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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돌같은 사나이 / 보고싶은 마음 (1986)
저문밤 남자가 홀로 울때는
위로의 말일랑은 하지마세요 세상에 있는 말은 모두 다 한다해도 파도같은 그 슬픔 달래지 못한다오 불을 끄고 남자가 홀로 울때는 한잔술도 섣불리 권하지 마세요 세상에 있는 술은 모두 마신다해도 낙엽같이 외로운 정 달래지 못한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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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돌같은 사나이 / 보고싶은 마음 (1986)
친구가 생각나고 고향이 그리울때 나는 너를 본단다 높은 하늘아
세상을 한 눈으로 내려다 보는 너도 혼자있는 외로움으로 쓸쓸할거다 *아아 - 하늘은 외로워 아아 하늘은 외로워 외로워 친구가 생각나고 고향이 그리울 땐 나는 너를 본단다 높은 하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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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돌같은 사나이 / 보고싶은 마음 (1986)
1.눈물이 보일가봐 고개 숙일 때
작별의 인사인 줄 알았는가봐 야윈 어깨 들먹이며 흐느끼는 당신도 흐르는 눈물을 보이지 말고 2.눈물을 감추려고 고개 숙일 때 작별의 인사인 줄 알았는가봐 야윈 어깨 들먹이며 돌아서는 당신도 흐르는 눈물을 보이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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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돌같은 사나이 / 보고싶은 마음 (1986)
1.돌 같은 사나이도 마음은 약해서
첫사랑을 잃은 슬픔에 비틀비틀 거리며 간다 죽도록 사랑했던 그 사람은 떠나고 원점으로 가야 하기에 돌 같은 사나이는 슬픔을 삼키며 간다 2.돌 같은 사나이도 주먹같은 눈물 흘리며 첫 사랑을 잃은 슬픔에 비틀 비틀 거리며 간다 죽도록 사랑했던 그 사람은 떠나고 원점으로 가야 하기에 돌 같은 사나이는 슬픔을 흘리며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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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돌같은 사나이 / 보고싶은 마음 (1986)
혼자 있으면 생각이나요 눈을감아도 모습이
외로워지면 보고 싶어요 기다려져도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 자꾸만 떠올라 쓸쓸한 내마음 쓸쓸한 내마음 왜 이렇게 그리울까 혼자 있으면 생각이 나요 눈을 감아도 모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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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돌같은 사나이 / 보고싶은 마음 (1986)
밤은 깊어 당신가고 나 혼자서 아무 이유도 없이
그저 그냥 슬퍼지는 내 마음 왜 그럴까 내 마음이 *지나간 추억 때문일까요 당신 때문일까요 아니야 잊은지가 오랜데 그런 슬픔 아닐꺼야 그렇다면 윗 때문에 그럴까 밤이 깊은 탓일까 왜 별들이 나의 마음속 깊이 고독을 던져 주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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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돌같은 사나이 / 보고싶은 마음 (1986)
나를 보세요 나를 보세요 이렇게 웃고 있잖아요
지난일일랑 잊어버리고 날 두고 가지마세요 세월이 흘러서 가면 설움도 슬픔도 잊을 겁니다 잊을 거예요 까맣게 잊을 겁니다 지난일일랑 잊어버리고 웃으며 살아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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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돌같은 사나이 / 보고싶은 마음 (1986)
한없이 보고픈 그리움을 따라서
꽃피면 생각나는 얼굴이 있었길래 하늘높이 날아가서 잎새를 전해주고 사라진 옛그림자 님인가 하였네라 ※서러운 이마음을 전하여 줄때에 그리움이 아니라면 지피는 봄뜨락에 흩날리며 남긴말 멀어진 이름이여 내마음의 아픔을 말하여 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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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돌같은 사나이 / 보고싶은 마음 (1986)
1. 그 임의 모습 등뒤에 두고 달리는 고속버스는
이 몸을 싣고 떠나가지만 마음은 가지 못하네 창가에 기대어 두 눈을 감아도 내 가는 길을 그 누가 잡나 이별의 고속도로 2. 저 산과 들을 뒤로 밀면서 달리는 고속버스는 이 몸을 싣고 떠나가지만 마음은 가지 못하네 뉘우친 마음에 뒤돌아 보아도 내 가는 길을 그 누가 잡나 이별의 고속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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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돌같은 사나이 / 보고싶은 마음 (1986)
지금도 그 사람이 생각이 나요
행복을 빌어주며 떠나간 사람 숭고한 사랑 앞에 감추던 눈물 새하얀 그 가슴에 멍이 들까봐 행복을 빌어주며 떠나간 사람 지금도 그 사람이 생각이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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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돌같은 사나이 / 보고싶은 마음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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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1988)
