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거짓된 미소 속에 모든 걸 숨겨왔던 모든 걸 감춰 왔던 얼굴을 가린 넌 참을 수 없는 쾌락과 견딜 수 없는 아픔이 너무 커져버려 제어하기엔 너무 커져버려 마음을 사로잡는 위대함이 있어 내 목을 조르기 전에 잔인함이 있어 모든 걸 파멸로 이끄는 손과 함께 사라져야 해 없어져야 해
숨이 막혀와 견딜 수 없어 내 목을 조르는 (그 손길을 이제 벗어나고 싶어 하지)
너를 보며 기다려 왔던 나에게 더 이상은 만날 수 없다 말하네 너무 늦었어 다 바꿀 수 없어 지금까지 내 모습은 잊혀지지만 잊혀지지만 그렇게도 이 나를 제압하려 하니 하늘을 핏빛으로 물들이려 하니 모든 걸 파멸로 이끄는 손과 함께 사라져야 해 없어져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