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를 통해 공개한 꿈을 향해 달려가고 싶은 '영상설치 조기사' 와 가수 윤종신의 듀엣곡 "오르막길" 은 마치 윤종신이 인생선배로서 가사 속의 실제 주인공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듯한 무대로 꾸며져 볼거리를 더했다.
1978년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던 노사연의 데뷔곡 "돌고 돌아가는 길" 이 [판타스틱 듀오] 를 통해 남녀 듀엣 버전으로 탄생했다. 한국적인 원곡의 멜로디와 어우러지는 노사연의 한 서린 목소리에 손정수의 소울풀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져 한층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주었고, 전주에는 베토벤의 "월광" 을, 간주에는 " 아리랑" 을 접목한 편곡으로 색다르게 재탄생했다.
"애련" 은 탁재훈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소울풀한 참가자 황예슬의 감성 보컬이 어우러져 애절한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특히, 황규원의 진한 색소폰 연주가 더해져 더욱 진한 명품 발라드가 완성됐다. "애련" 은 떠나간 여자를 그리워 하는 남자의 고백을 담은 곡으로, 탁재훈이 직접 쓴 진솔한 가사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 화제가 됐다.
음악감독-권태은
드럼-강수호 / 기타-이성민 허석 / 건반-조은화 한재성 / 베이스-서영도 / 퍼커션-김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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