오늘 하루가 저물고 나면 당신은 떠나가는데
홀로남은 내마음은 내마음은 해를 잡아 두고싶어요 당신의 사랑이 담겨있는 가슴에 얼굴을 묻고 울고있는 내마음을 내마음을 당신은 알고있을까 오늘 하루가 지나고 나면 당신은 떠나가는데 홀로남은 내마음은 내마음은 가는 해를 잡고 싶어요 당신의 사랑이 남아있는 가슴에 얼굴을 묻고 울고있는 내마음을 내마음을 당신은 알고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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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이태호 - 이태호 (1988)
저문밤 남자가 홀로 울때는
위로의 말일랑은 하지마세요 세상에 있는 말은 모두 다 한다해도 파도같은 그 슬픔 달래지 못한다오 불을 끄고 남자가 홀로 울때는 한잔술도 섣불리 권하지 마세요 세상에 있는 술은 모두 마신다해도 낙엽같이 외로운 정 달래지 못한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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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1988)
남자의 정을 다해 사랑해놓고
연약한 여자마음 잡지못한 바보였네 여자의 사랑이란 이런것인가 정주고 마음주고 떠나간 그사람을 잊으려고 한잔술에 흘리는 남자의 눈물 남자가 믿었던 정 너무 허무해 그까짓것 하면서도 그래도 잊을수 없네 여자의 정이란 그런것인가 냉정히 떠나버린 그사랑을 잊으려고 남모르게 한잔술에 흘리는 남자의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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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이태호 - 이태호 (1988)
얼마나 사무치던 자유였던가
목숨걸고 찾아온 따뜻한 남쪽나라 얼었던 이마음도 눈처럼 녹는데 눈물속에 떠오르는 북녘에 내형제들 잘있거라 잘있거라 통일의 그날까지 얼마나 그리웠던 자유였던가 목숨걸고 찾아온 따뜻한 남쪽나라 맺혔던 이마음도 이제는 풀리는데 꿈결속에 떠오르는 북녘의 내형제들 잘있거라 잘있거라 통일의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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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이태호 - 이태호 (1988)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너를 사랑했었다
짧은 순간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 흔적 너무 크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스쳐간 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 너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너를 잊지 못했다 짧은 순간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 흔적 너무 깊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가버린 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 너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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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
from 이태호 - 이태호 (1988)
당신의 깊은 그가슴에 얼굴을 가득묻고
안으로만 안으로만 산화시켜야 했던 그아픔 안돼요 이대로가면 안돼요 그렇게 애원했지만 그래도 갈사람은 가더라 그래도 갈사람은 가더라 떠나가더라 당신의 깊은 그 가슴에 얼굴을 깊이묻고 속으로만 속으로만 잠재워야 했었던 그아픔 안돼요 이대로 가지말아요 그렇게 애원했지만 그래도 갈사람은 가더라 그래도 갈사람은 가더라 떠나가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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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 ||||
from 이태호 - 이태호 (1988)
빌딩들이 우뚝 솟은 서울의 거리
내사랑이 무르익은 청춘의 거리 한강에는 유람선이 둥실 떠있고 거리마다 공원마다 연인들 쌍쌍 즐거웁게 정다웁게 속삭입니다 산델리아 불빛들이 춤추는 거리 내가슴이 설레이는 서울의 거리 달려가는 지하철엔 사랑을 싣고 오고가는 택시마다 연인들 쌍쌍 즐거웁게 정다웁게 속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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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 ||||
from 이태호 - 이태호 (1988)
옆에다 두고 음- 그말을 하지 못하네
남자는 남자라고 무뚝뚝하고 여자는 여자라고 새침해서 옆에다 두고 음- 가슴만 태우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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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이태호 - 이태호 (1988)
오늘밤은 왜이리도 기나길까
밤이 지났나 하면 또 아니오 밤이 지났나 하면 또 아니오 나홀로 지새는 밤은 길기도 해 술한잔에 술한잔에 취하고 보니 님 생각이 떠올라 나 어이 이밤을 지새울까 오늘밤은 왜이리도 기나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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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이태호 - 이태호 (1988)
