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다가오는 발소리 숨죽인 짧은 순간에 가냘픈 어깨에 삶에 찌들은 마치 먹이를 찾듯 굶주린 하이에나 처럼 다가간다 살며시 천천히 느끼지 못할 만큼 가까이 그렇게 시작되는 악마의 사냥놀이
양심과 영혼을 버리고 인간이기를 버리고 돈을 빨아먹으려는 인간의 탈을 쓴 흡혈귀 부모의 피눈물 나게 하는 한 맺힌 소리 울다 지쳐 희망마저 포기하는 소리
나와는 상관없는 개 짖는 소리 슬픈 영혼이 울부짓는 소리는 헛 소리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이 홀린 듯이 남의 얘기는 흘리고 주워 담지 않아 어린 생명의 몸 값 그걸로 먹고 살려나 하고있나
무감각한 세상 없나
입장을 바꿔봐 예전에 배웠잖아 역지사지 부모들의 눈에는 피눈물이 맺힌다 어떻해야 할 지는 당신도 잘 알잖아 머릿 속에 있는 것은 실천하라고 있잖아 그렇잖아 돈 벌려고 유괴하는 네 머리엔 떡 만들었잖아 나보다 너를 너보다 남을 생각 할 줄 알아야 하는 사회가 오기를 나는 바라고 있어천천히 다가오는 발소리 숨죽인 짧은 순간에 가냘픈 어깨에 삶에 찌들은 마치 먹이를 찾듯 굶주린 하이에나 처럼 다가간다 살며시 천천히 느끼지 못할 만큼 가까이 그렇게 시작되는 악마의 사냥놀이
양심과 영혼을 버리고 인간이기를 버리고 돈을 빨아먹으려는 인간의 탈을 쓴 흡혈귀 부모의 피눈물 나게 하는 한 맺힌 소리 울다 지쳐 희망마저 포기하는 소리
나와는 상관없는 개 짖는 소리 슬픈 영혼이 울부짓는 소리는 헛 소리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이 홀린 듯이 남의 얘기는 흘리고 주워 담지 않아 어린 생명의 몸 값 그걸로 먹고 살려나 하고있나
무감각한 세상 없나
입장을 바꿔봐 예전에 배웠잖아 역지사지 부모들의 눈에는 피눈물이 맺힌다 어떻해야 할 지는 당신도 잘 알잖아 머릿 속에 있는 것은 실천하라고 있잖아 그렇잖아 돈 벌려고 유괴하는 네 머리엔 떡 만들었잖아 나보다 너를 너보다 남을 생각 할 줄 알아야 하는 사회가 오기를 나는 바라고 있어
사람이란 게 참으로 간사하다는 걸 느낀단다 좌책감에서 벗어나고 싶어서인지 아님 정말로 세상살이가 힘이 들어서인지 내가 우리 아기를 잠시 잊고 살았나보다 지금은 2001년도란다 우리 아이가 이 세상에 빛을 보는 날이 2001년 1월 24일인데 지금 쯤 엄마와 함께하면 넌 세상에 나을 준비를 하고 하고 있겠지 병원문을 박차고 나가고 싶었어 세상에 어느 엄마가 사랑하는 울 아기를 그렇게 없애고 싶겠니 넌 나의 소중한 아기이자 영원한 엄마의 천사란다 엄만 너와 언제나 함께라는 걸 잊지말고 이 엄마 하늘에서 잘 지켜봐줘 열심히 살게 사랑한다 내 아가
난 세상에 태어나고 싶었다 세상에 나가 많은 것도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난 다시 사라져야 했다 무책임한 당신들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우연으로 만나 인연으로 만나 만든 한 생명은 그들의 무관심 속 무책임 속에서 지워져 가고 있어 인간살인 청소기 말이좋아 그렇지 악마의 청소기 한 번에 깨끗이 먼지 빨 듯 쏙쏙 빨아들인다
입맛 또한 고급 물도 아닌 고기도 아닌 핏덩이만 쳐드시니 얼마나 많이 배부르게 쳐드셨나 무책임하게 버려지는 영혼은 어디로 가야하나 뱃 속을 청소하려 하는 그 때 안면 불수하고 돈이나 받고 살인자의 거만한 행동에 재수없는 냉소를 보내
하지만 포기 해 인정은 사라지고 양심도 사라지고 날카로운 금속에 살아보려는 한 생명은 꺼져간다
인내 천 사람은 곧 하늘 두렵지도 않은 가 그렇게 살아 뭐하나 자살의 삶은 중요하고 남은 본 채 만 채 당신의 채면만 세우고 그렇게 살면 쓰나
순간의 아픔보다 지워지는 슬픔이 더 아픈 영혼은 울부짓는다 그저 울기만 하는 영혼은 알지도 못하는 저기 저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믿을만 한 세상 그래도 믿을 만한 가치가 있는 세상 하지만 그대로 이대로 살 수 없었던 우리가 믿고 사는 사회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사회 만들고 싶지만 맘 같지 않은 세상과 타협해야 하는 현실이 싫지만 너도 느끼고 우리도 느끼는 세상은 밝게 만들어 가야하는 세상
믿을만 한 세상 그리워 했지 우리들만 가질 수 있는 세상을 눈을 크게 뜨고 바라다보면 믿을 만한 구석도 있을 것 같아 나는 모든걸 믿지 못했어 이제 그렇게 살지 않으려 해
