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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1.당기당기당 당기당기당기당 구슬픈 가락
당기당기당기당 이 한밤도 지새면서 기다리는 심정에 매화꽃 한잎두잎낙화만진다 아이고지고 아이고지고 성화로다 가야금 내신세야 2.당기당기당 당기당기당기당 구슬픈 가락 당기당기당기당 이 한밤도 지새면서 기다리는 심정에 매화꽃 한잎두잎 나고하만진다 아이고지고 아이고지고 성화로다 가야금 내신세야 2.당기당기당 당기당기당기당 애타는 가락 당기당기당기당 사시삼청 무량수들 밀고있는 심정에 금주네 옥잔받쳐 따르는 술아 아이고지고아이고지고 성화로다 가야금 내 신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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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1.강남은 멀어서 이천 칠백리
한 달하고 열흘을 찾아 가면은 꽃이 피고 새 우는 별 유천지라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강남을 언제 가나 2.강남은 사시나 꽃 피는 나라 밤낮으로 헤매며 찾아 가면은 별들도 반가히 맞아준다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강남은 언제 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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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노세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며는 못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라 얼시구절시구 차차차(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차차차) 화란춘성 만화방창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 가세가세 산천경계로 늙기나 전에 구경가세 인생은 일장의 춘몽 둥글둥글 살아나가자 얼시구절시구 차차차(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차차차) 춘풍화류 호시절에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차차차) 차차차(차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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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금수강산 닐리리야 얼씨구 좋다 닐리리야
강원도 물레방아 물결에 쿵쿵 돌아가고 충청도 풍년방아 슬금살짝쿵 잘도 돈다 물레방아 풍년방아 태평가에 닐리리야 오랑타령 장구타령 범벅타령 흥이 났네 아리랑 쓰리랑 둥실 내 사랑아 니나노 어아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삼천리야 팔도강산 닐리리야 지화자 좋다 닐리리야 경상도 풍채방아 바람에 쿵쿵 돌아가고 전라도 연자방아 슬금살짝쿵 잘도 돈다 풍채방아 연자방아 소문만봉 닐리리야 장기타령 매화타령 범벅타령 흥이 났네 아리랑 쓰리랑 둥실 내 사랑아 니나노 어아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삼천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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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에 금강산 일만 이천
봉마다 기암이요 한라산 높아 높아 속세를 떠났구나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아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에 석굴암 아침경은 못보면 한이 되고 해운대 저녁달은 볼 수록 경이로다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아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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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한 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로 반씩난 되누나 에헤이요, 데헤이요, 에헤요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도라지 조라지 도라지, 은율 금산포 백 도라지 한 뿌리 두 뿌리 받으니 산골에 도라지 풍년일세 에헤이요, 데헤이요, 에헤요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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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열무김치 담글 때는 님 생각이 절로 나서
걱정 많은 이 심정을 흔들어 주나 논두렁에 맹꽁이야~ 너는 왜 울어 음~ 걱정 많은 이 심정을 흔들어 주나 맹이야~ 꽁이야~ 너마저 울어~ 아이고데고 요 맹꽁아 어이나 하리 보리타작 하는 때는 님 생각이 절로 나서 설움 많은 이 가슴을 달래어주나 장마통에 맹꽁이야~ 너는 왜 울어 음~ 안타까운 이 심사를 설레어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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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1.굽이굽이 여우 넘고 굽이굽이 강을 건너
찾아 찾아 님을 찾아 고개고개 몇 고개냐 문경세제 박달나무 설움설움 남긴 설움 구곡간장 타는 가슴 누가누가 알아주나 2.줄기줄기 눈물이여 구절구절 사연인데 넘어넘어 고개 넘어 울어울어 몇 구비냐 문경세제 박달나무 맹세맹세 굳은 맹세 일구어신 그리득망 누가누가 알아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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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정든 님이 오셨는데 인사를 못해~ 행주 치마 입에 물고 입만 방긋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노총각 날좀보소~날좀보소~ 날~좀 보~소~!! 동지 섣달 꽃본듯이 날 좀 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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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백두산을 찾아가자 백두산을 찾아가자
울긋불긋 봉우리요 아롱다롱 금문이라 천지연에 다다르니 천연수가 좋을시고 이끼 덮인 바위마다 대왕 꿈이 묻혔구나 낙동강을 찾아가자 낙동강을 찾아가자 늙은 버들 젊은 버들 상류 하류 칠백리라 영남루라 절벽에는 아랑꿈이 서려 있고 날아가는 저 새들은 오락가락 평화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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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들창밖에 나리는 비는
가신님의 눈물이다 에헤야 베짜는 아가씨 사랑노래 베틀에 수심만 지누나 달은 밝고 조용은 한데 정든님 생각이 또다시 난다 에헤야 베짜는 아가씨 사랑 노래 베틀에 수심만 지누나 오늘날도 하수심 하니 베틀가나 불러보자 에헤야 베짜는 아가씨 사랑노래 베틀에 수심만 지누나 무정세월 가지를 말어라 청춘의 홍안이 다 늙어간다 에헤야 베짜는 아가씨 사랑노래 베틀에 수심만 지누나 따라가리라 따라를 가리라 당신의 뒤를 따르리라 에헤야 베짜는 아가씨 사랑노래 베틀에 수심만 지누나 치마자락 걸쳐놓고 술을 따르며 마시어 볼까 에헤야 베짜는 아가씨 사랑노래 베틀에 수심만 지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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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세
