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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추억 속의 우리가요9 [omnibus]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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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삼천만의히트송제4집 [omnibus]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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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봉산작곡집 [omnibus]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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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은방울 자매 - 박춘석과그의악단(마포종점) (2012)
1절:애가도록 보고파도 찾을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하늘에 잔별같이 수많은 사연 꽃은 피고지고 세월이 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 오네 2절:꿈에서도 해맸지만 만날길 없네 바람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쌓이는데 밤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가슴 꽃이 다시피는 새봄이 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 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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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
from 은방울 자매 - 박춘석과그의악단(마포종점)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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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은방울 자매 - 박춘석과그의악단(마포종점) (2012)
밤하늘 둥근달의 그리움을 달래며
지금은 만나봐도 남남인줄 알지만 지나간 한시절을 허공위에 그리며 아~~떠나도 마음만은 소식을 묻습니다 구름은 파도위에 조각배를 띄우고 지금은 얼굴마져 잊으신줄 알지만 나여기 삽니다고 허공위에 웃으며 아~~떠나도 마음만은 기별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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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은방울 자매 - 박춘석과그의악단(마포종점) (2012)
밤깊은 마포종점 갈곳없는 밤전차
비에젖어 너도섰고 갈곳업는 나도 섰다 강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저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밤 하나둘씩 불을끄고 깊어가는 마포종점 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생각한들 무엇하나 궂은 비 내리는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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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
from 은방울 자매 - 박춘석과그의악단(마포종점) (2012)
1.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선생님 열아홈 섬색씨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이름 총각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2. 구름도 쫒겨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선생님 그리움에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떠나지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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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은방울 자매 - 박춘석과그의악단(마포종점) (2012)
1. 아네모네는 피는데 아네모넨 지는데
아련히 떠오르는 그모습 잊을길 없네 해가져도 달이 떠도 가슴깊이 새겨진 허무한 그사랑을 전할길은 없는가 2. 이슬에 젖은 꽃송이 아네모넨 지는가 별빛에 피어나서 쓸쓸히 시들 줄이야 마음바쳐 그사람을 사모하고 있지만 허무한 그사랑을 달랠길은 없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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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
from 은방울 자매 - 박춘석과그의악단(마포종점) (2012)
1. 남도 천리길 찔레꽃이 붉게 피어나면
아련한 달빛 아래 젖어드는 내마음 꽃피는 그사연에 달래보는 그리움 남몰래 새긴사랑 찔레꽃도 남풍따라 떨어져 가네 2. 남도 천리길 찔레꽃이 곱게 피어나면 따뜻한 남풍따라 스며드는 외로움 꽃피는 그사연에 달래보는 그리움 남몰래 새긴사랑 찔레꽃도 남풍따라 떨어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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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
from 은방울 자매 - 박춘석과그의악단(마포종점) (2012)
밤하늘의 별빛은 꺼질지라도
한번준 마음인데 변할수없네 사랑이 미움되어도 바람속에 세월속에 그리운 얼굴 가슴깊이 새기며 살아갑니다 세월따라 꽃잎은 시들어가도 한번준 사랑인데 돌릴수 없네 사랑은 흘러간대도 바람속에 세월속에 정다운 이름 영원토록 그리며 살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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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은방울 자매 - 박춘석과그의악단(마포종점)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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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은방울 자매 - 박춘석과그의악단(마포종점) (2012)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번 만번 밀려오는데 못 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향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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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한민국 가요계의 거목 박춘석 선생님 작품집 [omnibus] (2010)
밤깊은 마포종점 갈곳없는 밤전차
비에젖어 너도섰고 갈곳업는 나도 섰다 강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저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밤 하나둘씩 불을끄고 깊어가는 마포종점 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생각한들 무엇하나 궂은 비 내리는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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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
from 불후의 명곡 (2009)
1.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 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도 봤다 금순 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더냐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 사 이후 나 홀로 왔다 2.일가친척 없는 몸이 직업은 무엇을 하나 이내몸은 국제시장 장사 치기다 금순 아 보고 싶구나 고향 땅도 그리워 진다 영도다리 난간 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 3.철의 장막 모진설음 겪고서 살아를 간들 천지간에 너와 나가 변함 있으랴 금순 아 굳쎄어 다오 북진통일 그 날이 오면 손을 잡고 웃어보자 얼싸안고 춤도 춰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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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불후의 명곡 (2009)
