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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 ||||
from 눈뜨고코베인 - 파는 물건 [ep] (2003)
그자식 처음 만난 건 소개팅이었지만
사실은 전부터 알고 있었지 그자식 너바나를 좋아한다 생색을 내며 사실은 뽕짝에 쿵짝쿵짝 그자식 내 앞에선 말이 없는 듯도 했지만 친구들 앞에선 언제나 깔깔깔깔 날 만날 때는 날 좋아하는 듯도 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경멸하고 있었던 듯 그자식 때문에 많이 상처를 받았네 그자식 때문에 많이 상처를 주었네 요약하자면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빌어먹을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잊어버려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한번더말해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나빠나빠나빠... 오예오예오.. 그 자식 사랑했네 너는 나를 미워하지 않나 (오예오예오) 다시 나를 만날수는 없나 (후예~) 모든 것이 나의 잘못인가 (오예오예오) 이제 모두 지나버린 일인 걸까 너는 나를 미워하고 있나 (오예오예오) 니가 먼저 다가올순 없나 (후예~) 모든 것이 오해였진 않나 (오예오예오) 이제 아무 상관없는 일인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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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 파는 물건 [ep] (2003)
영국으로 가는 샘이
나에게서 멀어져 공항게이트로 가네 나보다 더 영어가 좋아 나는 아직도 여기 있는데 영국으로 가는 샘이 자꾸만 뒤돌아보지만 발걸음은 가볍네 나보다 더 영어가 좋아 나는 아직도 여기있는데 아… 영국으로 가는 샘이는 하늘에서 멀어져 공항게이트로 가네 내 마음에 활주로 모르는 체 힘껏 밟고 그렇게 날아가네 공항게이트에서 한 마지막 키스에 난 그대로 목메었네 아웃 오브 사이트는 아웃 오브 마인드라 그렇게 날아가네 아… 난 보고 싶어라, 난 보고 싶어라.. 영국으로 가는 샘이! 나보다 영어가 ~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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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
from 눈뜨고코베인 - 파는 물건 [ep] (2003)
차거차거차거차거차거차거차거차거
멀리서 나를 바라만 봐주세요 바라보기만 하고 만지지는 말아 주세요 만지기만 하고 사랑하진 말아 주세요 사랑하기만 하고 바라보진 말아 주세요 그대 가슴은~ 차가운 냉장고 그대 눈동자엔 눈물 하나 고이지 않는 냉동인간! 그대는 에어컨 / 그대는 에어컨 / 그대는 에어컨 추워추워추워추워추워추워추워추워 멀리서 너를 바라보기만 해 주겠어 바라보기도 하고 만지기도 해 주겠어 만지기도 하고 사랑하기도 해 주겠어 사랑하기도 하고 바라보기도 해 주겠어 그대 주위에는 싸늘한 바람이 불어 그대 심장에는 피한방울 흐르지 않는 냉혈인간! 그대는 냉장고 ~ 그대는 에어컨 그대는 이쑤시개 그대는 짜장면 그대는 유리창 널 사랑해 (X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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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 파는 물건 [ep] (2003)
낯익은 골목길을 거꾸로 달려가보자
하늘에는 거꾸로 매달린 커다란 아빠머리 집으로 돌아가면 반드시 혼날테지만 누나만은 내 편인 걸 모두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누나야 모두 쫓아내고 우리 둘이서만 살면 안 될까.. 누나는 예쁜 눈을 가지고 있었지 나는 그런 누나를 너무 좋아했었지 아빠는 누나를 혼내고만 있었지 엄마는 누나를 혼내고만 있었지 누나야 모두 쫓아내고 우리 둘이서만 살면 안 될까.. 누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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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 파는 물건 [ep] (2003)
나는 알아 너의 외로움 포기하지 마 기죽지도 마
돌아보지 마 눈물을 감추지 마 등판을 보이지 마 앞면을 보여 둘이 되면 두 배가 두 배가 되버리는 (두배 두배 두배 두배) 외로움 (외로 외로 외로 외로) 둘이 되면 두 배가 두 배가 되버리는 (두배 두배 두배 두배) 외로움 외에에 외에에 로운 것이 (라라라 랄라 랄라) 외에에 외에에 로운 거지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외에에 외에에 로운 것이 (라라라 랄라 랄라) 외에에 외에에 로운 거지 (미쳐 미쳐 미쳐 미쳐) 둘이 되면 두 배가 두 배가 되버리는 (두배 두배 두배 두배) 외로움 (외로 외로 외로 외로) 둘이 되면 두 배가 두 배가 되버리는 (두배 두배 두배 두배) 외로움 외에에 외에에 로운 것이 (라라라 랄라 랄라) 외에에 외에에 로운 거지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외에에 외에에 로운 것이 (라라라 랄라 랄라) 외에에 외에에 로운 거지 (미쳐 미쳐 미쳐 미쳐) 둘이 되면 두 배가 두 배가 되버리는 (두배 두배 두배 두배) 둘이 되면 세 배가 세 배가 되는 외로움 (세배 세배 세배 세배) 둘이 되면 네 배가 둘이되면 네 배가 될지도 몰라 (네배 네배 네배 네배) 둘이 되면 다섯 배 다섯 배가 되면 어떡해 (다섯배) 둘이 되면 여섯 배 여섯 배가 될지도 모르겠어 (식스 식스 식스 식스) 둘이 되면 일곱 배 럭키세븐이 되겠지(럭키세븐) 둘이 되면 여덟 배 둘이되면 여덟 배가 되버릴지도 몰라(여덟 여덟 여덟 여덟) 둘이 되면 아홉 배 아홉 배가 되면 어떡해 외에에 외에에 로운 것이 (라라라 랄라 랄라) 외에에 외에에 로운 거지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외에에 외에에 로운 것이 (라라라 랄라 랄라) 외에에 외에에 로운 거지 (미쳐 미쳐 미쳐 미쳐) 외에에 외에에 로운 것이 (라라라 랄라 랄라) 외에에 외에에 로운 거지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외에에 외에에 로운 것이 (라라라 랄라 랄라) 외에에 외에에 로운 거지 (미쳐 미쳐 미쳐 미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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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1집 - Pop To The People (2005)
