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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석미경 2집 - 샤라루바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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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석미경 2집 - 샤라루바 (1990)
우두커니 벽에 기대어
나를 찾는 쓸쓸한 모습 하지만 내겐 그대를 바라볼 용기가 없어 내 모습을 찾지 못한 채 뒤돌아선 그대를 보면 금방이라도 뛰어가 그대를 찾고 싶은데 (반복) 한참 동안을 망설이다가 힘없이 나는 돌아섰네 멀어지는 그대에게 하고 싶은말~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비인 자리 남겨두리라 우두커니 벽에 기대어 나를 찾는 쓸쓸한 모습 하지만 내겐 그대를 바라볼 용기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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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석미경 2집 - 샤라루바 (1990)
불빛쌓인 거리를 나홀로 걷지마는
우두커니 뒤를 따라 다니는 잊혀질 추억들 바람부는 가슴에 슬픔만 가득남아 그 누구를 사랑하지 못하게 마음의 문을 닫네 어디갔을까 사랑했던 그사람 기억할 수 있는 모든것 내게 남겨진 그대 그 고운 눈빛 너무 가슴 아픈 기억들 오 불빛쌓인 거리를 헤매는 나의 발길 오 바람부는 가슴에 스미는 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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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석미경 2집 - 샤라루바 (1990)
나 그대 모습을 담아갔기에 이별이 말처럼 쉽지는 않아
예전에 느끼지 못한 슬픔만 가슴에 자리잡았네 그대는 날 사랑하지 않았네 이별의 눈물이 없는걸 보니 똑같은 사랑이라고 믿었던 지난날이 후회가 되네 바람부는대로 떠났네 다른 사람의 사랑을 찾아 어둠 저멀리 사라져갔네 슬픈 기억만 내게 남긴채 우- 나의 사랑은 떠나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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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석미경 2집 - 샤라루바 (1990)
그대는웬지 허수아비처럼
아무말도못하고서 바보처럼서있네 그렇게용기가 없어서 어떻해 그냥 뜬눈으로 지샌다고 해결돼 사랑은 얄미운 소낙비처럼 창가에서 떠나지않고 답답한 이마음 어쩔줄몰라 이어둠속을 헤메이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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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석미경 2집 - 샤라루바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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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석미경 2집 - 샤라루바 (1990)
네온이 춤을 추는 서울의 밤거리
그 님의 손을 잡고 행복에 젖어 거닐던 거리 그 님은 떠나가고 나 혼자 외로운데 어디서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이 내마음 울리네 잊지 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 곳 잊지 못할 서울의 밤 님 또한 떠나버린 곳 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간주중> 잊지 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 곳 잊지 못할 서울의 밤 님 또한 떠나버린 곳 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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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석미경 2집 - 샤라루바 (1990)
세월이 흘러가는 길목에서
머물수가없었던 시절들을 아쉬운가슴안고 되새긴다 또다시생각하다 슬픔의미소지며 눈물진다 한때 비오는 거리를 우산도없이 비를맞고 걸었네 쓸쓸히 걸었네 한땐 긴긴밤 지새우며 울었네 세월이 흘러가는 길목에서 노을이붉게물든 길목에서 잠들수가없었던 시절들을 옛고향언덕에 뛰어올라 먼하늘바라본다 뜬구름잡으려다 눈물진다 한때 비오는 거리를 우산도없이 비를맞고 걸었네 쓸쓸히 걸었네 한땐 긴긴밤 지새우며 울었네 세월이 흘러가는 길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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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석미경 2집 - 샤라루바 (1990)
희미하게 홀로 서있는 갈곳없는 불빛처럼
