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을 열면 눈부신 햇살 오 상쾌한 바람 푸른 하늘엔 새들의 노래 음 안녕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분주한 모습 연인들의 얼굴엔 음 워워 사랑이 흐르네
뚭 따람땁따 뚬뚜두와 음 땁따답 음 거리마다 환한 미소 저 뛰노는 아이들처럼 세상은 언제나 아름다워 오 밝은 태양이 온 세상을 비추고 푸른 물결 넘실 춤추는 바다 울고 웃으며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저 먼 하늘에 들려오는 평화의 노랫소리 세상은 변함없이 아름다워
너의 유리잔에 비치는 누물 애써 감추려고 하진마 떨리는 네 입가에 하얀 입김도 내겐 어색하게 느껴져 지난 울창했던 느낌도 음- 오랜 설레임의 흔적도 모두 남김없이 지울때까지 우리 헤어져야 하는걸 말끝을 흐리며 눈물지는 너의 시선도 차갑게 귀를 막고 돌아섰지만 먼 훗날 서로의 눈에 따스한 기억으로 남아 있기를 음- 아주 짧게 스쳐간 너의 눈빛 여기남겨두고 가려해 우리 처음 만난 시작의 날로 다시 돌아갈 수 없으니 바람에 날리는 너의 검은 머릿결처럼 내 곁을 자유롭게 떠나가면돼 눈부신 우리의 꿈도 견디기 힘든 아픔이겠지만 지난 울창했던 느낌도 오랜 설레임의 흔적도 모두 남김없이 지울때까지 우리 헤어져야 하는 걸
만약에 만약에 외계인이 비행접시타고 날아와서 나를 태워준다면 이런 부탁을 할거야 따랍땁띠립 뚜룹따랍 따랍땁 띠립땁 따랍 띠립 구멍난 하늘에 오존층을 메우고 (따랍땁) 다투던 사람 악수를 하고 굶주린 아이들 없는 세상 흐려진 공기를 상큼하게 바꾸고 (따랍땁) 눈물이 없는 지구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고요한 하늘의 별처럼 평화로운 세상을 잠든 아가의 모습처럼 사랑스런 지구를 만약에 만약에 외계인이 나의 말을 모두 들어주면 진달래 꽃을 가는길에 가득 뿌려 드리오리다 불편한 어린이 자유롭게 해주고 (따랍땁) 토라진 사람 미소를 짓고 외로운 사람들없는 세상 이 모든 부탁을 이루어만 준다면 (따랍땁) 진달래 꽃을 가는길에 가득 뿌려 드리오리다
쵸코렛 캔디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했었지 설레고 아름다웠던 여행이었어 어린 날의 물장난처럼 희미해진 상큼한 너의 미소 가끔씩 넌 나의 꿈도 꾸겠지 두근거리던 기억의 파편들도 워-워 회색빌딩 위로 날려보낸 시간뒤엔 잠시 잊고 있었던 너의 향기 워 워 워 잃어버린 시간 장미꽃처럼 시들어 버렸지만 워 워 언제나 그 모습으로 남아줘 지난 어린날의 미소처럼
누구나 가슴속에 꿈꿔오던 사람있지 나도 오래전부터 간절히 그려왔던 한 사람 언제가 내 앞에서 그 사람을 보았지 그땐 너무 어렸어 너 인줄 미처 몰랐어 지금은 너의어디에 있니 이 오랜 세월동안 지난 기억속에 너는지금 어디에 있니 언젠가 내 앞에서 너를 만나면 다시 한번 너를 본다면 하고픈 말은 만ㅇ히 있지만 이런말 밖에는 사랑해
커튼을 열면 쏟아지는 별빛과 희미하게 잠든 불빛들 고요한 어둠이 거리에 내리면 문득 서글퍼지는 내 모습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대로 걸오온 나의 길이기에 뒤돌아 너무나 아쉬워 돌이킬 수 없는 기억뿐 단 한번 나의 가슴에 다가와 사랑해 줄 사람은 어디에 있나 따스했던 너의 기억도 오- 구겨진 사진속에 희미해지고 흘러가는 시간속에 어디로 가는건지 알고 싶어 뒤돌아보네 커튼을 열면
향기로운 저녁 바람 멀리 들리는 노랫소리 오는 아이의 얼굴에도 행복한 미소가 가득 어디를 봐도 멋진세상 여기 저기엔 사랑이 가득 한 순간의 꿈이라 해도 인생이란 아름다워 이루지 못한 아쉬운 추억도 가슴 아픈 순간도 지나간 뒤에 모두다 오! 멋진인생 야 야 야 라라랄라 사랑하며 라라라랄라 의지하며 이렇게아름다운 우리들의 멋진 세상 라라라라
비라도 내릴거 같은 회색빛 하늘을 보면 공허한 거리에 뒹그는 바람이 내 마음 더욱 쓸쓸하게만 하네 오늘처럼 우울해지는 텅빈 회색빛 오후엔 아무도모르게 이름없는 곳으로 어딘가 멀리 떠나고 싶어 낯선 카페의 음악소리에 잠시 발을 멈추고 한동안 잊었던 그대 생각에 수하기를 바라보면 너무나 오랜세월에 이제는 나를 잊은듯 싶어 힘없이 뒤돌아서는 서글픈 회색빛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