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들은 생소하나 몇몇관계자로부터 은근한 기대를 받고 있던 스트레인져가 드디어 출항(Sailing Out)을 했다. 멤버 각자가 나름대로의 오랜 경력과 음악성을 가지고 있던 중에 의기 투합하여 많은 연구 끝에 앨범을 내놓았다.
옥타브, 메카 출신의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기타 임덕규를 중심으로 Phoenix 출신의 베이스 박인고, 미케닉스 출신의 드럼 임창언, 프리즈마, 디오니서스 출신의 보컬 이승철, 오디세이 출신의 키보드 김동규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시작은 다른 뮤지션에 비해 다소 늦은 그룹이지만, 블루스, 바로크, 스피드, 쓰래쉬 등을 추구하며, 이미 섭렵한 실력파들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다크 호스.
다소 대중성은 없다는 평이지만, 언젠가는 그들의 음악이 발판을 굳힐 때가 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룹과 스탭은 힘을 모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