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어둠 뚫고서 낮과밤을 여기에 내리시도다 물과 물 사일 나누어 궁창에 하늘을 만드시도다 땅과 바다와 열매맺는 나무들을 만드시도다 하늘의 광명과 해와 달과 벌 여기에 만드시도다 하늘엔 새와 바다엔 물고기 여기에 만드시도다 땅에 있는 모든 생명들에게 푸른 풀을 주시도다 저녁이 되며 아침이되니 저녁이되며 아침이되니 하늘엔 밝은 햇살 바다엔 푸르름이 저녁이되며 아침이되니 스며드는 숨소리 포근한 안식이여 태양과 어둠과 거룩한 평화 이 모두가 영원한 빛으로 남으리 나무와 생명과 거룩한 사랑 이 모두가 영원한 빛으로 남으리
멀어져 가는 그댈 보며 슬픈 이별을 깨달았어 헝클어진 채로 창가에 서면 빛바랜 너의 사~진들 한참 동안을 바~라보다 잎새에 떨군 나의 눈물들 변할건 변한다 위로 하지만 이렇게 힘든건 견딜 수가 없어 그대 이렇게 떠나나 아무런 변명도 하지 못한채~~ 세월 흘러 변해도 나의 작은 가슴속엔 그대와 영~원히 한숨 섞인~~ 나의 노래는~~ 어~둔밤 들길에 멍들어~있고 행여 다시~~ 내게로 올까 오늘도 지쳐가는 나의 하루여
그대 이렇게 떠나나 아무런 변명도 하지 못한채~~ 세월 흘러 변해도~ 나의 작은 가슴속엔 그대와 영~원히 한숨 섞인~~ 나의 노래는~~ 어~둔밤 들길에 멍들어~ 있고 행여 다시~~ 내게로 올까 오늘도 지쳐가는 나의 하루여 한숨 섞인~~ 나의 노래는~~ 어~둔밤 들길에 멍들어~있고 행여 다시~~ 내게로 올까 오늘도 지쳐가는 나의 하루여
어제처럼 나는 떠나간 그사람 하염없이 생각하며 길을 걸을때 희미한 그얼굴 또 찾아오기에 손대려 했지만 부서져 버린 그미소 나 그대에게만은 내 모든것 말하려고 했어 나 그대의 모든것 간직하며 사랑을 주고팠어 하지만 내곁에 아무도 없어 쓸쓸한 그리움만이 어두움처럼 내마음에 앉아 난 너의 모습 자꾸 생각나게해
멀어져 가는 그댈 보며 슬픈 이별을 깨달았어 헝클어진 채로 창가에 서면 빛바랜 너의 사~진들 한참 동안을 바~라보다 잎새에 떨군 나의 눈물들 변할건 변한다 위로 하지만 이렇게 힘든건 견딜 수가 없어 그대 이렇게 떠나나 아무런 변명도 하지 못한채~~ 세월 흘러 변해도 나의 작은 가슴속엔 그대와 영~원히 한숨 섞인~~ 나의 노래는~~ 어~둔밤 들길에 멍들어~있고 행여 다시~~ 내게로 올까 오늘도 지쳐가는 나의 하루여
그대 이렇게 떠나나 아무런 변명도 하지 못한채~~ 세월 흘러 변해도~ 나의 작은 가슴속엔 그대와 영~원히 한숨 섞인~~ 나의 노래는~~ 어~둔밤 들길에 멍들어~ 있고 행여 다시~~ 내게로 올까 오늘도 지쳐가는 나의 하루여 한숨 섞인~~ 나의 노래는~~ 어~둔밤 들길에 멍들어~있고 행여 다시~~ 내게로 올까 오늘도 지쳐가는 나의 하루여
어제처럼 나는 떠나간 그사람 하염없이 생각하며 길을 걸을때 희미한 그얼굴 또 찾아오기에 손대려 했지만 부서져 버린 그미소 나 그대에게만은 내 모든것 말하려고 했어 나 그대의 모든것 간직하며 사랑을 주고팠어 하지만 내곁에 아무도 없어 쓸쓸한 그리움만이 어두움처럼 내마음에 앉아 난 너의 모습 자꾸 생각나게해
비가 오는 일월 어느 겨울날엔 잊혀져간 사람들이 생각 나지만 난 완행열차에 내몸을 싣고 마지막 정거장까지 나느 가고싶오 사랑이라고도 이별이라고도 모르는 말들은 하지말아요 사랑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내 지난 시간이 너무 짧아요 우 -- 우 -- 우 내지난 시간이 너무 짧아요 난 지금도 너를 보고 있지만 아직도 내겐 꿈만 꿈만 같은걸
잊으라는 그 말은 나를 위한 말인가요 떠나라는 그 말은 날 사랑한 말인가요 잊을수 있어 떠날수 있어 당신이 내게 남긴 그향기를 잊을 수 있어 떠날수 있어 그대 그대 사랑했다 잊으라는 그 말은 나를 위한 말인가요 떠나라는 그 말은 날 사랑한 말인가요 잊을 수 있어 떠날 수 있어 당신이 내게 남긴 그 추억을 잊을 수 있어 떠날 수 있어 그대 그대 사랑했다 잊으라는 그 말은 나를 위한 말인가요 떠나라는 그 말은 날 사랑한 말인가요 날 사랑한 말인가요
대부분 이영재의 작품으로 채워진 박춘삼의 2집은 80년대말 한국 대중음악계의 대표 음반들 중 하나이다. 당시 이영훈이 작업했던 정말 아름다운 3개의 음반-이광조 [세월가면](1987), 이문세 4집(1987), 이문세 5집(1988)-과 함께 기억될 음반이다. 따로 또 같이 음반 세션으로 진가를 발휘했던 기타리스트 이영재(함춘호 이전에 각광받았던)가 창작에도 재능이 있음을 알린 앨범이기도 하다. 김광석(기타)의 연주도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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