1.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닳으고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아래 울어나보자 2. 고란사 종소리 사모치는데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 지는듯 그누가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낙화암 달빛만 옛날같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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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후의 명곡 (2009)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 해 던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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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불후의 명곡 (2009)
미아리 눈물 고개 님이 넘던 이별 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일 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 손 꽁꽁 묶인 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간 ~ 주 ~ 중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 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하오 십년이 가고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 넘던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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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
from 불후의 명곡 (2009)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메이던 긴긴날의 꿈이였지 언제나 말이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길을 막아섰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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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
from 불후의 명곡 (2009)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아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깊은밤 조각들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옛상처가 새로워질까 못오는 님이면 이마음도 보낼것을 항구의 맺은사랑 목포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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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
from 불후의 명곡 (2009)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 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진 않을 것을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어제 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말이 하도 많아 하고파도 못 합니다 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 날아 어디론지 가련만은 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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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불후의 명곡 (2009)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반복>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 잊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님이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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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
from 불후의 명곡 (2009)
1.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올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 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구나 2. 맨드라미 피고지고 몇해이런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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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불후의 명곡 (2009)
아~~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온다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 어린 금오산 기슭위에서 노래를 불러 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아~~ 신라의 밤이여 화랑도의 추억이 그립구나 푸른 강물 흐르건만 종소리는 끝이 없네 화려한 천년사직 간 곳을 더듬으며 노래를 불러 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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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후의 명곡 (2009)
<짝사랑> 노래:고복수
1.아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율에 아롱 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2.아아~ 뜸북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잊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녁에 떨고 있는 임자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 살랑 맴을 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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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
from 불후의 명곡 (2009)
찔레꽃 붉게피는 남쪽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물고 눈물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봄에 모여앉아 찍은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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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불후의 명곡 (2009)
타향 살이 몇 해던가
손 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 여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 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 쪽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 피릴 꺽어 불던 그 때는 옛날 타향이라 정이 들면 내 고향 되는것을 가도 그만 와도 그만 언제나 타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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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불후의 명곡 (2009)
1.
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 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 길을 너는 지켜라 2. 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 사랑에는 구름을 걷어 주는 바람이 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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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 ||||
from 불후의 명곡 (2009)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거리 나는야 꿈을 꾸며 꽃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가시면 그리운 영난꽃 아 꽃잎처럼 다정스런 그 사람이면 그 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이 꽃을 사가세요 홍콩의 밤거리 그 사람 기다리며 꽃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가시는 그리운 영난꽃 아 당신께서 사가시는 첫사랑이여 오늘도 꿈을 꾸는 홍콩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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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불후의 명곡 (2009)
1. 황성옛터에 밤이되니 월색 만 고요해
