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오버그라운드에서는 몇몇 뮤지션들을 통해서 힙합 음반이 발매되었지만 그 당시의 힙합은 랩이나 음악, 모든 부분에 있어 본토의 음악을 듣는 매니아들의 귀에는 여전히 허전하게 들렸다. 흔히 말하는 "가요"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즈음, 힙합 매니아들은 꾸준히 증가해가고 있었고, 힙합을 하고자 했던 사람들의 수 역시 점점 늘어갔지만 대중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어떻게 들려줄 것인가 하는 방법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막막해하던 시기였다. 그 해, 5월 본토에서나 볼 수 있는 형태였던 오버그라운드가 아닌 독립적인 경로를 통해 싱글을 발표한 뮤지션이 바로 Rappaholik 이다. 싱글 "EastCoast Fever + Party Groove Pt.1" 은 미국의 힙합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던 매니아들에게 어필하기 시작했고, 동시에 그가 만들었던 국내 최초의 독립 힙합 레이블 Rawdogg Records 라는 이름도 사람들에게 알려져 나가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싱글 작업에 있어 직접 프로듀싱과 랩은 물론 뮤지션들의 영역 밖으로 생각되었던 믹싱까지 모든 부분을 혼자의 힘으로 이루어냈다. 그 전까지는 생각할 수 없었던 새로운 힙합 씬을 형성될 수 있는 키워드를 그가 내놓았던 것이다. 그 이후로 많은 뮤지션들이 그와 비슷한 형태로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다음 해인 2001년 2월, 그는 첫 번째 앨범인 "Mission : Hold the crown of hiphop"을 내놓았으며 앨범에서 역시 모든 프로듀싱과 랩, 믹싱을 혼자서 해냈다. 음악은 east coast와 west coast를 넘나드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음악의 퀄리티 역시 이전의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것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것이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높게 평가할만한 요소는 바로 음악에 있어서의 "컨셉" 이라는 것이었다. 그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힙합 뮤지션들은 "컨셉"이라는 것이 음악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 지도 모르는 채 늘 같은 이야기만을 늘어놓는 경우가 허다했다. 물론 지금도 단순한 과시의 내용이나 "힙합에 뼈를 묻으리" 라는 식의 가사를 내뱉는 힙합 가수들은 여전히 많다. 어떠한 의미에서 그는 힙합 음악에서 가사가 어떠한 비중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많은 이들에게 알려준 셈이다. 그가 이야기하는 자신에게 있어서의 힙합이 가지는 의미는 "뿌리"라고 한다. 자신의 음악은 힙합에서 시작되었고 어떠한 스타일의 음악을 하게되던 근본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는 다양한 스타일의 비트를 만드는 작업에 관심이 많다. 실제 Electronica 나 Trip-hop, Bossa Nova, Disco 등 거의 모든 비트의 메이킹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지면을 통해서도 이를 밝히고 있다. 그는 어찌 보면 힙합을 위해서 죽고 사는 "힙합 머신"이라기보다는 자기만의 뚜렷한 색채를 가진 한 명의 뮤지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혹자들은 그가 하는 음악의 정통성에 대해서 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저는 흑인이 아닙니다. 그들의 감각은 부럽지만 그렇다고 흑인이 될 수도, 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동부 스타일의 음악을 지향할 생각도 없고, westside til i die를 외칠 생각도 없단 말이죠. 전 된장 힙합에도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제가 좋아하고, 또 하고 싶은 음악이 있다면 당장 그 음악을 제 방식대로 할겁니다. 2집은 힙합 느낌을 살린 음반이었지만 그 다음에 나올 앨범은 뭐가 될지 모릅니다. 전 변덕이 심한 한국 사람이거든요. (웃음) 하지만 어설픈 음악은 하지 않을 겁니다." 그의 말대로 라면 우리는 앞으로도 그가 만든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그에 대한 평가는 앞으로 그가 우리에게 들려줄 음악을 듣고 난 후에 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
[어떤 물질에 대해 영어로 말함--;] 'I'm telling for you' 'You think this now be a..' 'It's activated by no impulse..' 'Your typical level belt..' 'Finished?' 'Yes' 'Good'
너에게 지금 필요한 건 너의 앞을 가로막고 선 어제의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 that's right 언제나 무언가에 치어 또 그렇게 밀려 꽉 짜여진 틀 속에서 앞만 보고 뛰어 가다보니 어느새 자신조차 잃어버리고 마는 이런 삶의 반복 속에 변함 없이 계속해서 따라가고 있는 그런 너의 오늘 오늘 하루는 쳇바퀴 속의 다람쥐와도 같이 똑같은 반복 위에 계속되는 그런 날들이지 이런 세상이 이젠 너무나도 살기 싫어 보기 싫은 것도 수도 없이 너무 많아 그러니 늘 갑갑할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너의 현실이자 오늘의 모습이지 이런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가 이젠 지쳐 그럼 자 이젠 나를 따라해 봐