칠보나 단장에 뽕따러가세 뽕따러가면 살짝 큰 가지 뒷집총각 따라오면 응 동네방네 소문이 날까 성화로구나 응 뽕따러 가세 뽕따러가세 뽕따러가세 앞뒷집 큰 애기야 뽕따러 가세 뽕이나 따면 무슨 재미냐 오매불망 정든 님아 응 일만 서른 만단 설화를 풀어나보자 응 뽕따러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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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속에 꺼져가네 음 ~ 물결에 꺼져가네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발뿌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드라 달빛이 지새드는 연자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노래가 구성지다 음 ~ 콧노래 구성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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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1. 얼시구 좋다 절시구나 아니나 노지는 못하리라
임은가고 봄은오니 꽃만피어도 님의생각 강추일월이 하수심하니 강풍만 불어도 님의 생각 구시월 시단풍에 납엽만 날려도 님의생각 동지섣달 설한풍에 백설만 날려도 님의생각 앉아생각 누워생각 생각 그칠날이 전혀없네 얼시구 절시구나 아니나 노지는 못하리라 2. 백구야 날지마라 너를잡을 내 안간다 승상이 가르킴에 너를 쫓아서 여기왔네 나물먹고 물 마시고 팔을베고 누웠으니 대장부 살림살이 요만하면은 넉넉하랴 일천간장 맺힌 설움을 부모님 생각뿐이로다 얼시구 절시구나 아니나 노지는 못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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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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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1.천안 삼거리 흥 능수야 버들은 흥
제 멋에 겨워서 축 늘어졌구나 *에루화 좋다 흥 흥 성화가 났구나 흥흥 2.세상만사를 흥 생각하며는 흥 인생의 부영이 꿈이로구나 3.은하작교가 흥 꽉 무너졌으니 흥 건너나 갈길이 막연하구나 흥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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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1. 밀방아도 찧었오 길삼도 하였오
무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오 아리아리 살작 흥- 스리스리 살작 흥- 고초당초 맵다한들 시집보다 더할손가 응-간다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따라간다 2. 시누이도 섬겼오 콩밭도 매였오 모본단 저고리 걸어놓고 보기만 하였오 아리아리 살작 흥- 스리스리 살작 흥- 시어머니 잔소리는 자나깨나 성화로다 응-간다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따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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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를 받치어 무엇하나 속상한 일이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니나노~~~~ 늴늬리야 ~~늴늬리야 ~~ 니나노~~흐~~~~~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거짓말 잘하면 소용있나 진정 글 다 안들 쓸 때 있나 한번 속아 울어봤으니 다시는 속지 않으리라 니나노~~~~ 늴늬리야~~ 늴늬리야~~ 니나노~~흐~~~~~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꽃을 찾는 벌 나비는 향기를 쫒아 날아들고 황금 같은 빛꽈리는 버들 사이로 왕래한다 니나노~~~~ 늴늬리야~~ 늴늬리야~~ 니나노~~흐~~~~~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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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금수강산에 풍년이 왔네 지화자좋다 얼씨구 좋구 좋다. 명년 춘삼월에 화전놀이 가세올해도 풍년 내년에도 풍년 년년 년년이 풍년이로구나. 지화자좋다.얼씨구 좋구 좋다. 명년 하사월에 관등놀이 가자.천하지대본은 농사밖에 또있는가 놀지말고서 농사에 힘씁시다. 지화자 좋다 얼씨구나 좋구 좋다. 명년 오뉴월에 탁족놀이 가자.저 건너 김풍헌 거동을 봐라 노적가릴 쳐다보며 춤만 덩실춘다. 지화자 좋다 얼씨구 좋구 좋다. 명년 구시월에 단풍놀이 가자.함경전 너른 뜰씨암탉 걸음으로 아기장 아장 걸어 광한루로걸어간다. 지화자 좋다 얼씨구 좋구 좋다. 명년 동지 섣달에 설경놀이 가자.봄이왔네, 봄이 왔네 삼천리 이 강산에 봄이 돌아왔네. 지화자 좋다 얼씨구 좋구 좋다. 명년 봄 돌아오면 화전놀이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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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2집 - 아리랑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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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세레나 - 후조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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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세레나 - 후조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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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세레나 - 후조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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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세레나 - 후조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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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세레나 - 후조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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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세레나 - 후조 (1969)
산넘어 먼 하늘 고향 하늘 바라보면
어릴 때 마을 뒷산에서 놀던 그 처녀야 타향 땅 세월은 가도 보이는 듯 그 얼굴 가슴 적셔 버들피리 불며 설레인 사연이 설움 달래주네 산넘어 먼 하늘 고향 하늘 바라보면 날마다 마을 숲속에서 울던 뻐꾸기야 타향 땅 세월은 가도 들리는 듯 그 소리 가슴 적셔 아카시아 꽃잎 따던 그 추억이 설움 달래주네 ( 별명 : namaste1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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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세레나 - 후조 (1969)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버린뒤 나혼자 외로워 지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돌아서며 남몰래 흐느껴 울 안녕 후회하지 말아요 울지도 말아요 세월이 흘러 가버린뒤 못잊어 생각이 나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찾아와서 다시 또 흐느껴울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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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세레나 - 후조 (1969)
1
가랑잎처럼 외로워서 목마른 가슴들이 빗속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부른 그이름 그러나 캄캄한길 말도없이 돌아간 그사람 마음속 깊이 아- 사무치는 아픔 옛사랑의 종말이여 2 기러기처럼 외로워서 아쉬운 가슴들이 빗속에서 어쩌다 만나 서로잡은 그손길 그러나 미련일랑 남김없이 살자고 다짐한 그마음 속에 아- 새겨지는 아픔 또하나의 종말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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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세레나 - 후조 (1969)