말이통해야같이살지 말이통해야같이살지 말이통해야같이살지 말이통해야같이살지 말이통해야같이살지 말이통해야같이살지 말이통해야같이살지 말이통해야같이살지 너때문에 맨날 노래를 하는 나는 언제쯤 말이통해야같이살지 말이통해야같이살지 말이통해야같이살지 말이통해야같이살지 말이통해야같이살지 너때문에 맨날 노래를 하는 나는 언제쯤 너때문에 맨날 노래를 하는 나는 언제쯤 말이통해야 같이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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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 ||||
from 눈뜨고코베인 1집 - Pop To The People (2005)
그자식 처음 만난 건 소개팅이었지만 사실은 전부터 알고 있었지
그자식 너바나를 좋아한다 생색을 내며 사실은 뽕짝에 쿵짝쿵짝 그자식 내 앞에선 말이 없는 듯도 했지만 친구들 앞에선 언제나 깔깔깔깔 날 만날 때는 날 좋아하는 듯도 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경멸하고 있었던 듯 그자식 때문에 많이 상처를 받았네 그자식 때문에 많이 상처를 주었네 요약하자면 그 자식 사랑했네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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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1집 - Pop To The People (2005)
아 헤어진 사람 방에 중요한 걸 깜빡 놓고 왔네 그냥 놓고 갈까 아니면 다시 돌아갈까
문을 두드리면 문을 열어줄까 나를 안에 들여보내줄까 웃을까 화를 낼까 어이없이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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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눈뜨고코베인 1집 - Pop To The People (2005)
외계인이 날 납치할 거야 국가의 중요한 인물이 될 나를 납치할 거야
외계인이 날 납치할 거야 이 지구를 구할 인물이 될 나를 납치할 거야 내가 아무리 가진 것 없다 말을 하고 말을 해도 외계인은 나를 납치할 거야 이부자리 누워 하루종일 잠을 자고 잠을 자도 외계인은 나를 납치할 거야 외계인은 날 알아줄 거야 외계인은 나를 납치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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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
from 눈뜨고코베인 1집 - Pop To The People (2005)
너를 본다 말을 건다 도망치지 말아요 당신을 해치지는 않을 거예요
나는 아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내가 그렇게도 무섭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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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1집 - Pop To The People (2005)
나의 어색한 마음 너의 자연스러운 마음 하지만 내가 어색하니까 우리는 어색한 관계 어색한 관계 어색한 관계 어색한 관계 어색한 관계 어색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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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눈뜨고코베인 1집 - Pop To The People (2005)
나는 어느 구석에서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도 나는 호흡할 수 없어 아버진 괜찮으세요 많이 좋아지셨단다 참 다행이군요
형은 뭐 하고 있어요 아직도 취직시험 본단다 뭐 잘되겠지요 뭐 엄마는 어떻게 지내세요 나야 뭐 그냥 그렇지 뭐 넌 어떻게 지내니 월급은 잘 나오니 저는 뭐 그냥 그렇지요 뭐 그냥 그렇게 지내요 다음 달 부터는 돈도 좀 부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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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
from 눈뜨고코베인 1집 - Pop To The People (2005)
예쁜 나무 가지에는 가시 덤불이 덮혀 있네 구름구름 아기 구름 아둥바둥 흘러가네
길을 가던 나그네들 나만 두고 달려가네 어쩔 줄 몰라서 하하하 웃어보네 아마도 난 속이 좁은가봐 그래서 눈물이 많은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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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눈뜨고코베인 1집 - Pop To The People (2005)
가자, 그날 밤의 싸이키 댄스 너무 뜨거워 내 마음은 흔들흔들 흔들리고 있어요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 아무리 해도 끝이 없고 그 사람의 뜨거운 눈빛 참을 수가 없어 안 되는 걸 안 되는 걸 이래선 안 되는 걸 싸이키한 조명 속에 내 마음도 싸이키 그 사람과 나의 뜨거운 스텝 속에 내 마음은 흔들렸지 노를 저어 흔들렸지 싸이키 댄스 현란한 조명 그 사람의 뜨거운 눈빛. 싸이키 댄스 뜨거운 운명 그 사람의 뜨거운 눈빛 그 날 밤의 싸이키 댄스 그걸로 끝이었고 그 사람은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었죠 그렇지만 내 마음은 아직도 싸이키 댄스 내 심장은 싸이키 불빛에 두근두근하고 있어요 싸이키 댄스 현란한 조명 그 사람의 뜨거운 눈빛 싸이키 댄스 뜨거운 운명 그 사람의 뜨거운 눈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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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