폐허에 설운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아 가엾다 이내몸은 그무엇 찾으려고 덧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어 있노라 2.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이뤄 그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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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 ||||
from 가요명곡 걸작선 (2009)
떠나갈 사람앞에 헤어질사람앞에
정든님이 울고있네 운다고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가야할 길이라면 말없이보내리라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가슴을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그사람아 온다는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정든님이 울고있네 가는마음 보내는 마음 그 심정은 일반인데 어이해이 다지도 서러운 이별길에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가슴을 찢어놓고 야멸차게 떠나가는 정없는 그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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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명곡 그시절 그노래 (2009)
떠나갈 사람앞에 헤어질사람앞에
정든님이 울고있네 운다고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가야할 길이라면 말없이보내리라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가슴을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그사람아 온다는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정든님이 울고있네 가는마음 보내는 마음 그 심정은 일반인데 어이해이 다지도 서러운 이별길에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가슴을 찢어놓고 야멸차게 떠나가는 정없는 그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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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가요명곡 그시절 그노래 (2009)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 내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내 청춘 좋다할 때 뿌리치고 싫다할 때 달겨드는 모를 것 이 내 마음 봉오리 꺾어서 울려놓고 본체 만체 왜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내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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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흘러간 옛가요 70년 5집 (2006)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 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명세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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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1. 떠나갈 사람 앞에 헤여질 사람앞에
정든 님이 울고있네 운다고 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가야할 길이라면 말없이 보내리다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사람아 2. 온다는 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정든님이 울고있네 가는 맘 보내는 맘 그심정은 일반인데 어이해 이다지도 서러운 이별길에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가슴을 찢어놓고 야멸차게 떠나가는 정없는 그사람아 3. 떠나간 그사람을 헤여진 그 사람을 못잊어서 울고있네 운다고 돌아오고 소리친다 돌아가랴 알뜰한 그 사랑이 뜬구름 사랑인가 연기같이 안개같이 허공만을 남겨놓고 미련없이 떠나버린 무정한 그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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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
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1 비 내리는 삼천포에 부산배는 떠나간다
어린 나를 울려넣고 떠나가는 내 님이여 이제가면 오실날짜 일 년이요 이 년이요 돌아와요 녜 돌아외요 녜 삼천포 내 고향으로 2 조개껍질 옹개종개 포게놓은 백사장에 소꼽장난 하던 시절 잊었나요 님이시여 이 배 타면 부산 마산 이데든지 가련만은 기다려요 녜 기다려요 녜 삼천포 아가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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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연분홍 치마가 봄 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지만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열 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양가슴 두드리며 뜬 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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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밤비는 부슬부슬 지향없이 오는데
향수에 젖은몸이 처마끝에 지새듯 명동에 이한밤이 길기도 하다 눈부신 네온만이 마냥 밉구나 장미꽃 한송이를 내가슴에 안고서 원많은 옛추억 하룻밤을 새우네 푸른별 잎처름 쏟아져 온다 때묻은 안개 길엔 등불만 깜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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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1집 (2004)
미아리 눈물 고개 님이 넘던 이별 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일 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 손 꽁꽁 묶인 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간 ~ 주 ~ 중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 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하오 십년이 가고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 넘던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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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1집 (2004)
비내리는 삼천포에
부산배는 떠나간다 어린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내님이여 이제 가면 오실 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 네 돌아와요 네 삼천포 내 고향으로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꿉장난하던 시절 잊었나 님이시여 이 배 타면 부산 마산 어디든지 가련만은 기다려요 네 기다려요 네 삼천포 아가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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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1집 (2004)
아~~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온다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 어린 금오산 기슭위에서 노래를 불러 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아~~ 신라의 밤이여 화랑도의 추억이 그립구나 푸른 강물 흐르건만 종소리는 끝이 없네 화려한 천년사직 간 곳을 더듬으며 노래를 불러 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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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1집 (2004)
