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책임을 맡아서 진다"라는 뜻을 가진 "안다미"를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빼어난 용모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80년대 후반 가수로 데뷔하였다. 데뷔 초기 언론은 그녀를 비디오형의 가수라는 평을 하였으나, 율동보다는 가창력이 요구되는 트로트 분야로 진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원래 1988년 드라마 "사랑의 기쁨"에서 연기자로 데뷔하여, 그 뒤 4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나, 극중 탁월한 노래실력으로 말미암아 가수 겸업을 선언하게 되었다. 이듬해 "달빛 사랑"이라는 타이틀로 데뷔 앨범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고, 1992년 "이대로가 좋아요"에서 새로운 트로트 계열의 동명 타이틀 곡으로 롱런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그녀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토대로 민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