from 눈뜨고코베인 1집 - Pop To The People (2005)
나 오늘밤에 벽에 누워 별을 보며 살다보니 살다보니 오늘도 별이 떠오르네 단 하나 남은 별이라네
엄마는 친정에 가셨네 전화도 받지 않으시네 아버진 소주를 드시네 아무 말씀 없으시네 바람이 나를 부추기네 나는 오늘 아무 상관없는 별이 되겠네 별이 되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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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1집 - Pop To The People (2005)
엄마 이리 와서 요것 보세요 병아리떼 쫑쫑 소풍가는 길에 병아리떼 다 죽었어요
병아리떼들은 내가 죽인 게 아니예요 그 많은 병아리떼들을 내가 어떻게 다 죽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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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눈뜨고코베인 1집 - Pop To The People (2005)
하늘을 보니 하늘은 너무 높고 나는 너무 낮구나 이 밤도 홀로 지세우니 쓸데없는 나의 심장 고동 소리
너는 아무런 잘못도 없지 모두 내가 잘못한 거야 이렇게 추한 내가 용서를 빌어 절대 용서하지 마 니가 내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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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 ||||
from 청년실업 1집 - 기상시간은 정해져있다 (2005)
길을 걷다가 화장실이 급해서 한참 걷다가 둘러봤네
밥을 먹다가 초인종이 울려서 한참 먹다가 나가봤네 아- 오늘도 이렇게 재밌게 바쁘게 보냈네 아- 오늘도 이렇게 재밌게 쓸데없이 살았네 밖을 보다가 니 모자가 보여서 깜짝 놀래서 몰래봤네 새벽두시에 방바닥을 닦다가 한참동안을 울어버렸네 아- 오늘도 이렇게 재밌게 바쁘게 보냈네 아- 오늘도 이렇게 재밌게 쓸데없이 살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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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
from 청년실업 1집 - 기상시간은 정해져있다 (2005)
너의 숨소리 다 잊었어요
너의 숨소리 다 잊었어요 그런 기억이 내게 왔어요 그런 기억이 내게 왔어요 하루 종일 냄새는 피어나요 온몸 구석구석에 배겨있죠 아하하~ 아하하하~ 아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 냄새나요 냄새나요 너의 숨소리 냄새나요 그런 기억이 냄새나요 냄새나요 냄새나요 온몸 구석에 냄새나요 냄새나요 냄새나요 냄새나요 냄새나요 냄새나요 냄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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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 ||||
from 청년실업 1집 - 기상시간은 정해져있다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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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년실업 1집 - 기상시간은 정해져있다 (2005)
내가 최근에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있는데
뭐든지 내가 하는 일은 모두 내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것 그렇다면 내가 생각만 내 맘대로 할 수만 있으면 될텐데 그게 너무 어려워 어려워 어려워 내가 최근에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한 가지 더 있는데 술을 너무 많이 마시니까 머리가 나빠진다는 것 그렇다면 그냥 내가 내일부터는 술을 좀 작작 마시면 될텐데 그게 너무 어려워 어려워 어려워 어려워 어려워 어려워 어려워 어려워 (어려워) 어려워 어려워 어려워 어려워 어려워 (어려워 어려워 어려워 어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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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 ||||
from 청년실업 1집 - 기상시간은 정해져있다 (2005)
군바리의 관계를 종식 시켜버리자
남김 없이 깨끗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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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청년실업 1집 - 기상시간은 정해져있다 (2005)
지옥에나 가버려
나쁜놈들 지옥에나 가버려 나쁜놈들 지옥에나 가버려 나쁜놈들 지옥에나 가버려 나쁜놈들 종식해 종식종식해 종식해 종식종식해 종식해 종식종식해 종식해 종식종식해 나쁜군대 지옥에나 가버려 못된놈들 지옥에나 가버려 못된놈들 지옥에나 가버려 못된놈들 지옥에나 가버려 못된놈들 종식해 종식종식해 종식해 종식종식해 종식해 종식종식해 종식해 종식종식해 종식해 종식종식해 종식해 종식종식해 종식해 종식종식해 나쁜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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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년실업 1집 - 기상시간은 정해져있다 (2005)
왜 난
