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둘이서 함께 평치던 옛모습 뭏은 사진첩 보면 하나 둘 넘겨지는 사진들 속엔 우리의 행복한 웃음 있어요 * 꽃 속에 숨어있는 미소띤 얼굴 손잡고 거닐었던 좁은 오솔길 푸르른 잔듸 위에 아이들처럼 정답게 뛰놀던 우리들 모습 이 모든 추억을 함께 모아논 사진첩 보며 웃고 싶어요 사진첩 보며 웃고 싶어요
조용한 리듬을 타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네 이 한밤이 깊어만 가네 창문에 부딪히는 빗소리는 왜이리 아름다울까 빗소리 들으며 당신과 함께 있던 때는 생각해요 나뭇잎 속삭이는 소리 들으며 걷던 오솔길 파도소리 들리던 바닷가 모든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기며 마음을 활짝 열어 당신의 손길을 기다려요 그대여~ 나의 손을 잡아요 내 손을 잡고 함께 기도해요 그대여 나의 손을 잡아요
밀리는 파도를 따라 난 모래 위에 던져진 빈 조개껍질 수평선 멀리 사라지는 세월아 난 넝의 그리운이가 되고파 너의 위를 날으는 하늘이 되고파 난 파도의 꿈을 실은 작은 배 난 응석을 위한 작은 아이 바람에 속삭임에 비에 보슬거림에 즐거운 작은 아이 우리의 추억은 산처럼 이 곁에 쌓여 있으리니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는 소년이 어느날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수줍어 말 못하고 얼굴만 붉히는데 소녀는 다가와서 사랑을 고백했네 소녀는 열이 나서 사랑을 설명했네 아빠랑 엄마같이 아끼고 존경하며 즐거운 우리집을 만들고 가꾸어서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게 사랑이야
그러면 좋고 말고 그러면 좋고 말고 그러면 우리들도 사랑을 해야겠지 아빠랑 엄마같이 어른이 되었을때 우리도 마음놓고 사랑을 해야겠지 그말이 맞고 말고 그말이 맞고 말고 날이 가고 달이 가고 세월이 흘러가면 언젠간 우리들도 어른이 될테니까 둘이는 소리모아 이렇게 노래했네 엄마랑 아빠같이 어른이 되었을때 우리는 사랑하리 영원히 사랑하리 엄마랑 아빠같이 어른이 되었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