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노래 [omnibus] (2021) by Various Artists (보컬) on maniadb.com

Various Artists
국내음악
엄마의 노래 [omnibus]
buy music at
aladin dream record music mate
RELEASE DATE: 2021-07-29
DURATION: -
# OF TRACKS: 6
ALBUM TYPE: 정규, 옴니버스, studio
GENRE/STYLE:
ALSO KNOWN AS: -
INDEX: 36

INTRODUCTION

뮤지션들이 엄마로서 부르는 ‘엄마의 노래’ 공개

뮤지션들이 엄마로서 부르는 노래들이 선보인다.
말로 ‘7월의 꿈’, 박새별 ‘너의 낮과 밤’, 유발이 ‘엄마, 괜찮아’, 허윤정(블랙스트링) ‘밤꽃’, 강허달림 ‘Love’ 등 ‘엄마의 노래 vol.1’ 음원이 오늘(2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오픈됐다. ‘엄마의 노래’ 앨범 수록곡 중 1차로 공개 ....

TRACKS

RELEASES

DIGITAL ALBUM 2021-07-29 최소우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REDITS

작사 : 박새별
작곡 : 박새별
편곡 : 박새별
-------

Music, words, arranged by 말로
Piano 이명건
Guitar 황이현
Contrabass 정영준
Drums 이도헌
Percussion 황이현
Mixed by 조동익
Mastered by 조동익


2. 너의 낮과 밤 (Day and Night) - 박새별

아가가 태어난 직후부터 곡 작업을 시작했는데 아기가 생기니 가장 큰 변화로는 낮과 밤이 없어지는 것이더군요.
“나의 낮과 밤은 이제 너의 것이네” 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했다가 “너의 낮과 밤”이라는 제목이 탄생되었습니다.
사실 그 모든 것이 변해도, 내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지키고 싶은 누군가가 세상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저는 몰랐습니다. 이토록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고, 이토록 행복할 수 있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영원히 사랑할게”라는 가사를 쓰고서도 제 진심이 차마 다 표현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노래를 듣는 모든 엄마와 아가들을 축복하며, 그들의 모든 낮과 밤에 행복과, 안식과, 기쁨과, 평안이 넘쳐나길 바랍니다.

[Credit]
Lyrics by 박새별
Composed by 박새별
Arranged by 박새별
Piano, Pad, Synth Bass 박새별
Drums 조재범
BGVs 박새별
Recorded by 지승남 이소윤 at Studio Antenna
Mixed by 조동익
Mastered by 조동익


3. 엄마, 괜찮아 (Are you Ok, Mom) - 유발이

아이가 세돌이 되기 전,
급히 외출준비를 하다 기저귀가 든 가방에 아이의 우유를 쏟았다
정적이 흐르고, 아이가 입을 뗐다.
‘엄마, 괜찮아’

엄마가 된다는 건
아름다운 순간의 연속
하루하루 순간순간
가르침을 주는 아이를 재워두고
나는 종종 눈물이 난다
엄마한테 전화하고 싶다
엄마에게 전화를 건다

엄마. 나 ? 나 잘지내
엄마. 나 ? 나 괜찮아

엄마에게 안부를 묻고 싶은데
내 이야기만하고 전화를 끊는다

애 셋을 혼자 키우는 엄마가 된
친구에게 연락을 하고 싶다
문자를 쓰다 지우고 쓰다 지운다

잘지내 ?
괜찮아 ?

마더프로젝트의 막내 엄마로서
‘엄살’ 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괜찮으시길
잘 지내시길 :)

[Credit]
Lyrics by 유발이
Composed by 유발이
Arranged by 유발이
Vocal, Chorus, electric piano, instrumental programming 유발이
Guitar, Recorded by 김은성
Mixed by 조동익
Mastered by 조동익


4. 밤꽃 (Night Flower) - 허윤정

이 곡은 둘째 딸 지민이와 나의 어느 늦은 밤 풍경을 그리고 있다.
지민이가 5개월 쯤 되던 그 날 밤, 유난히 잠투정이 많아 늘 업어서 재워야했던 지민이는
유독 잠이 들지 않았고 어두운 방에서 불을 끄고 달래고 달래다 집 밖으로 업고 나갔다.
아파트에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인 라일락 꽃이 한창이었고 아파트 가로등에 비친 흰 라일락 꽃무리와 향기가 밤 정취를 더해주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한 늦은 밤, 아파트 사이를 걸어다니며 아기를 달래보아도 등에 업힌 지민이는 아파트 건물사이를 공명통 삼아 더욱 애닳게 울었고 그 순간이 나에겐 여러 가지 감정과 생각이 교차하고 있었다.
아기를 업고 달래느라 지쳐 몽롱한 나의 눈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라일락 꽃들이 마치 꿈속처럼 펼쳐져 있고, 아기는 언제나 바쁜 엄마의 그리웠던 등허리가 포근하기도 서럽기도 한 듯 울고, 아기의 울음에 이웃들이 깰까 미안하고 조바심 나던 내 마음, 그 와중에 라일락꽃은 너무 아름답게 흐드러져 있고.. 그 향기에 취하던 나..
그 밤꽃의 모습과 향기는 지금도 너무 선명하다.

밤꽃이라는 제목을 정한 뒤 거문고의 선율들이 먼저 만들어졌고 이 위에서 노래의 가사와 선율이 만들어 졌다.
노래는 자장가 같이 읊조리는 감정으로 표현하고자 했고, 거문고와 기타, 신스가 몽환적인 밤풍경을 그리는 역할을 한다.

[Credit]
Lyrics, Composed, geomungo, Vocal : 허윤정
Arranged, Guitar, Synth Works, programming : 오정수
Recorded by 강효민 at Brickwall Sound
Assistant : 문일오
Mixed by 조동익
Mastered by 조동익


5. LOVE - 강허달림

아이가 부른 노래 파일을 들으며 만든 노래

[Credit]
Lyrics, Composed, Arranged by 강허달림
Vocal 강허달림 (feat.조강은)
Piano, Harmonium 민경인
Recording Studio Tone Studio
Mixed by 조동익
Mastered by 조동익

[Credit]
Lyrics, Composed, Arranged by 강허달림
Vocal 강허달림 (feat.조강은)
Piano, Harmonium 민경인
Recording Studio Tone Studio
Mixed by 조동익
Mastered by 조동익

REVIEW
Trackback :: http://d2.maniadb.com/trackback/A904237

TALK

COPYRIGHT (c) 1995 ~ 2022 matia, crevasse, and xfactor's maniadb.com (contact : email)
artist: 281,459 | album: 582,008 | song: 5,463,032 | CC BY-NC-SA 2.0 KR
Page rendered in 0.2236 seconds
We donate for music : 한국대중음악상 | Paranoid Magazine | Jazzpeople Magazine | Jazzpeople Magazine | 홍대를 판교로! 커먼 키친 판교
We are sponsored by : YG Entertainment (2022~) | YWMobile (2022) | Bugs (2016~22) | Soribada (2012~16) | NCsoft (2008~12) | Smith&Mobile (2005~08) | KAIST (1995~20??)
But, many big companies still steal our efforts without permission.
About maniadb.com : Wikipedia | Interview @ Ksound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