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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 - 하나 [omnibus]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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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 - 하나 [omnibus]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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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 - 하나 [omnibus] (0000)
축하해요, 축하해요, 축하해요, 축하해요.
오늘은 그대의 날 여기 그대를 위해 가난한 내 손으로 빨간 촛불 하나 밝히네 그대 어느 어둠앞에 서더라도 혼의 빛 잃지 않기를 그대 고운 눈속에 별하나 반짝이기를 소나기 지나간 들녘에 무지개 다리 놓이듯 그대 작은 가슴속에 예쁜 꿈 간직하기를 축하해요, 축하해요, 축하해요, 축하해요 오늘은 그대의 날 여기 그대를 위해 가난한 내 손으로 맑은 술 한잔 따르네 그대 어느 절망앞에 서더라도 혼의 노래 잃지 않기를 그대 고운 눈속에 별하나 반짝이기를 밤이 스러진 새벽녘에 종소리 멀리 울리듯 그대 깊은 침묵속에 음~ 깨어있기를 축하해요, 축하해요, 축하해요, 축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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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 - 하나 [omnibus]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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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 - 하나 [omnibus] (0000)
철길 저편 둥근 산 위로
늙은 달이 떠오른 저녁 내 가슴에 가득한 어머니 골목마다 뛰놀던 아이들 집으로 돌아가는 저녁 내 가슴에 가득한 어머니 이 어둠 속 내게로 올 사람은 아무도 없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그리운 어머니 나는 무얼 찾아 예까지 왔을까 이토록 지친 걸음으로 멀리 돌아보아도 내 삶의 처음은 보이지 않고 내 방황의 길목마다 당신의 다듬이 소리 어머니 내 가장 슬픈 노래인 아~아~! 어머니 이 바람 속 아무데도 갈만한 곳이 없고 세상이 주어질수록 더욱 그리운 어머니 나는 무얼 이루려 이렇듯 바삐 살아왔을까 멀리 바라보아도 길의 끝은 보이지 않고 내 고단한 꿈속에 당신의 자장가 소리 어머니. 내 등뒤에 늘 말 없이 서 계시는 아아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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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 [omnibus] (1992)
그가 태어난 날 이 기쁜 오늘
그는 어디에 있을까 수많은 십자가 높다란 빌딩 숲 그는 거기에 있을까 그가 태어나나 날 이 기쁜 오늘 그는 어디에 있을까 성탄의 종소리 춤추는 밤거리 그는 거기에 있을까 흰 눈 내리는 기나긴 겨울밤 지친 몸 누울 자리 없어 예배당 골목 공사판을 지나 친구 찾아 헤메이나 그가 태어난 날 이 기쁜 오늘 그는 어디에 있을가 사랑을 뿌리며 새 봄을 일구는 우리 발걸음 앞에 있을까 정의의 노래 목 놓아 부르다 평화의 나라 외치다가 쇠창살 아래 묶인 몸 일으켜 새벽별을 바라보나 그가 태어난 날 이 기쁜 오늘 그는 어디에 있을가 사랑을 뿌리며 새 봄을 일구는 우리 발걸음 앞에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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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나로 부르는 노래 [omnibus]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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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4집 - 희망을 위하여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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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4집 - 희망을 위하여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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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4집 - 희망을 위하여 (1998)
화려하고 무료한 도시를 나와
여행의 길을 떠나네 누나 하모니카와 기타를 메고 야간열차에 여행을 하네 한잔 커피가 평화를 주네 숱한생각들이 잠드네 찻창 하늘에 많은 별들이 이런 밤에 꿈을 꾼다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고 신기루 같은 나는 앉아서 또 걸어가면서 이런 밤에 꿈을 꾼다오 한잔 커피가 평화를 주네 숱한생각들이 잠드네 찻창 하늘에 많은 별들이 이런 밤에 꿈을 꾼다오 화려하고 무료한 도시를 나와 여행의 길을 떠나네 누나 하모니카와 기타를 메고 야간열차에 여행을 하네 한잔 커피가 평화를 주네 숱한생각들이 잠드네 찻창 하늘에 많은 별들이 이런 밤에 꿈을 꾼다오 이런 밤에 꿈을 꾼다오 이런 밤에 꿈을 꾼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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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4집 - 희망을 위하여 (1998)
꿈을 꾸는 나무야 하늘로 날아간 새는
오랬동안 거친바람속에서 날개를 준비해왔던거야 날자 한번 더 날자 먼 별빛을 보며 날자 한번 더 날자 꿈 끝없는 꿈 꿈을 꾸는 나무야 하늘로 날아간 새는 오랫동안 거친바람속에서 날개를 준비해왔던거야 날자 한번 더 날자 먼 별빛을 보며 날자 한번 더 날자 꿈 끝없는 꿈 날자 한번 더 날자 먼 별빛을 보며 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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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노래마을 4집 - 희망을 위하여 (1998)
다방구 아이들이 놀고 있구나
해거름 즈음 골목 어귀에서 넘어져 무릎팍에 상처가 나도 재미있게 놀고 있구나 붙잡힌 아이들은 손에손잡고 온힘을 다해 술래를 쫒고 잡히지 않은 아이 술래를 피해 친구들을 구하는구나 나도 따라서 뛰어놀고 싶어라 내곁에 없는 너를 그리며 내가 다방구 너에게 손내밀면 활짝 웃으며 돌아오면 좋겠다 아직도 아이들이 놀고 있구나 가로등불 밝혀진 골목 어귀에서 넘어진 친구들을 일으켜주며 씩씩하게 놀고 있구나 나도 따라서 뛰어놀고 싶어라 내곁에 없는 너를 그리며 내가 다방구 너에게 손내밀면 활짝 웃으며 돌아오면 좋겠다 아직도 아이들이 놀고 있구나 가로등불 밝혀진 골목 어귀에서 넘어진 친구들을 일으켜주며 씩씩하게 놀고 있구나 씩씩하게 놀고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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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4집 - 희망을 위하여 (1998)
사람들이 떠나간다 가을거리를
그들이 버리고 간 단풍거리에 퇴색한 이들과 퇴색한 사랑이 낙엽되어 쌓여 낙엽되어 쌓여 나 저 낙엽 주어 내 간직하리라 그들이 버리고 간 낙엽과 사랑을 사람들이 떠나간다 가을거리를 그들이 버리고 간 단풍거리에 퇴색한 이들과 퇴색한 사랑이 낙엽되어 쌓여 낙엽되어 쌓여 나 저 낙엽 주어 내 간직하리라 그들이 버리고 간 낙엽과 사랑을 낙엽과 사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