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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Wedding [omnibus] (2000)
니가 아침에 눈을 떠 처음 생각 나는 사람이
언제나 나였으면 내가 늘 그렇듯이 좋은 것을 대할 때면 함께 나누고픈 사람도 그 역시 나였으면 너도 떠날테지만 그래 알고 있어 지금 너에게 사랑은 피해야 할 두려움이란 걸 불안한 듯 넌 물었지 사랑이 짙어지면 슬픔이 되는걸 아느냐고 하지만 넌 모른거야 뜻 모를 그 슬픔이 때론 살아가는 힘이 되어 주는 걸 니가 힘들어 지칠때 위로 받고 싶은 사람이 바로 내가 됐으면 내가 늘 그렇듯이 너의 실수도 따듯이 안아줄거라 믿는 사람 바로 내가 됐으면 너도 떠날테지만 그래 알고 있어 지금 너에게 사랑은 피해야 할 두려움이란 걸 불안한 듯 넌 물었지 사랑이 짙어지면 슬픔이 되는걸 아느냐고 하지만 넌 모른거야 뜻 모를 그 슬픔이 때론 살아가는 힘이 되어 주는 걸 이제는 걱정하지 마 한땐 나도 너만큼 두려워한 적도 많았으니 조금씩 너를 보여줘 숨기려 하지 말고 내가 가까이 설 수 있도록 불안한 듯 넌 물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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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진 2집 - Lee Won Jin 2 (1995)
비오는 날에도 하늘에 별이 보이고 별그림자들 호수에 자는
산둥성이 길섶 작은 통나무집 짓고 벌 나비 친구로 살아?f으면 산새들 소리에 파랗게 아침을 열고 소팽의 피아노 연주 들으며 사랑하는 사람 햇살로 잠깨워 두손을 잡고서 춤춰봤으면 개구리 ?아서 아이들 맨발로 뛰고 고추빛 잠자리 그위에 나는 예쁜 언덕 위에 하늘 덮고 누워 풀피리 소리에 노래했으면 로 랄랄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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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진 2집 - Lee Won Jin 2 (1995)
어둠은 도시를 감싸듯 덮고 모두다 잠이들면 사랑이 두려운
사람들 모두 화려한 빛속에 내일이 보이지 않는단 말로 스스로를 포장하며 순간 순간들을 즐기는 걸로 자신을 위로해 *자길 위한 구애의 몸짓을 또 유혹에 눈빛을 마음과 다른 보이는 웃음에 외로움 감추면서 어제 만났던 너지만 오늘은 남이되고 싶어 영원한 사랑 믿지만 아직 두려운걸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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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진 2집 - Lee Won Jin 2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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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진 2집 - Lee Won Jin 2 (1995)
몇해전 달아나듯 날 떠난던 너의 그 뒷모습보며 널 보낼 자신이
없던 난 젖은 두눈만 감았었지 눈능 꼭 감을수록 더 진하게 내 앞에 있던 니 모습 그렇게 두눈을 감을ㄴ채 내 이별이야긴 시작된거야 * 그날밤은 계속 꿈을 꾸었지 막혀있는 미로속을 나 헤매는 어디가 시작인지 알수 없고 끝도 모르는채 어둠속 꿈 어딘가 울며 니가 있을것 같은 예감에 아침이 가깝게 온데도 꿈은 깰 수가 없었던거야 그날 이후 나의 불면의 밤은 지독히도 힘들게 나를 붙들고 어쩔?? 깨지않는 영원한 잠도 원했었지 * 어떻하면 오늘 하루라도 난 너를보는 꿈속으로 갈수 있나 영원히 눈 못떠도 괜찮을 그런 꿈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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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진 2집 - Lee Won Jin 2 (1995)
꽃이 지기 전 더 아름답게 인사하듯이
넌 헤어질 때 더 고운 모습 넌 동화속에 늘 살고있는 아이같아서 그 마음 다칠까 조심하게 돼 난 니가 슬플 때면 니 눈에 눈물이 되어 두 뺨위를 타고 흘러 만져주고 싶어 이런 내가 이별을 맞는다면 견딜지 모르지만 나 웃을 수 있을꺼야 니가 준 슬픔이니.... 난 니가 슬플 때면 니 눈에 눈물이 되어 두 뺨위를 타고 흘러 만져주고 싶어 이런 내가 이별을 맞는다면 견딜지 모르지만 나 웃을 수 있을꺼야 니가 준 슬픔이니.... 이런 내가 이별을 맞는다면 견딜지 모르지만 나 웃을 수 있을꺼야 니가 준 슬픔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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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진 2집 - Lee Won Jin 2 (1995)