1.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 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단잠을 못 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장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 그 목소리 그리워 2. 들려오는 총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길 속에 달려간 내 고향 내 집에는 정안 수 떠놓고서 아이들의공 비는 어머님의 흰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소 아....... 그 목소리 그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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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1집 (2004)
<홍도야 울지마라> 노래:김영춘
1.사랑을 팔고사는 꽃 바람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네의 나갈길을 너는 지켜라 2.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 사랑에는 구름을 거둬주는 바람이 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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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1집 (2004)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거리 나는야 꿈을 꾸며 꽃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가시면 그리운 영난꽃 아 꽃잎처럼 다정스런 그 사람이면 그 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이 꽃을 사가세요 홍콩의 밤거리 그 사람 기다리며 꽃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가시는 그리운 영난꽃 아 당신께서 사가시는 첫사랑이여 오늘도 꿈을 꾸는 홍콩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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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2집 (2004)
강남달이 밝아서
님이 놀던곳 구름속에 그의 얼굴 가리워졌네 물망초 핀 언덕에 외로이 서서 물에 뜬 이 한밤을 홀로 세우네 강남달이 밝아서 님이 놀던곳 구름속에 그의 얼굴 가리워졌네 물망초 핀 언덕에 외로이 서서 물에 뜬 이 한밤을 홀로 세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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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2집 (2004)
1.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 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도 봤다 금순 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더냐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 사 이후 나 홀로 왔다 2.일가친척 없는 몸이 직업은 무엇을 하나 이내몸은 국제시장 장사 치기다 금순 아 보고 싶구나 고향 땅도 그리워 진다 영도다리 난간 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 3.철의 장막 모진설음 겪고서 살아를 간들 천지간에 너와 나가 변함 있으랴 금순 아 굳쎄어 다오 북진통일 그 날이 오면 손을 잡고 웃어보자 얼싸안고 춤도 춰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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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2집 (2004)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 해 던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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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2집 (2004)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아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깊은밤 조각들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옛상처가 새로워질까 못오는 님이면 이마음도 보낼것을 항구의 맺은사랑 목포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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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2집 (2004)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 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진 않을 것을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어제 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말이 하도 많아 하고파도 못 합니다 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 날아 어디론지 가련만은 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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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2집 (2004)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출렁 물결치는 명사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 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가물 붉은 돛대 쓰러지는 수평선 섬아가씨 얽어주는 붉은 사랑 찾아서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 가 갈매기떼 너울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출렁 물결치는 명사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 가 젊은 피가 출렁 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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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2집 (2004)
1.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올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 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구나 2. 맨드라미 피고지고 몇해이런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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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2집 (2004)
1. 이리가면 고향이요 저리가면 타향인데
이정표 없는 거리 헤매 도는 삼거리길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차라리 돌아갈까 세 갈래길 삼거리에 비가 내린다 2. 바로가면 경상도길 돌아가면 전라도길 이정표 없는 거리 저리가면 충청도길 와도 그만 가도 그만 반겨줄 사람 없고 세 갈래 길 삼거리에 해가 저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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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2집 (2004)
찔레꽃 붉게피는 남쪽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물고 눈물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봄에 모여앉아 찍은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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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2집 (2004)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중에 또 다시 꿈 같도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락에 엄벙 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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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내고향 강릉) (2001)
꿈속에서 볼 수 있다면 밤새워 꿈꾸련만