왜 난 이런걸까 이런걸까 왜 난 왜 난 사람들이 사람들이 갖고싶고 입고싶고 이런걸까 이런걸까 먹고싶고 얻고싶고 사람들이 나는 박테리아 나는 박테리아 미토콘드리아 미토콘드리아 나는 박테리아 나는 박테리아 미토콘드리아 미토콘드리아 나는 말라리아 나는 소말리아 알렉산드리아 미토콘드리아 나는 말라리아 나는 불가리아 알렉산드리아 미토콘드리아 니가 때릴리야 네가 때릴리야 내가 맞을리야 내가 맞을리야 내가 참을리야 내가 참을리야 설마 그럴리야 내가 그럴리야 알 수가 없어요 되돌아 갈 수가 없어요 되돌아 가기가 싫어요 되돌아 갈 수는 없대요 랄랄라 랄랄라 라랄 라 랄 랄랄라 랄랄라 라랄 라 아 아 아 내가 바라는 건 all i want is 진 정 바라는 건 i really want 세계 평화 world peace 세계 평화 world peace 나를 몽상가라 부르지 마 you may say i'm a drea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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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청년실업 1집 - 기상시간은 정해져있다 (2005)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못 만날거야
아무리 시간이 많아도 못 만날거야 가슴 한켠이 텅 비어져도 아 외로움에 잠 못자도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못 만날거야 아무리 시간이 많아도 못 만날거야 가슴이 미어져 터져도 못 만날거야 한 번 못 봤더니 지독히 그립네요 한 동안 못 뫘더니 머리가 어지럽죠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못 만날거야(보고 싶어요~) 아무리 시간이 많아도 못 만날거야(보고 싶다~) 가슴이 미어져 터져도 못 만날거야(보고 싶다~) 갑자기 눈물이 흘러도 못 만날거야(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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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년실업 1집 - 기상시간은 정해져있다 (2005)
참 이상하구나 넌 어제와 똑같이 웃고 있는데
난 외로웁구나 넌 어제와 똑같이 웃고 있는데 어제는 행복에 겨워서 그 옛날 부르던 그 노래를 불렀는데 오늘은 이상하구나 참 이상하구나 넌 어제와 똑같이 웃고 있는데 난 외로웁구나 넌 어제와 똑같이 웃고 있는데 참 이상하구나 넌 어제와 똑같이 웃고 있는데 난 외로웁구나 넌 어제와 똑같이 웃고 있는데 어제는 행복에 겨워서 그 옛날 부르던 그 노래를 불렀는데 오늘은 이상하구나 참 이상하구나 넌 어제와 똑같이 웃고 있는데 난 외로웁구나 넌 어제와 똑같이 웃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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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년실업 1집 - 기상시간은 정해져있다 (2005)
어제 날씨가 너무 덥고 일어나기도 너무 귀찮아서
한동안 그냥 쭉 잤죠. 단잠을 자다가 깨어보니 아, 날씨가 너무 덥고 일어나기도 너무 귀찮아서 누워서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다보니 참, 나는 바라는 것도 많고 걱정도 너무 많습니다.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 배가 너무 고파져서 뭘 좀 먹을까하다 일어나기도 너무 귀찮아서 아, 어디서 전화가 왔습니다. 누굴까요? 받으러갈까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덥고 일어나기도 너무 귀찮아서 이제 조금만 더 누워있다가 일어나야겠습니다. 아직은 생각할 것도 많고 일어나기도 너무 귀찮아서 어젠 날씨가 너무 덥고 일어나기도 너무 귀찮아서 어젠 날씨가 너무 덥고 일어나기도 너무 귀찮아서 어젠 날씨가 너무 덥고 일어나기도 너무 귀찮아서 어젠 날씨가 너무 덥고 일어나기도 너무 귀찮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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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청년실업 1집 - 기상시간은 정해져있다 (2005)
그대는 내 맘속에 포크레인
내맘을 삽질하는 포크레인 그대는 내맘속에 포크레인 내안을 삽질하는 포크레인 포크 포크레인 내맘속에 비가 레인레인 포크레인 포크레인 포크 포크레인 내맘속에 비가 레인레인 포크레인 포크레인 기타 아아아 내맘속에 포크레인아 포크같은 포크레인아 내맘속에 비가레인아 포크같은 비가레인아 내맘속에 포크레인아 포크같은 포크레인아 내맘속을 쑤셔대는 레인레인 포크 포크레인 내맘속에 비가 레인레인 포크레인 포크레인 포크 포크레인 내맘속에 비가 레인레인 포크레인 포크레인 포크같은 비가 내리면 내맘속에도 비가내리네 삽질을 너무 많이해서 어깨가 아파보이네 나는 생각한다 그건 바로 너 포크레인 너 언제나 내 맘속을 삽질하는 포크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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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
from 청년실업 1집 - 기상시간은 정해져있다 (2005)
난 너를 원해
절라x14 난 너를 원해 절라x14 그녀는 키가 크다 졸라 절라x3 숄라 절라x2 숄라 절라x6 그녀는 키가 크다 졸라 절라 셜라 절라 셜라 절라x3 셜라 절라x2 전나 셜라 절라 나는 그녀를 원한다 졸라 절라 졸라 절라x3 셜라x3 졸라 절라 졸라 셜라 절라 절라 절라 그녀는 키가 크다 나는 그녀를 원한다 (졸라or절라or셜라or숄라 부분은 개인의 취향,성장 환경 등 기타 요인에 따라 다르게 들릴 수 있음을 명시하는 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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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청년실업 1집 - 기상시간은 정해져있다 (2005)
나는 오늘 가만누워 티비를 보다가
이세상에 대해 깊이 고민을 해봤지 나와함께 얘기를 해볼래? 진지하게 얘기를 해볼래? 이세상은 지옥 지옥이다 아! 이세상은 지옥 지옥이다 아! 나는 오늘 가만누워 티비를 보다가 아버지가 맨날하던 얘기가 생각나 나와함께 얘기를 해볼래? 진지하게 고민을 해볼래? 이세상은 지옥 지옥이다 아! 이세상은 지옥 지옥이다 아! 이세상은 지옥 지옥이다 아! 이세상은 지옥 지옥이다 아! 랄랄랄랄라라라라라랄라랄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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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년실업 1집 - 기상시간은 정해져있다 (2005)
