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 [보컬]

하늘 한 자락에서 곱게 곱게 피어나던
노을 빛을 타고서 그대 오시던 날

나는 창가에 서서 풀잎을 스치는
바람의 향기를 맡고 있었습니다

겹겹의 시간들이 구름처럼 떠 있던
하이얀 꿈 속에서 미소 지으며 재오시던

그대는 그대는 나의 나의 그리움
그대는 그대는 나의 사랑입니다

겹겹의 시간들이 구름처럼 떠 있던
하이얀 꿈 속에서 미소 지으며 재오시던

그대는 그대는 나의 나의 그리움
그대는 그대는 나의 사랑입니다

잠이 오지 않아요 외로움이 무서워
속눈썹이 젖도록 그리움에 울어요

또 또 밤이 너무 길어요
누군가 미칠 듯이 보고싶어요

오늘도 하얗게 뜬 눈으로 밤을 새워요

사랑했기에 미워했지만
나는 당신의 여자 나는 당신의 여자

아니라고 고개 젖지만 나는 당신의 여자

또 또 밤이 너무 길어요
누군가 미칠 듯이 보고싶어요

오늘도 하얗게 뜬 눈으로 밤을 새워요

사랑했기에 미워했지만
나는 당신의 여자 나는 당신의 여자

아니라고 고개 젖지만 나는 당신의 여자

1. 밤이면 피어나는 네온의 불빛 하나 둘 꺼져가는밤
마시는 술잔속에 어리는 얼굴 그모습 변함없는데
부슬부슬 내리는 짖궂은 밤비는 사랑을 잃어버린 내 마음의 눈물

2. 밤이면 피어나는 네온의 불빛 하나 둘 꺼져가는밤
마시는 술잔속에 어리는 얼굴 그모습
지우려해도 두닥두닥 가슴에 내리는 밤비는 사랑을
잃어버린 내마음의 눈물

사랑을 배워준 당신이 이별마저 배워주십니까
너무해요 너무해요 정말로 너무합니다

돌아서는 두 발길 사이사이로
진주 같은 눈물이 방울져 흐르네

서러움의 눈물이

사랑을 배워준 당신이 이별마저 배워주십니까
너무해요 너무해요 정말로 너무합니다

돌아서는 두 발길 사이사이로
진주 같은 눈물이 방울져 흐르네

서러움의 눈물이

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친구가 생각나고
고향이 그리울 땐
나는 너를 본단다
높은 하늘아
세상을 한 눈으로
내려다 보는 너도
혼자 있는 외로움은
쓸쓸할거다
아 하늘은 외로워
아 하늘은 외로워 외로워
친구가 생각나고
고향이 그리울 땐
나는 너를 본단다
높은 하늘아
아 하늘은 외로워
아 하늘은 외로워 외로워
친구가 생각나고
고향이 그리울 땐
나는 너를 본단다
높은 하늘아
나는 너를 본단다
높은 하늘아

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친구가 생각나고
고향이 그리울 땐
나는 너를 본단다
높은 하늘아
세상을 한 눈으로
내려다 보는 너도
혼자 있는 외로움은
쓸쓸할거다
아 하늘은 외로워
아 하늘은 외로워 외로워
친구가 생각나고
고향이 그리울 땐
나는 너를 본단다
높은 하늘아
아 하늘은 외로워
아 하늘은 외로워 외로워
친구가 생각나고
고향이 그리울 땐
나는 너를 본단다
높은 하늘아
나는 너를 본단다
높은 하늘아

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친구가 생각나고
고향이 그리울 땐
나는 너를 본단다
높은 하늘아
세상을 한 눈으로
내려다 보는 너도
혼자 있는 외로움은
쓸쓸할거다
아 하늘은 외로워
아 하늘은 외로워 외로워
친구가 생각나고
고향이 그리울 땐
나는 너를 본단다
높은 하늘아
아 하늘은 외로워
아 하늘은 외로워 외로워
친구가 생각나고
고향이 그리울 땐
나는 너를 본단다
높은 하늘아
나는 너를 본단다
높은 하늘아

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친구가 생각나고
고향이 그리울 땐
나는 너를 본단다
높은 하늘아
세상을 한 눈으로
내려다 보는 너도
혼자 있는 외로움은
쓸쓸할거다
아 하늘은 외로워
아 하늘은 외로워 외로워
친구가 생각나고
고향이 그리울 땐
나는 너를 본단다
높은 하늘아
아 하늘은 외로워
아 하늘은 외로워 외로워
친구가 생각나고
고향이 그리울 땐
나는 너를 본단다
높은 하늘아
나는 너를 본단다
높은 하늘아