사랑을 잃어버린 난 그 어디로 가야하나 오늘밤도 그대 생각에 나 이렇게 슬픔되어 거닐지만 그댄 지금 어디에선가 미소짓고 있겠죠 그대가 남긴 사랑도 미움도 나 하나의 슬픔인것을 이제는 모두 잊어야지 후회없이 돌아서지만 아- 아침이 다가와 나를 깨우면 나는 또 다시 슬픈 모습으로 돌아올 수 없는 그댈 그리며 홀로 추억속을 거닐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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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석미경 2집 - 샤라루바 (1990)
변해만 가는 빚바랜 사진을 보면
문득 그리움이 나는 견딜수 없어 언제부턴가 조금씩 또다른 이별이 오랜 추억처럼 곁에 머물고 있네 이별은 그렇게 추억을 남기고 추억은 또 다시 이별을 남기네 난 이제 이별없는 사랑을 생각하며 그대 잠던 추억속에 또 다른 이별을 하네 언제부턴가 조금씩 또다른 이별이 오랜 추억처럼 곁에 머물고 있네 이별은 그렇게 추억을 남기고 추억은 또 다시 이별을 남기네 나 이제 이별없는 사랑을 생각하며 그대 잠던 추억속에 또 다른 이별을 하네 나 이제 이별없는 사랑을 생각하며 그대 잠던 추억속에 또 다른 이별을 하네...... 나~~ 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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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석미경 1집 - 물안개 (1988)
가을비 내리던 어느날
사랑한 사람을 보냈네 거리엔 낙엽은 하나 둘 두눈에 눈물이 흐르네 아름다웠던 우리의 사랑 가을 속으로 떠났나 영원 하리라 맹세한 언약 어디로 어디로 갔나 이젠 만날 수 없는 슬픈 사랑이라 말할까 낙엽위로 물들인 사랑 낙엽새로 잠들고 인생이란 행로속에 위로의 노랠 부르네 아름다웠던 우리의 사랑 가을 속으로 떠났나 영원 하리라 맹세한 언약 어디로 어디로 갔나 이젠 만날 수 없는 슬픈 사랑이라 말할까 낙엽위로 물들인 사랑 낙엽새로 잠들고 인생이란 행로속에 위로의 노랠 부르네 인생이란 행로속에 위로의 노랠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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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석미경 1집 - 물안개 (1988)
햇빛내린 거리에
발걸음을 멈추면 그날오후 빗소리는 들려오네 스쳐가는 사람들 행복하게 보여도 내 마음은 외로워 세월이 나를 두고 흘러간데도 밤낮으로 밀려드는 그리움 저만치 우두커니 돌아서버린 그날 오후 나의 사랑아 눈을 감고 가만히 그 노래를 듣다가 생각나네 그 바닷가 파도소리 커튼 아래 걸리운 사진속에 그대는 풀꽃처럼 웃는데 세월이 나를 두고 흘러간데도 밤낮으로 밀려드는 그리움 저만치 우두커니 돌아서버린 그날 오후 나의 사랑아 세월이 나를 두고 흘러간데도 밤낮으로 밀려드는 그리움 저만치 우두커니 돌아서버린 그 날 오후 나의 사랑아 세월이 나를 두고 흘러간데도 밤낮으로 밀려드는 그리움 저만치 우두커니 돌아서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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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석미경 1집 - 물안개 (1988)
저녁 햇살에 그저
눈이 부셔 눈물이 난다고 웃음으로 감춰요 그댈 바라보네 내일이면 난 떠나가요 그말 못하고 그대품에 고운꿈을 묻고말았네 늦기전에 나를 잡아줘요 사랑하는 그대곁에 그대 슬픈눈을 바라보며 난 이대로 떠날수가 없어요@ 내일이면 난 떠나가요 그말을 전할때 담배 연기 사이로 눈물 보았네 늦기전에 나를 잡아줘요 사랑하는 그대곁에 그대 슬픈눈을 바라보며 나 이대로 떠날수가 없어요 내일이면 난 떠나가요 그말을 전할때 담배 연기 사이로 눈물 보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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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석미경 1집 - 물안개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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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안개 > 하얗게 피어나는 물안개처럼 당신은 내 가슴 속에 살며시 피어났죠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이 내 작은 영혼 온 밤을 꼬박 새워 너를 위해 기도하리 -- 간주 --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이 내 작은 영혼 온 밤을 꼬박 새워 너를 위해 기도하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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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석미경 1집 - 물안개 (1988)
이제 어둠이 내린
