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이승환의 휴먼 앨범 작업중 "너의 나라" 라는 곡의 편곡자겸 베이스를 맡은 남정호는 당시 최고의 드럼주자로 이름이 나있던 김선중을 세션으로 초대, 곡의 연주를 부탁한다. 드럼 실력에 감동을 받은 남정호는 김선중에게 밴드를 만들 것을
제의하고 김선중은 이를 받아들여 번개의 틀을 만들고 휴먼앨범의 라이브 멤버로 활동한다. 그러던 중 휴먼의 기타를 맡고 있던 김재만을 영입, 곡 작업과 연습 을 시작한다.
확실한 팀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이문세, 이소라 등의 세션을 하고 있던 키보디스트 김석원을 영입, 팀의 색깔을 완성시 킨 후 99년 6월번개의 앨범을 완성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