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달래려고 길을 나섰다 외로움이 찬란한 밤 불빛 사이로 다정한 연인 옛날엔 나도 그랬지 가고 없는 내 사랑이 너무 그리워 이제는 남인데 멀어진 사람아 내가 왜 못잊어 우나 ~ 간 주 중 ~ 외로움 달래볼까 길을 나섰다 고독이 밀리는 밤 불타는 사랑 맹세한 약속 그대는 배신자였네 그리움의 굴레에서 너를 못잊어 이제는 남인데 가버린 사람아 내가 왜 못잊어 우나
펜대 들고 밥 먹기나 괭이 들고 밥 먹기나 한솥에 밥 먹기는 마찬가지야 일하고 밥 먹으면 온 식구가 배부르고 일 안 하면 내 식구가 배고프다네 내 밥그릇 내가 찾지 누가 내 밥 챙겨주나 세상을 원망치 마라 부지런히 일을 하세 힘을 내서 일을 하세 이 세상 이래 저래 닐리리 세상 닐리리 세상
일하고 밥 먹기나 일 안 하고 밥 먹기나 한솥에 밥 먹기는 마찬가지야 부지런히 노력하면 죽 먹을 때 밥을 먹고 일 안 하면 내 식구가 배고프다네 게을러서 낮잠 자면 누가 내 일 해주는가 내가 할 일 내가 해야지 남에게 원망 말고 땅을 파도 내가 파지 이세상 이래 저래 닐리리 세상 닐리리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