불안한 미래가 자신 없어 늘어진 어깨를
넌 할 수 있다며 내게 용기를 주신 당신에게 나는 웃어 보이지만 그건 웃음 아닌 미안함 그걸 아시는 그윽한 눈빛 속에 작은 내가 있었어 하늘 아래 바다 넓지만 그 바다도 당신 안에 있는 걸 이제 난 모든 걸 할 수 있지 내 안에 당신이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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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진 2집 - Lee Won Jin 2 (1995)
그냥 이대로 걸어가면 되
괜히 뒤돌아 서서 울 필요는 없어 잠시 더 내가 너를 위로해준다고 슬픔이 줄 진 않으니 네가 조금만 부족했다면 아닌 조금만 나와 비슷했었다면 이렇게 너를 멀리 떠나려는 일은 하지 않아도 될텐데 여잔 처음 사랑후 변해간다지 너 또한 그럴 걸 알아 그런데도 지금 널 놔줘야 하는 나의 현실 부디 미워해 우는 널 기대하려는 거야 너의 그 어딘가에 나이 보일때쯤 지금의 가슴 아픈 우리 헤어짐이 그땐 다행이 될테니 과연 날 버텨낼 수 있을까 앞으로 살아야 할 날이 더 많은데 후회는 불현듯이 언제 찾아 올까 이미 온지도 모르지 여잔 처음 사랑후 변해간다지 너 또한 그럴 걸 알아 그런데도 지금 널 놔줘야 하는 나의 현실 부디 미워해 알면서도 지금 널 놔줘야 하는 나의 현실 부디 미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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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진 2집 - Lee Won Jin 2 (1995)
내속안에 많은 나를 꺼내버려
지금부터 넘어야 할 것은 수많은 나 자신이니까 항상 시선은 저 먼델 향하고 어느때도 고갠 숙이지 않고 세상을 이겼다고 크게 웃지도 않는 그런 나를 위해 눈빛은 늘 살아 숨쉬고 슬픔에도 흔들림없고 세상에 졌을지라도 여유있게 웃는 그러한 내가 되기 위하여 내속안에 많은 나를 꺼내버려 지금부터 넘어야 할 것은 수많은 나 자신이니까 힘든 것은 참아 약한 것은 버려 어떤 것도 다 지킬 수 있는 그런 내가 되기 위하여 내 속 안에 많은 나를 꺼내 버려 지금부터 넘어야 할 것은 수많은 나 자신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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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진 2집 - Lee Won Jin 2 (1995)
쉬울순 없겠지 처음간 길이니 상처쯤 각오 됐어 가시핀
덩쿨속 맨손으로 혼자 지나야해 조금만 기다려 완전한 모습의 날 보여줄테니까 날 믿어준다면 그 만큼 더 빨리 달려갈께 지금 내겐 잠시라도 쉴 틈 없어 니가 지치기 그 전에 끝내야 하니까 * 나 찾을 수 있어 없는 행운도 나는 해낼수 있어 너를 위해 잃을게 많다 해도 나는 괜찮아 너를 맞이할 자리갖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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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진 1집 - Lee Won Jin (1994)
이 넓은 세상이
그대를 눈물짓게 만들어도 이대로 멈추지마 다시 일어서야 해 꿈꾸듯 세상은 모든게 평화롭지만은 않아 하지만 그대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어 어렵다고 생각하지는 마 이제 가슴을 열어봐 아픔만이 전분 아니잖아 우리 삶은 자유로워 이젠 어떤 슬픔도 그대것이 아니야 그대만의 세상이 다가오고 있잖아 이젠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 그대 두려워 하지마 세상을 사는데 정답은 정해진게 아니야 어렵다고 생각하지는 마 이제 가슴을 열어봐 아픔만이 전분 아니잖아 우리 삶은 자유로워 이젠 어떤 슬픔도 그대것이 아니야 그대만의 세상이 디가오고 있잖아 이젠 어떤 슬픔도 그대것이 아니야 그대만의 세상이 다가오고 있잖아 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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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진 1집 - Lee Won Jin (1994)