조금 꾸민 네 얼굴을
한참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아차하는 사이에 너무 쉽게 반해버렸네 가까이 앉은 모습이 왜 그렇게 예뻤는지 사랑을 어떻게 하는지 몰랐네 사랑을 어떻게 하는지 몰랐네 늘 웃는듯 네 얼굴을 한참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말을 거는 바람에 너무 쉽게 빠져버렸네 가까이 앉은 모습이 왜 그렇게 예뻤을까 사랑을 어떻게 하는지 몰랐네 사랑을 어떻게 하는지 몰랐네 사랑을 어떻게 하는지 몰랐네 사랑을 어떻게 하는지 몰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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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년실업 1집 - 기상시간은 정해져있다 (2005)
쓰레기 같은 말들 속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지만 그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저 또한 쓰레기가 될 뿐이지 4차원의 세계는 언제나 시작이다 4차원의 세계는 여기에 있다 쓰레기 같은 말들 속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지만 그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저 또한 쓰레기가 될 뿐이지 4차원의 세계는 언제나 시작이다 4차원의 세계는 여기에 있다 4차원의 세계는 여기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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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제4회 한국대중음악상 Nominees 2007 [omnibus] (2007)
그 자식 처음 만난 건 소개팅 이었지만
사실은 전부터 알고 있었지 그 자식 너바나를 좋아한다 생색을 내면서 사실은 뽕짝에 꿍짝꿍짝 그 자식 내 앞에선 말이 없는 듯도 했지만 친구들 앞에선 언제나 깔깔깔깔 날 만날 때는 날 좋아하는 듯도 했지만 마음 속에선 경멸하고 있었던 듯 그 자식 때문에 많이 상처를 받았네 상처를 받았네 그 자식 때문에 많이 상처를 주었네 상처를 주었네 그 자식 때문에 많이 상처를 받았네 상처를 받았네 그 자식 때문에 많이 상처를 주었네 상처를 주었네 요약하자면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x 4 (나빠 나빠 나빠 나빠 나빠 나빠 아예 아예 아예 아예 아 빠라빠라빠 그 자식 사랑했네) x 2 너는 나를 미워하고 다시 나를 생각할 수 없나 시간은 그렇게 흘러만 가고 모든 것이 그렇게 흘러가는 걸까 너는 나를 미워하고 이젠 모두 끝나버린 걸까 니가 먼저 다가오면 안돼 나는 절대 다가갈 수 없을 테니까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그 자식 사랑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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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2집 - Tales (2008)
아빠가 벽장 안에 있을 리가 없잖아
아빠는 영국으로 출장가신 거야 꼭 그렇게 말해야 해 엄마 속 썩이지말고. 옆집 아이들이 물어봐도 꼭 그렇게 말해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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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2집 - Tales (2008)
내년엔 납골묘를 만들어 여기저기 흩어진 묘들을 이장할 생각이다
그래야 너희들도 편하겠고 나도 죽기 전에 그것만은 하려고 한다. 아버지 납골묘 아래에 내가 먼저 들어갈 건데요. 형도 제사지낼 생각 없데요 그게 뭐 싫어서 그런 건 아니라 단지 우리들은 관심이 없는 거죠 이런 말 일부러 하는 건 아니예요 미안해요. 아버지 납골묘 아래에 모두 누워 있을 건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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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2집 - Tales (2008)
고속도로 한복판에는 원숭이가 살고 있네
3년 전에 지나가다 보았는데 아직도 살아 있네 고속도로 한복판에는 원숭이가 살고 있네 먹이를 주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살아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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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2집 - Tales (2008)
너 엄마 몰래
나의 우주로 들어와야 해 "처음에 만났을 땐 내가 돌아가는 길이었지 너는 넘어져버렸네 그래서 나도 넘어지는 척 했네 사실은 나도 정말 넘어진거였네 너는 날 보지 않았고 그래서 내가 여기까지 왔네 여기 우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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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2집 - Tales (2008)
B.A.H.U.M.TOLOME! S.E.X.Y!
나는 바훔톨로메, 아무도 보지 않는 섹시 금붕어.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섹시 금붕어. 적막한 어둠 속에서 오직 나만이, 차가운 어둠 속에서 오직 나만이, 너와 비교해봐도 오직 나만이, 아름다운 것 중에서도 오직 나만이 sexy number 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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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2집 - Tales (2008)
어제 나는 죽어 버렸죠.