살고 싶지 않아도 그래도 그렇게 믿어야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세상이지 그렇게 느껴야 그래야 세상이 바로 가는 거지 거지같아도 우리나라의 주인은 너와 나 바로 너와 내가 만드는 깨끗한 세상이 오는날 까지 싸워야지 생각만 하지말고 진실이 무언지 생각해 봐
나는 모든 걸 믿지 못했어 이젠 그렇게 살지 않으려 해 나는 모든걸 믿지 못했어 이젠 그렇게 살지 않으려 해
그래 그렇게 느끼고 생각 해 너의 뜻을 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기도해 그렇게 가다보면 밝은 세상이 오겠지 주위를 둘러봐 좋은 사람이 더 많아 주위를 둘러봐 너보다 더한 이들도 많아 슬퍼하지 말고 자신의 일이라고 떠 안지도 말고 모두다 누구나 다 마찬가지야 누군들 모르나 나름대로 힘들지 눈을 크게 떠봐 눈이 아닌 가슴으로 세상을 보는거야 그러다 보면 와 바라던 세상이 와 그 때 웃으며 말할 수 있을거야
세상엔 천재도 많아 그것도 모자라 양심없이 찍어대는 붕어빵 장수들 윤리 없어 도덕 없어 하지만 머릿 속에 윤리 도덕 있어 요 그저 당신들의 뜻에 따라 돌아가는 세상 희안한 세상 신 인류의 시점 신 테크놀로지의 출발점 자기들 맘대로 뜻대로 신문찍고 여기저기 찍어대고 자기가 영웅이나 된 듯이 떠들고 있어 나는 보이지 가식 뒤에 보이는 마음 속에 이기심 너의 진심
내가 생각하는 복제 그것도 범죄 머리 나쁘면 못 하는 신종 범죄 찍어 찍어 여기 저기 찍어대고 뒷 생각은 하지 말고 찍어서 버려라 일단은 사고치고 뒤늦게 후회하고 똑같은 게 좋아 그렇게 좋아 찍어보니 불량품 못생긴 무식한 멍청한 불량품
니꺼 내꺼 없이 갈라진다 벌어진다 정말로 너는 너 나는 나 하나되긴 글러먹었어 다시 생길 인간의 기준과 잣대 좋은 것만 찍어 우량종만 찍어 그래도 모른 척 아닌 척 좋은 것만 보여주고 지금도 계속되는 복제에 복제 그래도 내놔 어디가면 박사라고 명함내놔
솔직히 까놓고 니네 같은 거 찍는 찍새 웃기는 세상 유행하듯 번져 경쟁하듯 번져 이제 이 세상에 윤리란 없다 일단 찍고 버리면 그만인 세상이 온다
너는 너 나는 나 이제는 그것도 아닌 여기도 너 저기도 나 여기저기 골라 쓰고 한 번 쓰고 버리면 그만 그만인 세상이 다가온다 한 번 쓰고 버려 뭐하러 또 써 맘에 안 들면 없애 뭐하러 살려 어쩌자고 저쩌자구 다 필요없어 일단 찍고 버리면 그만 책 속에 나오는 도덕과 윤리 이제는 버려라 교과서 이론 다가올 미래 데칼코마니 세상 그런 세상 허 좃같은 세상
누구나 그렇게 살아 혼자만의 일이라 생각하지마 사람은 태어나면 언젠가는 죽어 다만 언제 죽느냐 왜 죽느냐가 중요해 왜 넌 그걸 모르는지
나 남들과 너를 비교하지마 아무런 생각 없는 너의 행동에 남겨진 이들은 너를 질책하기 보다 그로 인해 남겨진 이들은 상처받은 가슴을 안고 죽음보다 더 큰 아픔을 안고 살아야 한다는 걸 왜 모르니 혼자만의 아픔이 다른 이들에게는 더 큰 슬픔이 되어 버릴 것으로 인한 죄책감이라면 조금은 더 신중히 조금만 더 생각해
너를 사랑해 그리고 존중해 너를 믿어주는 사람이 단 한사람만이라도 있다면은 그러면 안돼 절대로 안돼 세상은 네가 보는 것처럼 쉽지가 않아 눈 하나 깜짝하나 아니면 너에게 돌을 던지나 죽네 사네 하는 것 보다 이를 꽉 물고 사는 편이 훨씬 속 편해
우리가 자주 가는 한강은 너희들이 다이빙하는 장소가 아냐 이제부터 화장실 얘기 한번 할게 잘들어 들어가면 역겨운 피비린내 냄새는 뭐지 도대체 무슨 의미야 좋아 네 맘대로 해봐
어쩌면 너의 마음이 우리가 느끼는 마음 거는 기대가 클수록 짐이 커지만 갈수록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하면 할수록 마치 잠을 자다 가위에 눌린 듯 잠이 와 그렇게 되면 너의 뜻대로 몸은 움직이질 않아
와와 죽는다는 건 어쩌면 살아가는 건 똑같이 느껴는 살아가는 삶이 너무나 힘들다는 것 자신을 가지길 바래
죽음으로서 너의 존재를 알리고 싶다면 짧게 생각한다면 하지만 이건 알아야지 가슴에 새겨 둬야지 너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단 하루뿐인 시간 그 시간 짧은 시간을 위해 너의 긴 시간을 낭비하고 포기하진 마
우리도 가끔은 그런 생각 해 너 혼자만의 생각으로 삶을 포기하지마 죽는 건 아주 쉬운 일이야 하지만 너는 모르지 살아가는 게 더 힘들다는 걸
정말 네가 원하는 것이 죽음이라면 그렇다면 주위 사람들 속에 너의 존재를 아예 지워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늘 그랬던 것 처럼 고립되어가는 너의 존재로 더 이상 너의 주위 사람들에게 슬픔과 아픔을 더이상 더이상 안겨주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