해당화 피어나는
내 고향 남쪽바다 수평선에 갈매기 날고 뱃노래 흥겨우면 은빛 뱃사장을 멀리 돌아가 정에 겹도록 조그만 마을에는 물레방앗가 처자들이 웃음 꽃을 피우리라 해당화 피어나는 내 고향 남쪽바다 짝을 지어 물새가 날고 흰구름 흘러가면 갯벌 논밭길을 따라 들어가 정에 겹도록 조그만 마을에는 약수샘터가 처자들이 가슴을 설레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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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세레나 - 후조 (1969)
어디론가 떠나고싶어
갈 곳은 없어도 가고만 싶어 내 마음 찬바람에 낙엽만 쌓이는데 내 마음 찬바람에 낙엽만 쌓이는데 싸늘히도 저무는 하늘 멀리로 기러기 울어예는 날개깃 소리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갈 곳은 없어도 가고만 싶어 내 마음 찬바람에 낙엽만 쌓이는데 내 마음 찬바람에 낙엽만 쌓이는데 싸늘히도 저무는 하늘 멀리로 기러기 울어예는 날개깃 소리 아~아~ ( 별명 : namaste1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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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금심 - 황금심 가수생활 30년 기념 춤반 제1, 2집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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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앵콜 힛트 앨범 No.1 (닐니리 강산/짚세기 신고왔네) (1969)
1 쪽바가지에 버들잎을 두둥실 띄워주며
수줍어 얼굴붉힌 그 옛날 가시네야 검은머리 치렁치렁 금박댕기 나풀나풀 사연많은 우물가에 그옛날 머슴아는 은근살짝 스리살짝 사랑을 맺었나요 2 꽃바구니에 꽃을 담고 닐니리 피리불때 즐거워 노래하던 그옛날 머슴아야 다홍치마 너울너울 앙가슴이 두근두근 사연많은 우물가에 그옛날 머슴아는 은근살짝 스리살짝 가슴을 태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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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앵콜 힛트 앨범 No.1 (닐니리 강산/짚세기 신고왔네) (1969)
1. 즐거운 이강산에 봄이왔네 봄이와
아름다운 이 강산에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꽃가루 흐터지는 마을마다 거리마다 푸른하늘 아득히 날개치는 비둘기떼 아름다운 금수강산 찰란한 금수강산 2. 즐거운 이강산에 봄이왔네 봄이와 아름다운 이강산에 꽃이피네 꽃이피네 햇빛이 쏟아지는 마을마다 거리마다 푸른하늘 아득히 울려가는 나팔소리 아름다운 금수강산 찰란한 금수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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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앵콜 힛트 앨범 No.1 (닐니리 강산/짚세기 신고왔네) (1969)
1 훨 훨 날아가자 임의곁으로 날아가자
시쁜사쁜 가자꾸나 임의곁으로 가자꾸나 푸른하늘을 넘고 넘어 * 달이 뜨면 임생각에 잠못이루고 별이뜨면 독수공방 긴긴밤을 홀로지새네 애처로운 이내심정 누가누가 알꺼나 가자가자 훨훨 임찾어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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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앵콜 힛트 앨범 No.1 (닐니리 강산/짚세기 신고왔네) (1969)
남원산성 올라가 이화문전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 동창 바람에 떴다 봐라 저 종달새 석양은 늘어져 갈매기 울고 능수 버들가지 휘늘어 진데 꾀꼬리는 짝을 지어 이 산으로 가면 꾀꾀꼴 꾀꼴 음 어허야 에야 디야 둥가 어허야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다 남원산성 찾아가 후유 한숨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 동창 바람에 떴다 봐라 저 종달새 산천은 푸르고 산새는 우니 일만 꽃들이 보기가 좋은데 뻐꾸기는 짝을 지어 이 산으로 가면 뻐뻐꾹 뻐꾹 음 어허야 에야 디야 둥가 어허야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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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앵콜 힛트 앨범 No.1 (닐니리 강산/짚세기 신고왔네) (1969)
노새노라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 못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차면 기우나니 1 노새노새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은 못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차면은 기우나니라 얼시구 절시구 챠챠챠 지화자좋구나 챠챠챠 희란충성 만화방창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챠챠챠 2 가세가세 산천경계로 늙기 전에 구경가세 인생은 일장춘몽 둥글둥글 살아나세 얼시구 절시구 챠챠챠 춘풍화류 호시절에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챠챠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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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앵콜 힛트 앨범 No.1 (닐니리 강산/짚세기 신고왔네) (1969)
금수강산 닐리리야 얼씨구 좋다 닐리리야
강원도 물레방아 물결에 쿵쿵 돌아가고 충청도 풍년방아 슬금살짝쿵 잘도 돈다 물레방아 풍년방아 태평가에 닐리리야 오랑타령 장구타령 범벅타령 흥이 났네 아리랑 쓰리랑 둥실 내 사랑아 니나노 어아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삼천리야 팔도강산 닐리리야 지화자 좋다 닐리리야 경상도 풍채방아 바람에 쿵쿵 돌아가고 전라도 연자방아 슬금살짝쿵 잘도 돈다 풍채방아 연자방아 소문만봉 닐리리야 장기타령 매화타령 범벅타령 흥이 났네 아리랑 쓰리랑 둥실 내 사랑아 니나노 어아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삼천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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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앵콜 힛트 앨범 No.1 (닐니리 강산/짚세기 신고왔네) (1969)
1. 낙양산 십리허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대가인이 그누구냐 우리네 인생 한번 가면 저모양이 될터이니 * 에라만수 에라 대신이야 2. 저건너 잔솔밭에 솔솔기는 저포수야 저산비들기 잡지마라 저비들기 나와같이 님을잃고 밤새도록 임을 찾아 헤메노라 3. 한송정 솔을비어 조그맣게 배를지어 술렁술렁 배띄어 놓고 술이나 안주 가득싣고 강능 경포대 달구경 가세 두리둥실 달구경 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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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앵콜 힛트 앨범 No.1 (닐니리 강산/짚세기 신고왔네) (1969)
1. 금을준들 너를사랴 은을준들 너를사랴
청아 내딸청아 공양미 삼백석에 너를팔아 눈을뜨면 무엇하나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사공아 뱃사공아 내딸은 못데려간다 2. 너를팔아 눈을산들 내눈떠서 무엇하랴 청아 잘가거라 눈물로 너를길러 임당수에 바치다니 웬말이냐 상전이 벽해되고 바다가 되도 사공아 뱃사공아 내딸은 못데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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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앵콜 힛트 앨범 No.1 (닐니리 강산/짚세기 신고왔네) (1969)
사랑이 별거드냐 좋아하면 사랑이지