1.눈물이 보일까봐 고개숙일때 작별의 인사인줄 알았는가봐 야윈 어깨 들먹이며
흐느끼는 당신도 흐르는 눈물을 보이지 말고

2.눈물을 감추려고 고개숙일때 작별의 인사인줄 알았는가봐 야윈 어깨 들먹이며
돌아서는 당신도 흐르는 눈물을 보이지 말고

1.눈물이 보일까봐 고개숙일때 작별의 인사인줄 알았는가봐 야윈 어깨 들먹이며
흐느끼는 당신도 흐르는 눈물을 보이지 말고

2.눈물을 감추려고 고개숙일때 작별의 인사인줄 알았는가봐 야윈 어깨 들먹이며
돌아서는 당신도 흐르는 눈물을 보이지 말고

당신만을 사랑해요 이 목숨 다 할때까지
당신은 내사랑 당신은 나의사랑
영원토록 사랑해요
처음엔 뭣 모르고 사랑을 했지만
이제는 알것 같아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언제언제 까지나
이 세상 다 할때까지 함께 할 사람
당신은 내사랑

나 이제는 알겠어요 당신이 사랑한단말
당신은 내사랑 당신은 나의사랑
영원토록 사랑해요
지금은 당신을 믿을수 있어요
내곁에 있으니까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언제언제 까지나
이세상 다 할때까지 함께 할 사람
당신을 사랑합니다

처음엔 뭣모르고 사랑을 했지만
이제는 알것같아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언제언제까지나
이세상 다 할때까지 함께 할사람
당신은 내사랑 당신은 내사랑

지금 내 마음속엔 하나에서 열까지
온통 당신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당신의 모두를 사랑한 내 인생
행복을 꿈꾸며 살고있어요

당신은 나의 운명
처음 만난 그 날부터

행여나 당신의 사랑이 식으면
내 마음을 불태워 당신께 바치리라

당신은 나의 운명 이 세상 다 하도록

당신은 나의 운명
처음 만난 그 날부터

행여나 당신의 사랑이 식으면
내 마음을 불태워 당신께 바치리라

당신은 나의 운명 이 세상 다 하도록

둘이 마음 변치말자. 당신이 말을 안해도
이세상 어디라도 당신을 따르겠어요
언제봐도 좋은 사람 거짓을 모르는 당신
나는 나는 당신을 당신을 알고 있다오.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1. 산을넘고 물을건너 고향찾아서 너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꽃피던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도 두번다시 타향에 아니 가련다
풀피리 불며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2. 재를 넘어 혼을 넘어 옛집을 찾아
물방아 찾아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구름은 흘러흘러 떠나가도
두번다시 타향에 아니가련다
수수밭 감자밭에 씨를 뿌리며
너와 살련다

너와 나 너와 나 사람은 둘이지만 마음은 하나야 너와 나 너와 나 진실한 우리 사랑
마음도 하나야 ※ 사랑하면 두 마음이 하나가 되나봐 그러니까 너와 나 마음이 똑같지
너와 나 너와 나 사람은 둘이지만 마음은 하나야 너와 나 너와 나 진실한 우리사랑
마음도 하나야

내 모든 것 다 주어도
후회하지 않을 그런 사랑이 있었을텐데

지금도 그 날처럼 고운 미소 지으며
바라볼 수 있는 당신이건만

먼 훗날의 아름다운 그 날의 얘기를
생각하기 위해 오늘은 잊어야지 잊어야지

먼 훗날 먼 훗날 그대 나 안다 해도
먼 훗날 먼 훗날 나 그대 모른다오

먼 훗날의 아름다운 그 날의 얘기를
생각하기 위해 오늘은 잊어야지 잊어야지

먼 훗날 먼 훗날 그대 나 안다 해도
먼 훗날 먼 훗날 나 그대 모른다오

내 모든 것 다 주어도
후회하지 않을 그런 사랑이 있었을텐데

지금도 그 날처럼 고운 미소 지으며
바라볼 수 있는 당신이건만

먼 훗날의 아름다운 그 날의 얘기를
생각하기 위해 오늘은 잊어야지 잊어야지

먼 훗날 먼 훗날 그대 나 안다 해도
먼 훗날 먼 훗날 나 그대 모른다오

먼 훗날의 아름다운 그 날의 얘기를
생각하기 위해 오늘은 잊어야지 잊어야지

먼 훗날 먼 훗날 그대 나 안다 해도
먼 훗날 먼 훗날 나 그대 모른다오

혼자 있으면 생각이 나요 눈을 감아도 모습이
외로워지면 보고 싶고요 기다려져도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 자꾸만 떠올라
쓸쓸한 내 마음 쓸쓸한 내 마음

왜 이렇게 그리울까
혼자 있으면 생각이 나요 눈을 감아도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 자꾸만 떠올라
쓸쓸한 내 마음 쓸쓸한 내 마음

왜 이렇게 그리울까
혼자 있으면 생각이 나요 눈을 감아도 모습이

혼자 있으면 생각이 나요 눈을 감아도 모습이
외로워지면 보고 싶고요 기다려져도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 자꾸만 떠올라
쓸쓸한 내 마음 쓸쓸한 내 마음

왜 이렇게 그리울까
혼자 있으면 생각이 나요 눈을 감아도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 자꾸만 떠올라
쓸쓸한 내 마음 쓸쓸한 내 마음

