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이상 나는 너에게 어떤 할말도 남아있지 않아 미안해하는 한마디말도 너에겐 너무나 많이 해왔던 까닭에 이제 더이상 나는 너에게 어떤 표정도 지울 수 없기에 초라해진 내모습 보이긴 두려워 너를 본 순간 달아났던거야 거리에는 사람들의 짧은시선 마져도 나의 모습을 비웃는 것같아 자꾸 바라본 하늘이 흐려보이는건 두눈에 고인 무엇때문이 아닐까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려야만 갈 수 있는곳인지 나는 알 수 없지만 거울에 비춰진 내모습은 아직 내 모습이 아니야 다시 시작할거야
무언가 말하려다 망설이면서 밤새도록 이렇게 앉아만 있고 그대가 시간을 묶어 놓은 듯 지난일이 모두 어제였던 것만 같은데 흐르는 세월이 내모든 기억을 앗아간대도 이세상 모두가 날보고 바보라 비웃는데도 소리없이 다가섰던 그댈 잊지못해 영원히 머물고 싶어 우우우… 언제나 그대곁에 언제나 그대곁에
사랑한다는 한마디 말도 못하고 워워워- 그대를 보냈네 기다리라는 한마디 말만하고서 워워워- 그대는 떠났네 길모퉁이 한구석에서 뒷모습 보면서 두뺨엔 눈물 흘렸지 부는 바람에 내몸을 이끌고 발길을 돌렸지 사랑이 뭔지 몰랐지만 그 느낌 그 설레이는 마음뿐 그대가 두고간 이 사랑은 모두다 내맘에 품었네
슬픈 나의 눈엔 그대의 미소가 흐려지는 그대모습엔 그 향기만 남아 다시 볼 수 없는 영원한 이별만 아무말도 없는 그대는 차가운 손길만 그 어딘가 헤매였던 나의 지친 발걸음도 이제는 찾을 수 없는 너의 모습에 저먼 하늘만 바라보며 눈물짓네 난 항상 그대의 곁에 있고 싶어요 포근한 그대의 숨결을 느끼고 싶어 난 항상 떠난 그대를 잊지못하고 빈 꿈에 마음아파 하겠지
가볍게 그저 손만흔들며 멀어져가던 그대모습 다시 부를 수가 없었지 그저 뒷모습만 바라다볼 뿐 아쉬워했던 많은 순간들 혼자남아 돌이켜보네 안타까운 나의 눈빛은 그저 기다림에 쌓여 있을뿐 늘 이렇게 사랑은 내게 다가왔지만 나의 마음은 자꾸 흔들려 내 초라해진 모습은 그댈 바라보면서 아무말도 못했지 멈춰진 어둠속에서 슬픈노래만 불러보네 그대여 이젠 나의 아픈 마음을 가득 감싸줘요
허전한 마음에 걷다보면 어느샌가 다가선 거리 슬픈시선 돌아볼때 떠오는 너의 작은 얼굴 언제나 따뜻한 표정으로 거기 너는 서있곤 했지 나를 향해 웃어주며 사랑이라는 말을했지 지금도 그때처럼 이곳엔 거리불빛 가득한데 곁에 있어주던 너의 그림자 불빛사이로 흩어지네 너에게 추억은 아니겠지 한번쯤 지나쳤던 기억뿐이지 하지만 나에게 남아있는 너무짙은 이거리의 향기 (후주반복)
사랑할수록 마음 아파진다던 다른 연인들의 애틋한 사랑얘기를 이제야 난 충분히 느낄 수 있어 그냥 흘러버리던 그 모든 얘기를 그러나 난 이미 늦어버렸나 그대 돌아선 뒤 그 의미 알았으니까 도대체 난 어찌하면 좋을까 난 그대를 사랑하는데 아 그대여 제발 내 말좀 들어봐요 아무말 안해도 난 행복해요 난 알아요 그대 마음 아직도 날 사랑한다는 걸 모두 다 잊었다고 말하지만 소리높여 그대를 불러보지만 그댄 돌아서서 말없이 걸어만가고 난 또 다시 견디기 힘든 아픔으로 그대 위해 기도해야 하나 아 그대여 제발 내 말좀 들어봐요 아무말 안해도 난 행복해요 난 알아요 그대마음 아직도 날 사랑한다는 걸 모두 잊었다고 말하지만 아 그대여
누군가 말했지 나는 원래 혼자였다고 이렇게 힘겨운 날들이 가면 밝은날도 오겠지 누군가 말했지 바른길로 가야한다고 아무리 어려운 인생이라도 사랑으로 살겠지 부끄러운 세월앞에서 서성거리다 길을 찾지못해 자꾸만 쓰러지고 아파했지만 후회는 하지않아 꿈인줄 알면서 잊을 수 없는 그때의 웃음을 나는 보았네 지난날의 내모습에서
이제 더이상 나는 너에게 어떤 할말도 남아있지 않아 미안해하는 한마디말도 너에겐 너무나 많이 해왔던 까닭에 이제 더이상 나는 너에게 어떤 표정도 지울 수 없기에 초라해진 내모습 보이긴 두려워 너를 본 순간 달아났던거야 거리에는 사람들의 짧은시선 마져도 나의 모습을 비웃는 것같아 자꾸 바라본 하늘이 흐려보이는건 두눈에 고인 무엇때문이 아닐까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려야만 갈 수 있는곳인지 나는 알 수 없지만 거울에 비춰진 내모습은 아직 내 모습이 아니야 다시 시작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