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숲으로 난길을 가며 하얀무명 옷을 입어보자
동구밖 고목에 앉아 파란 저 한릉르 바라보자
두손을 담글수있는 냇물은 어디에
두발을 적실수 있는 개울은 어디에
진정을 받칠수 있는 그살마 어디에
사랑을받칠수 있는 그마음 어디에
아아 어디로 갔나 흙으로 난 사람들
아아아 어디로 갔나 아름다운 마음들
2. 거치른 들판에서서 작은꽃을 하나 심어보자
물을 흠뻑주고 두손모아 기도 드려보자
못이룰 꿈이겠지만 끝까지 간절히
못이룰 꿈이겠지만 끝까지 간절히
진정을 받칠수 있는 그사람 어디에
사랑을 받칠수 있는 그마음 어디에
라라라라라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