물안개가 되었는지 아지랑이 되었는지 꿈속에도 만날 수 없네 정도 많고 믿음직한 너의 모습 보고 싶어 나에게 오직 너 하나뿐이라던 당신 오늘 밤도 내일 밤도 꿈속에서 만나주세요 내 사람아 오 갈대 남자여 가슴 속에 두 손을 모아 그리운 이름 불러도 대답 없는 메아리만 허공 속에 맴을 하네 그 이름을 가슴에 묻고 이 세상에 나는나는 너를 위해 살고 있어 사랑도 처음 행복도 처음이라던 너는 바람 속에 실려 갔나 구름 속에 숨어 버렸느냐 내 사람아 오 갈대 남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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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내고향 강릉) (2001)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아씨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 자태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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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내고향 강릉) (2001)
1.십장군 혼인소리 탄금대를 지나면 맑은 물 시원한 바람 내고향은 충주다네 복숭아꽃 향기속에 충주호는 춤추고 내 사랑 충주에서 정이 많은 충주에서 중원골 품에않고 오손도손 살리라 충주에서 살리라
2.조령관문 수옥폭포 수안보를 지나면 대림산성 온수데는 우리 충주 기상이라네 충주사과 향기속에 남한강살 연글고 내 사랑 충주에서 인심좋은 충주에서 충열사 품에않고 하나되어 살리라 충주에서 살리라 3.망태자 종소리 미륵사지 지나면 송계계곡 명수명완 내고향은 충주다네 사연깊은 충주댐아~ 팔광충주 월악산아 수안보 마음싣는 살기좋은 충주에서 내님과 천년만년 사랑하며 살리라 충주에서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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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내고향 강릉) (2001)
남쪽 항구 여수항아 내 고향 여수항아
오동도의 동백꽃이 올 봄도 피어있구나 신이대 동백새가 사랑을 속삭일 때 진남관 돌계단에 사랑을 새겼던 우리 님도 안녕하시더냐 내 사랑 여수항아 한려수도 여수항아 내가 자란 여수항아 장군산에 개나리가 올 봄도 피어 있구나 돌산대교 물새들이 사랑을 속삭일 때 항일함 해돋이에 사랑을 다짐했던 그 사람도 지금 잘 있느냐 내 사랑 여수항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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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내고향 강릉) (2001)
밤깊은 마포종점 갈곳없는 밤전차
비에젖어 너도섰고 갈곳업는 나도 섰다 강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저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밤 하나둘씩 불을끄고 깊어가는 마포종점 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생각한들 무엇하나 궂은 비 내리는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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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내고향 강릉) (2001)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아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깊은밤 조각들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옛상처가 새로워질까 못오는 님이면 이마음도 보낼것을 항구의 맺은사랑 목포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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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내고향 강릉) (2001)
떠나갈 사람앞에 헤어질사람앞에
정든님이 울고있네 운다고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가야할 길이라면 말없이보내리라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가슴을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그사람아 온다는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정든님이 울고있네 가는마음 보내는 마음 그 심정은 일반인데 어이해이 다지도 서러운 이별길에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가슴을 찢어놓고 야멸차게 떠나가는 정없는 그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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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내고향 강릉) (2001)
1.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이 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 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2. 다시 못 올 그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는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비 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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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내고향 강릉) (2001)
유달산 기슭 위에 해가 저물면
영산강 찾아 가는 뱃사공 노래 떠난 님 기다리는 눈물이더냐 안개 낀 목포항에 물새가 운다 삼학도 파도 너머 님을 보내고 이별의 원한 품고 선창에 우네 언제나 다시 만날 부평초더냐 안개 낀 목포항에 갈매기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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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내고향 강릉)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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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멸의 트롯가요 10 (1999)
1. 비내리는 삼천포에 부산배는 떠나간다
어린 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내 님이여 이제가면 오실 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 네 돌아와요 네 삼천포 내 고향으로 2.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꿉장난 하던 시절 잊었나 임이시여 이배타면 부산 마산 어디든지 가련만은 기다려요 네 기다려요 네 삼천포 아가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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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백년사7집 (1997)
떠나갈 사람앞에 헤어질사람앞에
정든님이 울고있네 운다고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가야할 길이라면 말없이보내리라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가슴을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그사람아 온다는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정든님이 울고있네 가는마음 보내는 마음 그 심정은 일반인데 어이해이 다지도 서러운 이별길에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가슴을 찢어놓고 야멸차게 떠나가는 정없는 그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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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백년사10집 (1997)
비내리는 삼천포에
부산배는 떠나간다 어린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내님이여 이제 가면 오실 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 네 돌아와요 네 삼천포 내 고향으로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꿉장난하던 시절 잊었나 님이시여 이 배 타면 부산 마산 어디든지 가련만은 기다려요 네 기다려요 네 삼천포 아가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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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멸의 트롯가요 4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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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