이래저래 정이 들면 호박꽃도 꽃이랑께 연분이 따로 있나 짝이 맞으면 연분이지 요모조모 뜯어보면 쓸만한 게 있드란다 기왕에 만났으니 잘살아 보자구요 예 사랑이 별거드냐 지나봐야 알 것이여 요래저래 눈에 들면 그럭저럭 살겠더라 지지고 볶아 본들 만났으면 별 수 없지 천하일색 양귀비도 시들으니 그만이다 기왕에 만났으니 잘살아 보자구요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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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앵콜 힛트 앨범 No.1 (닐니리 강산/짚세기 신고왔네) (1969)
총각아 총각아 손목을 놓소 손목을 놓소
모본단 저고리 앞섬이 터져요 이러쿵 저러쿵 말많은 세상 동네나 방네나 소문이 나요 소문이 나요 *소문이 나는건 겁나지는 않지만 총각님 그마음 변하지 마소 그마음 변하면 내 못살아요 총각아 총각아 날 보지 마소 날 보지 마소 두근반 세근반 가슴이 뛰어요 쑥더쿵 쑥더쿵 말많은 세상 이눈치 저눈치 소문이 나요 소문이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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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앵콜 힛트 앨범 No.1 (닐니리 강산/짚세기 신고왔네) (1969)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를 받치어 무엇하나 속상한 일이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니나노~~~~ 늴늬리야 ~~늴늬리야 ~~ 니나노~~흐~~~~~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거짓말 잘하면 소용있나 진정 글 다 안들 쓸 때 있나 한번 속아 울어봤으니 다시는 속지 않으리라 니나노~~~~ 늴늬리야~~ 늴늬리야~~ 니나노~~흐~~~~~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꽃을 찾는 벌 나비는 향기를 쫒아 날아들고 황금 같은 빛꽈리는 버들 사이로 왕래한다 니나노~~~~ 늴늬리야~~ 늴늬리야~~ 니나노~~흐~~~~~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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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앵콜 힛트 앨범 No.1 (닐니리 강산/짚세기 신고왔네) (1969)
1 파도에 흔들리는 포구 연락선
울어주는 뱃고동에 사연도 많아 비린내만 풍기는 이별이 설구나 갈매기 동백꽃에 얼룩진 순정을 아~ 너는 아느냐 포구 연락선아 2 날두고 떠나가는 포구 연락선 나래젖는 물구비에 사연도 많아 물거품만 맴도는 이별이 설구나 망막한 수평선에 사무친 순정을 아~ 너는 아느냐 포구 연락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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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신민요특집/새타령/갑돌이와갑순이 (1969)
1.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모르는 척 했더래요 2. 그러다가 갑순이는 시집을 갔더래요 시집간 날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더래요 갑순이 마음은 갑돌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안 그런척 했더래요 3. 갑돌이도 화가나서 장가를 갔더래요 장가간 날 첫날밤에 달보고 울었더래요 갑돌이 마음도 갑순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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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신민요특집/새타령/갑돌이와갑순이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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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신민요특집/새타령/갑돌이와갑순이 (1969)
1.두견아 울지마라 울지를 마라 천리타향 외로운몸 가야금 벗을 삼고 둥기당기당땅 둥기당당땅 둥기당기당기둥기당땅 둥기당기당기당기 당기당기 퉁기는 가야금 열두줄이 눈물에 젖는구나
2.달빛도 차거워라 음..무정도하다 울고웃던 그세월을 이밤도 못잊어서 둥기당기당땅 둥기당당땅 둥기당기당기둥기당땅 둥기당기당기당기 당기당기 퉁기는 가야금 열두줄이 눈물에 젖는구나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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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신민요특집/새타령/갑돌이와갑순이 (1969)
1. 사사랑을 할려면 요요렇게 한단다
요내사랑 변치말자 굳게굳게 다진사랑 어허둥둥 내사랑 둥당가 둥당가 둥게둥게 내사랑 꽃과 나비 너울너울 춤을추고 우리내 사사랑은 아이 가이가 두둥실 좋을씨구 2. 당당신은 내사랑 알알뜰한 내사랑 일편단심 변치말자 굳게굳게 다진사랑 어허둥둥 내사랑 둥당가 둥당가 둥게둥게 내사랑 너를 보면 신바람이 절로나고 너를 만만나면 아이가이가 두둥실 좋을씨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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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신민요특집/새타령/갑돌이와갑순이 (1969)
1.어야 어기여차 배떠나간다 물결남실 사랑도남실 두둥실떠서 잘도야 간다 에야루야노야 데야루야노야 님과 나와 두둥실 두리둥실 배떠나간다 어기여 차차차 더기여 차차차 둥실 두둥실 둥실 두리둥실 잘도야 간다
2.어야 어기여차 배떠나간다 물결둥실 사랑도둥실 두둥실떠서 잘도야간다 에야루야노야 데야루야노야 사랑싣고 두둥실 두리둥실 배떠나간다 어기여 차차차 더기여 차차차 둥실 두둥실 둥실 두리둥실 잘도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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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신민요특집/새타령/갑돌이와갑순이 (1969)
새가날아든다 왠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삼교곡심 무임초 수립비조 뭇새들이 농촌화답에 짝을지어 생긋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국새가 울음운다 울어 음 울어 울어 울음운다 이산으로 가면 쑥국 쑥국 저산으로 가면 쑥쑥국 쑥국 어허 - 어히 - 어허 어허 어허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명랑한새 울음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운다 어데로가나 이쁜새 어데로가나 귀여운 새 왠갖소리를 모른다하여 울어 - 울어 울어 울음운다 이산으로 가면 꾀꼴꾀꼴 저산으로 가면 꾀꾀꼴꾀꼴 어허 - 어히 - 어허 어허 어허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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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신민요특집/새타령/갑돌이와갑순이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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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신민요특집/새타령/갑돌이와갑순이 (1969)
1.강강수월레 강강수월레 달아달아 밝은달아 이태백이 노든달아 강강수월레 강강수월레 저달이 뜨면 오신다드니 저달이 밝어서 못오시는가 강강수월레 강강수월레
"님아 님아 우리님아 내생각을 잊었느냐" 2.강강수월레 강강수월레 달도밝다 보름달이 둥근달이 두둥실 떴네 강강수월레 강강수월레 사랑 사랑 내사랑아 달마중 가세 강강수월레 강강수월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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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신민요특집/새타령/갑돌이와갑순이 (1969)
1.절구를 찧는 저아가씨 쿵덕 쿵덕쿵 잘도찧네 백옥같은 팔목을 걷고 쿵덕 쿵덕쿵 잘도 찧네 찔수록 힘이들고 찧어보면 괴로와도 님에게 드릴 찹쌀떡이라고 쿵덕 쿵덕쿵 잘도 찧네
2.절구를 찧는 저아가씨 쿵덕 쿵덕쿵 잘도 찧네 앵두같은 순정을 안고 쿵덕 쿵덕쿵 잘도 찧네 방앗간 추녀끝에 해지고 어두운데 달뜨기 전에 님께서 온다고 쿵덕 쿵덕쿵 잘도 찧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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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신민요특집/새타령/갑돌이와갑순이 (1969)