Chorus Ayo 1 2 what chu wanna do I bring heat from the heart
My bomb beatz make you hot
1 2 What chu wanna do i bring heat from the heart my bomb beatz make you hot
1 2
What chu wanna do i bring heat from the heart my bomb beatz make you hot
1 2
What chu wanna do i control the world prodigy guy from the underground
Chorus Ayo 1 2 What chu wanna do i bring heat from the heart
My bomb beatz make you hot
1 2
What chu wanna do i bring heat from the heart My bomb beatz make you hot
1 2
What chu wanna do i bring heat from the heart My bomb beatz make you hot
1 2
What chu wanna do you wanna heat i bring it smash hit That's so crazy heat
Break 내가 원 하고 또 네가 원 하는 party Everybody say hooray hooray D type parade not to get paid 자 이젠 모두 느껴봐 그리고 나를 따라해 봐 이제 너의 모든 것을 네 감각에 맡겨봐 huh yeah i ride da rhyme I'm down fa mine ayo DJ Give Me sum Party time
Chorus Ayo 1 2 what chu wanna do I bring heat from the heart
My bomb beatz make you hot
1 2 What chu wanna do i bring heat from the heart my bomb beatz make you hot
1 2
What chu wanna do i bring heat from the heart my bomb beatz make you hot
1 2
What chu wanna do i control the world prodigy guy from the underground
난 항상 생각해왔다 사상 최강 을 위해 내가 키워온 최후의 작은 희망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희대의 룰 이젠 그 막을 올린다 모든 이 가보는 앞에 이렇게 시작한다 마음의 눈앞에선 모든 적을 간파한다 넌 내가 보이는가 그저 달려있는 눈만으로 부폐 해서 썩어 버린 눈만으로 자 이젠 봐라 나를 니 앞에선 나를 눈앞에서 펼쳐지는 장대한 광경을 번개보다 빠른 나의 쾌속 발도 어느새 폐물만이 나뒹구는 이 황폐한 반도 열반의 경지와도 같은 나의 사고 그 위에 나의 힘은 빙하 속에 절대 영도 와도 같은 오랜 시간 어둠 속에서의 인고 자 이제 다가오게 될 새로운 판도 난 반격한다 그 어떤 누구라도 그 모든 적을 발 밑으로 내려깐 한 채로 너를 내려다본 다 my word is bond Eascoast fever nigga and it's on
Rapper ali 또는 call me verbal gotti 그 어느 누가 감히 나를 따라 가리 너는 이해 못해 그래도 나는 앞을 향해 계속해서 저 앞을 향해 나아가리 내 눈앞을 가득 메운 저 수많은 가시덤불 그러나 나의 힘은 막을 수 없는 연옥의 불 과도 같아 모든 것을 잿더미로 불태운다 이미 늦어 버린 후에 이제 네게 남은 것은 깊디 깊은 후회 저 사막 속에 신기루와 같이 사라져 가 버린 기회 아니길 바래 점점 더 가까워가고 있는 이 소리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심판의 시기 어이 거기 나의 목소리를 듣는 자여 어설픈 자의 거짓말에 귀 기울여 빼앗긴 시간 속에 길을 찾아 헤매이는 자여 자 이젠 나를 따라 니 앞에선 나를 눈앞에 곧게 뻗은 너를 인도하는 길을 무엇이 진짜인지 판단할 수 있는 자만이 모든 것을 얻게 되리 나와 같이
Verse 1 : 또 늘 안 된다고 오늘은 힘들다고 그렇게 쌓아올린 벽은 어느새 한계로 점점 더 높아져만 갔고 그런 사실이 괴롭다고 말하곤 했었어. "my life is ghetto" 그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이었지만 그 동안 안엔 모든 게 불가능하단 판단만을 내리곤 하던 난 된다는 생각 보단 안되다는 생각들만을 먼저 떠올리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그런 시간들을 보내서 내가 얻은 것이 무엇이었는지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거친 황무지 속에선 도무지 찾을 수 없던 나의 위치, 나는 마치 잊혀져버린 한 편의 이야기속의 누군가처럼 사라져가고 있었지
Chorus No matter what they do, No matter what they say cause you always gotta do, what you do when you do, yes all the way, No matter what they do, No matter what they say cause you always gotta do what you do when you do, see the better days
Verse 2 : 도대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 건지, 과연 어떤 것이 정말 가치 있는 시작일지왠지 불안한 맘에 쌓이는 걱정들만 이렇듯 또다시 고민에 빠진 나 자신
역시나 같은 곳을 돌고 있나 하루하루가 의미 없는 시간들뿐인가? 왜 그리 같은 날들만이 반복 되왔는지 너 자신은 그 이유를 알고나 있나? 그렇다는 걸 조금은 나도 알고 있어. 하지만 방향을 찾기란 쉽지가 않았어 가만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힘들었어 그게 다였어 난 최선을 다했어 나로선.