떠나는 당신도 보내는 나도
서로가 아쉬워 눈물을 흘렸다 사랑을 하면서도 헤어져야 할 못맞을 운명이기에 서러운 이별이 가슴아파도 아- 웃으며 보내야할 이별의 부르스 떠나는 당신도 보내는 나도 이별이 서러워 눈물을 흘렸다 두손을 마주잡고 아쉬워해도 못맺을 운명이기에 서러운 이별이 가슴아파도 아- 웃으며 보내야할 이별의 부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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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이태호 - 이태호 (1988)
풀피리 꺾어불면 물새도 노래하던
옛이야기 속삭이며 흐르는 임진강아 노젓던 뱃사공은 어디로 가고 쓸쓸한 나룻터엔 배만 떠있나 울지마라 물새야 울지를 마라 세월가면 임도 오겠지 풀피리 꺾어불면 산새도 노래하던 옛이야기 모르는체 말없는 임진강아 휴전선 바람보며 목이 메이는 한많은 그사연을 너는 알겠지 울지마라 물새야 울지를 마라 세월가면 님도 오겟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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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이태호 - 이태호 (1988)
간다는 인사없이 온다는 기약없이
추억만 남겨놓고 떠나간 그사람 원망도 해보건만 그래도 못잊어 우네 마음대로 사랑하고 떠나간 그 사람을 왜내가 이렇게도 못잊어하나 믿지못할 그 사람을 간주중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던 내가슴에 사랑을 심어놓고 떠나간 그사람 미워도 해보건만 그래도 그리워 우네 마음대로 정을주고 떠나간 그 사람을 왜내가 바보처럼 못잊어하나 믿지못할 그 사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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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 ||||
from 이태호 - 이태호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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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 (1989)
저문밤 남자가 홀로 울때는
위로의 말일랑은 하지마세요 세상에 있는 말은 모두 다 한다해도 파도같은 그 슬픔 달래지 못한다오 불을 끄고 남자가 홀로 울때는 한잔술도 섣불리 권하지 마세요 세상에 있는 술은 모두 마신다해도 낙엽같이 외로운 정 달래지 못한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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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 (1989)
남자의 정을 다해 사랑해놓고
연약한 여자마음 잡지못한 바보였네 여자의 사랑이란 이런것인가 정주고 마음주고 떠나간 그사람을 잊으려고 한잔술에 흘리는 남자의 눈물 남자가 믿었던 정 너무 허무해 그까짓것 하면서도 그래도 잊을수 없네 여자의 정이란 그런것인가 냉정히 떠나버린 그사랑을 잊으려고 남모르게 한잔술에 흘리는 남자의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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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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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 (1989)
1.돌 같은 사나이도 마음은 약해서
첫사랑을 잃은 슬픔에 비틀비틀 거리며 간다 죽도록 사랑했던 그 사람은 떠나고 원점으로 가야 하기에 돌 같은 사나이는 슬픔을 삼키며 간다 2.돌 같은 사나이도 주먹같은 눈물 흘리며 첫 사랑을 잃은 슬픔에 비틀 비틀 거리며 간다 죽도록 사랑했던 그 사람은 떠나고 원점으로 가야 하기에 돌 같은 사나이는 슬픔을 흘리며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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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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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 (1989)
밤은 깊어 당신가고 나 혼자서 아무 이유도 없이
그저 그냥 슬퍼지는 내 마음 왜 그럴까 내 마음이 *지나간 추억 때문일까요 당신 때문일까요 아니야 잊은지가 오랜데 그런 슬픔 아닐꺼야 그렇다면 윗 때문에 그럴까 밤이 깊은 탓일까 왜 별들이 나의 마음속 깊이 고독을 던져 주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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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 (1989)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 마음
그 사람은 모를꺼야 모르실꺼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눈물에 젖어 하염없이 걷고 있네 밤비 내리는 영동교 잊어야지 하면서도 못 잊는 것은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봐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헤매 도는 이 마음 그 사람은 모를꺼야 모르실꺼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아픔에 젖어 하염없이 헤매이네 밤비 내리는 영동교 생각 말자 하면서도 생각하는 건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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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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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 (1989)
