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한다고 말해 버릴걸 지금은 떠나고 말았네 좋아한다고 말해 버릴걸 내곁을 떠나고 말았네 떠난 후에도 말하고 싶어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너를 보낸뒤 나의 가슴엔 슬픔만 한없이 쌓였네 너 없이는 못산다고 용기내어 말해볼걸 바보같이 떠난 후에 나만 홀로 울먹이며 오늘밤도 눈물 속에 어떻게 지낼까 이제 다시 만나면 말해보리라 아직도 미련남아 하늘 끝까지 사랑한다고 너에게 말해 버릴걸
바람아 너혼자 가지말고 우리 같이 가세 너의 갈길 내알고 나의 갈 길 너 아니 우리 같이 가세 산천 경계 두루 구경하면서 세상만사 서로 애기 나누며 우리같이 가세 나와 함께 가세 바람아 함께 가세 가다가 지치면 같이 쉬며 우리 같이 가세 너의 마음 내알고 나의 마음 너아니 우리 같이 가세 천하명물 두루 구경하면서 우리님도 서로 찾아보면서 우리 같이 가세 나와 함께 가세 바람아 함께 가세
가랑잎 이슬에 젖어 하나 둘 떨어지더니 앙상한 가지만 남아 바람에 흔들거리니 무심코 내리는 비에 외로워 지는것 처럼 그리운 그대 생각에 외로워 지는 내마음 그대여 그대여 내마음 모르시나요 그대여 그대여 왜 나를 잊으셨나요 무심코 내리는 비에 외로워 지는것 처럼 그리운 그대 생각에 외로워 지는 내마음
아무말 하지마세요 눈물도 보이지 마세요 우리 처음 만날때 서로 웃으며 만났어요 떠날때도 웃으며 말없이 떠나주세요 어차피 맺지못할 인연이라 생각하고 조용히 보내는 마음 슬프게 하지마세요 돌아서서 웃어보면 잊을수도 있답니다 아무말 하지마세요 눈물도 보이지 마세요 우리 처음 만날때 서로 웃으면서 만났어요
별빛이 아롱지는 하늘을 보며 모닥불 불빛속에 웃던 그 얼굴 밀리는 파도따라 끝없이 뛰며 눈부신 태양아래 웃던 그 얼굴 해변엔 여름가고 가을 오는데 한번 간 우리님은 왜 못 오시나 옛날과 변함없는 거친 파도만 바위에 부딧치며 노을에 젖네 그 바다 그 언덕 그대 그리워 소리쳐 불러본 나의 사람아 해변엔 여름가고 가을오는데 한번간 우리님은 왜 못오시나 옛날과 변함없는 거친 파도만 바위에 부딧치며 노을에 젖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