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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 앨범 제3집 (10인치) (0000)
1. 하루해가 저물었네 어이하랴 갈매기야
일자리를 찾아봐도 헤매어봐도 못생긴 나에게는 무정항구라 서러워 선창에서 눈물짓노라 2.내 아내가 기다리네 저녁상을 차려놓고 등잔밑에 싹바느질 밤은 깊은데 배고파 울든 아이 잠이 들었나 달없는 골목에서 눈물짓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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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 앨범 제3집 (10인치) (0000)
1. 오늘은 이 항구를 내일은 저 항구를
사랑찾아 인생 찾아 헤매이는 마도로스 저 멀리 수평선에 배떠나는 소리 들으면 해저문 주막집에 아가씨가 정다웁고나 2. 고국의 이 항구를 타국의 저항구를 이내 마음 닿는대로 떠나니는 마도로스 부두가 저편에서 아가씨가 웃음지으면 고향의 정든님이 못견디게 그리웁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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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 앨범 제3집 (10인치)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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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 앨범 제3집 (10인치) (0000)
1. 한 고향 한가문에 세도쌈이 웬말이냐
천하가 뒺비힌들 팔도강산 남아있고 인정은 꽃이되어 시들대로 시들어도 장부마음 철석같은 이십청춘 그 역사가 엮어진다 엮어져 간다 2. 대장부 가는 길에 청산이란 웬말이냐 부귀는 사라져도 변함없는 일편단심 충성을 길어빛나 시대따라 흘러가도 나라위한 그 마음은 천년만년 사직위에 쌓여진다 쌓여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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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 앨범 제3집 (10인치)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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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 앨범 제3집 (10인치) (0000)
인생이 눈물이냐 청춘에 눈물이냐
짖밟힌 순정안고 사라져간 그사랑 쓰라린 그상처가 가슴을 치드냐 가슴을 쳤길래 말없이 인사없이 사라져 갔느냐 사랑에 눈물이나 순정에 눈물이냐 찢어진 일기장에 흐터져간 과거사 버림을 받고가는 마음이 괴로워 마음이 괴로워 말없이 인사없이 울면서 갔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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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 앨범 제3집 (10인치)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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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 앨범 제3집 (10인치)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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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1/오늘도 걷는다만은 정처없는 이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2/타관땅 밟아서 돈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새벽별 찬서리가 뼈골에 스미는데 어데로 흘러가랴 흘러 갈소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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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낙화유수 목로에 밤은 깊은데
허물어진 과거가 술잔에 섧다 한숨이냐 연기러냐 외마디 타령 목을 놓아 불러보자 옛날의 노래 수박등을 때리는 궂은 비 소리 동백 기름 소매에 옛날이 간다 한숨이냐 꿈이려냐 종달새 한쌍 가슴 속을 스며든다 강남달 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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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도라산 봉우리에 구름만 두둥실 두둥실
가시밭길 사이로 은하수 불빛따라 깊은 사연둔채 바람처럼 가버렸나 너는 가고 나홀로 애통하면서 목이메였다 도라산 돌아돌아 넌 다시 오리라 오리라 도라산 바라보며 너만을 기다려 기다려 소리치면 들릴듯 강건너 너 있는데 가고파 애절해도 갈 수 없어 한이 되네 너는 가고 나홀로 애통하면서 목이 메였다 도라산 돌아돌아 넌 다시 오리라 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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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달빛만 고요하게 태자성에 슬픈추억을
바람따라 물결따라 길손을 못가게하네 아~피눈물에 무덤이된 마의태자우리님아 풀벌레울적마다 눈물이젖는구나 태자성 우리님아 은은히 들려오는 장안사의목탁소리만 산을거쳐 물을거쳐 길손을 울려만주네 아~베옷자락 원한이된 마의태자 우리님아 장삼에 삭발하신 스님도 우는구나 태자성우리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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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1/.만포진 구불 구불 육로길 아득한데
철죽꽃 국경선에 황혼이 서리는구나 날이새면 정처없이 떠나갈 양치기 길손 뱃사공 한세상에 뗏목위에 실었다, 2/.낭림산 철죽꽃이 누렇게 늙어간다 당신이 오실날자 강물에 띄워 보냈소 날이새면 지향없이 흘러갈 봄물결 위에 다시야 만날날을 칠성님께 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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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1/벼슬도 싫다만은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나가 길쌈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 보련다, 2/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길손 건너게 하며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내력 알아 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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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1.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내리는 이 밤도 애절구려 능수버들 채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날짜 오시겠오 울던 사람아. 2.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는 물같은 정이었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서는 빌어도 못믿겠오 못믿겠오 울던 사람아. ~~~~Accor.Dr.Kim. 2009.6.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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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1] 비에젖네 비에젖네 전라도길 일천리가 비에젖네 비에젖네 김제만경 넓은벌에 점찍은듯 돌아앉은 아주까리 그주막이 비에젖네 비에젖네. [2] 달려가네 달려가네 우장없는 그나그네 달려가네 달려가네 비에젖은 그주막집 등글목침 그리워서 밀벙거지 움켜쥐고 달려가네 달려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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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1. 어릴때 어머님이 부르던 그 노래
