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처음 만난날 내 인생은 새롭게 태어난 그런 기분 이었었지 아름다운 그대의 눈을 통해 보는 세상은 마치 여행의 첫날 같았네 다정히 손을 잡고서 거닐었던 화려한 그 거리 저녁 카페 짧은 입맞춤 눈 내리던 그날 밤 포근히 나를 감싸고 그댄 말했지 사랑한다고 오! 내 마음을 사로잡은 그 눈길 오! 내 영원히 잊지못할 그 순간 그대의 가슴에 안겨서 또 다른 아침을 맞으며 행복에 내 마음 뛰고 있었네 다정히 손을 잡고서 거닐었던 화려한 그 거리 저녁 까페 짧은 입맞춤 눈내리던 그 날밤 포근히 나를 감싸고 그댄 말했지 사랑한다고 그러나 그댄 떠났네 행복에 찬 나에게 이별의 뒷모습만 남겨놓고 그대를 보내고 돌아서는 나의 마음은 마치 여행의 끝날 같았네 (내사랑 안 - 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