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나의 사랑은… 너무나 강렬하고도 애절했으며 그리고 위험했 다… 그것은 마치… 서로에게 다가설수록 상처를 입히는 선인장과도 같았 다…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사랑한다면… 그때는 우리 이러지 말아 요… 조금 덜 만나고 조금 덜 기대하며 많은 약속 않기로 해요… 다시 이별이 와도 서로 큰 아픔 없이 돌아설 수 있을 만큼 버려도 되는 가벼운 추억만 서로의 가슴에 만들기로 해요 이젠 알아요… 너무 깊은 사랑은 외려 슬픈 마지막을 가져온다는 걸… 그대여 빌게요… 다음 번에 사랑은 우리 같지 않기를… 부디 아픔이 없이… 나나∼∼∼∼∼∼∼ 꼭 나보다 더… 행복해져야만해 많은 시간이 흘러 서로 잊고 지내도… 지난날을 회상하며 그때도 이 건 사랑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거죠… 이젠 알아요… 너무 깊은 사랑은 외려 슬픈 마지막을 가져온다는 걸… 그대여 빌게요… 다음 번에 사랑은 우리 같지 않기를 내 아픔 이 없이… 이젠 알아요 영원할 줄 알았던 그대와의 사랑마저 날 속였다는 게… 그보다 슬픈 건… 나 없이 그대가 행복하게 지내는 먼 훗날의 모습… 나나∼∼∼∼∼∼∼ 내 마음을… 하늘만은 알기를…
어쩌면 내게도 기가 막힌 일들이 아하 일어날지 몰라 하룻밤이 지나고 이틀 밤이 지나가도 아하 매일 똑같다면 난 살 수 없을 거야 지루해진 시간 속에 아하 아하 지쳐 있어 이상한 나라로 신비한 세계로 나는 지금 아하 아하 가고 있어 다시 이별이 와도 서로 큰 아픔 없이 돌아설 수 있을 만큼 버려도 되는 가벼운 추억만 서로의 가슴에 만들기로 해요
* 날 바라봐 저 하늘을 날아갈 거야 아하 조금 더 자유롭게 아하 솔직할 수 있다면 아하 이제껏 꿈꿔 왔던 아하 그 곳으로 갈 수가 있어
그토록 원했던 그 순간을 위해서 아하 여기 난 서 있어 수많았던 시간이 힘겨웠던 순간들이 아하 반복된다 해도 난 부딪쳐 볼 거야 피하지는 않을 거야 아하 아하 난 서 있어 힘에 겨울때 도 있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아하 아하 있겠지만
* Repeat
** 아하 조금 더 자유롭게 아하 솔직할 수 있다면 아하 이제껏 꿈꿔 왔던 아하 그 곳으로 갈 수가 있어
푸른빛과 금빛으로 맑은 향기 속에 숨쉬는 곳 많은 세월 지나도 지나가도 수많은 모습들 내 가슴속에 남아 있어 높은 나무 가지 위에 우리 앉아 함께 즐거웠던 그 동산 위에는 그 위에는 양떼들 뛰노는 흘러가는 구름 있어 어둔 들녘 어딘가에 저녁 연기 피어나는 나를 부르는 그곳으로 우리함께 달려갔었지
내가 홀로 서 있을 때 오랜 여행 끝에 서 있어도 나를 안아 반겨 줄 날 반겨 줄 그곳이 있기에 난 외롭지가 않았었지
* 어둔 들녘 어딘가에 저녁 연기 피어나면 나를 부르는 그곳으로 우리 함께 달려갔지
노을지는 언덕 위에 들꽃 꺾어 내게 만들어 줬던 우리의 약속 그 약속 지금도 넌 기억하고 있을까
노을지는 언덕 위에 홀로 서 있는 너에 외로운 너의 그림자 아직도 바람 부는 들을 지나 낙엽 뒹구는 저 산 넘어 어딘가에 넌 지금 지금도 날 기다리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