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내게로 보내온 그림엽서 화려한 도시의 풍경이 담겨져 설레이는 마음으로 동산에 올라가서 저멀리 도시로 가는 기차위에 꿈을 실었네 기약 없는 도시에 표정없는 얼굴들 회색빛 하늘과 높이 쌓이 담장 시커먼 돌위로 질주하는 자동차들 날위해 남겨진 것 하나도 없네 나 돌아갈래 바닷가
나에겐 참으로 신비한 친구가 있어 장난스런 말도 진지하게 하고 자신의 욕심을 온통 드러내 보이면서 조그만 일에도 감격해하는 바보 어설픈 웃음은 천진스러워 정말로 평범하기에 더욱 신기한 친구 *사랑을 찾아 끝없이 헤매이지만 정작 사랑을 찾고는 더욱 외로워하고 뜻하는 표현이 투정 스럽지만 순수함을 간직한채 사랑하는 좋아한는 그런 친구가 단 한사람 단 한사람 있어
너무도 짤블 나의 시간을 위해 내 고향은 나를 위해 슬피 우네 하루에 한 번 나의 가여운 손가락이 난 너무도 두려워. 내가 움켜쥐고 갈구할 나의 단 한번의 새벽아 나를 위해 잠들지 마라 나의 새벽을 찾아 떠나야 해 새벽아 널 사랑해 나의 어두운 절망을 거둘 빛을 비쳐줘 새벽아 널 사랑해 다시 사랑할 나를 위해 날개를 펼쳐 보여줘
(간주) 난 내가 삶에 배 고프리라 미쳐 생각진 못했지. 내게 주어진 시간들이 이토록 슬피 울지는 몰랐어. 희망아 널 사랑해 나의 절망의 포기를 거둘 날개를 펼쳐줘 희망아 널 사랑해 나의 마지막 몸부림의 노랠 불러줘 희망아 널 사랑해 나의 절망의 포기를 거둘 날개를 펼쳐줘
아무도 있지 않는 찬 바람만 속삭이는 곳 허무와 좌절들의 이야기만 가득한 곳 언제까지 돌아볼 거야 흩어지는 바람들에게 너를 결코 위할 순 없어 그저 널 넘어트릴 뿐이야 어리석다 말하지 마라 진리를 덮는 거짓일 뿐이야 고집한다 말하지 마라 넘어질 탑의 욕망일 뿐이야 허탈한 가식 속에 고개 숙여 허무한 곳 무거운 어깨 위에 속여 왔던 너의 사랑 언제까지 돌아볼 거야 속여 왔던 세상들에게 너를 결코 위할 순 없어 그저 널 넘어트릴 뿐이야 어리석다 말하지 마라 진리를 덮는 거싯일 뿐이야 고집한다 말하지 마라 넘어질 탑의 욕망일 뿐이야
그대는 기억하나요. 어릴 적 보던 파란하늘 그대 엄지손가락에 곱게 접은 작은 약속들 잊혀진듯 한 아주 옛날의 그대의 소망과 꿈들을 그대는 다시 소망하나요. 이젠 너무 작아진 나의 뛰놀던 골목은 내 어깨 너머로 뒤안길이 되었어 나이가 들어버렸어. 그 하늘에 그 세월에 그대는 너무도 달라진 시간 속에서 한참을 잊었던 자신의 모든 삶을 찾아서 그대는 힘들어 하지만 어릴 적 약속을 찾아.
이젠 너무 작아진 나의 뛰놀던 골목을 내 어깨 너머로 뒤언길이 되었어 나이가 들어 버렸어. 그 하늘에 그 세월에 그대는 너무도 달라진 시간 속에서 한 참을 잊었던 자신의 모든 삶을 찾아서 그대는 힘들어 하지만 어릴 적 약속을 찾아.
하늘에 그 세월에 그대는 너무도 달라진 시간 속에서 한참을 잊었던 자신의 모든 삶을 찾아서 그대는 힘들어 하지만 어릴 적 약속을 찾아. 그 하늘에 그 세월에 그대는 너무도 달라진 시간 속에서 한참을 잊었던 자신의 모든 삶을 찾아서 그대는 힘들어 하지만 어릴 적 약속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