빌딩들이 우뚝 솟은 서울의 거리
내사랑이 무르익은 청춘의 거리 한강에는 유람선이 둥실 떠있고 거리마다 공원마다 연인들 쌍쌍 즐거웁게 정다웁게 속삭입니다 산델리아 불빛들이 춤추는 거리 내가슴이 설레이는 서울의 거리 달려가는 지하철엔 사랑을 싣고 오고가는 택시마다 연인들 쌍쌍 즐거웁게 정다웁게 속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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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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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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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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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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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89 (1989)
가야한대요 가야한대요
이한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대요 자기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놓고 남의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남의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싸늘한 커피잔에 이별을 남기고 돌아가야 한대요 글쎄간대요 글쎄간대요 이한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타인으로 돌아가야 한대요 자기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놓고 남의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남의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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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89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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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89 (1989)
1. 발길을 돌린사람 내가 어이 매달려
돌려도 멀어진 마음 뜨거울수 없는데 내 가슴에 깊이패인 상처가 크기에 길 잃은 철새처럼 떠도는 발길 마지막 한 술잔에 잊으려해도 못잊는 것이 정이드냐 내가 미워 미워 미워 2. 마음을 돌린사람 내가 어이 매달려 정주고 멀어진 마음 뜨거울수 없는데 내가슴에 깊이패인 상처가 크기에 길잃은 철새처럼 떠도는 발길 마지막 한 술잔에 잊으려해도 못잊는 것이 정이드냐 내가 미워 미워 미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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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89 (1989)
1. 아 저녁바람에 억새울고 강 기슭에 물새울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버지의 노래 사랑하나로 날 키우시고 뱃노래 불러 날 재우셨던 아 아버지 불러봐도 대답없이 흐르는 저 강은 아버지의 강이여 2. 저 강건너 나룻터에 물새한마리 슬피울면 강바람에 검게타신 아버지가 그리워 사랑하나로 날 키우시고 뱃노래 불러 날 재우셨던 아 아버지 불러봐도 대답없이 흐르는 저 강은 아버지의 강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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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89 (1989)
1. 외로운 내가슴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그토록 냉정하게 돌아설수 있을까 차가운 두뺨에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네 이제는 잊어야지 얄미운 그사람 2. 꿈같은 추억들이 산처럼 쌓여질때 그렇게 야속하게 떠나갈수 있을까 차가운 두뺨위에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네 이제는 잊어야지 얄미운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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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89 (1989)
1. 고개 숙인체 말없는 그사람 할말을 모두 잊었나
찻잔은 식어 싸늘해졌는데 마시는 것도 잊었나 사랑이 먼저 슬픔 이순간 괴로움만 더해가는데 떠나야할 그사람 서로 인사못하고 두눈만 흐려져 오네 가슴을 파고드는 저 음악 이별의 노래 2. 찻잔은 두개 그대로 있는데 그대만 떠나 버렸네 한마디 말도 기여코 못한체 조용히 떠나버렸네 어차피 보내야할 사랑이기에 이별은 생각했지만 못다이룬 그 사랑 아쉬움이 너무커 찻잔만 흐려져 오네 이제는 떠나야지 나또한 떠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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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89 (1989)
