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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선우혜경 - 선우혜경 (1991)
1. 낯설은 찻집에서 우연히 마주친 그사람
그사람 눈물만 남겨주고 내곁을 떠났던 그사람 그사람 우수의 그눈동자 그대의 모습은 변함이 없는데 세월에 지쳐버린 창백한 이마에 주름진 그모습 잊어달라 말하셨기에 그땐 정말 웃으면서 보냈었는데 어이해 이제와서 이마음 울리시나요 어차피 이제는 옛일을 후회한대도 세월에 스쳐간 지난 이야기 다시는 옛날로 돌아갈 수 없는 사랑 잊어주세요 2. 철없던 그시질에 사랑을 맺었던 그사람 그사람 슬픔만 남겨놓고 매정히 떠났던 그사람 그사람 잊어달라 말하셨기에 그땐 정말 웃으면서 보냈었는데 어이해 이제와서 이마음 울리시나요 어차피 이제는 옛일을 후회한대도 세월에 스쳐간 지난 이야기 다시는 옛날로 돌아갈 수 없는 사랑 잊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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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선우혜경 - 선우혜경 (1991)
1. 이제난 더이상 얘기할 수 없어요
어떻게 말로 다할수가 있나요 사랑과 미움이 겹겹히 쌓여서 기쁨과 눈물로 얼룩진 세월인걸 지금은 이대로 덮어두고 싶어요 그누가 이심정 들어줄수 있나요 아무도 사랑을 설명할순 없어요 내마음 깊은곳 말로할순 없어요 세월에 묻혀 잊혀질진 몰라도 지금의 나로서 어찌할수 없어요 그토록 그토록 사랑했는데 이렇게 될줄은 정말 몰랐었는데 아 - 누구의 잘못인가요 아 - 누구의 실수인가요 사랑이란 이렇게 사랑이란 이렇게 괴로운 것인가요 2. 아직 난 사랑을 얘기할수 없어요 모두가 이렇다 믿을순 없어요 하지만 누구도 원망은 않아요 지금의 내가 외로울 뿐이예요 세월에 묻혀 잊혀질진 몰라도 지금의 나로선 어찌할 수 없어요 그토록 그토록 사랑했는데 이렇게 될줄은 정말 몰랐었는데 아 - 누구의 잘못인가요 아 - 누구의 실수인가요 사랑이란 이렇게 사랑이란 이렇게 괴로운 것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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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선우혜경 - 선우혜경 (1991)
1. 당신은 모를거예요 으흠
내가 왜 사랑했는지 당신은 모를거예요 으흠 내가 왜 미워하는지 너무나 사랑했던 당신 당신이기에 조용히 돌아서서 우는 내마음 당신은 몰라요 당신은 몰라요 여자의 그마음을 2. 당신은 모를거에요 으흠 내가 왜 사랑했는지 당신은 모를거예요 으흠 내가 왜 미워하는지 말없이 말도없이 눈물짓던 나 이제는 두번다시 사랑하진 않아요 당신은 몰라요 당신은 몰라요 여자의 그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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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선우혜경 - 선우혜경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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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선우혜경 - 선우혜경 (1991)
1. 흐린창가에 서면 문득 보고픈 너
지나간 시절 그리워라 그짧은 시간속에 떠난 그대다시한번 그시절로 뒤돌아 가고싶어라 2. 그대 떠나던 날에 나를 울리던 비 또다시 내게 눈물짓네 사랑을 남겨놓고 떠난 그대 다시한번 그시절로 뒤돌아 가고싶어라 워- 처음만난 가을 바닷가에 새겨놓았던 발자욱들 하얀파도 씻어갔겠지만 이내 가슴에 남아있어 그날밤 떨리듯 다가왔던 그 눈동자 그대입술 워- 못잊을 나의사랑 그대여 워- 언제였나 슬픈표정으로 내게 쓸쓸히 다가와서 눈물같은 안개 꽃다발을 안겨주고서 떠나간 너 그슬픈 추억 못잊어- 행복했던 짧은 사랑이여 안녕 안녕 나를 잊지마오 잊지말아주오 그대잊지마오 러브유 러브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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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선우혜경 - 선우혜경 (1991)