1. 이젠 알아 하늘 닮은 너의 눈빛을 이젠 더이상 슬퍼하지마 마음 속에 눈물 무늬 모두다 지워 창밖의 하늘을 활짝 열고 어제를 잃었다고 슬퍼하지마 은빛 부신 창너머엔 내일이 있으니까. 깊어져 가는 한숨과 그늘진 너의가슴
* 내가 안아줄꺼야. 널위해서 날버릴께 우리가 세상에서 지워지는 날까지 2. 이젠 알아 사슴닮은 너의 눈빛을 이젠 더이상 아파하마. 마음속에 눈물 자욱 모두다 지워 창 밖의 하늘을 활짝 열고, 어제를 잃었다고 슬퍼하지마 은빛부신 창 너머엔 내일이 있으니까 깊어져 가는 한숨과 그늘진 너의 가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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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진 1집 - Lee Won Jin (1994)
1. 넌 내가 어떤 생각들로 하루를 보내는지 너를 사랑하는지 걱정을 하지 하지만 그런 마음은 작고 여린 너의 괜한 걱정일 뿐야.
2.가끔 넌 작은 이유들로 화를 내곤해도 너를 사랑하는지 되묻곤하지. 하지만 그런 마음은 작고 여린 너의 괜한 걱정일 뿐이야. * 내가 너를 사랑하는건 내 삶의 또 다른 시작 세상을 살아가는 커다란 의미 내가 너를 사랑하는건 지금껏 내가 느껴온 그 어떤 기쁨보다 소중한 걸 나는 알아 넌 항상 내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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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진 1집 - Lee Won Jin (1994)
잃었던 시간을 반이라도 찾으려고 지워진 약속을 늦었지만 지키려고 * 새벽 찬바람 두팔로 안고 난 여기 있는데 너의 영혼은 도대체 어디쯤에 있는거야 널 보여줘 떨리는 손끝만이라도 비록 너를 만질 수 없을 테지만 기도할께 편안한 너의 잠을 위하여 그리고 내 빈자릴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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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진 1집 - Lee Won Jin (1994)
아주 오래전에 내모습은 생각하기 보단 순간 기분에 따라 먼저 행동하는 사람이었고 시간이 지난후 내모습은 지나친 염려로 좋은 기회 놓치고 항상 후회하는 사람이었지 * 오 이젠 내몸과 내마음이 따로 떨어져 걷고 있어 옳은걸 판단할 능력이 나에겐 없음으로 살기위해 안간힘 쓰며 매달려 있는 날 아무리 이 세상이 밀어내도 나는 더 이상은 밀릴곳이 없는데 노을진 후 이런 어둠이 싫어 내 모습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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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진 1집 - Lee Won Jin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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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진 1집 - Lee Won Jin (1994)
1. 눈소리 찾아드는 밤 힘없이 아픔을 짚고 뿌연 눈물속에 널 본다. 헐 벗은 기다림으로 타버린 내 가슴속에 추억만이 살아 숨을 쉬는데 * 보지 않아도 보이는 너의 모습 이제는 지우리 아름답던 추억도 함께. 듣지 않아도 들리는 너의 소리 이제는 지우리 달콤했던 시간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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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원진 1집 - Lee Won Jin (1994)
숨쉴때 마다 목이 조여오고 나는 자꾸 밑으로 떨어짐을 느꼈지 나조차 내게 이렇게 돌아설만큼 망가질동안 모두 어디 있는거야 * 왜 난 다른 사람이 이미 오래 전 버린 삶을 사는건지 이 어둡고 탁한 구석자리에서 이젠 도망치려해 그토록 원하지 ㅇ낳는 것들만 내뒤를 따르는 이유는 뭔지 그래도 사는게 정말 나은 일인지 구경만 하시는 하늘에 묻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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