from 불멸의 트롯가요 4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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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멸의 트롯가요 3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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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불멸의 트롯가요 2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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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의 애창곡 (1994)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 해 던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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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의 애창곡 (1994)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던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쉬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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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의 애창곡 (1994)
만나도 말이 없는 싱거운 당신
그래도 나는 좋아 당신이 좋아요 겉으로는 싫은채 해도 그렇지는 않겠지 검게탄 그 얼굴에 씩씩한 그 모습은 언제봐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구수한 그 목소리로 속삭여 줬으면 언제까지 나를 나를 사랑한다고 만나도 말이 없는 싱거운 당신 그래도 나는 좋아 당신이 좋아요 겉으로는 싫은채 해도 그렇지는 않겠지 검게탄 그 얼굴에 씩씩한 그 모습은 언제봐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구수한 그 목소리로 속삭여 줬으면 언제까지 나를 나를 사랑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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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의 애창곡 (1994)
꽃다발 걸어주던 달빛 푸른 밤 부두
떠나가는 가슴엔 희망초 핀다 돌아서 울어도 나는야 웃는다 오월달 수평선에 꽃구름이 곱구나 물가에 우는 새야 네 이름이 무어냐 뱃머리에 날리는 테프가 곱다 물새는 울어도 나는야 웃는다 굽더리 화물선에 쌍고동이 정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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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의 애창곡 (1994)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아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깊은밤 조각들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옛상처가 새로워질까 못오는 님이면 이마음도 보낼것을 항구의 맺은사랑 목포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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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의 애창곡 (1994)
떠나갈 사람앞에 헤어질사람앞에
정든님이 울고있네 운다고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가야할 길이라면 말없이보내리라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가슴을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그사람아 온다는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정든님이 울고있네 가는마음 보내는 마음 그 심정은 일반인데 어이해이 다지도 서러운 이별길에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가슴을 찢어놓고 야멸차게 떠나가는 정없는 그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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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의 애창곡 (1994)
비내리는 삼천포에
부산배는 떠나간다 어린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내님이여 이제 가면 오실 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 네 돌아와요 네 삼천포 내 고향으로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꿉장난하던 시절 잊었나 님이시여 이 배 타면 부산 마산 어디든지 가련만은 기다려요 네 기다려요 네 삼천포 아가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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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의 애창곡 (1994)
눈 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고 이등병 목숨 바쳐 고향 찾으리 눈 녹인 산골짝엔 꽃은 피는데 설한에 젖은 마음 풀릴 길 없고 꽃피면 더욱 슬퍼 삼팔선의 봄 주검에 시달리는 북녘 내 고향 그 동포 웃는 얼굴보고 싶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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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의 애창곡 (1994)
뱃길 따라 칠백리
머나먼 외딴 곳에 찾아 온 서울손님이 손목을 부여잡고 사랑을 가르쳐 줬다 별빛이 쏟아지는 시오리 백사장에서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나에게 속삭여 준 다정한 서울손님 육지 떠나 칠백리 머나먼 외딴 곳에 찾아 온 서울손님이 손목을 부여잡고 그리움 안겨줬네 해당화 곱게 피는 시오리 백사장에서 사랑이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 나에게 속삭여 준 다정한 서울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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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의 애창곡 (1994)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에 이슬맺힌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간 주 중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추억이나마 건질건가 선창아래 구름을 그대와 둘이서 이별에 울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파도만 묻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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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의 애창곡 (1994)
해당화 피고지는 섬 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열아홉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쫓겨 가는 섬 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 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떠나지 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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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의 애창곡 (1994)
쌍고동이 울어~대면
갈매기도~ 울었~다네 마도~~~로~~스~~~~ 사~랑이~란 이~별도 많~~드~란~다 파이프 입에 물고 잘있거라~ 손짓~하던 정든 님~~~도 울었~다~네 갈매기도 울~~었다~~네 뱃머리에 뿌려~ 놓은 눈물 자국~ 얼룩~졌네 마도~~~로~~스~~~~ 뜬~사랑~에 눈~물도 많~~드~란~다 찾아올 그날까지 잘있거라~ 손짓~ 하던 정든 님~~~도 울었~다~네 갈매기도 울~~었다~~네 쌍고동이 울어~대면 갈매기도~ 울었~다네 마도~~~로~~스~~~~ 사~랑이~란 이~별도 많~~드~란~다 파이프 입에 물고 잘 있거라~ 손짓~하던 정든 님~~~도 울었~다~네 갈매기도 울~~었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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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의 애창곡 (1994)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백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 동네 방네 생각나는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남치마 걷어안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조롱조롱 달륭개가 제아무리 귀여워도 야월 삼경 손을 비는 내 정성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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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의 애창곡 (1994)