1. 야속하다 생각하면 당신이 미울 수 밖에
그리웁다 생각하면 두 눈을 감을 수 밖에 그러나 날 부르는 당신의 그 음성이 해지면 담너머에 들리는 듯 해 어제는 눈물로 이밤을 꼬박 세웠네 2. 한잔술에 젖어들면 눈물이 흐를 수 밖에 눈을 감고 생각하면 이제는 혼자인 것을 그러나 날 부르는 당신의 그 음성이 해지면 담너머에 들리는듯 해 오늘도 이밤을 꼬박 세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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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선우혜경 - 선우혜경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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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선우혜경 - 선우혜경 (1991)
1. 언젠가 내마음을 아실날 있겠지요
언젠가 내사랑을 아실날 있겠지요 무심코 걷던길에 낙엽이 뒹굴때면 당신도 옛생각에 발길을 멈추겠지요. 그리고 내마음의 진실을 헤어리며 잊었던 그시절을 그리워하겠지요 그언젠가 내마음을 아실날 있겠지요 지난날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와요 2. 언젠가 내마음을 아실날 있겠지요 언젠가 내사랑을 아실날 있겠지요 이제는 우리서로 맺을순 없겠지만 한번더 불러보는 사랑의 이름이여 때로는 냉정했던 그날을 생각하며 어쩌면 내모습을 보고파하겠지요 그전엔가 내마음을 아실날있겠지요 지난날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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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선우혜경 - 선우혜경 (1991)
1. 하얗게 눈이내리네 그대가 떠나던
밤처럼 하염없이 하염없이 내리네 그대와 함께 걷-던길 지금은 나홀로거니네 다정했던 그대모습 생각이 나네 새하얀눈을 맞으며 웃음짓고 내게 다가와 다정히 말을 건네며 사랑의 꿈을 심어준 그대 그댄 흰눈이었나 슬픈흰눈이었나 이가슴에 슬픔주고 떠났네 흰눈이 내리던 그날 2. 이렇게 눈이 내 - 리면 언제나 내마음 외로워 사랑했던 그대모습 그리워지네 새하얀 눈을 맞으며 웃음짓고 내게 다가와 다정히 말을 건네며 사랑의 꿈을 심어준 그대 그댄 흰눈이었나 슬픈 흰눈이었나 이가슴에 슬픔주고 떠났네 흰눈이 내리던 그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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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선우혜경 - 선우혜경 (1991)
1. 차가운 내마음에 당신의 진실
말하던 날 사랑해 말못하고 하얀손 내밀었어요. 불빛에 가물거리는 당신의 핼쓱한 모습 마지막 손을 잡으며 뺨위로 흐르던 눈물 왜 사랑하셨나요. 왜 꿈을 주셨나요 왜 사랑하셨나요. 왜 약속하셨나요 이슬맺힌 내마음에 당신의 이름 새기던 날 사랑해 말못하고 하얀손 흔들었어요. 2. 불빛에 가물거리는 당신의 핼쓱한 모습 마지막 손을 잡으며 뺨위로 흐르던 눈물 왜 사랑하셨나요. 왜 꿈을 주셨나요 왜 사랑하셨나요. 왜 꿈을 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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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금잔화 by 강인원 [ost] (1992)
그대 아픔까지도 나는 사랑하지 돌릴 수 없는 닫혀진 마음 그것까지도 내겐 소중해
서랍 속에 간직했던 장미향기 흩어진 채로 뒹굴던 내 사랑의 조각들 이젠 다가 갈테야 내 앞에 그댈 향하여 나를 피할 순 없어 이젠 달려 갈테야 내 사랑 그대 곁으로 나를 피할 순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