풀피리 꺾어불면 물새도 노래하던
옛이야기 속삭이며 흐르는 임진강아 노젓던 뱃사공은 어디로 가고 쓸쓸한 나룻터엔 배만 떠있나 울지마라 물새야 울지를 마라 세월가면 임도 오겠지 풀피리 꺾어불면 산새도 노래하던 옛이야기 모르는체 말없는 임진강아 휴전선 바람보며 목이 메이는 한많은 그사연을 너는 알겠지 울지마라 물새야 울지를 마라 세월가면 님도 오겟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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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89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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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89 (1989)
하나야 하나야 나에겐 오직 하나야
수많은 사람 중에 오직 너만을 진실로 사랑했었다 한마디 변명도 없이 가버린 너는 세월을 가고 님은 그리움만 남긴채 그렇게 그렇게 가야만 했니 나에겐 오직 너 하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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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89 (1989)
1. 나는 나는 행운의 사나이 행운을 몰고오는 사나이
폭풍처럼 몰고오는 사나이 행운의 사나이 내가 가는 곳이면 언제나 내가 가는 곳이면 언제나 행운을 몰고 다니는 사나이 행운의 사나이 사랑하는 사람도 얻었다 가슴속에 젊은 꿈도 이루었다 앞만보고 앞만보고 뛰었다 노력해서 얻었다 실패나 좌절은 모른다 그런말은 아직도 모른다 무엇이던 무엇이던 하면된다 불가능은 없단다 나는 나는 행운의 사나이 행운을 몰고오는 사나이 폭풍처럼 몰고오는 사나이 행운을 몰고오는 사나이 2. 나는 나는 행운의 사나이 행운을 몰고오는 사나이 폭풍처럼 몰고오는 사나이 행운의 사나이 내곁에만 있으면 당신도 내곁에만 머물면 당신도 행운을 만날수가 있단다 행운의 여인을 사랑하는 사람도 얻었다 가슴속에 젊은꿈도 이루었다 앞만보고 앞만보고 뛰었다 노력해서 얻었다 실패나 좌절은 모른다 그런말은 아직도 모른다 무엇이던 무엇이던 하면된다 불가능은 없단다 나는 나는 행운의 사나이 행운을 몰고오는 사나이 폭풍처럼 몰고오는 사나이 행운의 사나이 모여라 내곁으로 행운을 만들자 행운을 몰고오는 내곁에 모여라 당신도 내곁으로 당신도 내곁으로 모여라 내곁으로 행운을 만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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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
from 이태호 1집 - 이태호 (1990)
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 것을 해 저문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마음 같이 목메여 운다 당신과 나 사이에 연락선이 없었다면 날 두고 떠나지는 않았을 것을 아득한 바다 멀리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마음 같이 목메여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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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1집 - 이태호 (1990)
1. 산제비 넘는 고갯길 산딸기 피는 고갯길
재 넘어 감나무골 사는 우리님 휘영청 달이밝아 오솔길따라 오늘밤도 그리움에 가슴태우면 나를찾아 오시려나 달빛에 젖어 2. 산까치 울던 고갯길 산국화 피는 고갯길 재넘어 감나무골 사는 우리님 모밀꽃 향기따라 오솔길따라 오늘밤도 풋가슴에 꽃을 피우며 나를찾아 오시려나 달빛에 젖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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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
from 이태호 1집 - 이태호 (1990)
하고싶은 말들이
쌓였는 데도 한마디 말못하고 헤어지는 당신을 이제와서 붙잡아도 소용없는 일인데 구름 저멀리 사라져간 당신을 못잊어 애태우며 허전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달랠길 없어 나는 걸었네 수많은 사연들이 메아리쳐도 지금은 말못하고 떠나 가는 당신이 이제와서 뉘우쳐도 허무한 일인데 하늘 저 멀리 떠나버린 당신을 못잊어 애태우며 쓸쓸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참을길 없어 나는 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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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1집 - 이태호 (1990)
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 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하늘에 잔별같은 수많은 사연 꽃은 피고지고 세월이 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오네 꿈에서도 헤맸지만 만날 길 없네 바람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쌓이는데 밤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가슴 꽃이 다시 피는 새봄이 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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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