1.창밖에 나리는 비는 가신님의 눈물인가 억마구리 울어울어 잠못드는밤 꿈조차 헝클어져 님의 환상 그리며 잦벼개 아롱지던 남끝동눈물
2.당초지 두루마지는 방울방울 누물흔적 오실날자 기약없이 떠나간 님아 청사실 홍사실을 걸어놓고 빌던밤 연지도 풀어지네 쪽도리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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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신민요특집/새타령/갑돌이와갑순이 (1969)
1.찐득아~ 럭꾹 황새다리에 럭꾹 척달라 붙었다가 럭꾹 뚝떨어 졌구나 럭꾹 찐득이야 찐득이 찐득이야 황새다리에 척달라 붙었다 뚝떨어졌구나 찐득이가 찐득아~럭꾹 황새다리에 럭꾹 척달라 붙었다가 럭꾹 뚝떨어 졌구나 럭꾹 찐득이 찐득이야 찐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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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신민요특집/새타령/갑돌이와갑순이 (1969)
삼사월 단비에 종자를 뿌려서
육칠월 햇볕에 오곡이 익었구나 얼씨구나 좋구나 풍년이 왔구나 풍년이 왔네 앞집에 참봉님은 지게를 지구요 뒷집에 아가씨는 낫들고 나간다 얼씨구 좋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어 풍년이 왔네 앞강에 뜬 배는 돈 실러 가는 배 뒷강에 뜬 배는 돈 싣고 오는 배 얼씨구나 좋구나 풍년이 왔구나 풍년이 왔네 앞집에 막동이는 장가를 든다지요 뒷집에 순이는 시집을 간다지요 얼씨구 좋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어 풍년이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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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힛트앨범 No.3 (신만고강산/꽃타령) (1970)
1.청노새 안장위에 피리부는 저목동
애송이 풋상투가 새낭자를 찾아간다 이랴~ 어서가자 정든님 기다릴라 흥~ 2.양산도 고개마루 싱글벙글 저목동 꽃가마 울렁울렁 새낭자를 실고간다 이랴~ 어서가자 정든님 기다릴라 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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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힛트앨범 No.3 (신만고강산/꽃타령) (1970)
꽃사시오~~~ 꽃사세요 네~
사랑 사랑~~에 꽃을 사시오~~~~ 꽃사시오 꽃을사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이송이 저송이 각꽃송이 향기가 풍겨나와요 이꽃 저꽃 저꽃 이꽃 해당화 모란화 난초 지초 왠갖 앵초 작약 목단에 장미화 사랑 ~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꽃사시오 꽃을사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한송이 두송이 만꽃송이 향기가 풍겨나와요 이꽃 저꽃 저꽃 이꽃 해당화 모란화 난초 지초 왠갖 앵초 작약 목단에 장미화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꽃을~~~ 사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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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힛트앨범 No.3 (신만고강산/꽃타령)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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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힛트앨범 No.3 (신만고강산/꽃타령) (1970)
1.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아
내강산 좋을시구 오늘은 강원도다 내일은 충청도라 꽃피는 금수강산 얼사좋구나 우리엄마 요다지 날곱게 길러서 천하일색 양귀비도 날부러워 하겠네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아 닐리리 닐리리 닐리리 닐리리야 2.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아 내강산 좋을시구 오늘은 경상도라 내일은 전라도라 유람길 오고가니 몇천리드냐 우리엄마 요다지 날곱게 길러서 달님도 꽃본듯이 날 부러워 하겠네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아 닐리리 닐리리 닐리리 닐리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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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힛트앨범 No.3 (신만고강산/꽃타령) (1970)
1. 댕기 꼬리 한들 한들 한들 대는 봄이 왔어요
산들 바람 살랑 살랑 살랑 대는 봄이 왔어요 응 : 개나리 진달래꽃 빵긋 웃고요 수줍은 산골처녀 가슴 타네요 아가씨 봄 도련님 봄 청춘의 봄이 왔어요 2. 행주치마 나풀 나풀 나풀 대는 봄이 왔어요 봄바람이 아롱 아롱 아롱 대는 봄이 왔어요 응 : 이뿐이 얼굴에도 꽃이 피고요 삼돌이 가슴속엔 한숨 피네요 개나리 봄 진달래 봄 사랑의 봄이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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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힛트앨범 No.3 (신만고강산/꽃타령) (1970)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세
칠보나 단장에 뽕따러가세 뽕따러가면 살짝 큰 가지 뒷집총각 따라오면 응 동네방네 소문이 날까 성화로구나 응 뽕따러 가세 뽕따러가세 뽕따러가세 앞뒷집 큰 애기야 뽕따러 가세 뽕이나 따면 무슨 재미냐 오매불망 정든 님아 응 일만 서른 만단 설화를 풀어나보자 응 뽕따러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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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힛트앨범 No.3 (신만고강산/꽃타령) (1970)
만고강산 유람할제 상심산이 어디메뇨
죽장짚고 풍월실어 봉래사를 찾아갈제 서산에 해는지고 월출동령 달이뜨니 어화 벗님네야 우리님은 어디갔나 어화 좋다 어화 좋아 우리님을 찾어가세 만고강산 유람할제 만학천봉 어디메뇨 경풍명월 가락실어 단발령을 넘어설제 천산은 천봉이요 물은잔잔 백곡이니 어화 벗님네야 우리님은 어디갔나 어화좋다 벗님네야 우리님은 어디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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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힛트앨범 No.3 (신만고강산/꽃타령) (1970)
1. 얼시구 좋다 절시구나 아니나 노지는 못하리라
임은가고 봄은오니 꽃만피어도 님의생각 강추일월이 하수심하니 강풍만 불어도 님의 생각 구시월 시단풍에 납엽만 날려도 님의생각 동지섣달 설한풍에 백설만 날려도 님의생각 앉아생각 누워생각 생각 그칠날이 전혀없네 얼시구 절시구나 아니나 노지는 못하리라 2. 백구야 날지마라 너를잡을 내 안간다 승상이 가르킴에 너를 쫓아서 여기왔네 나물먹고 물 마시고 팔을베고 누웠으니 대장부 살림살이 요만하면은 넉넉하랴 일천간장 맺힌 설움을 부모님 생각뿐이로다 얼시구 절시구나 아니나 노지는 못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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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힛트앨범 No.3 (신만고강산/꽃타령) (1970)
1. 목단꽃 치마폭에 애달픈 사연싣고
미역따는 아릿다운 완도아가씨 오늘도 갈매기떼 쌍쌍이 날으면 떠나간 임생각에 눈물짖는 완도아가씨 2. 등대불 깜박이는 날저문 바닷가에 비에 젖은 해당화꽃 완도 아가씨 이밤도 파도소리 꿈속을 더듬어 가신임 그모습에 울고있는 완도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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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힛트앨범 No.3 (신만고강산/꽃타령) (1970)
1. 낙동강 흘러흘러 바다와 마주쳐서