염라대왕 앞에 끌려갔죠. 무서운 염라대왕이 한참 나를 바라보다가 꽉 끌어안고서 " 너는 너무 아름다우니 다시 한번 살아나거라! " 어제 나는 죽어 버렸죠. 교통사고였죠. 별로 아프진 않았죠. 무서운 염라대왕이 한참 나를 바라보다가 꽉 끌어안고서 " 너는 너무 아름다우니 다시 한번 살아나거라! " 뒤돌아보지 않고 지옥에서 빠져나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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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2집 - Tales (2008)
말했잖아 하늘은 커다란 유에프오
아무리 소리쳐봐도 들리지 않아 말했잖아 하늘은 커다란 유에프오 그게 떨어지면 하늘이 떨어지네. 말했잖아 하늘은 커다란 유에프오 아무리 기다려봐도 내려오질 않아 말했잖아 하늘은 커다란 유에프오 그게 날아가면 하늘이 날아가네. 외계인이 내려와서 당신의 말씀을 전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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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2집 - Tales (2008)
아들아 너는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아버지는 죽기전에 얘기했지 네 엄마 일찍 죽은것도 다 그것 때문이란다 아버지는 죽기전에 얘기했지 아들아 너는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아들아 너는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아들아 너는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아버지는 죽기전에 얘기했지 지구는 지키는 사람들이 따로 있는거란다 아버지는 죽기전에 얘기했지 아들아 너는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아들아 너는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아들아 너는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아들아 너는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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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2집 - Tales (2008)
달이 높이 떳는데 너는 아직 가질 않았다 횟집에서 사람들 떠드는 소리가 무심해질 만큼 말할 것이 있는 듯 손가락을 꾸물거리다 다시 술 마시러 들어갈까요 저는 집에 먼저 들어가봐야 될 것 같아요 피곤해서 그래요 가서 쉬어요 내가 가면 이번에는 그 속내를 다른 사람에게 털어 놓겠지 피곤에 찌든 주방장이 거칠게 광어를 낚아 올려 회를 뜬다 매운탕이 나올 때는 굼뜬 눈을 부릎뜬 광어 너는 다른 사람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들고 달이 높이 떳는데 너는 아직 가질 않았다 내가 가면 이번에는 그 속내를 다른 사람에게 털어 놓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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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2집 - Tales (2008)
안 돼 (안 돼 ~) 우린 약속 했잖아 이젠 다시 (다시~) 사랑않겠다고 내맘몰래 (몰래~) 떠나가버린걸까 이젠 아무 (아무~) 상관없는걸까 아리따운 너의 향기가 다시 한번 (한번~) 마음을 사로잡는데 돌아보면 (다시~) 너무 아쉽더라도 이젠 아무 상관없겠지만 내맘을 모르는걸까 X 8 안돼 우린 약속했잖아 두번다시(다시~) 사랑하지 않겠다고 내맘 몰래 (몰래~) 떠나가버린걸까 이젠 아무 (아무~) 상관없는걸까 내맘을 모르는걸까 X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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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2집 - Tales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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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년실업 - 착각 [single] (2006)
난 네가 날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나도 널 좋아했어 난 네가 날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나도 널 좋아했어 어느 날 문자메세지를 받았었지 너를 좋아해도 되냐고 번호는 찍혀있지 않았지만 내 번호를 아는 여자는 너뿐였거든 그래서 니가 확실하다고 생각했고 나도 니가 점점 좋아져서 사귀자고 말을 걸어봤지 그런데 넌 빠르게 도망을 가버렸지 내가 처음에 너를 만났을 때 넌 나와는 먼 사람 난 아주 평범했고 넌 아주 특별했지 모르는 척을 하고 있었지만 넌 내게 관심이 많았어 눈을 나와 마주치면 넌 항상 웃어주었지 그래서 난 네가 날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나도 널 좋아했어 난 네가 날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나도 널 좋아했어 라라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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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년실업 - 착각 [single] (2006)
청년실업의 난 치즈가 싫어 난 싫다고 했어 (X2) 왜 못 알아 듣는거야 (X2) 난 냄새가 싫어 (X2) 그 더러운 냄새 (X2) 그 썩어빠진 냄새(X2) 50년 동안 숙성된 숙성된 냄새 50년 동안 숙성된 더러운 썩어빠진 냄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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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년실업 - 착각 [single] (2006)