알 수 없는 거리를 방황하는 이 내 마음을 몰라도 좋아 그저 눈물 흘리며 말없이 걷고 싶은데 저 뒤 돌아보는 그사람 난 몰라 타인되어 떠나간 사람 목이 메어와 아무런 말못해 멍하니 바라 보는데 찬비 찬비 오는 이밤에 그대와 사랑을 하고 싶어요 곁엔 아무도 없어요 사랑해 줄 사람도 그 사람도 저 뒤 돌아보는 그사람 난 몰라 타인되어 떠나간 사람 목이 메어와 아무런 말못해 멍하니 바라 보는데 찬비 찬비 오는 이밤에 그대와 사랑을 하고 싶어요 곁엔 아무도 없어요 사랑해 줄 사람도 그 사람도 찬비 찬비 오는 이밤에 그대와 사랑을 하고 싶어요 곁엔 아무도 없어요 사랑해 줄 사람도 그 사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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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석미경 1집 - 물안개 (1988)
나만은 혼자라 믿었던
고독을 잊고자 사람들 가슴마다 감춰진 사랑을 알고자 헤매인 세상에서 약속된 운명처럼 우리의 사랑은 시작됐지 저무는 땅끝에서 빛나던 한줄기 샛별의 불꽃인가 어둠의 얘길 밝혀주는 영원히 타오르는 사랑인가 이제 나의 영혼 해바라기 되어 그대를 향하여 헤매인 세상에서 약속된 운명처럼 우리의 사랑은 시작됐지 무너진 선별틈에 피어난 한송이 사랑의 꽃잎인가 외로운 너의 이마음 영원히 타오르는 사랑인가 이제는 나의 생명 다하는 날까지 그대를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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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석미경 1집 - 물안개 (1988)
불빛이 그리워
밤늦은 거리에 나가봤지 거리의 연인들 다정히 내곁을 스쳐가네 혼자라는 생각에 슬퍼져 오래도록 그냥 서 있었지 그 언젠가 사랑했던 기억들이 불빛처럼 내 마음을 흐를때면 떠나간 그대가 너무도 미워서 난 울었네 그누군가 어둠속에 버리고 간 옷가방이 바람결에 흔들려 우리의 추억도 하나 둘 어둠에 묻혀가네 혼자라는 생각에 슬퍼져 오래도록 그냥 서 있었지 그 언제가 사랑했던 기억들이 불빛처럼 내 마음을 흐를때면 그대도 나처럼 어두운 곳에서 울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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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석미경 1집 - 물안개 (1988)
어둠속을 서성거리는
그대는 누구 인가요 떳다가 지는 반딧불처럼 그런 사랑을 나는 몰라요 기억조차 하기 싫은데 그대와 헤어지던 밤이 바람도 슬퍼 비를 뿌리던 그날을 잊지 못해요 이밤이 가면 잊혀질까 외로움에 떨던 그날을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할 이마음 누가 아나요 나의 아픔까지도 슬픔마져도 사랑해 줄 사람 있나요 바람처럼 잠시 머물다 떠난 그대가 정말 미워요 이밤이 가면 잊혀질까 외로움에 떨던 그날을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할 이마음 누가 아나요 나의 아픔까지도 슬픔마져도 사랑해 줄 사람 있나요 바람처럼 잠시 머물다 떠난 그대가 정말 미워요 그대가 정말 미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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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석미경 1집 - 물안개 (1988)
아침이 오기전에 저 비를 멈춰줘요
빗소리 들려오면 우울해져요 창문을 닫기전에 저 비를 멈춰줘요 빗방울 바라보며 견딜수없죠 깨어있는 슬픔을 빗물에 적시며 다시 또 되살아나는 아픈기억들 날이 새면 떠나야 하는 내가 모른체 한없이 내려오는 하얀 새벽비 깨어있는 슬픔을 빗물에 적시며 다시 또 되살아나는 아픈기억들 날이 새면 떠나야 하는 내가 모른체 한없이 내려오는 하얀 새벽비 한없이 내려오는 하얀 새벽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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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석미경 1집 - 물안개 (1988)
왜 머물지 못하고
가야 하는 건가요 고개 숙인채 서 있는 내 모습 미운건가요 난 어둠이 싫어요 이런 슬픔이 난 사랑도 싫어요 그대가 떠나면 밤새도록 홀로 울어야만 하니까 내 사랑은 외로운 해바라기를 닮아 어둠이 오면 그대가 그리워 울고 있어요 난 어둠이 싫어요 이런 슬픔이 난 사랑도 싫어요 그대가 떠나면 밤새도록 홀로 울어야만 하니까 내 사랑은 외로운 해바라기를 닮아 어둠이 오면 그대가 그리워 울고 있어요 어둠이 오면 그대가 그리워 울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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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87 Kbs 대학가요축제 [omnibus] (1987)
하얗게 피어나는 물안개처럼
당신은 내 가슴속에 살며시 피어났죠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이내작은영혼 온밤을 꼬박세워 널위해 기도하리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이내작은영혼 온밤을 꼬박세워 널위해 기도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