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즐기고 감동하라 [나는 트로트 가수다]
향긋한 봄 향기와 함께 돌아온 7명의 가수들이 '꽃 피는 봄이 오면'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박구윤은 경쾌한 멜로디와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로 큰 사랑은 받았던 '제비처럼'을 통해 1위에 도전한다.
유지나는 자진모리 장단의 빠르고 흥겨운 '꽃타령'을 선곡해 주특기인 신민요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전국 군부대를 강타할 '군통령' 설하윤은 젊은 세대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받은 장윤정의 '꽃'을 부르며 새 가수로 도전장을 내민다.
박혜신은 데뷔 60년차 내공의 트로트계의 대모, 현미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아 이은하의 '봄비'를 불러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용임은 멀리 떨어져 살던 실향민들의 마음을 달래며 민중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은 '찔레꽃'을 선곡해 트로트 교과서다운 가창력을 보여준다.
박서진은 가수 양희은이 암 투병 생활 중 유언처럼 쓴 자작시에 멜로디를 붙여 만든 곡 '하얀 목련'을 애절한 피아노 선율에 맞춰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조항조가 부른 '일편단심 민들레야'는 저작권 문제로 인해 서비스가 불가한 점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