from 이태호 1집 - 이태호 (1990)
밤깊은 마포종점
갈곳없는 밤전차 비에젖어 너도섰고 갈곳없는 나도 섰다 강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저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밤 하나둘씩 불을끄고 깊어가는 마포종점 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생각한들 무엇하나 궂은 비 내리는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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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1집 - 이태호 (1990)
1. 오랫만에 오셨읍니다 오랫만에 만났읍니다
이렇게 애타도록 기다리던 임인데 꿈속에서 그린 임인데 어이하라고 어이하라고 나는 나는 어이하라고 대답해 주세요 말 좀 하세요 뭐라고 말하리까 뭐라고 말하리까 먼데서 오신 손님 2. 오랫만에 오셨읍니다 오랫만에 만났읍니다 그렇게 애타도록 기다리던 임인데 마음속에 그린 임인데 어이하라고 어이하라고 이제 와서 어이하라고 대답해 주세요 말 좀 하세요 뭐라고 부르리까 뭐라고 부르리까 먼데서 오신 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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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1집 - 이태호 (1990)
목화따던 아가씨
찔레꽃 필때 복사꽃 피는 포구 십리포구로 님 마중 가던 순이야 뱃고동이 울때마다 열아홉 설레이는 꽃피는 가슴 강바람 산바람에 검은 머리 날리며 목화 따는 아가씨 목화따는 아가씨 봄날이 갈때 복사꽃 피는 포구 십리포구로 님 마중 가던 순이야 나룻배가 올때마다 열아홉 설레이는 꽃피는 가슴 꽃바람 봄바람에 소매자락 날리며 목화 따는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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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이태호 1집 - 이태호 (1990)
한밤이 지났느냐 돌아라 물레야
홀로타는 등불마저 쓸쓸한 밤을 너아니면 나는 어떻게 하루이틀 기다린님이 달이가고 해가가도 물레만도네 기다려도 오지않는 무심한 님이시여 돌아가는 물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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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1집 - 이태호 (1990)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너를 사랑했었다
짧은 순간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 흔적 너무 크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스쳐간 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 너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너를 잊지 못했다 짧은 순간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 흔적 너무 깊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가버린 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 너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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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1집 - 이태호 (1990)
1. 굴을 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 갯마을
처녀들 부푼 가슴 꿈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이다지도 사나운지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구나 2.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서산 갯마을 쪼름한 바닷바람 한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이다지 사나운지 아낙네들 오지랖이 마를 날이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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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1집 - 이태호 (1990)
1. 맺지 못할 인연일랑 생각을 말자
마음의 다짐을 받고 또 받아 한 백번 달랬지만 어쩔 수 없네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할 그대 모습 그려볼 때 밤비는 끝없이 소리 없이 내 마음 들창 가에 흘러내린다 2. 맺지 못할 사랑일랑 생각을 말자 아쉬운 미련만 남고 또 남아 잊으려 했었지만 잊을 길 없네 빗줄기 속에 추억 실어 그대 이름 불러볼 때 밤비는 조용히 하염없이 마음의 슬픔처럼 흘러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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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1집 - 이태호 (1990)
1. 낯설은 남남 간에 너와 내가 만난 것은