사람들은 그 노래를 뽕짝이라 부른다 시름많고 설음많던 내 인생 한이되어 내 젊은날 한 청춘을 뽕짝에다 걸었다 남은인생 모든순간 뽕에 다 바치리. 2. 뽕가락 벗삼아서 흘러온 수십년 사랑함도 헤어짐도 뽕짝에다 걸었다 부모형제 처자식을 고향에 두고온체 타향살이 숫한사연 뽕노래에 묻고서 남은인생 모든순간 뽕에 다 바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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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1/산이라면 넘어주마 강이라면 건너주마
인생의 가는길은 산길이냐 물길이냐 손금에 쓰인글자 풀지못할 내운명 인심이나 쓰다가자 사는대로 살아보자, 2/얼라며는 얼어주마 녹으라면 녹아주마 인생의 가는길은 봄철이냐 겨울철이냐 그 님도 참 사랑도 믿지못할 세상에 속는 대로 속아보자 이럭저럭 지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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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1.어머님 아버지 왜 나를 버렸나요
한도 많은 세상길에 눈물만 흘립니다 동서남북 방방곳곳 구름은 흘러가도 생일없는 어린목숨 어디메가 고향이오. ~~~~~~~~~~~~~~~~~~~~~~~~~~~ 2.어머니 아버지 왜말이 없읍나까 모진것이 목숨이라 그러나 살겠어요 그리워라 우리부모 어느메 계시온지 꿈에라도 다시한번 그 얼굴 비쳐주오. ~~~~~~~~~~~~~~~~~~~~~~~~~~~ Accor.Dr.Kim.2009.May.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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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1.피리를 불어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산넘어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져녁별이 숨어버린다. 2.자장가 불러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 빙글 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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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1/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나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가슴이 터지도록, 2/부엉이 우는산골 나를두고 가는님아 돌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 춤에 달아 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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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1/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
감자 심고 수수 심는 두메산골 내고향에 못살아도 나는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 어린 보따리에 황혼 빛이 젖어드네, 2/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없는 인생 길은 몇구비냐 유정천리 꽃이피네 무정천리 비가 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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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1.가도 가도 아득한
인생길 눈보라길에 정들면 타향도 좋더라 친구도 사귈탓이라 구비구비 고생구비 서로 돕고 의지해 부귀영화 바랄것이냐 인정으로 살아 가잔다 2.가도 가도 막막한 인생길 눈보라길에 뜻맞아 나가면 좋더라 행복이 따로 없더라 구비 구비 온갖설음 서로 돕고 의지해 이게 정말 인정이더라 이게 정말 사랑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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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청춘아 내 청춘아 죄 많은 내 청춘아
그날 밤 그 사람을 만난 것이 아니되요 죄없는 그 사람을 못쓰게 하고 보고도 못본채로 돌아서는 내 청춘을 꾸짖어 본다 청춘아 내 청춘아 죄 많은 내 청춘아 못만날 그 사람을 만난 것이 아니되요 봉오리 그 사람의 청춘을 뺏고 비웃고 뿌리치며 다시 차는 내 청춘을 달래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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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꺽을 때
안 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얼었었다 한 잘 술에 맺은 사랑 두 잔 술에 헝클으니 불야성 밤사랑이 속절 없고 실없어 달을 보고 웃는다 내가 세운 내 탑을 내가 허물 때 산도 물도 얼었었다 꽃도 새도 울었었다 한 잔 술에 웃던 사랑 두 잔 술에 느껴 우니 온 세상 꽃바람이 울음같이 헛되어 별을 보고 웃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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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부모형제 이별하고 낯설은 타관에서
어머님의 자장가를 노래하던 그 시절이 슬픔속에 눈물속에 흘러 갑니다 기적소리 울적마다 기적소리 울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고향산천 이별하고 차디찬 타관에서 어머님의 사랑속에 자라나던 그 시절이 구름속에 바람속에 흘러 갑니다 쌍고동이 울적마다 쌍고동이 울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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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 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 길 너는 지켜라 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어지는 네 사랑에는 구름을 걷어 주는 바람이 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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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1 (0000)
삼백리 임진강에 울고 가는 저물 새야
송학산에 보초병이 오늘도 서 있구나 서울도 고향이요 평양도 고향인데 철조망이 웬말이냐 휴전선아 가거라 달밝은 임진강에 노를 젖는 뱃사공아 가로막힌 저 산맥은 누구를 원망하나 다 같은 핏줄이요 다 같은 자손인데 국경선이 웬말이냐 휴전선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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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1/ 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우는 나그네