왜 이렇게 그리울까
혼자 있으면 생각이 나요 눈을 감아도 모습이

혼자 있으면 생각이 나요 눈을 감아도 모습이
외로워지면 보고 싶고요 기다려져도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 자꾸만 떠올라
쓸쓸한 내 마음 쓸쓸한 내 마음

왜 이렇게 그리울까
혼자 있으면 생각이 나요 눈을 감아도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 자꾸만 떠올라
쓸쓸한 내 마음 쓸쓸한 내 마음

왜 이렇게 그리울까
혼자 있으면 생각이 나요 눈을 감아도 모습이

혼자 있으면 생각이 나요 눈을 감아도 모습이
외로워지면 보고 싶고요 기다려져도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 자꾸만 떠올라
쓸쓸한 내 마음 쓸쓸한 내 마음

왜 이렇게 그리울까
혼자 있으면 생각이 나요 눈을 감아도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 자꾸만 떠올라
쓸쓸한 내 마음 쓸쓸한 내 마음

왜 이렇게 그리울까
혼자 있으면 생각이 나요 눈을 감아도 모습이

무슨 말을 해야 합니까. 너무나도 사랑했던 당신이 떠난다니

*얄미운 사람 야속한 사람당신은 무정한 사람
말없이 바라보다 나는 울고 말았네
무슨 말을 해야 합니까. 너무나도 사랑했던 당신이 떠난다니

밤비 내리던 그날 우리는 만났었다네 밤비 내리던 그날 우리는 헤어졌다네
참을 수 없었던가봐 두눈에 맺힌 이슬이 빗물이 아니였다면 감출 수도 없었을거야
※사랑하는 마음 언제나 사라지지 않고 그리움만 쌓이누나 날이갈수록 밤비 내리던
그날 우리는 만났었다네 밤비 내리던 그날 우리는 헤어졌다네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 들어
상처 난 그 사랑은 눈물 뿐인데
아아 타 버린 연기 처럼
자취 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 마음은
돌아올 길 없네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 마저 잠이 들어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 뿐인데
아아 쌓이는 시름들이
못 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이
빗 속에 하염없네

타오르는 가슴 속에는 살아있는 불꽃이 있어
사랑하고 사랑하면 음~ 꺼지지 않아요

* 내 눈에 눈물 넘쳐도 당신이 있다면 불꽃은 타리라
영원히 타오르는 가슴 속에는
살아있는 불꽃이 있어 사랑하고 사랑한다면
음~ 꺼지지 않아요

사람들아 만난적이 있는가
그대의 온마음 훔쳐버린 사람을 나는 만났었네
지나간 그 어느날엔가

*그와의 만남은 하늘이 내게준 선물이였어요
세상은 온통 기쁨으로 가득찬 장미빛인데
말못하는 이마음은 어찌하나
맘가득 자리한 그대향한 그리움을
샘처럼 솟아나는 그리움을 어쩌나 어찌하나

세월이 약이겠지요 당신의 슬픔을
괴롭다 하지말고 서럽다 울지를 마오

세월이 흐르면 사랑의 슬픔도 잊어버린다
이 슬픔 모두가 세월이 약이겠지요 세월이 약이겠지요

세월이 약이랍니다 이 몸의 슬픔을
서럽다 하지말고 괴롭다 울지 않으리

세월이 흐르면 상처의 아픔도 잊어버린다
이 슬픔 모두가 세월이 약이랍니다 세월이 약이랍니다

술에 취해 흐느껴 우는 이 밤도 갈 곳이 없어
또 다시 시작되는 방황 깨어진 한 여자의 꿈

외롭다 소리 질러봐도 아무도 듣지를 않아
착잡한 도시 속에 홀로 서 있는 한 여자의 절규

허탈한 슬픔마저
숨기고 살아야만 하는

쓸쓸한 여자 외로운 그 여자
쓰디쓴 눈물마저 마셔버린 여자

사랑을 위해 추억을 위해
모든 걸 잊고서 떠나리라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허탈한 슬픔마저
숨기고 살아야만 하는

쓸쓸한 여자 외로운 그 여자
쓰디쓴 눈물마저 마셔버린 여자

사랑을 위해 추억을 위해
모든 걸 잊고서 떠나리라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수수밭 사이로 소슬바람 불면 언덕에 둘이 앉아 맑게 개인 하늘 수많은 별빛을 우리 함께
세면서 사랑한다던 당신의 그 말 내가 처음 느낀 사랑이였네
※ 그러나 이제는 그대 멀리 가고 나혼자만 앉았네 행복했던 순간 다시 생각하면
눈물만이 맺히네 헤어지지만 잊지는 마오 그대 내게 남긴 마지막 음성 예쁜 꽃반지
만들어 내게 주던 그대 모습 나는 아직 그때 일을 기억합니다
이젠 나만 홀로 앉아 흩어지는 꽃잎보며 아름답던 지난날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