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손무현 33년간의 못다한 이야기 'TEAM SOHN'
1987년 가수 임재범과 밴드 외인부대로 데뷔했던 뮤지션 손무현이
올해로 데뷔 33주년(1987-2020)이 되었다.
그는 지난 30여년동안 기타리스트, 작곡가, 프로듀서, 영화음악가, 방송인, 교수 등등
대중음악 전반에 걸친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과 소통해왔다.
이번에 33년간 그의 작품활동이 정리되는 음반이 발표됐다.
이른바 '팀손'이라고 불려지는 그의 음악적
동반자들과 함께 만든 33주년기념음반이 바로 그것이다.
오석준, 김현철 등등 그와 같은 시대의 감성을 공유하는 뮤지션 친구들과
조범진, 김신일 등등 최근 음악적 파트너로서 교감을 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들..
그리고 에이퍼즈, 진효정, 김연수 등등 교수와 제자로서
인연을 맺은 후학 뮤지션들 과 함께한 이번 앨범은
작곡가 손무현의 인생 작품중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명곡들을 팀원들과의
콜라보래이션을 통하여 재해석 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플레이 리스트를 보자면
애수, baby baby baby 등등 90년대에 발표됐던 곡들과
약속, 너에게 등 2000년대에 발표됐던 곡들을 포함해
총5곡의 곡들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손무현 본인은 총감독의 역할을 하고
최근 그의 음악적 파트너인 뮤지션 조범진의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인 다양성과 객관성이 돋보이는 음반이다.
이번 앨범의 팀장인 손무현 본인은
트로트에게 자리를 내준 국내 어덜트 컨템포러리 시장의 탈환을 목표로
이번 앨범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TEAM SOHN' 참여 뮤지션
손무현 김완선 오석준 김현철 심상원 조범진 김신일 이종명(에코브리지)
에이퍼즈(김진이 송슬기 신선미 임혜민) 최경태 김은국
김수환 진효정 김연수 김하영 김미진 이수연 박수민 임경하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