yo, what's up, son ? 지금 고민하는게 니 앞에 문제의 해결엔 전혀 도움이 안돼 이제 너 자신을 믿어 가슴을 펴 그리고 무엇보다도 더 자신을 가져
Chorus
Climax : 우리 앞에 펼쳐진 수없이 많은 dream, 구름 속에 가려진 빛나는 태양을 맞이하며 이제 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네. 바로 어제 그 힘들었던 기억 속에 헤메였던 많은 시간들은 이젠 추억의 저 편으로 묻어버린 채 서로가 가야할 길, 각자가 찾아온 길 다가올 좋은 날들, 희망만을 만들어가길
Verse 1 : 흠... 개막을 알리는 신호음, 언제나 늘상 그러했듯 고요한 적막 속을 가로지르는 것은 나로부터 흘러나오는 한 움큼의 호흡, 게임을 시작하네. 모든 걸 완벽하게 준비했고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최고조의 상태에 올라서 있네. 완벽하리만큼 정교한 작전을 감행함에 그에 상응하는 적들을 눈앞에 마주하네. 여기 저기서 비춰지는 눈부신 라이트. 그 속에 어느새 빛을 발하는 my life. 모비의 플레이를 듣는 듯한 경쾌한 발놀림으로 나를 둘러싼 이 삼엄한 경비 속을 유유하게 돌파 흡사 생사를 넘나드는 화려한 곡예사. 이런 내가 보이는가? 하지만 그렇다고 놀라진 마. 이제 겨우 시작했을 뿐이니까. huh.
that's my word... understand me ? check out this top gun...
Verse 2 : 오른쪽으로 두 번, 다시 왼쪽으로 세 번. 모든 걸 갖춰, 준비를 다 마치고, 저기 먼 곳으로부터 여기 내게로 손끝으로 전해져오는 미세한 감촉, 그 흐름 속에 나의 모든 감각을 바쳐.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내디뎌 그 간은 최상의 상황, 늘 한가한 양, 등뒤를 내주고 있는 적들과 그들 사이에서 여유롭게 서있는 나 여기 이 곳에선 내가, 바로 곧 전쟁의 미학,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완벽에 근접하게 그 어느 누구보다도 더 빠르고 신속하게 임무를 완수해내는 여기에 서있는 난 이 게임의 메인 and maintain the reign 다른 나머진 그저 지나가는 행인일 뿐
Verse 3 :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 하지만 그것조차도 내겐 이미 예정되어 있던 계산 불안한 표정으로 저기 다가오는 적, 그들의 성급한 판단은 남겨진 승산을 제로에 가깝게 만들기만 할 뿐, 이제 남은 시간은 불과 몇 분, 탁월한 감각만이 전장 속에 살아남는 진리. 불패의 비결, 그것의 바로 나의 비전. 그 어느 때보다도 극도로 예민해져있는 말초 감각, 어느 샌가 바짝 긴장하기 시작하는 나의 몸 안, 그 속에서 분비되고있는 아드레날린, 지금까지 대적했던 적들과는 전혀 다른 눈 앞에 포착된 표적, 다다른 최종지점. 목표물을 확인한 다음 시작하는 카운트 4, 3, 2, 1... I drop it on the one
Verse 1-1 : Steady B 훈훈한 바람이 나를 스쳐지나가 나의 걸음에 지나가는 푸른 나무 들과 빌딩 색색의 신호등 내 기분은 구름 위에 떠 있어 난 더 높이 더 높이 올라가 정상을 차지하면 부동의 자세를 취하는 것을 너는 혹시 아니 그것은 단지 정해져 있는 이치, my phatt baggy jeans 꺼내 입고 오늘도 카지노 활보
Verse 1-2 : Unoo 나 이 순간만큼은 마음껏 즐겨야겠어 U to the N double O come and get some, Rawdogg ryders 신나는 party. 흥겨운 rhythm 에 몸이 들썩이지 않니 야박한 철면피로 가득한 이 공간 속에서 찾은 유일한 안식처. 왼쪽 오른쪽 애초부터 외쳐 내 마음을 씻혀. The real hiphop seeds y'all
chorus : Rappaholik If you feel the treble, pumpin' bass, ride wit us. you wanna move to the groove, you know ? down with us! trust me, homie. Don't hesitate it. come on and go with me, we ride the party on & on, in the place to be
Verse 2-1 : Wizzie The Mage Sqwizz in the Raw nation, I'm the dogg of the year from funk foundation 잔을 부딪히며 나누던 얘기들로 찬 Raw party, 또한 나의 flow for hoes you guys need to know 여기 지금 홀로 타석에 들어선 괜찮은 여자 없나 찾아보려는 저 solo, 내 영원한 player partner, SQ
