨어트려, 숨통이란게 좀 트여도 그 만큼 옮기는 내 발걸음은 더 무겁고 남은 거라곤 낡은 구두가 전부여서 그 것 마저도 벗지 못하는 꼴이 우습군 덜덜 떨리는 내 손엔 싸구려 부적뿐 왕 고집불통. 꼭 해내보이겠다며 날 더 믿었던 그녀를 밀어냈던 몇년전도 나 기억이나 "임마, 너 참 많이 변했다."던 친구녀석? 핸드폰에서 지워내 버린지도 꽤 됐군 근데 왜 내 꿈은 이뤄 내지도 못한걸까? 병신 개꿈 똑바로 걷지도 못할껄, 내가 등돌려 버렸지 기댈 곳 흔들거리는 시계추 몸이 기운 다음 가까워지는 땅바닥도 내겐 친절하진 않더라. 아프고 차갑다 퍽 깨진 이빨 사이를 비집고 나오는 허탈함 누구도 신경 안쓰는 날 이끌었지, 한강으로... Song 두손 모아 홀로 간절했던 기도 작은 목소리가 제발 닿을수있다면 누군가의 두손이 나와같다면 can you pray for me can you pray for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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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1 | ||||
술제이
겉절이 같은 내 인생살이 걱정이야 어떤 이는 거뜬히 해내는데 난 버퍼링 점검중이야 술꼬장만 늘어나고 자꾸 작아지는 나 고작해야 혼자남아 불장난만 치는 아이 서른이 되도 어른은 안돼 어설픈 태도에 다 내가 싫대 전쟁같은 현실 치료가 시급해 세상은 날 헌신짝 취급해 나는 누군가의 친구일까 가끔 자문하곤해 심장은 침묵해도 외롭고 잠은 안오네 떠나간 인연들의 흔적에 걸래 대신 눈물로 그 추억들을 훔쳤네 덩그러니 혼자 남은 느낌 동굴 안이 더 편해져 아늑히 울쩍한 기분에 어깨가 기우네 기운내라는 말도 날 비웃네 Song (타래) 안녕 오랜만야 예전과 똑같네 너랑 난 단짝 친구였지만 왜 어색한지 안녕 오랜만야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매일 이별을 만나는 걸 술제이 심각한 대인기피증 늘 시무룩한 표정 의심으로 가득찬 미간 사이는 좁혀져 인간관계에서 얻은 상처가 왜 꾀병일까 이미 다 겪어봤다는 듯 입을 꿰메니까 엄살 떠는 서른살 꼬마아이 같은 내 삶 항상 계산하며 인사하는 괴상한 세상 더이상 더 이상할 건 없대도 새삼 징그러워 가식이었으니까 우릴 친구로 묶어주던 건 무엇일까 함께한 추억정도나 아쉬웠을까 인스턴트 우정 다 식었으니까 이별은 졸업했어 이 노랜 동창회야 모두 다 떠나온 그 자리에서 동참해 특별한 일이 없어도 우린 뭉쳤었는데 무리하게 쓴 근육처럼 뭉쳤었나봐 Song (타래) 안녕 오랜만야 예전과 똑같네 너랑 난 단짝 친구였지만 왜 어색한지 안녕 오랜만야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매일 이별을 만나는 걸 Bridge 인디언의 언어로 친구라는 말은 나의 슬픔을 짊어지고 가는 자래 떠나간 친구야 가까운 듯 했지만은 우린 서로의 슬픔을 들어주지 못했네 인디언의 언어로 친구라는 말은 나의 슬픔을 짊어지고 가는 자래 떠나간 친구야 가까운 듯 했지만은 우린 서로의 슬픔을 알아보지도 못했네 (잘 지 내) Song (타래) 안녕 오랜만야 예전과 똑같네 너랑 난 단짝 친구였지만 왜 어색한지 안녕 오랜만야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매일 이별을 만나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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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35 | ||||
술제이
오늘도 불면의 밤 공허가 방을 채운다 아무리 외면해봐도 잊지 못한 채 운다 들이켰던 폭탄주 보다 더 속상했던 이별 슬픈 내 몽타주는 범인같아 늘 고개를 숙여 다 부정해봤지만 이제 난 불청객 자신감 없는 어깨가 자꾸 구부정해 추억은 아픈 트라우마 계속 날 흔들어놔 뱉어낼 수라도 있는 구토는 그나마 나아 두통으로 끊긴 필름을 애써 수선해 보지만 잘못한 것만 기억나고 어수선해 우리 인연처럼 꼬인 혓바닥은 횡설수설해 어설픈 수준에 사랑의 결말은 늘 쓸쓸해 아슬아슬해도 함께 할 땐 찬란했지 마주칠 술잔이 없어 기분만 짠하네 아무리 술제이라고해도 이건 오케이가 안돼 정말 개 같네 욕설이 터져 볼케이노가 돼 Song 술잔에 너를 따른다 술잔에 나를 따른다 떠난 그녀 안주 삼아 오늘 밤에도 한 잔 더 걸친다 술잔에 너를 따른다 술잔에 나를 따른다 함께 나눴던 날들과 그리움에 취해 비틀 거린다 타래 이밤도 날 못본척 하려는지 어느때 보다 짙어 차가운 바람땜에 턱 까지 다 채운 지퍼 넌 이순간 누군가와 뜨겁게 시간을 불태우겠지 전혀 안부끄럽게 후회란 한숨은 기억이라는 술잔에 툭 떨어져 못잡은걸 변명하듯 부여잡어 단돈 구천원 어치 세병의 푸념들 드러운 구정물 들이 내입을 틀어막곤 자꾸 말해 Are you done fool? 