안녕하십니까 깜악귀의 음악텐트 아 오늘은 현재 서배동에 사시는 이명학씨의 사연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제목은 `너 요즘 왜그래` 헤이 이봐~ 벌써 일어나는거야~? 아 오늘 아침에는 회의가 있어서 먼저 가봐야 될것 같애. 미안해. 어젯밤에는 그런말이 없었잖아~~ 너 요즘 나에게 너무 냉정한것같아 너 요즘 왜그래~ 너 요즘 왜그래~ 2006년 2월 24일 금요일, 한 모텔 연인이 잠들어 있습니다 두 연인은 알몸 입니다 그때 한 연인이 다름 연인 몰래 일어나 옷을 입기 시작합니다 조용히 나갈려는 다른 한 연인의 기색을 눈치채고, 다른 한 연인이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눕기 시작합니다. 헤이 이봐~ 벌써 일어나는거야~? 좀더 같이 누워있다 가면 안돼에~? 아 오늘 아침에는 외할아버지 생신이 있으셔서 일찍 가봐야 할것 같애. 미안해. 어젯밤에는 그런말이 없었잖아~~ 너 요즘 나에게 너무 냉정한것같아 너 요즘 왜그래~ 너 요즘 왜그래~ 너 요즘 왜그래~ 너 요즘 왜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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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 파는 물건 [ep] (2003)
말이 통해야 같이 살지
말이 통해야 같이 살지 말이 통해야 같이 살지 말이 통해야 같이 살지 말이 통해야 같이 살지 말이 통해야 같이 살지 말이 통해야 같이 살지 말이 통해야 같이 살지 너 때문에 맨날 노래를 하는 나는 언제쯤 말이 통해야 같이 살지 말이 통해야 같이 살지 말이 통해야 같이 살지 말이 통해야 같이 살지 말이 통해야 같이 살지 너 때문에 맨날 노래를 하는 나는 언제쯤 너 때문에 맨날 노래만 하는 나는 언제쯤 말이 통해야 같이 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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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3집 - Murder's High (2011)
나는 어젯밤 아홉시부터 자정 넘어서까지 고교 동창회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나는 어젯밤 아홉시부터 자정 넘어서까지 고교 동창회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완벽한 알리바이 있어 완벽한 알리바이 완벽한 알리바이 있어 완벽한 알리바이 완벽한 알리바이 있어 완벽한 알리바이 완벽한 알리바이 있어 완벽한 알리바이 살해시각은 밤 열한시 완벽한 알리바이입니다 그래 흉기 쪽은 어떤가 좀 의심되는 점은 없나 네 반장님 감식반 사람 말에 의하면 시체의 머리 쪽에 강한 타격이 가해졌는데 그게 마치 술병같은걸로 세개 내리쳐서 생긴거랍니다 흠 술병같은거라 그거참 완벽한 알리바이 있어 완벽한 알리바이 완벽한 알리바이 있어 완벽한 알리바이 완벽한 알리바이 있어 완벽한 알리바이 완벽한 알리바이 있어 완벽한 알리바이 완벽한 알리바이 있어 완벽한 알리바이 완벽한 알리바이 있어 완벽한 알리바이 완벽한 알리바이 있어 완벽한 알리바이 완벽한 알리바이 있어 완벽한 알리바이 완벽한 알리바이 있어 완벽한 알리바이 완벽한 알리바이 있어 완벽한 알리바이 완벽한 알리바이 있어 완벽한 알리바이 완벽한 알리바이 있어 완벽한 알리바이 완벽한 알리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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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3집 - Murder's High (2011)
어느날 야근을 하고 방에 들어오니 네가 누워 있네 마치 죽은 듯이 숨을 쉬지 않고 방금 샤워를 한 듯이 별로 입지 않고 피곤한데 너는 본 척도 않고 그냥 누워 있네 마치 시체처럼 들어봐 나 오늘 정말 힘든 일이 있었어 나는 오늘밤에 네가 필요한데 너는 없네 너는 없네 나는 오늘밤에 네가 필요한데 너는 없네 너는 없네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너를 사랑해왔는데 너는 일어서질 않네 아무리 불러도 너는 본 척도 없네 일어서질 않네 숨을 불어넣어도 일어서질 않네 말을 걸어봐도 일어서질 않네 이제 아무 것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겠지 너는 이제 나를 보지 않겠지 나는 오늘밤에 네가 필요한데 너는 없네 너는 없네 나는 오늘밤에 네가 필요한데 너는 없네 너는 없네 나는 오늘밤에 네가 필요한데 너는 없네 너는 없네 나는 오늘밤에 네가 필요한데 너는 없네 너는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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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3집 - Murder's High (2011)
저기요 당신 발 밑에는 어젯밤에 날떠난 내 여자 친구가 있을지 몰라요 제발 그 발 좀 들어보실래요 랄랄라 랄라라라라 왼발 왼발 왼발 오른발 오른발 오른발 오른발 오른발 왼발 왼발 왼발 오른발 오른발 오른발 오른발 오른발 왼발 왼발 왼발 오른발 오른발 저기요 당신 발 밑에는 어젯밤에 죽은 내 여자친구가 있을지 몰라요 제발 그 발 좀 들어보실래요 랄랄라 랄라라라라라 왼발 왼발 왼발 오른발 오른발 오른발 오른발 오른발 왼발 왼발 왼발 오른발 오른발 오른발 오른발 오른발 왼발 왼발 왼발 오른발 오른발 왼발 왼발 왼발 오른발 오른발 왼발 왼발 오른발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오른발 제발 내 말좀 왼발 왼발 오른발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오른발 제발 그 발좀 왼발 왼발 오른발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오른발 제발 내 말좀 왼발 왼발 오른발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오른발 제발 그 발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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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3집 - Murder's High (2011)
말 하지 않아 기다렸다고 멀리서 너를 바라본다고 성형수술을 할래 알아보지 못하게 성형수술을 할래 성형수술을 할래 마주쳐도 모르게 성형수술을 할래 말 하지 않아 기다렸다고 멀리서 너를 원망한다고 성형수술을 할래 알아보지 못하게 성형수술을 할래 성형수술을 할래 마주쳐도 모르게 성형수술을 할래 성형수술을 할래 알아보지 못하게 성형수술을 할래 마주쳐도 모르게 성형수술을 할래 알아보지 못하게 성형수술을 할래 마주쳐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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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3집 - Murder's High (2011)