섬바위 구비돌아 옹기종기 다대포구 갈매기 인사하는 정다운 고향 몰운대 동백꽃이 피어나는 계절엔 한사코 찾아가리 아~ 내고향 포구 2. 뱃고동 울어울어 울고가는 연락선 정든임 울여놓고 떠나가는 다대포구 뱃노래 그리워라 정다운 고향 나무섬 보리열매 익어가는 계절엔 한사코 찾아가리 아~ 내고향 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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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힛트앨범 No.3 (신만고강산/꽃타령) (1970)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아났네에
아리랑 음 음 음 아라리가아 났네에 문경세제는 웬고오갠가아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로구나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아났네에~ 아리랑 음 음 음 아라리가아 났네에~ 왜왔던고 왜왔던고오 울고오 갈길을왜왔던고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났네에 아리랑 음 음 음 아라리가아났네~ 노다아가세에 노다나가세에~ 저달이떳다 지도록 노다나아가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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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스테레오 힛트앨범 No.3 (신만고강산/꽃타령) (1970)
1. 밀방아도 찧었오 길삼도 하였오
무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오 아리아리 살작 흥- 스리스리 살작 흥- 고초당초 맵다한들 시집보다 더할손가 응-간다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따라간다 2. 시누이도 섬겼오 콩밭도 매였오 모본단 저고리 걸어놓고 보기만 하였오 아리아리 살작 흥- 스리스리 살작 흥- 시어머니 잔소리는 자나깨나 성화로다 응-간다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따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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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힛트앨범 No.2 (신만고강산/세월아 네월아) (1970)
1.당기당기당 당기당기당기당 구슬픈 가락
당기당기당기당 이 한밤도 지새면서 기다리는 심정에 매화꽃 한잎두잎낙화만진다 아이고지고 아이고지고 성화로다 가야금 내신세야 2.당기당기당 당기당기당기당 구슬픈 가락 당기당기당기당 이 한밤도 지새면서 기다리는 심정에 매화꽃 한잎두잎 나고하만진다 아이고지고 아이고지고 성화로다 가야금 내신세야 2.당기당기당 당기당기당기당 애타는 가락 당기당기당기당 사시삼청 무량수들 밀고있는 심정에 금주네 옥잔받쳐 따르는 술아 아이고지고아이고지고 성화로다 가야금 내 신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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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힛트앨범 No.2 (신만고강산/세월아 네월아) (1970)
※가지를 마오
날두고서 가신다니 이게 웬말이요 1.상전이 벽해로 변해지고 천지가 개벽이 되드라도 천년을 만녀을 기리살자던 굳은 그언약 이제와 가신다니 웬말이요 너무나 너무나 억울해요 가지를 말어요 가지를 말어요 가지를 마오 2.꽃같은 내청춘 긴긴세월 나홀로 어떻게 살아가요 천년을 만년을 변치말자던 굳은 그맹서 이제와 가신다니 웬말이요 너무나 너무나 원통해요 가지를 말어요 가지를 말어요 가지를 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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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힛트앨범 No.2 (신만고강산/세월아 네월아) (1970)
1.강남은 멀어서 이천 칠백리
한 달하고 열흘을 찾아 가면은 꽃이 피고 새 우는 별 유천지라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강남을 언제 가나 2.강남은 사시나 꽃 피는 나라 밤낮으로 헤매며 찾아 가면은 별들도 반가히 맞아준다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강남은 언제 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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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힛트앨범 No.2 (신만고강산/세월아 네월아) (1970)
에 금강산 일만 이천
봉마다 기암이요 한라산 높아 높아 속세를 떠났구나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아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에 석굴암 아침경은 못보면 한이 되고 해운대 저녁달은 볼 수록 경이로다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아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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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힛트앨범 No.2 (신만고강산/세월아 네월아) (1970)
1.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꽃
첫사랑 맺어놓고 어데로 갔나 무정히 떠나간 도라지꽃 마음의 상처만 남기고 갔네 도라지 꽃 도라지 꽃 사랑스런 도라지 꽃 에헤요 데헤요 네가네가 내간장을 다녹인다 2.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꽃 온다는 말도없이 어디로 갔나 야속히 떠나간 도라지 꽃 기다려 보아도 아니온다네 도라지 꽃 도라지 꽃 잊지못할 도라지 꽃 에헤요 데헤요 네가네가 내간장을 다 녹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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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힛트앨범 No.2 (신만고강산/세월아 네월아) (1970)
1.돌아라 물레야 돌고 돌아라
남모를 시름실고 돌고 돌아라 빙글 빙글 빙글 빙글 쉬지말고 빙글 빙글 빙글 빙글 돌아라 애타는 이마음 시원하게 돌고 돌아라~ 2.돌아라 물레야 돌고 돌아라 이밤이 다새도록 돌고 돌아라 빙글 빙글 빙글 빙글 쉬지말고 빙글 빙글 빙글 빙글 돌아라 답답한 이가슴 시원하게 돌고 돌아라 돌고 돌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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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힛트앨범 No.2 (신만고강산/세월아 네월아) (1970)
1.구비구비 고개넘어 구비구비 강을건너
찾아찾아 님을찾아 고개고개 몇고개냐 문경세재 박달나무 설음설음 남긴설음 구곡간장 타는마음 누가누가 아라주랴 음- 2.걸음걸음 눈물이요 줄기줄기 사연인데 넘어넘어 고개넘어 울어울어 몇번이냐 문경세재 박달나무 맹서맹서 굳은맹서 일구월심 그리든맘 누가누가 아라주랴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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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힛트앨범 No.2 (신만고강산/세월아 네월아)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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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힛트앨범 No.2 (신만고강산/세월아 네월아) (1970)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세
칠보나 단장에 뽕따러가세 뽕따러가면 살짝 큰 가지 뒷집총각 따라오면 응 동네방네 소문이 날까 성화로구나 응 뽕따러 가세 뽕따러가세 뽕따러가세 앞뒷집 큰 애기야 뽕따러 가세 뽕이나 따면 무슨 재미냐 오매불망 정든 님아 응 일만 서른 만단 설화를 풀어나보자 응 뽕따러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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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힛트앨범 No.2 (신만고강산/세월아 네월아) (1970)
1.남도남도 충청남도 서산이라 내고향