울지말고 속시원히 말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레 동정하는 판자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워 우는구나 그래도 대답없이 슬피우는 이북고향 언제 가려나, 2/ 고향길이 틀때까지 국제시장 거리에 담배장수 하드래도 살아 보세요 정이들면 부산항도 내가살던 정든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손목을 잡는구나 그래도 눈물만이 흘러젖는 이북고향 언제 가려나, 3/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생달이 뜨거든 안타까운 옛이야기 들려주세요 복사꽃이 피던날밤 옷소매를 부여잡든 경상도 아가씨의 그순정이 그립구나 그래도 잊지못할 내고향은 이북고향 언제 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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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1/.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 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데를 가고 길을 잃고 헤매였드냐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이후 나홀로 왔다, 2/.일가 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내몸은 국제시장 장사치 이다 금순아 보고싶고나 고향봄도 그리워 질때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 3/.철의장막 모진설움 받고서 살아를 간들 천지간에 너와 난데 변함 있으랴 금순아 굳세여다오 남북통일 그날이오면 손을잡고 웃어보자 얼싸안고 춤도 춰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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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1/.노래하자 꽃서울 춤추는 꽃서울
아까시아 숲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색 꾸냥의 귀걸이는 한들 한들 섹스폰 소리 들려온다 방울소리 울린다, 2/.울퉁 불퉁 꽃서울 꿈꾸는 꽃서울 알곰 삼삼 아가씨들 콧노래가 들려온다 한강물 출렁출렁 숨쉬는 밤하늘엔 별이 총총 손풍금 소리 들려온다 노래 소리 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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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1/.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찾어 가거라, 2/.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 물어 물에 비치는 물에 비치는 항구 찾어 가거라 3/.구름도 낯설은 영을 넘어서 정처없는 단봇짐에 꽃비가 온다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바람을 앞세우고 유자 꽃피는 유자 꽃피는 항구 찾어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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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1.항구야 항구야 항구야 (H,H) 우리들은 마도로스다
천하를 헤치느몸이 사랑도 고향도 가르기가 싫다 들어아 크라스를 울지말고 들어라 내일은 어느바다 어느항구에다 배삿줄을 던질것이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인천항 떠나서 싱가폴 (H<H) 우리들은 마도로스다 뱃길이 천리먼길아 우리는 바다의 날고기는 용사 불어라 비바람아 닥치어라 파도야 저 멀리 깜박이는 등대를 찾어 뱃머리를 돌려라 돌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새벽이왔구나 새벽이 (H>H) 우리들은 마도로스다 연분홍 안개 속에서 항구의 아가씨 머리들고 섰다 아서라 손길 말자 뱃머리를 돌려라 동이트는 햇살속에 싸이렌을 울려 어서가자 끝없이 가자. .......... Accor. Dr. Kim. Apr.15.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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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1/.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근소근 소근대든 그날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풀어 맹서한 님아 사나이 목숨걸고 바친순정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어데 단꿈을 꾸고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2/.달이잠긴 은물결이 살랑 살랑 살랑대는 그날밤 손가락 걸고 이별 말자고 눈을 감고 맹서한 님아 사나이 벌판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대는 지금어데 사랑에 취해있나 못잊을 님아 꺽어진 장미화야, 3/.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 하늘 하늘대던 그날밤 세상 끝까지 같이가자고 눈을감고 맹서한 님아 사나이 불을뿝는 그 순정을 갈기 갈기 찢어놓고 그대는 지금어데 행복에 잠겨있나 야멸찬 님아 꺽어진 장미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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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1/.밤차는 가자고 소리 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두고 어이가리 애처러운 이별길 낙동강 구비 구비 물새만 운다 눈물어린 경부선, 2/.떠나는 가슴에 눈물 눈물 서린 눈물 고일때 새파란 시그널 불 빛도 애처러운 이 한밤아 마지막 인사마저 목이 메여 못할때 쌍가닥 철길위에 밤비만 젖네 울고가는 경부선, 3/.아득한 추풍령 고개 고개 눈물고개 넘을때 희미한 차창의 그얼굴 떠오르네 비치네 기차도 애처로이 허덕 지덕 달릴때 새빨간 님의순정 가슴에 젖네 비내리는 경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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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1/.달실은 마차다 해실은 마차다
청태공 벌판위에 헤이 휘파라을 불며 간다 저 언덕을 넘어서면 새 세상의 문이있다 황색기층 대륙길에 어서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2/.백마를 달리던 고구려 쌈터다 피묻은 성터위에 헤이 청노새는 간다 저 고개를 넘어서면 새천지에 종이운다 더함없는 대륙길에 어서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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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1/.북극은 5천키로 청노새는 달린다
이국의 하늘가엔 임자도 없이 흐느껴우는 칸데라 배치카 둘러싸고 울고 갈린 사람아 이제야 옳으냐 이제야 하느냐 꿈도 설다 타국땅, 2/.채찍을 몰아치니 청노새도 울고나 낮설은 이국땅에 정처도 없이 흘러서 가는 내신세 심장도 얼어붙는 아득하다 지평선 이제야 옳으냐 이제야 하느냐 꿈도 설다 타국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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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1/.자고나도 사막의길 꿈속에도 사막의 길
