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 했던 그 모든 시간들을
잊을 수 없어 오늘도 전화기 앞에서
망설이다가 그냥 그렇게
고개를 떨구고 또 다시 으-음
벌써 우리 만난지도 한 해 되던 날
다시 한번 더 하고 말하고 싶었지만
망설이다가 그냥 그렇게
쓴웃음 지으며 또 다시
처음 널 본 고등학교 졸업식장에서
이 너의 그 향기 그 미소를
아직도 그 곳에 가면 만날 수 있을것 같은데
지금 내곁엔 추억뿐
오늘도 그날처럼 비가 오는데
그곳에 서서 전화 수화기를 들고서
망설이다가 그냥 그렇게
고개 떨구고 또 다시
처음 널 본 고등학교 졸업식 장에서
이 너의 그 향기 그 미소를
아직도 그곳에 가면 만날 수 있을것 같은데
지금 내곁엔 추억뿐
오늘도 그날처럼 비가 오는데
그곳에 서서 전화 수화기를 들고서
망설이다가 그냥 그렇게
고갤 떨구고 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