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야다/뮤지컬]

해가 떠도 달이 떠도 남자야
계란위에 싹이터도 남자야
널 믿었는데
너만 믿었는데
어떻게 내가슴을 찢어놓니
가진것이 없어도 난 남자야
너하나만 지키고 살 남자야
널 사랑하는
세상 하나뿐인
너하나 가슴으로 안고사는
그런 남자야

남 남 남자라고 다 바람 핀다니
왜 왜 왜그렇게 믿지를 못하니
나는 너하나가 전부인
세상에서 제일 멋진 슈퍼맨
잘 잘 잘있어라
난 떠나갈테다
돈돈 돈있는 넘
잘 만나 보거라
사랑에 굶주려 울어도
그때와 날 찾아도 모른다
해가 떠도 달이 떠도 남자야
계란위에 싹이터도 남자야
널 믿었는데
너만 믿었는데
어떻게 내가슴을 찢어놓니
가진것이 없어도
난 남자야
너하나만 지키고 살 남자야
널 사랑하는세상 하나뿐인
너하나 가슴으로 안고사는 그런 남자야

해가 떠도 달이 떠도 남자야
계란위에 싹이터도 남자야
널 믿었는데
너만 믿었는데
어떻게 내가슴을 찢어놓니
가진것이 없어도
난 남자야
너하나만 지키고 살 남자야
널 사랑하는세상 하나뿐인
너하나 가슴으로 안고사는 그런 남자야

남자로 태어나 많은 꿈도 꾸었다
멋지고 화려한 나만을 생각했었다
하지만 어쩌나 한낮 꿈이었구나

저강을 지나 높은 산도 올라봤다
아무리 뛰어도 한뼘도 가질 못했다
하지만 언제나 똑같은 자리였구나

돌고 돌아가는 세상속에서
그렇게 난 제자릴 맴도는구나 아 아
쉬어 쉬어가는 이세상이라면
나는 나는야 더 이상 바랄게 없네

난 오늘도 생각한다 희망을 꿈꾼다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 그날의 기억들이
아직도 그대향기 남아있는데 내맘속에 가득
지난날에 우리사랑이 희미한 추억들이
아직도 하고픈 말 너무 많은데 나를 떠나갔네

날 사랑하냐는 너의 말에 난 쓴웃음만 네게
널 사랑하는 나의 마음에 이젠 눈물로 눈물로 남았네

세월 지나 우리사랑이 그날의 기억들이
아득한 그리움으로 가슴에 남아 내 맘 아파오네

또 하루하루가고 또 내일이 오면 나는 어느새 같이 변해가네
난 다시 태어나도 너만을 사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또 사랑하려해도 니가 없는 세상 슬픈 그림을 그리곤 했지
내 맘속엔 항상 니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면 좋겠네

사랑해 사랑하네 니가 없는 세상 세상은 어둠일거야
사랑해 사랑하네 널 볼 수 없는건 진정 아픔인 것을

잠에서 깨어나 눈을 뜨니 해는 중천에 걸려있어
또 하루가 이렇게 허무하게 긴시간을 모두 보낸다
아~ 이무슨 시련 나에게만 있을까

거울아 말해줄래 나는 지금 누구인가
저 하늘 높다 해도 서산 넘어 저기 꿈 찾아

난매일 제자릴 맴돌며 그저 그렇게 지쳐가고
이 공간 내쉴 곳 어디인가 그 누구도 관심 주질않네
아~ 힘겨운 시간 잡을 수만 있다면

거울아 말해줄래 나는 지금 누구인가
저 하늘 높다 해도 서산 넘어 저기 꿈 찾아

내 나이 벌써 몇인가 아무것도 해논게 없어
오늘도 이 한모금 빈 술잔에 나를 타서 모두 마신다
아~ 삶과 죽음 자체가 여정 그리고 사랑

거울아 말해줄래 나는 지금 누구인가
저 하늘 높다 해도 서산 넘어 저기 꿈 찾아

아~ 삶과 죽음 자체가 여정 그리고 사랑

긴 세월 지난 후에 니 마음 알게 되고
단 한번도 너에게 하지못한 그런 말 있으니
어눌한 감정만으로 얘기 못했지 I love you

네게 잘해주지 못한 그런 나였으니
많이 아파해온 니맘 이젠 알수 있어
진정 너에게 하고픈 말 이내 몸 바쳐 I love you

하늘이 내게 정해준 너였으니 진정 나만의 사람이야
이 세상 다준다해도 바꿀수 없는 너란걸 나는 알아

죽는 그날까지 널 지켜줄수만 있다면
너에게 진정 하고픈 말 단한마디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그대여 나를 보내지 말아요 아직 못다한 사랑 많은데
그대 곁에 항상 머물고 싶어 그대 나를 보내지 말아요