사막은 영원에길 고닳은 나그네길 낙타등에 꿈을싣고 사막을 걸어가면 황혼의 지평선도 고닳은 나그네길, 2/.저언덕 넘어갈가 끝없는 사막의 길 노을마저 지면은 갈곳없는 이내몸 떠나올때 흐느끼며 눈물뿌린 그대는 오늘밤 어느곳에 정든 꿈을 꾸나요, 3/.사막에 달이뜨면 천지도 황막한데 끝없는 지평선도 안개속에 가리면 낙타도 고향그려 그 한숨만 쉬고 새벽이슬 촉촉히 옷깃을 적시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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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1/.고향산천 뒤에두고 차도가네 나도가네
석탄연기 가물 가물 이별의 호남열차 몸은 비록 간다만은 정마저 떠날소냐 광주야 잘있거라 서울행 3등실, 2/.유리창을 내다보니 산도가네 물도가네 부모형제 아롱아롱 그 모습 그립구나 몸은 비록 간다만은 정마저 떠날소냐 대전아 잘있거라 서울행 3등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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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1/.카우보이 아리조나 카우보이
광야를 달려가는 아리조나 카우보이 말채찍을 말아들고 역마차는 달려간다 저 멀리 인디안의 북소리 들려오면 고개넘어 주막집에 아가씨가 그리워 달려라 역마야 아리조나 카우보이, 2/.카우보이 아리조나 카우보이 광야를 달려가는 아리조나 카우보이 말채찍을 말아들고 역마차는 달려간다 저멀리 인디안의 북소리 들려오면 고개넘어 주막집에 아가씨가 그리워 달려라 역마야 아리조나 카우보이, 3/.카우보이 아리조나 카우보이 광야를 달려가는 아리조나 카우보이 몰아치는 채찍아래 역마차는 달려간다 희망에 꿈이어린 언덕을 넘어가면 고향하늘 들창가에 어머님이 그리워 달려라 역마야 아리조나 카우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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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1/.세상길 험한 파도 캄캄한 항로
어머님 조각배엔 폭풍이 닿소 잔위에 실은노래 한숨 서려도 눈물을 삼켜가며 힘차게 사오, 2/.어머님 참사랑을 내가 압니다 분단장 주름살에 눈물이 서려 세상이 다비웃는 생애라 해도 나에겐 다시없는 어머니 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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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1/한많은 군악소리 우리들은 흐른다
쓸쓸한 가설극장 울고새는 화롯불 낯설은 타국땅에 뻐국새도 울리고 가리라 정처없이 가리라 가리라, 2/.밤깊은 무대위에 꿈을싣는 아가씨 제 팔자 남을주고 남의팔자 배 우나 오늘은 가추샤여 내일밤엔 춘향이 가리라 정처없이 가리라 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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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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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1/.너와 나와 정다웁게 가는 길 이면
비가 나리는 삼등열차 창밖에 울면서 가지 떠나지나 않으리 사랑에 버림받고 열차에 떠나가는 프랫트홈 위에 홈위에 또 비가 나린다, 2/.태산같은 그맹세는 누가 끊었나 사나히 홀로 찾아가는 철길에 구름길 같이 막연하다 내고향 손땀에 젖어있는 삼등차 차표한장 다시는 못올길 못올길 외길이 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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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1/.들어라 마지막 잔이다.
날이새면 이항구도 이별 이란다. 갈매기 비에젖어 날기싫어 울고있다, 하룻밤 풋사랑이 왜이다지도 나를 울리나 잘있거라 잘있거라 미련두고 나는간다, 2/.들어라 마지막 잔이다 내가 있는 이항구도 이별 이란다, 이별로 나눈술잔 눈물젖어 넘쳐운다, 하룻밤 풋사랑이 왜 이다지도 나를 울리나. 잘있거라 잘있거라 설움두고 나는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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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1절)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언제나 즐거운 노래를 부릅시다, 진달래가 생끗웃는 봄봄 청춘은 싱글 벙글 윙크하는 봄봄봄 봄봄 가슴은 두근 두근 춤을 추는 봄이요 산들 산들 봄바람 춤을 추는 봄봄 시냇가에 버들피리 삡삡 비리 비리비 라라라 라라라 라라랄라 라라라라 라라랄라 릴릴 봄봄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2절) 청춘은 향기요 봄은 새나라 언제나 명랑한 노래를 부릅시다, 개나리가 빵끗웃는 봄봄 청춘은 소근소근 속삭이는 봄봄봄 봄봄 종달새 지지배배 희망의 봄이요, 산들 산들 봄바람 춤을 추는 봄봄 시냇가에 버들 피리 삡삡 비리 비리비 라라라 라라라 라라랄라 라라 라라 라라랄라 릴릴 봄봄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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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행주치마 씻은 손에 받은 님 소식은
전선에 향기 품고 그대의 향기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 편지에 전해주는 배달부가 싸리문도 못가서 복받치는 기쁨에 나는 울었소 돌아가는 방앗간에 받은 님 소식은 충성의 향기품고 그대의 향기품어 군사우편 적혀 있는 전선 편지에 옛 추억도 돌아가서 얼룩진 한자 두자 방아간의 수레도 같이 울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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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남백송 2 (0000)
1/.휘파람을 불며가자 언덕을 넘어
송아지가 엄마찾는 고개를 넘어 아가씨 그네띄는 정자나무 아래서 후파람을 불며가자 어서야 가자 아카시아 꽃잎 향기를 풍기는 언덕을 넘어서 가자, 후렴:노래하며 춤을추자 저산넘어 고개 넘어 언덕길을 달리며 노래하고 춤을추고 노래하자 랄랄랄 랄랄랄~ ~ ~언덕을 넘어서 가자, 2/.휘파람을 불며가자 언덕을 넘어 호랑나비 춤을추는 고개를 넘어 두가슴 얼싸안고 속삭이던 첫사랑 휘파람을 불며가자 어서야가자 산새들이 쌍쌍 노래를 부르는 언덕을 넘어서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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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 노래 저 노래 제 3집 [omnibus]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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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두메산골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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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 두메산골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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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나음파 전속 기념 제 1집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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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미자 - 나음파 전속 기념 제 1집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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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앨범/방아간 처녀 (1970)