Verse 2-2 : SQ Guess who's back? I'm particular mack, S에서 Q로, Q에서 W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너를 무료하지 않게 하려는 나의 짧은 배려, Wizzie 뭘 하나 저길 좀봐봐 잘 봐 phat girl들이 우릴 사로잡아, 네가 목을 축일 시간이면 충분해 이제 아가씨들 우릴 보며 흥분해
Chorus
Verse 3-1 : RED 내 손에 들린 패를 구겨뜨려, 난 이제 필요없는 내 주머니 속 머니를 뿌려 때마침 내 손에 쥐어진 굵은 마리화나, 오로지 원하는 건 내 맘을 식혀줄 그 것 하나, 내가 평생 지닐 것 같이 말하던 팔지? 허, 그딴 것 하나 말지. 뭉게처럼 폐 속에 들어가는 한 모금만 족해. 그럼 마셔봐, 뱉지말고 들이켜 네 폐까지.
Verse 3-2 : Rich C Yo, Pass me that blunt, 난 이들에게 부러운 그런 존재, 캐시미어 와 캐비어 향연위의 Player. 헤네시의 한 방울까지 We Done that. Red & Rich, Rich & Red, 완벽의 극치. LB에서 KC까지. 자욱한 연기, 두 잔의 글래스, 하나의 weed, sippin' on gin& juice, 내가 그대에게 줄 수많은 ice, situation like this.
Chorus
Verse 4-1 : UMC Slut, hooker, bitch, whore. 이렇게 안 부를께 그대여, 가까이 와보시게. 문틈으로 비치는 허벅지들의 twistin' 이혼서류에 찍힌 새로운 애인의 kissin' 어렵게 벌어 어렵게 사다 이런 식으로 땄군. 쉽게 번 돈 또 걸어, bet! Quadraple! 이번에 이기면 우리들 모두 fix all the troubles. 지면 또 어때 다 걸어 심지어는 records labels.
Verse 4-2 : Steady B I'm still running the game, we still think we're the main, me be the strictest Steady B, yes you know you and me could never be the same, we gonna bring some game til I die can't deny, throw your set up in the sky I see all you MCs are sweating to be the king, you know there ain't nothing like the Raw thang. no doubt let's found out whose the last one to survive. H O L I K that's the type of nigga I like
Break : Rappaholik i got this, the infamous. we grabbed the cool success, to reign the verbal assassin, see the way of vision. 눈에 보이는 fashion, 보다는 모든 걸 건 passion, 고민하기 전에 먼저 Action, 어디서 있던 거기서 무얼하던 we're real dun. rawdogg, the real hiphop committee. you wanna go with me, huh come on and go with it.
Verse 1 : RappaHolik 이 곳은 지하 속, 깊은 곳. 많은 사람들이 속속 계속해 모여들어 가고 있어 이름 꽤나 날리는 자들도 눈에 띄어, 분위기도 무르익어 가는 가운데서 음...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해볼까? 고요한 정적 그 속에 마주한 적 마치 던젼속에 떨어져 있는 것 같이 느껴만 져. 이젠 맘을 가다듬어, 주사위를 던져. 커져 가는 판돈에 내게 기운 판도, 아무리 기도해도 이젠 소용없어 관둬. 눈앞에 미로 그 어떤 말로 풀어 설명한다해도 알을 깨고 나온 것은 내게 기운 결론, 니 맘은 알겠지만 왜 그렇게 비굴한 표정으로만 하나 가득한데 그래도 불쌍해보이는 네겐 준비한 선물이 있는데 어때? 같이 한번 볼래 저기 손짓하는 아가씨들의 환호, 그것은 바로 내게 보내는 승리의 미소라오. 아직도 모르겠나 정 그렇다면 내가 또 한번 또박또박 말해줄까? "한 치의 오차 순간의 찰나 어느 것 하나 조차 놓치는 순간엔 모든 건 다 끝나" 난 지금 내 손에 몰린 시선에 맞추어, 손에 쥐어진 마지막의 카드를 뒤집어
so what, bro huh? no pair, sir. oh no, damn... what the fuck... ah...shit...
