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희

어딘가에 있는줄 알면서도 만날수 없는 현실이 싫어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걸까 이제는 소용이 없는데

이렇게 끝날줄을 알았다면 시작도 하지 않았을텐데
이미 늦어 버린 지금에 후회는 의미 없는걸

앞으로 보내야할 시간이 두려워
견딜수 없이 길게만 느껴져
어떤 아픔이 와도 참아야지 고통은 지나가는 순간일뿐

한번쯤 만나고 싶다는 생각들겠지 깊이 사랑하니까 ~
하지만 혼자남는 법을 알때까지
다시 사랑하지 않을꺼야~~


앞으로 보내야할 시간이 두려워
견딜수 없이 길게만 느껴져
어떤 아픔이 와도 참아야지 고통은 지나가는 순간일뿐

한번쯤 만나고 싶다는 생각들겠지 깊이 사랑하니까 ~
하지만 혼자남는 법을 알때까지
다시 사랑하지 않을꺼야~~


한번쯤 만나고 싶다는 생각들겠지 깊이 사랑하니까 ~
하지만 혼자남는 법을 알때까지
다시 사랑하지 않을꺼야~~

눈물 흘려 달랠 수 있는 슬픔 아니었지
바삐 가는 시간 속에서 조금 잊혀졌을 뿐

찬비 맞은 어린 새처럼 나는 떨고 있어
그 얼마나 더 아파해야 너를 잊을 수 있는 걸까

이제는 어떤 운명의 이끌림으로 흔들리듯 살겠지
너를 위해 남겨 놓은 추억 저편에 나를 그저 내버려둔 채

나 이렇게 너를 잃고 혼자인걸 난 애써 믿고 싶지 않을 뿐이야
끝이 없는 그리움의 시작이었어 네가 없는 세상은

이제는 어떤 운명의 이끌림으로 흔들리듯 살겠지
너를 위해 남겨 놓은 추억 저편에 나를 그저 내버려둔 채

나 이렇게 너를 잃고 혼자인걸 난 애써 믿고 싶지 않을 뿐이야
끝이 없는 그리움의 시작이었어 네가 없는 세상은

끝이 없는 그리움의 시작이었어 네가 없는 세상은

1.생각나니.
수줍은듯 내게 사랑을 말하던
그 떨리던 너의 고백
나 언젠가 다짐했었던
너의 신부가 된다던
그 약속을 기억해봐.

이별이라해도 헤어짐은 아니지
단지.내맘속에 너를 깊이 숨겨둘 뿐이야
이대로 견딜 수 없다해도 너를 보내는 건
내 마지막 사랑임을 기억해줘.

2.이해할께.
어쩔 수 없었던 너의 변명들을-
난 믿고 싶지 않지만.

내 흐르는 눈물만으론
멀어진 너의 마음을
되돌릴 수 없던거야

그렇게 말을 하지마
그런 말 밑을 수 없어
날 사랑한단 너의 말
거짓이 되었을 뿐야

너 항상 내게 머물러 있지만 다가오려 하진않아
자꾸만 달려드는 슬픈 예감. 어색한 웃음으로 나를 감추었지
넌 내가 필요할뿐,나를 사랑했던건 아냐
이젠 변명속에 가린 그런 너의 모습은 싫어

모른체 외면하지마
하고픈 말이 있잖아
너의 눈속에 담겨진
내모습 지우고 싶어

넌 잊었니?
어색한듯이 내게 입맞춤하던
너의 용긴 어디에

뒤돌아 봐!
변해가는 건 모두 변해가겠지만
그때 그 느낌
잊을 수 없지

서로 다른 기대로 때론 어긋났었지만
이젠 좋은 기억속으로 남겨두고 싶어
자꾸 피하진 말아. 이미 마지막인걸 알아
다만,용기없는 너의 이별이 난 싫어

이제 내게 웃음을 보여줘

다시 내게로,다시 내게로

내게 해주었던 모든 것이 거짓인듯
또 다른 사랑에 빠져있을땐 화도 났었지

너만을 탓할순 없던거야
문득 내게도
잘못이 있을거라 생각하게 됐어
너를 용서해
이제 웃음을 보여줘 처음 네 모습처럼
남겨진 우리의 시간속에 이 순간을 잊힐테니까
묻어둔 아픔만큼 우리의 사랑 커가겠지

그 눈물마저도 말라버린 너의 모습에 등 돌린채로
어제보다도 더 크고 높은 하늘만 바라보았지

널 누구보다도 사랑했기에 약속했었던 미래와 꿈은
이젠 지워야하네 고백마저도 말 못하고 헤어질뿐

남은 것 하나 없어 오직 너만을 위했던
아름다웠던 지난 기억은 시간속에 흐르겠지만
다시 한번 더 너의 가슴속에 나를 맡겨두고 싶어
언제까지나 잊지 않아.너의 기억속에 묻히고 싶어

1. 그 무엇도 나를 설명 할 수는 없었던거야
너의 곁에선 늘 어려웠었던 이유일테지
늘 떠나고 싶었는지 몰라. 알 수 없는 많은
다툼에 너는 너만을 더욱 이해해주길 원했던거야.

2. 아침에 눈을 떠 확인해보는 너의 빈 자리
기대고 싶은 너의 그 웃음도 이젠 찾을 수 없지.
늘 떠나고 싶었는지 몰라 알 수 없는 많은
다툼에 너는 너만을 더욱 이해해주길 원했던거야.

넌 너만을 위해 내가 있다고 생각하지마.
다만, 언제나 함께 있어주고 싶던 나를 기억해.

아직까지 난 아무것도 느낄수가 없어.
무대위에 서있는 내 모습은 어색하기만 해.
슬프지만 마음껏 울어버릴수도 없는걸.

(이젠 모두 떠나네)
이젠 모두 떠나고
무대위엔 나 혼자만 남아있네

(자꾸 눈물이 나네)
슬픈 눈물이 흘러내리고

난 춤을 추네.난 노래하네.난 말을하네
자유롭게
(자유롭게)
날 바라보고 싶어.

(그대속에서)
내속에서 날 찾고 싶어.

무대위에는 사람들이 남기고 간 흔적이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