뽕따는 큰애기들 콧노래 고와요 에헤요 흥 데헤요 흥 인심도 좋고요 풍년가도 흥겨워라 정다운 내고향 2.포구포구 정든포구 만리포라 내고향 굴따는 큰애기들 콧노래 고와요 에헤야 흥 데헤요 흥 인심도 좋고요 바다바람 산들바람 정다운 내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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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힛트앨범 No.2 (신만고강산/세월아 네월아) (1970)
1.보여름 가을겨울 가지를 마라
그속에 휩쓸려서 이팔청춘 나도간다 하늘에는 뭉개구름 둥실춤추고 언덕푸른 초원에는 벌나비떼 춤춘다 아리아리 차차차 쓰리쓰리 차차차 아리랑 쓰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쓰리 차차차 세월은 간다 2.세월아 네월아 가지를 마라 아까운 이내청춘 너를따라 나도간다 시냇가에 실버들은 한들 춤추고 언덕푸른 강뚝에는 양떼들이 춤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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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힛트앨범 No.2 (신만고강산/세월아 네월아) (1970)
만고강산 유람할제 상심산이 어디메뇨
죽장짚고 풍월실어 봉래사를 찾아갈제 서산에 해는지고 월출동령 달이뜨니 어화 벗님네야 우리님은 어디갔나 어화 좋다 어화 좋아 우리님을 찾어가세 만고강산 유람할제 만학천봉 어디메뇨 경풍명월 가락실어 단발령을 넘어설제 천산은 천봉이요 물은잔잔 백곡이니 어화 벗님네야 우리님은 어디갔나 어화좋다 벗님네야 우리님은 어디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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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훈아 - 오아시스 힛트송 선집 제7집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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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남원산성/짚세기 신고 왔네 (1972)
1.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모르는 척 했더래요 2. 그러다가 갑순이는 시집을 갔더래요 시집간 날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더래요 갑순이 마음은 갑돌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안 그런척 했더래요 3. 갑돌이도 화가나서 장가를 갔더래요 장가간 날 첫날밤에 달보고 울었더래요 갑돌이 마음도 갑순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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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남원산성/짚세기 신고 왔네 (1972)
꽃사시오~~~ 꽃사세요 네~
사랑 사랑~~에 꽃을 사시오~~~~ 꽃사시오 꽃을사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이송이 저송이 각꽃송이 향기가 풍겨나와요 이꽃 저꽃 저꽃 이꽃 해당화 모란화 난초 지초 왠갖 앵초 작약 목단에 장미화 사랑 ~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꽃사시오 꽃을사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한송이 두송이 만꽃송이 향기가 풍겨나와요 이꽃 저꽃 저꽃 이꽃 해당화 모란화 난초 지초 왠갖 앵초 작약 목단에 장미화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꽃을~~~ 사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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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남원산성/짚세기 신고 왔네 (1972)
남원산성 올라가 이화문전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 동창 바람에 떴다 봐라 저 종달새 석양은 늘어져 갈매기 울고 능수 버들가지 휘늘어 진데 꾀꼬리는 짝을 지어 이 산으로 가면 꾀꾀꼴 꾀꼴 음 어허야 에야 디야 둥가 어허야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다 남원산성 찾아가 후유 한숨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 동창 바람에 떴다 봐라 저 종달새 산천은 푸르고 산새는 우니 일만 꽃들이 보기가 좋은데 뻐꾸기는 짝을 지어 이 산으로 가면 뻐뻐꾹 뻐꾹 음 어허야 에야 디야 둥가 어허야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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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남원산성/짚세기 신고 왔네 (1972)
1.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아
내강산 좋을시구 오늘은 강원도다 내일은 충청도라 꽃피는 금수강산 얼사좋구나 우리엄마 요다지 날곱게 길러서 천하일색 양귀비도 날부러워 하겠네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아 닐리리 닐리리 닐리리 닐리리야 2.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아 내강산 좋을시구 오늘은 경상도라 내일은 전라도라 유람길 오고가니 몇천리드냐 우리엄마 요다지 날곱게 길러서 달님도 꽃본듯이 날 부러워 하겠네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아 닐리리 닐리리 닐리리 닐리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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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남원산성/짚세기 신고 왔네 (1972)
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은 흥
제멋에 겨워서 흥, 축 늘어졌구나 흥 세월아 네월아 흥, 가지를 말어라 흥 장안에 호걸이 다 늙어 가누나 세상 만사를 생각을 하면은 흥 인생의 부영이 꿈이로구나 무정한 세월을 버들에 휘감고 흥 저 달이 지도록 흥, 한바탕 놀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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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남원산성/짚세기 신고 왔네 (1972)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속에 꺼져가네 음 ~ 물결에 꺼져가네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발뿌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드라 달빛이 지새드는 연자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노래가 구성지다 음 ~ 콧노래 구성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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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남원산성/짚세기 신고 왔네 (1972)
1. 울릉도 동백꽃이 곱게나 피면 섬처녀 빨간순정 안으로 타네
묵호로 떠난님이 돌아올까봐 뱃고동 울때마다 가슴 설레는 포구에 피는사랑 울릉도 사랑 2. 울릉도 동백보다 샛빨간 정을 버리고 가신님은 오시지 않네 묵호로 떠나가는 뱃고동 소리 나도야 님에게로 찾아갈까나 포구에 지는 사랑 울릉도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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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남원산성/짚세기 신고 왔네 (1972)
1. 울어 울어 우는구나 가야금 열두 줄이
한 줄을 퉁겨보니 임의 얼굴 떠오르고 두 줄을 퉁겨보니 임의 모습 그립구나 울지 마라 가야금아 너마저 날 울리면 애끓는 이내 간장 굽이굽이 눈물 진다 2. 임아 임아 우리임아 야속히 떠난 임아 한줄을 퉁겨보니 임의 품속 새로웁고 열두줄을 퉁겨보니 설움만이 복받치네 울지마라 가야금아 너마저 날 울리면 애끓는 이내간장 굽이굽이 눈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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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남원산성/짚세기 신고 왔네 (1972)