1. 청춘은 함정이다 인생은 꿈이란다
과거사는 잊으련다 영애야 이 밤깊이 남자방에 왜 왔느냐 술이 갑신 취해서 영애씨 술맛이란 이런 것이냐 2. 청춘이 야속드냐 황금이 없었드냐 사귄 정이 원수구나 영애야 영도다리 난간위에 달이 뜬다 피눈물로 저 달을 영애씨 흐려놔야 마음이 좋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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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앨범/방아간 처녀 (1970)
1. 산고개 주막집에 낯익은 주마등
저 언덕 넘어서면 정들은 내고향 설음진 타관살이 잊어버리고 옛날이 그리워서 내가 왔노라 2. 산마루에 올라서면 낯익은 저 마을 그옛날 내가 살던 정든 내고향 향수에 젖은 이몸 목매여 울던 옛날을 못잊어서 내가 왔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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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앨범/방아간 처녀 (1970)
1. 타관객지 돌고돌아 십년이 넘은
오늘날 성공이란 무엇이든가 늙으신 어머님을 생각하며는 가슴이 무너진다 순이야 오빠마음 알아다오 2. 고향생각 날적마다 편지를 쓰면 물어본 안부말이 무엇이든가 눈물로 엮어가는 사연하나가 마음에 일기란다 순이야 오빠 대신 읽어보렴 3. 꿈에서도 만날적엔 반가웁다는 모자간 정하나가 무엇이든가 친구들 동네어른 묻는말에도 아들만 자랑하니 순이야 오빠 체면 서는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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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앨범/방아간 처녀 (1970)
1. 하루해가 저물었네 어이하랴 갈매기야
일자리를 찾아봐도 헤매어봐도 못생긴 나에게는 무정항구라 서러워 선창에서 눈물짓노라 2.내 아내가 기다리네 저녁상을 차려놓고 등잔밑에 싹바느질 밤은 깊은데 배고파 울든 아이 잠이 들었나 달없는 골목에서 눈물짓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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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앨범/방아간 처녀 (1970)
1. 우연히 들은 정이 참사랑 되어
떠나는 발자욱에 눈물 고이네 인생도 꺼져가는 물거품인데 뜬 세상 이름 얻어 무엇을 하리 2. 나그네 아픈가슴 그 누가 아나. 마지막 잡은손길 놓고서 우네 낯설은 대궐살이 해된 세월에 오두막 단간방을 어이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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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앨범/방아간 처녀 (1970)
1. 오늘은 이 항구를 내일은 저 항구를
사랑찾아 인생 찾아 헤매이는 마도로스 저 멀리 수평선에 배떠나는 소리 들으면 해저문 주막집에 아가씨가 정다웁고나 2. 고국의 이 항구를 타국의 저항구를 이내 마음 닿는대로 떠나니는 마도로스 부두가 저편에서 아가씨가 웃음지으면 고향의 정든님이 못견디게 그리웁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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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앨범/방아간 처녀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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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앨범/방아간 처녀 (1970)
1. 앞마을에 김서방도 뒷마을 박서방도
논밭팔고 소도 팔은 단봇짐 하나로 서울가면 양복입고 성공해 산다고 떠난지 만 3년에 배고파왔소 2. 물방아간 배서방도 옆집에 오서방도 방아팔고 집도 팔은 단삼지 하나로 서울가면 양담배를 피울 수 있다고 떠난지 만 3년에 못살아왔소 3. 앞마을에 금돌이도 노총각 차돌이도 머슴살 때 모은 재산 장가도 못들고 서울가면 공부해서 선생님 된다고 떠난지 만 3년에 속아서 왔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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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앨범/방아간 처녀 (1970)
1/.너와 나와 정다웁게 가는 길 이면
비가 나리는 삼등열차 창밖에 울면서 가지 떠나지나 않으리 사랑에 버림받고 열차에 떠나가는 프랫트홈 위에 홈위에 또 비가 나린다, 2/.태산같은 그맹세는 누가 끊었나 사나히 홀로 찾아가는 철길에 구름길 같이 막연하다 내고향 손땀에 젖어있는 삼등차 차표한장 다시는 못올길 못올길 외길이 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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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앨범/방아간 처녀 (1970)
1. 한 고향 한가문에 세도쌈이 웬말이냐
천하가 뒺비힌들 팔도강산 남아있고 인정은 꽃이되어 시들대로 시들어도 장부마음 철석같은 이십청춘 그 역사가 엮어진다 엮어져 간다 2. 대장부 가는 길에 청산이란 웬말이냐 부귀는 사라져도 변함없는 일편단심 충성을 길어빛나 시대따라 흘러가도 나라위한 그 마음은 천년만년 사직위에 쌓여진다 쌓여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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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앨범/방아간 처녀 (1970)
1. 비오는 정거장에 키타소리 울어라
대합실에 나홀로 앉아 들으니 슬프구나 인사도 할사람 하나없는 대합실에 키타줄을 마음껏 퉁겨다오 울어나다오 2. 쓸쓸한 정거장에 키타소리 울어라 타향살이 설움도 많아 그 곡조 슬프고나 첫사랑 병들어 혼자우는 정거장에 그 멜로디 마음껏 퉁겨다오 울어나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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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가요힛트앨범/방아간 처녀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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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뉴 노래따라 삼천리 제3집 [omnibus] (1976)
여보세요 절 사랑하신다고요 어휴 그게 정말인가요
네 아니 뭐라고요 저하고 결혼하자고요 어머 내달에 결혼식을 올리고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자고요 아휴 어떡하면 좋아 저 며칠 두고 좀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요 이봐요 미스김 그 전환 통화가 안 될텐데 아침부터 고장이나 있었단 말이야 알고 있어요 다만 그런 전화를 받는 기분이 어떨까 싶어서 한번 그래본 거예요 여보세요 미스 김 안녕하세요 여기는 청파동 청년 박이요 지나간 일요일은 약속한대로 하루종일 극장 앞에서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여보세요 박선생 오해 마세요 남의 속 모르는 무정한 말씀 지나간 일요일은 감기몸살에 하루종일 빈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여보세요 미스 김 정말 미안해 아니오 박선생 천만의 말씀 닥쳐 올 일요일은 단둘이 만나 아베크는 대천바다 인천 월미도 젊은 날의 전화 통신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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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뉴 노래따라 삼천리 제2집 [omnibus] (1976)