Verse 2 : Unoo 세상 모두가 바라보는 어딘가, 그 보단 시선이 닿지 않은 곳을 탐험해 보고파 모두의 기대를 능가하는 멋진 결과를 여실히 드러내고파 길은 가고자 하는 이에겐 늘 열려 있는 법, 그대 긴 그림자에 드리워 지는 건 혼돈 속 누구도 제시하지 않은 본론과 탁상공론 game은 계속되 game은 계속되 자욱한 담배연기 사이로 숨막히는 결전 이 game은 계속되 서로의 telepathy를 주고받으며 놈의 패를 읽어내. 피할 수 없이 나를 이끄는 직감, 운이 날 따라와 주길 바라는 순간 허점이 드러난 속임수와 차원이 다른 완벽한 combination, 재창조의 대 기운 속에 꽃피운 U'noo 감히 읊조린 목소리 난 누구보다도 뛰어나고파 '청출어람' 내가 지닌 저항수단은 오로지 rhyme, u n double o comin through 2001 raw dogg y'all. hiphop ochestrah의 지휘자, 새로운 돌진을 위한 막바지 박차
Verse 3 : RappaHolik 내 차례군, 미스터. 내 패를 앞으로 줘. 주변을 둘러싼 수많은 시선은 여기 이 테이블 위에 고정되어 조금 전부터, 그대로 정지된 채 모든 것이 멈춰져있어. 난 다시 한번 느끼고 싶었지. 2 on 2, 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의 묘미, 일순간의 어떤 빈틈도 놓치지 않고 한번의 완벽한 셋트 플레이로 주변의 모든 눈을 따돌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난 앞에 놓여진 카드를 거머쥐고 어떤 거리낌도 없이 조금씩 계속해 베팅을 더해서 게임을 끝내. We be the number one, the 2 kings of the underworld.
oh, damn. i don't know how to start this shit. just fuck'em... huh. what fuck is goin' on, yo ah shit... huh
Verse 1 : 칠흑 같은 암흑 속에 내가 던진 물음엔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그 어떤 무엇보다도 거대한 굉음같이 밀려오는 고요한 침묵만이 찌는 듯한 더위 속에 엄습해오네. 언젠가 부터 어둠의 저 편에서 미동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집요하게 마치 날 삼켜버릴 듯이 바라보는 어둠 속의 존재, 그것의 알 수 없는 정체는 어떠한 실체도 보이질 않고, 어느새 막다른 골목에 몰린 채 절망의 심연 속으로 조금씩 침몰해가는 내가 보일 뿐이네. 그나마 눈앞에 머물렀던 흑백의 영상조차도 이젠 흐릿해져 멀어져 어떠한 형상도 더 이상은 남아있질 않아. 하나 하나 끊어져 가는 기억의 가닥 서서히 사라지는 감각, 이제 남은 것은 단 한 가닥, 마지막 남은 최후의 실. The clock has stopped. what the fuck is this. the fear of death, i feel more dead than alive. pain is fuckin' mad shit.
Interlude : hey, you. you know the right way If you know the recipe, show me what you got, baby. Hey, hey I lost my heart, baby Tell me where i find my mind in the life, baby.
Verse 2 : 젠장 이런 망할 무뎌진 감각을 틈 타, 맹렬한 기세로 나를 수세로 몰아와 더 이상은 감당하기 힘든 천만 근의 무게에 짓눌린 듯한 위험천만한 상황, 그 때문에 암흑에 대한 과도한 집착한 더해가 조금씩 잠식당해 가는 나의 의식, 죽음의 심연 그 끝이 희미하게 보여, 어디선가 누군가가 나를 부르는 목소리. 그것은 마치 어둠의 마와 같이 아무런 기척도 없이 조용히 나의 뒤로 다가와선 이렇게 말했지. 너 자신을 강하다고 믿어왔나. 그 때까지 살수나 있을 꺼라 생각하나. 어떤가 나와 계약을 맺으라. 여기로 다가와 이제 어둠을 따르라. 도저히 떨쳐 버릴 수 없는 그것은 차츰 한층 더 거대화된 힘으로 나를 압박해와. 하지만 그 와중에도 나를 쓰러지지 않게 지탱케 한 그 무언가, 마음을 가다듬어 평정을 찾은 순간, 이미 시작된 끝이 보이지 않는 데드매치. 절대절명의 위기, 긴장된 시간 속에 계속되는 저기 어둠과의 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