쌍고동 울어 울어 연락선은 떠난다
잘가소 잘있소 얼룩지는 손수건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흘리면서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파도는 출렁출렁 연락선은 떠난다 정든님 부여잡고 목이 매여 웁니다 오로지 당신만을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한 숨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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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의 애창곡 (1994)
한 많은 단발령에 검은 머리 풀어 쥐고
한 없이 울고 간다 한 없이 울고 간다 아 정든 님아 잘 있거라 두 눈에 피가 흘러 시드러진 진달래는 오늘도 비에 젖네 오늘도 비에 젖네 아~~~~ 정든님아 잘 있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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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의 애창곡 (1994)
찔레꽃 붉게피는 남쪽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물고 눈물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봄에 모여앉아 찍은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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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의 애창곡 (1994)
<홍도야 울지마라> 노래:김영춘
1.사랑을 팔고사는 꽃 바람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네의 나갈길을 너는 지켜라 2.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 사랑에는 구름을 거둬주는 바람이 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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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의 애창곡 (1994)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 번 만 번 밀려 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 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향 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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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 자매-논스톱 애창곡86곡 Part1 (1992)
1. 아 산이 막혀 못오시나요 아 물이 막혀 못오시나요
다 같은 고향당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 천리길 꿈마다 너를 찾아 꿈마다 너를 찾아 38선을 탄한다 2. 아 꽃필 때나 오시려느냐 아 눈 올 때나 오시려느냐 보따리 등에 메고 넘는 고갯길 산새도 나와 함께 울고 넘었지 자유여 너를 위해 자유여 너를 위해 이 목숨을 바친다 3. 아 어느 때나 처지려느냐 아 어느 때나 없어지려는가 삼팔선 세글자를 누가 지었소 이다지 고개마다 눈물이던가 손 모아 비나이다 손 모아 비나이다 38선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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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 자매-논스톱 애창곡86곡 Part1 (1992)
거치른 세상바다 물결만 드높은데
이 어린 가슴 속에 원한이 맺힙니다 괴롭고 애달픈 인생의 가시밭길 울면서 헤매어도 인정은 박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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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 자매-논스톱 애창곡86곡 Part1 (1992)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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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9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 자매-논스톱 애창곡86곡 Part1 (1992)
남쪽나라 바다멀리 물새가 날으고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이냐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날으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대 이 바다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가고 전해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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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 자매-논스톱 애창곡86곡 Part1 (1992)
가다말다 돌아서서 아쉬운 듯 바라본다
미련없이 후회없이 남자답게 길을 간다 눈물을 감추려고 하늘을 보니 정처없는 구름나그네 어디로 가는걸까 아무말도 하지않고 부는 바람 새소리에 고개너머 님 찾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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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 자매-논스톱 애창곡86곡 Part1 (1992)
비단물결 꽃물결에 넘실대는 수평선
망원경 목에걸고 기타치는 털보선장 아롱다롱 네온불빛 돌아가는 이항구야 잘있거라 정든내님아 꽃다발을 던져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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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 자매-논스톱 애창곡86곡 Part1 (1992)
1.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2. 고향을 떠나온 지 몇몇 해던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이 차마 못 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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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 자매-논스톱 애창곡86곡 Part1 (1992)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지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아~~~ 아~~~아~ 진정 난 몰랐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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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 | ||||
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 자매-논스톱 애창곡86곡 Part1 (1992)
1. 저고리 고름 말아쥐고서 누구를 기다리나 낭랑 십팔세
버들잎지는 앞 개울에서 소쩍새 울기만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새가 울기만 하면 떠나간 그 옛임이 다시온대요 2. 팔짱 끼고 돌부리 차며 누구를 기다리나 총각이십세 송아지 매논 뒷산넘어서 가신님 올때만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새가 울기만 하면 풍년이 온대요 풍년이 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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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 자매-논스톱 애창곡86곡 Part1 (1992)
휴전선 달빛아래 녹슬은 기찻길
어이해서 피빛인가 말좀 하렴아 전해다오 전해다오 고향 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어버이 정그리워 우는 이 마음 대동강 한강물은 서해에서 만나 남과 북의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전해다오 전해다오 고향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너처럼 내 마음도 울고있는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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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은방울 자매 - 은방울 자매-논스톱 애창곡86곡 Part1 (1992)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던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쉬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