인생이 눈물이냐 청춘에 눈물이냐
짖밟힌 순정안고 사라져간 그사랑 쓰라린 그상처가 가슴을 치드냐 가슴을 쳤길래 말없이 인사없이 사라져 갔느냐 사랑에 눈물이나 순정에 눈물이냐 찢어진 일기장에 흐터져간 과거사 버림을 받고가는 마음이 괴로워 마음이 괴로워 말없이 인사없이 울면서 갔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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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1막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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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1막 (1980)
그렇게 야속히도 떠나간 님을
잊자 해도 또 못 잊고 그리는 마음 한 글자 한 눈물에 적는 글월을 보낼까 쓰건마는 부칠 길 없네 못 보낼 글을 적든 붓대 멈추고 하늘가 저 먼 곳에 꿈을 부르니 눈물에 젖은 글월 얼룩이 져서 가슴속 타는 불에 재가 되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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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4막 (1980)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느냐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 찾아 가거라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 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 물어 물에 비치는 물에 비치는 항구 찾아 가거라 구름도 낯설은 영을 넘어서 정처없는 단봇짐에 꽃비가 온다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바람을 앞세우고 유자꽃 피는 유자꽃 피는 항구 찾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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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4막 (1980)
달실은 마차다 해실은 마차다
청대콩 벌판위에 헤이 휘파람을 불며간다 저언덕을 넘어서면 새세상의 문이있다 황색기층 대륙길에 어서가자방울소리울리며 백마를 달리던 고구려 쌈터다 파묻힌 성터위에 헤이 청노새는 간다간다 저고개를 넘어서면 새 천지에 종이 운다 다함없는 대륙길에 어서가자방울소리울리며 달실은 마차다 해실은 마차다 청대콩 벌판위에 헤이 휘파람을 불며간다 저언덕을 넘어서면 새세상의 문이있다 황색기층 대륙길에 어서가자방울소리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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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5막 (1980)
남...정녕 불쌍한 여자였다 그라나 아름다움 요부였다
비오는 항구 술집에서 굴과 웃음을팔고 뭇사나이 가슴에 안겨 미치광이처럼 날뛰며 춤추고 노래하든 서글픈 그녀의 이름이 무어랬지 1. 산이라면 넘어주마 강이라면 건너주마 인생의 가는길은 산길이냐 물길이냐 손금에 쓰인 글자 풀지 못할 내 운명 인심이나 쓰다가자 사는대로 살아보자 남...응 알았다 에레나 에레나다 내가슴을 파고들어 한없이 느껴울던 에레나 산이라면 넘어주마 강이라면 건너주마던 그~다정한 아가씨 얘레나 2. 얼라면은 얼어주마 녹으라면 녹아주마 인생의 가는 길은 봄철이냐 겨울이냐 그 님도 참사랑도 믿지 못할 세상에 속는대로 속아보자 이럭저럭 지내보자 3.달을보면 울어주마 별을보며 울어주마 십년을 하루같이 기다리는 이내사랑 뜬새상 초록꿈에 왔다가는 나그네 한백년을 멀리말고 님은믿고 살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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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세월따라 노래따라 2 (1983)
1. 살아생전 자식소원 딸하나를 못기르고
너를 낳은 칠일만에 이 애미는 황천길에 어이하리 눈먼 남편 불쌍하다 어린자식 부처님도 야속하오~ 하늘도 무심하오 여... 불쌍하신 우리 아버지 불효여식 청이는 공양미 삼백석에 임당수로 떠나오니 천지신명님이시어 이 정신을 살피시어 하루속히 우리 아버지 눈뜨시게 하옵소서 2. 불쌍하신 우리아빠 누굴믿고 사오리까 불효여식 이 여식은 이몸 팔아 효도하리 하루속히 눈뜨시어 꽃도보고 달도 보고 남은여생 즐기소서~ 청이는 떠납니다 3. 너를 팔아 눈을산들 내눈떠서 무엇하리 진정이냐 거짓이냐 세상사람 말좀하소 어미죽은 칠일만에 이집저집 다니면서 너를 길른 오늘날에 이꼴이 웬말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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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세월따라 노래따라 2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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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세월따라 노래따라 3 (1983)
여 - 진정 못믿겠어요 님의 마음 모르겠오
노래는 사라지고 사람은 가고 남은것은 눈물인가 오년십년 긴 세월에 기다리다 병든가슴 누굴위해 살으리까 꿈길마다 그리는님 오늘은 동쪽 내일은 서쪽 산도타향 물도타향 야속한 님이시여 내품으로 돌아오소 1. 황혼에 저산그늘 오리나무 저물고 실없이 가을바람 뽕밭속을 헤맨다 한많은 젊은가슴 끊임없는 여랑에 마을이 어디메냐 정처없이 흘러가는 타향길 2. 동트는 이벌판에 아득하오 지평선 흐르는 심정에는 갈피없는 사연에 줄기찬 젊은넋을 시들프게 굴어서 해종일 수수밭을 흘러흘러 정처없는 내발길 3. 두견새 슬피우는 타향하늘 밤깊어 오양간 나귀소리 선잠깨인 나그네 온길도 천리여든 떠날길은 몇만리 오늘도 어디에서 몸을쉬나 서름에 찬 유랑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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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세월따라 노래따라 4 (1983)
1/산이라면 넘어주마 강이라면 건너주마
인생의 가는길은 산길이냐 물길이냐 손금에 쓰인글자 풀지못할 내운명 인심이나 쓰다가자 사는대로 살아보자, 2/얼라며는 얼어주마 녹으라면 녹아주마 인생의 가는길은 봄철이냐 겨울철이냐 그 님도 참 사랑도 믿지못할 세상에 속는 대로 속아보자 이럭저럭 지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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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1집 - 남백송뽕짝선생 제1집 (1989)
낙화유수 목로에 밤은 깊은데
허물어진 과거가 술잔에 섧다 한숨이냐 연기러냐 외마디 타령 목을 놓아 불러보자 옛날의 노래 수박등을 때리는 궂은 비 소리 동백 기름 소매에 옛날이 간다 한숨이냐 꿈이려냐 종달새 한쌍 가슴 속을 스며든다 강남달 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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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1집 - 남백송뽕짝선생 제1집 (1989)