언제나 처럼 나를 사랑해줘요 지나간 날들이 너무 아쉬워
정녕 그대곁에 머물고 싶어 그대나를 잊지말아요

어두운 밤거리에 혼자되어 외로움에 문득 뒤돌아보지만
아련히 떠오르는 지난옛이야기 한줄기 찬바람부네

내 맘속에 내리는 비는 그대 어깨를 적실순 없지만
헤어지기 아쉬워 흐르는 눈물은 그대의 두손을 적시네

그대 나를 잊지 말아요

아무말 하지 못한채 고개만 떨구었는데
하염없이 내리는 이 눈물만이 내 맘 알까

내 맘속 깊게 자리한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이제 다신 널 보내지 않을거라 다짐했었지

안녕~ 안녕 내사람이야 안녕~ 귀한 내 사람이야
안녕~ 안녕 내사람이야 안녕~ 귀한 내 사람이야

보고 싶다고 그리웠다고 한번만 돌아오라고
미치도록 외로웠다 천번만번 얘기했었지

하늘이 내게 정해준 소중한 사랑이기에
나는 얼마나 행복에 겨웠는데
나는 또다시 세상에 태어나도
너만을 사랑하고 싶어

검은 너의 머리위에 어느새 새하얀눈이
나는 얼마나 마음아파한지 몰라
나는 또 다시 세상에 태어나도
너만을 사랑하고 싶어

비가오나 거센 바람불어도 온세상에 눈보라쳐도
나는 이 세상에 당신만이 있다면 난 행복해

나는 바보였다 널 잡지못해 지금도 아쉬워 눈물 흘린다
누가 뭐래도 난 너를 사랑해 오늘도 빈 마음 젖는다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인줄 알아 지금도 아쉬워 눈물 흘린다
잘가라는 인사도 못한채 외로이 이길을 떠난다

사랑 오 내사랑아 저불빛 아래 널 그린다
사랑 오 내사랑아 아쉬워하면 나는 어떡해

두려움도 없다 잃을 것도 없다 내 그리운 당신 앞에선

달빛아래 비추어진 술잔속 너의 모습
그리운 사람 보고픈 사람 가슴이 아픈 사람

외로운 밤 달래보려 이 거릴 헤메여봐도
너의 모습 지우려 다시 그리움에 젖네

그리워 그리운 사람 사랑하는 내 사람아
보고파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사람아

아직도 너 보고픔에 아픈 시간을 보낸다
아직도 너 보고픔에 아픈 시간을 보낸다

사랑하는 내 부모님 나를 낳아주신 당신께
지금까지 내가있게 해준 사랑에 깊이깊이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내 아들 귀여운 내딸 나를 안아주신 당신께
지금까지 내가 살게 해준 사랑에 깊이깊이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내 친구야 나를 아껴주던 친구야
지금까지 같이해준 그 사랑에 깊이깊이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내게 힘이 되준 당신께
고맙다는 말과 함께 이 노래를 여러분께 드립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김세현 [성인가요]


Oh~ 날 내버려둬
Oh~ 날 내버려둬 자꾸만 밀어내봐도
이렇게 독하도록 지겹게 날 지켜온 지독한 그리움들이

살고싶었어
너를 가슴에 묻고 웃고싶었어 너를 눈물로 지우고
시계추처럼 반복된 시간들을 그렇게 잊고싶었어 우어우어~

바람이라면 내가 바람이라면 이 세상 어디라도 갈꺼야 오~
가슴 아파도 그저 눈물 삼켰던 미련한 나를 위해서

Oh~ 그만 잊어버려
Oh~ 그만 잊어버려 그런게 사랑이라고
멍하니 당해버린 가슴을 추스르며 이렇게 달래어본다

처음이었어
누굴 가슴에 품고 살아갔었어 나의 전부를 걸고
그런 사랑이 한숨에 날아갔고 그렇게 잊어버렸어 우어우어~

바람이라면 내가 바람이라면 이 세상 어디라도 갈꺼야 오~
가슴 아파도 그저 눈물 삼켰던 미련한 나를 위해 그렇게~

사랑보다도 흔한 사랑보다도 이젠 내 꿈이라도 찾도록 오~
누구보다 더 그 누구보다 더 고독한 나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