*진득아 진득아 럭국 황새 다리에 럭국 척달라 붙었다 럭국 뚝떨어 졌구나 럭국 진드기야 진드기 진득이야 황새다리세 척달라 붙었다 뚝떨어 졌구나 진드기가 진득아 진득아 럭국
황새 다리에 럭국 척달라 붙었다 럭국 뚝 떨어졌구나 럭국 진드기 진득이야 진득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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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남원산성/짚세기 신고 왔네 (1972)
사랑이 별거드냐 좋아하면 사랑이지
이래저래 정이 들면 호박꽃도 꽃이랑께 연분이 따로 있나 짝이 맞으면 연분이지 요모조모 뜯어보면 쓸만한 게 있드란다 기왕에 만났으니 잘살아 보자구요 예 사랑이 별거드냐 지나봐야 알 것이여 요래저래 눈에 들면 그럭저럭 살겠더라 지지고 볶아 본들 만났으면 별 수 없지 천하일색 양귀비도 시들으니 그만이다 기왕에 만났으니 잘살아 보자구요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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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남원산성/짚세기 신고 왔네 (1972)
1.개골 개골 청개구리가 운다
개골 개골 개골 개골 청개구리가 운다 살기좋은 고향으로 서방님이 오신다고 청개구리가 운다 얼시구 좋다 절시구 좋아 서방님 오시면 기와집 짓고 깨가 쏟아 지도록 잘살아 보세 개골 개골 청개구리가 운다 개골 개골 개골 개골 청개구리가 운다 2.개골 개골 청개구리가 운다 개골 개골 개골 개골 청개구리가 운다 인심좋은 고향으로 서방님이 오신다고 청개구리가 운다 얼시구 좋다 절시구 좋아 삼천리 강산에 풍년이 오면 깨가 쏟아지도록 잘살아 보세 개골 개골 청개구리가 운다 개골 개골 개골 개골 청개구리가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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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남원산성/짚세기 신고 왔네 (1972)
삼사월 단비에 종자를 뿌려서
육칠월 햇볕에 오곡이 익었구나 얼씨구나 좋구나 풍년이 왔구나 풍년이 왔네 앞집에 참봉님은 지게를 지구요 뒷집에 아가씨는 낫들고 나간다 얼씨구 좋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어 풍년이 왔네 앞강에 뜬 배는 돈 실러 가는 배 뒷강에 뜬 배는 돈 싣고 오는 배 얼씨구나 좋구나 풍년이 왔구나 풍년이 왔네 앞집에 막동이는 장가를 든다지요 뒷집에 순이는 시집을 간다지요 얼씨구 좋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어 풍년이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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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서울의 휴일 1집 (1973)
1.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모르는 척 했더래요 2. 그러다가 갑순이는 시집을 갔더래요 시집간 날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더래요 갑순이 마음은 갑돌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안 그런척 했더래요 3. 갑돌이도 화가나서 장가를 갔더래요 장가간 날 첫날밤에 달보고 울었더래요 갑돌이 마음도 갑순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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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서울의 휴일 1집 (1973)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 세월 한 허리를 칭칭동여서 매어나볼까 에헤요 봄 버들도 못 믿을 이로다 흐르는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노들강변 백사장 모래마다 밟은 자욱 만고 풍상 비바람에 몇년이나 지나갔나 에헤요 백사장도 못 믿을 이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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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서울의 휴일 1집 (1973)
*닐리리야~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닐닐 닐니리야
1.동동추야 달 밝은데 님의 동동 생각이 새로동동 난다 2.일구월심 그리던 님 어느시절에 다시만나 볼까 3.청사초롱 불 밝혀라 잊었던 낭군이 다시 돌아온다 4.내딸주고 내사위야 울고갈길을 왜 왔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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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서울의 휴일 1집 (1973)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한 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로 반씩난 되누나 에헤이요, 데헤이요, 에헤요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도라지 조라지 도라지, 은율 금산포 백 도라지 한 뿌리 두 뿌리 받으니 산골에 도라지 풍년일세 에헤이요, 데헤이요, 에헤요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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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서울의 휴일 1집 (1973)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정든 님이 오셨는데 인사를 못해~ 행주 치마 입에 물고 입만 방긋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노총각 날좀보소~날좀보소~ 날~좀 보~소~!! 동지 섣달 꽃본듯이 날 좀 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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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서울의 휴일 1집 (1973)
새가날아든다 왠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삼교곡심 무임초 수립비조 뭇새들이 농촌화답에 짝을지어 생긋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국새가 울음운다 울어 음 울어 울어 울음운다 이산으로 가면 쑥국 쑥국 저산으로 가면 쑥쑥국 쑥국 어허 - 어히 - 어허 어허 어허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명랑한새 울음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운다 어데로가나 이쁜새 어데로가나 귀여운 새 왠갖소리를 모른다하여 울어 - 울어 울어 울음운다 이산으로 가면 꾀꼴꾀꼴 저산으로 가면 꾀꾀꼴꾀꼴 어허 - 어히 - 어허 어허 어허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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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서울의 휴일 1집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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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레나 - 서울의 휴일 1집 (1973)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아났네에
아리랑 음 음 음 아라리가아 났네에 문경세제는 웬고오갠가아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로구나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아났네에~ 아리랑 음 음 음 아라리가아 났네에~ 왜왔던고 왜왔던고오 울고오 갈길을왜왔던고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났네에 아리랑 음 음 음 아라리가아났네~ 노다아가세에 노다나가세에~ 저달이떳다 지도록 노다나아가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