1.도라산 봉우리에 구름만 두둥실 두둥실 가시밭길 사이로 은하수 불빛따라 깊은 사연둔채 바람처럼 가버렸나 너는 가고 나홀로 애통하면서 목이메였다 도라산 돌아돌아 넌다시 오리라 오리라
2.도라산 바라보며 너만을 기다려 기다려 소리치면 들릴듯 강건너 너 있는데 가고파 애절해도 갈수없어 한이되네 너는가고 나홀로 애통하면서 목이 메였다 도라산돌아돌아 넌다시 오리라 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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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1집 - 남백송뽕짝선생 제1집 (1989)
달빛만 고요하게 태자성에 슬픈추억을
바람따라 물결따라 길손을 못가게하네 아~피눈물에 무덤이된 마의태자우리님아 풀벌레울적마다 눈물이젖는구나 태자성 우리님아 은은히 들려오는 장안사의목탁소리만 산을거쳐 물을거쳐 길손을 울려만주네 아~베옷자락 원한이된 마의태자 우리님아 장삼에 삭발하신 스님도 우는구나 태자성우리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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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1집 - 남백송뽕짝선생 제1집 (1989)
1/벼슬도 싫다만은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나가 길쌈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 보련다, 2/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길손 건너게 하며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내력 알아 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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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1집 - 남백송뽕짝선생 제1집 (1989)
1.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내리는 이 밤도 애절구려 능수버들 채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날짜 오시겠오 울던 사람아. 2.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는 물같은 정이었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서는 빌어도 못믿겠오 못믿겠오 울던 사람아. ~~~~Accor.Dr.Kim. 2009.6.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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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1집 - 남백송뽕짝선생 제1집 (1989)
[1] 비에젖네 비에젖네 전라도길 일천리가 비에젖네 비에젖네 김제만경 넓은벌에 점찍은듯 돌아앉은 아주까리 그주막이 비에젖네 비에젖네. [2] 달려가네 달려가네 우장없는 그나그네 달려가네 달려가네 비에젖은 그주막집 등글목침 그리워서 밀벙거지 움켜쥐고 달려가네 달려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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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1집 - 남백송뽕짝선생 제1집 (1989)
1. 어릴때 어머님이 부르던 그 노래
사람들은 그 노래를 뽕짝이라 부른다 시름많고 설음많던 내 인생 한이되어 내 젊은날 한 청춘을 뽕짝에다 걸었다 남은인생 모든순간 뽕에 다 바치리. 2. 뽕가락 벗삼아서 흘러온 수십년 사랑함도 헤어짐도 뽕짝에다 걸었다 부모형제 처자식을 고향에 두고온체 타향살이 숫한사연 뽕노래에 묻고서 남은인생 모든순간 뽕에 다 바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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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1집 - 남백송뽕짝선생 제1집 (1989)
1/산이라면 넘어주마 강이라면 건너주마
인생의 가는길은 산길이냐 물길이냐 손금에 쓰인글자 풀지못할 내운명 인심이나 쓰다가자 사는대로 살아보자, 2/얼라며는 얼어주마 녹으라면 녹아주마 인생의 가는길은 봄철이냐 겨울철이냐 그 님도 참 사랑도 믿지못할 세상에 속는 대로 속아보자 이럭저럭 지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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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1집 - 남백송뽕짝선생 제1집 (1989)
1.어머님 아버지 왜 나를 버렸나요
한도 많은 세상길에 눈물만 흘립니다 동서남북 방방곳곳 구름은 흘러가도 생일없는 어린목숨 어디메가 고향이오. ~~~~~~~~~~~~~~~~~~~~~~~~~~~ 2.어머니 아버지 왜말이 없읍나까 모진것이 목숨이라 그러나 살겠어요 그리워라 우리부모 어느메 계시온지 꿈에라도 다시한번 그 얼굴 비쳐주오. ~~~~~~~~~~~~~~~~~~~~~~~~~~~ Accor.Dr.Kim.2009.May.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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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1집 - 남백송뽕짝선생 제1집 (1989)
1/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
감자 심고 수수 심는 두메산골 내고향에 못살아도 나는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 어린 보따리에 황혼 빛이 젖어드네, 2/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없는 인생 길은 몇구비냐 유정천리 꽃이피네 무정천리 비가 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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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1집 - 남백송뽕짝선생 제1집 (1989)
1.가도 가도 아득한
인생길 눈보라길에 정들면 타향도 좋더라 친구도 사귈탓이라 구비구비 고생구비 서로 돕고 의지해 부귀영화 바랄것이냐 인정으로 살아 가잔다 2.가도 가도 막막한 인생길 눈보라길에 뜻맞아 나가면 좋더라 행복이 따로 없더라 구비 구비 온갖설음 서로 돕고 의지해 이게 정말 인정이더라 이게 정말 사랑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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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1집 - 남백송뽕짝선생 제1집 (1989)
청춘아 내 청춘아 죄 많은 내 청춘아
그날 밤 그 사람을 만난 것이 아니되요 죄없는 그 사람을 못쓰게 하고 보고도 못본채로 돌아서는 내 청춘을 꾸짖어 본다 청춘아 내 청춘아 죄 많은 내 청춘아 못만날 그 사람을 만난 것이 아니되요 봉오리 그 사람의 청춘을 뺏고 비웃고 뿌리치며 다시 차는 내 청춘을 달래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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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1집 - 남백송뽕짝선생 제1집 (1989)
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꺽을 때
안 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얼었었다 한 잘 술에 맺은 사랑 두 잔 술에 헝클으니 불야성 밤사랑이 속절 없고 실없어 달을 보고 웃는다 내가 세운 내 탑을 내가 허물 때 산도 물도 얼었었다 꽃도 새도 울었었다 한 잔 술에 웃던 사랑 두 잔 술에 느껴 우니 온 세상 꽃바람이 울음같이 헛되어 별을 보고 웃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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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1집 - 남백송뽕짝선생 제1집 (1989)