아주머니는 배를 타고서 저 먼 바다로 나가시네 눈이 불편한 아저씨가 말리는 걸 듣지 않고 내가 간밤에 꾼 무서운 꿈 웃으면서 넘기시네 이번에 잘 되면 한동안 우린 같이 있을 수 있다 하시네 하지만 그 배는 내일 침몰할 거예요 하지만 그 배는 내일 침몰할 거예요 아주머니는 배를 타고서 저 먼 바다로 나가신데 몸이 불편한 아저씨가 말리는 걸 듣지 않고 내가 간밤에 꾼 꿈 이야기 웃으면서 듣질 않네 이번에 잘 되면 한동안 우린 같이 있을 수 있다 하시네 하지만 그 배는 내일 침몰할 거예요 하지만 그 배는 내일 침몰할 거예요 하지만 그 배는 내일 침몰할 거예요 하지만 그 배는 내일 침몰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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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3집 - Murder's High (2011)
밤바다에 들어가 낚아올려 버린 은빛 송어 한 마리 너무 먹음직스러워 공짜로 준 데도 받지를 않네 우리 엄마 드려도 웃기만 하시네 할 수 없지 나 혼자 먹어야지 할 수 없지 나 혼자 먹어야지 밤바다에 들어가 낚아올려 버린 은빛 송아 한 마리 너무 아름다워 선생님께 드려도 거들떠보지를 않네 우리 아빠 드려도 밥상을 뒤집네 할 수 없지 나 혼자 먹어야지 할 수 없지 나 혼자 먹어야지 같이 먹을래 같이 먹을래 같이 먹지 않을래 같이 먹을래 같이 먹을래 같이 먹지 않을래 같이 먹을래 같이 먹을래 같이 먹지 않을래 같이 먹을래 같이 먹을래 같이 먹지 않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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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3집 - Murder's High (2011)
하나 둘 셋 넷 내가 처음 너를 봤을 때 너는 참 알 수 없는 표정과 또 무관심한 태도로 나를 당황케 했었지 내가 다시 너를 봤을 때 너는 예측할 수 없는 행동과 또 비밀스런 얘기로 나를 빠져들게 했지 하나 둘 셋 넷 걷다가 뛰다가 또 쉬다가 네 생각에 웃다가 또 울다가 걷다가 뛰다가 또 쉬다가 네 생각에 웃다가 또 울다가 마지막에 너를 봤을 때 너는 참 부담스런 눈빛과 또 피하는 눈초리로 나를 슬프게 했었지 하나 둘 셋 넷 걷다가 뛰다가 또 쉬다가 네 생각에 웃다가 또 울다가 걷다가 뛰다가 또 쉬다가 네 생각에 웃다가 또 울다가 하나 둘 셋 넷 걷다가 뛰다가 또 쉬다가 네 생각에 웃다가 또 울다가 걷다가 뛰다가 또 쉬다가 네 생각에 웃다가 또 울다가 랄 랄라 랄랄라 라라랄라 랄 랄라 랄라 라라랄라 랄 랄라 랄라 라라랄라 랄 랄라 랄라 라라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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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3집 - Murder's High (2011)
아침이 되면 나가겠습니다 밤이 되면 다시 생각날지언정 지금은 조금만 더 누워 있을게요 아침이 되면 앞으로 나아갈게요 아침이 되면 나가겠습니다 다음 날이면 다시 생각날지언정 지금은 조금만 이대로 있을게요 아침이 되면 깨끗이 나아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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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3집 - Murder's High (2011)
너는 어제 조용히 나를 불러 내 얘기 좀 들어달라고 했지 지난 밤에 나한테 큰 일이 닥쳤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이제까지 누구도 해치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왔는데 그런 나한테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이젠 정말 모르겠다고 이제 뭐뭐뭐뭐 뭐뭐뭐뭐 뭐뭐뭐뭐 뭐 뭐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이제 어어어어 어어어어 어어어어 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너는 어제 조용히 나를 불러 내 얘기 좀 들어달라고 했지 지난 밤에 나한테 큰 일이 닥쳤는데 이제 나는 있을 곳이 없다고 이제까지 남한테 큰 피해를 끼치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왔는데 그런 나한테 이런일이 생기고나니 이제 아무도 믿을 사람 없다고 이제 뭐뭐뭐뭐 뭐뭐뭐뭐 뭐뭐뭐뭐 뭐 뭐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모르겠네요 이제 어어어어 어어어어 어어어어 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는는는는 는는는는 는는는는 는 누구를 믿어야 하는지 하나 둘 라랄 랄랄 라 라랄 라랄 라 라랄 라랄 라 라랄 라랄 라 라랄 라랄 라 라랄 라랄 라 라랄 라랄 라 라랄 라랄 라 라랄 라랄 라 라랄 라랄 라 라랄 라랄 라 라랄 라랄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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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눈뜨고코베인 3집 - Murder's High (2011)
너와 나의 일렉트릭 빔 개발 완료 너와 나의 금속 미사일 장전 완료 너와 나의 전자기 방어막도 준비 완료 이제 우리 서울 폭격도 준비 완료 더블 케이 이래선 안 돼요 지금 우리들은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고 있는 거라고요 무슨 말을 하는거야 미네르바 지금 우리들이 여기까지 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대원들을 희생시켰는지 잊었나 더블 케이 하지만 지금 우리들이 하고 있는 일은 대량학살이라구요 미래를 봐 조금만 지나면 새 시대가 올꺼야 참아 너와 나의 일렉트릭 빔 다시 개발 완료 너와 나의 금속 미사일 이미 장전 완료 너와 나의 전자기 방어막도 이미 켜져 있고 당신과 나의 서울 폭격도 이제 준비 완료 아 살아남은 사람들은 잊지 못할 거야 언젠가 이런 일이 다시 생길 수 있다는 걸 아 미네르바 미네르바 나의 사랑하는 사람 내 생명은 이제 몇 시간도 남지 않았는데 아 살아남은 사람들은 잊지 못할 거야 언젠가 이런 일이 다시 생길 수 있다는 걸 아 나를 원망하지 말아줘요 나의 사랑하는 사람 내 생명은 이제 몇 시간도 남지 않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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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LLECTED SOUNDS - COLLECTED SOUNDS by Bazaar [omnibus] (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