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깊은 여자 속 깊은 여자 나 처럼 속 깊은 여자 나 처럼 속 깊은 여자 여자의 진한 정을 잘라버리고 얄밉게 돌아서는 남자야 나만을 사랑한다고 매달려 놓고 어떻게 날두고 떠날 수 있나 가 가 가 가란 말이야 너의 멋대로 아주 가거라 나 처럼 속 깊은 여자 나 처럼 속 깊은 여자 이 세상에 또 없을거다 나 처럼 속 깊은 여자 나 처럼 속 깊은 여자 여자의 진한 사랑 모른체 하고 독하게 돌아서는 남자야 나만을 사랑한다고 매달려 놓고 어떻게 날 두고 떠날 수 있나 가 가 가 가란 말이야 너의 멋대로 아주 가거라 나 처럼 속 깊은 여자 나 처럼 속 깊은 여자 이 세상에 또 없을거다 가 가 가 가란 말이야 너의 멋대로 아주 가거라 나 처럼 속 깊은 여자 나 처럼 속 깊은 여자 두 번 다시 또 없을거다 속 깊은 여자
에헤 소문이 났네 소문났어 동네방네 소문났네 소문이 났네 보름이라 둥근 달이 동산 위에 뜰 적에 능수버들 가지 밑에 처녀 총각 몰래와서 어화둥둥 눈이 맞아 두 사람이 소문났네 이리 봐도 내 사랑 저리 봐도 내 사랑 둥기둥기 둥기둥기 내 사랑아 에헤 소문이 났네 소문났어 동네방네 소문났네 소문이 났네
에헤 소문이 났네 소문났어 동네방네 소문났네 소문이 났네 그믐이라 어둠 속에 잔 별들이 뜰 적에 처녀 총각 서로 서로 손을 잡고 춤을 추니 어화둥둥 눈이 맞아 두 사람이 소문났네 이리 봐도 내 사랑 저리 봐도 내 사랑 둥기둥기 둥기둥기 내 사랑아 에헤 소문이 났네 소문났어 동네방네 소문났네 소문이 났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세모래밭에 칠성단을 보고 임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이 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살겠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꽃바람 꽃바람 그대는 나에게 꽃바람 내마음 흔들어논 꽃바람 바보가 되고 말았어요 난 그댈 사랑하니까~ 누군가를 사랑하면 이렇게 눈이 머나요 단 한사람 당신이기에 사랑에 눈을 떳어요~ 가면 가는대로 오면 오는대로 그까짓거 사랑이 뭐길래 이렇게 아프고 괴로운지 내 맘 나도 몰라요 그대는 나에게 꽃바람 내마음 흔들어논 꽃바람 바보가 되고 말았어요 난 그대 사랑하니까~ 누군가를 사랑하면 이렇게 눈이 머나요 단 한사람 당신이기에 사랑에 눈을 떳어요~ 가면 가는대로 오면 오는대로 그까짓거 사랑이 뭐길래 이렇게 아프고 괴로운지 내 맘 나도 몰라요 그대는 나에게 꽃바람 내마음 흔들어논 꽃바람 바보가 되고 말았어요 난 그댈 사랑하니까~ 그대는 나에게 꽃바람 내마음 흔들어논 꽃바람 바보가 되고 말았어요 난 그댈 사랑하니까~ 난 그댈 사랑하니까~ 난 그댈 정말 사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