부모형제 이별하고 낯설은 타관에서
어머님의 자장가를 노래하던 그 시절이 슬픔속에 눈물속에 흘러 갑니다 기적소리 울적마다 기적소리 울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고향산천 이별하고 차디찬 타관에서 어머님의 사랑속에 자라나던 그 시절이 구름속에 바람속에 흘러 갑니다 쌍고동이 울적마다 쌍고동이 울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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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그리운 노래 (1992)
1/ 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우는 나그네
울지말고 속시원히 말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레 동정하는 판자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워 우는구나 그래도 대답없이 슬피우는 이북고향 언제 가려나, 2/ 고향길이 틀때까지 국제시장 거리에 담배장수 하드래도 살아 보세요 정이들면 부산항도 내가살던 정든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손목을 잡는구나 그래도 눈물만이 흘러젖는 이북고향 언제 가려나, 3/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생달이 뜨거든 안타까운 옛이야기 들려주세요 복사꽃이 피던날밤 옷소매를 부여잡든 경상도 아가씨의 그순정이 그립구나 그래도 잊지못할 내고향은 이북고향 언제 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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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그리운 노래 (1992)
1/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저 하늘 저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몸 꿈에본 내고향이 마냥 그리워, 2/고향을 떠나온지 몇몇해 던가 타관땅 돌고 돌아 혜매는 이몸 내 부모 내형제를 그언제나 만나리 꿈에본 내고향이 차마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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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그리운 노래 (1992)
1/오늘도 걷는다만은 정처없는 이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2/타관땅 밟아서 돈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새벽별 찬서리가 뼈골에 스미는데 어데로 흘러가랴 흘러 갈소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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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그리운 노래 (1992)
1/.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찾어 가거라, 2/.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 물어 물에 비치는 물에 비치는 항구 찾어 가거라 3/.구름도 낯설은 영을 넘어서 정처없는 단봇짐에 꽃비가 온다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바람을 앞세우고 유자 꽃피는 유자 꽃피는 항구 찾어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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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그리운 노래 (1992)
a.꽃가지 쓸어안고 휘파람을 불었오
이가슴을 저어 갈소냐 이슬비 소리없이 느껴우는 한많은 봄바람에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웁니다. ~~~~~~~~~~~~~~~~~~~~~~~~~~ b.옥비녀 죽절비녀 님께 바친 저 선물 버리지나 않았을까 낯설은 지붕밑에 님을 불러 목메인 이 밤이 가엾어 가엾어 가엾어 웁니다. .... Accor. Dr. Kim. Cdmputer 시형구입기념. ..... 2009.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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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그리운 노래 (1992)
1/벼슬도 싫다만은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나가 길쌈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 보련다, 2/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길손 건너게 하며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내력 알아 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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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그리운 노래 (1992)
1.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내리는 이 밤도 애절구려 능수버들 채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날짜 오시겠오 울던 사람아. 2.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는 물같은 정이었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서는 빌어도 못믿겠오 못믿겠오 울던 사람아. ~~~~Accor.Dr.Kim. 2009.6.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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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그리운 노래 (1992)
1/.달실은 마차다 해실은 마차다
청태공 벌판위에 헤이 휘파라을 불며 간다 저 언덕을 넘어서면 새 세상의 문이있다 황색기층 대륙길에 어서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2/.백마를 달리던 고구려 쌈터다 피묻은 성터위에 헤이 청노새는 간다 저 고개를 넘어서면 새천지에 종이운다 더함없는 대륙길에 어서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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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그리운 노래 (1992)
1/산이라면 넘어주마 강이라면 건너주마
인생의 가는길은 산길이냐 물길이냐 손금에 쓰인글자 풀지못할 내운명 인심이나 쓰다가자 사는대로 살아보자, 2/얼라며는 얼어주마 녹으라면 녹아주마 인생의 가는길은 봄철이냐 겨울철이냐 그 님도 참 사랑도 믿지못할 세상에 속는 대로 속아보자 이럭저럭 지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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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백송 - 그리운 노래 (1992)
1/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 린내나는 부둣가에 이슬 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2/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