매일을 망치지 재회란 기대는 그녀에게서 못가져와 나혼자 꼴값 떤다 내 빈지갑 처럼 줄게 없어 준게 없는데 왜인지 알면서 자꾸 손뻗어 거참 질기잖아 난 분명 타래 맞어 근데 실없이 웃어 머리엔 너만있고 정신없어 그래 실컷 비웃어 수만번 고갤 흔들어도 정신이 말짱하네 근데 마주칠 술잔이 없어 기분만 짠하네 Song 술잔에 너를 따른다 술잔에 나를 따른다 떠난 그녀 안주 삼아 오늘 밤에도 한 잔 더 걸친다 술잔에 너를 따른다 술잔에 나를 따른다 함께 나눴던 날들과 그리움에 취해 비틀 거린다 타래 난 이따가도 되니 잡생각 넌 들어가 마치 막입다가 곧 내팽겨친 옷처럼 덩그러니 혼자 중얼거려 오늘 술은 왜일케 맛없지? 손가락만 바삐 테이블에 A minor key 연주하듯 까닥거리고 누르기만해 니이름이 가사가된 멜로디를 부르기만 해 i still dont get it when you say we done.. 비관적이던 자문자답 그만 잠은다잤네 잔더 비워 술제이 전처럼 마주 앉아 소중한 소주 한 잔 하고픈데 아주 한참 동안을 혼자 홀짝 거리다 거의 다 마셨는데 이 포장마차 홍합탕 국물이 죽여줘 에이 막잔하자 술이 날 마신 건지 이 기분 익숙한데 이별의 맛인 건지 모든 게 다 비수가돼 우리 진짜 끝인가 사실 나 아직 얼떨떨해 아니 알딸딸해 궁금해 넌 어떤데? bridge 난 술주정뱅이 알카홀릭 한 방울조차도 아까우니까 다 비워내고 잊자 아까 흘린 눈물은 이미 다 닦았으니 난 술주정뱅이 알카홀릭 한 방울조차도 아까우니까 다 비워내고 잊자 아까 흘린 눈물은 이미 다 닦았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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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8 | ||||
술제이
인터넷 뉴스란에서 한국은 수출 강국이래 근데 직장은 줄고 친절한 대출 광고는 느네 예쁜 여자가 네게 대충 눈 감고도 돈을 또 빌려 줬지만 결국 노예로 수출 될 뿐이네 출출한 건 배가 아닌 가슴 삭감된 예산안 다 예상하자나 그 돈을 다 누가 쓰나 구제역처럼 묻어 아무도 찾지 않는 제도의 무덤 결국엔 너와 나 모두 죄 값을 물어 사막에 선인장도 희망은 있는데 삭막한 현실 모두 도망자인 듯해 망자의 곁에서 산송장 들이 찬송가를 불러 탄성 가득한 위기 산소도 무겁게 날 짓눌러 이 노랜 팔려봤자 54원 뭘 그리 놀래 대기업 회사원 친구나 나나 기업에 착취 당한 건 같애 국민을 위한 뭐? 아 지랄하네 뭐가 더 남았어 아찔하네 song Cry is in everywhere need somebody's hands yeah~ Cry is in everywhere yeah they lose their mind where is the light... 타래 공부하는 타입 아니던 기던 눈에 불키고 3년간의 자의반 타의반 경쟁과 시기를 신발삼아 달리기만 했지 대학 결승점 그놈이 준건 피말리기와 맷집 3시 세끼 삼각김밥 하나와 컵라면 건강은 지나가는 개나줘 1년에 천만원? (Question) 잠도 줄여가며 쥐꼬리만한 월급주는 알바잡아 방세내고 버스타면 뭐 남어 학비는 불쾌지수 처럼올라도 그대로인 장학금으로 we can be cool? 이게 둘째 질문 (Answer man) 등록금 반값 약속해 놓구 조용해 두드린 노크의 답을 기다리다 핼쓱해 질뿐 꿈으로 가득할 가슴엔 하얀 도화지 그안에 투쟁으로 빼곡해 대체 이나란 뭐하지 저 교정은 미용실 깍인건 머리카락 정작 두동강이 난건 그들의 허리 잖아 song Cry is in everywhere need somebody's hands yeah~ Cry is in everywhere yeah they lose their mind where is the light... 수다쟁이 옳고 그름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우리에게 필요한건 타이레놀 아직 어른 안경은 못쓰는 나이래서 낮은 키만큼 시선은 자꾸 아래로 아래로 아무도 눈치 못챘대 아랫집 A군네는 벌써 몇해째 Why 현관문을 여는 아빠가 없고, 엄마는 매일 성적 닥달하면서 집안일은 아주 간단한것도 해주지 않는지 목표는 전국 1등 그리고 법학과 그게 천국인듯 말하는 엄마아빠 근데 A군은 왜 겁날까 공책에 빼곡한말 "난 대체 왜 태어났나" 책장 가득한 토익책과 참고서 그 무엇도 이유를 알려주진 않았어 A군은 참고 참고 또 참고서 읽어내고 풀어봐도 달라지지 않았어 그 밤, 엄만, 또 골프채를 들었고 그만둘까싶던 A군은 쇠를 들었어 그는 살고 싶었을까 죽고 싶었을까 아니면 거짓말을 들키기 싫었을까 누구도 알지 못했대 아랫집 A군네는 벌써 몇달째 현관문을 여는 엄마가 없었던걸 밤마다 안방 불이 꺼졌던걸 그동안 성적표를 고쳤던걸 song Cry is in everywhere need somebody's hands yeah~ Cry is in everywhere yeah they lose their mind where is the light... bridge 세상이 슬프다 아프고 나쁘다 양심도 없고 모두 죄 짓기 바쁘다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 알지만 위로는 안되는 어줍잖은 말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