가난해도 웃고 살자 마음 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던가 믿어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2. 애당초 너와 내가 좋아서 만났는데 호강하자 살았더냐 마음 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던가 용서해 주마 돌아 오라 철없는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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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1집 - 이태호 (1990)
밤하늘에 별빛은 꺼질지라도
한번준 마음인데변 할수 없네. 사랑이 미움되어도 바람속에 세월속에 그리운 얼굴 가슴깊이 새기며 살아갑니다.. 세월따라 꽃잎은 시들어가도 한번준 마음인데 돌 릴수 없네. 사랑은 흘러간데도 바람속에 세월속에 정다운 이름 영원토록 그리며 살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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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1집 - 이태호 (1990)
1.남 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번만번 밀려오는데 못 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 버린 흑산도 아가씨 2.한 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향살인가 애 타도록 보고 픈 머나 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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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집 (1991)
1. 당신은 오늘도 당신은 내일도 나의손을 놓지를 못해
나없는 곳에서 하루만 있어도 외로울거야 * 떠날곳도 없으면서 괜히 왜그래 나처럼 누가 당신 사랑해줄까 물속에서 튀어나가 물고기처럼 나없이는 단한시간 살수없는 당신이 가긴 어딜가 2. 사랑은 오늘도 사랑은 내일도 당신손을 놓지는 않아 내옆에 있기에 행복한 사실을 당신은 모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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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집 (1991)
1. 싱그러운 계절속에 사랑받고 태어나서
꿈을찾아 날았다네 내 인생을 찾아서 이 한범에 취해버린 뿌옇게 비친 내모습 흐느끼며 불러보는 내이름 겨울나비 달래주고 웃어불 사랑인줄 알았는데 당신은 외로움에 춤을추는 겨울나비 2. 싱그러운 계절속에 사랑받고 태어나서 꿈을찾아 날았다네 내 인생을 찾아서 이 한밤에 취해버린 하얗게 비친 내모습 흐느끼며 불러보는 내이름 겨울나비 달래주고 웃어줄 사랑인줄 알았는데 당신은 외로움에 춤을추는 겨울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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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집 (1991)
아무말없이 그대로 가야돼
아무말없이 그대로 가야돼 미련 하나도 남기지 말고 말없이 그대로 가야돼 떠나면 그만인데 무슨말이 필요해 돌아보지도 말고 돌아보지도 말고 미련도 남기지 말고 돌아섰으면 그대로 가야돼 돌아섰으면 그대로 가야돼 슬픈 표정도 남기지 말고 말없이 그대로 가야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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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집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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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집 (1991)
하얀 물보라 너는 어디서 다가와
연기처럼 머물다 갈까 까닭없이 왔다가 자취없이 가는 너는 너는 물보라 아무리 안스러해도 가슴에 못머무는 너는 너는 물보라 물보라 물보라 잠시만 머물다가 그냥 가버린 너는 연기 까닭없이 왔다가 자취없이 가는 너는 너는 물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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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집 (1991)
1.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내 몫만큼 살았습니다 바람불면 흔들리고 비가오면 젖은채로 이별없고 눈물없는 그런세상 없겠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웃으며 살고싶은 고지식한 내인생 상도벌도 주지마오 2. 기쁘면 기쁜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뿌린만큼 살았습니다 가진만큼 아는만큼 배운대로 들은대로 가난없고 그늘없는 그런세상 없겠지만 그대로 사랑하고 웃으며 살고싶은 고지식한 내인생 상도벌도 주지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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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집 (1991)
1. 널잊으려 밤을안고 얼마나 울었다고
무슨일로 다시 내앞에 고개 내밀어 * 떠나던날 생각안나 정말 미웠어 내말은 듣지 않고 내손을 뿌리치고 발길 돌려 버린거야 사랑한 만큼 아파했는데 왜 또와서 아픈곳을 만지나 2. 너떠난뒤 두고봐라 두손을 꼭 쥐었다 너보다 더 행복하려고 노력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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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집 (1991)
1. 너의향기 내가슴을 적셔주던 그밤에
창가에서 고객숙인 나를 기억하나 한송이 꽃으로 피어날 내사랑은 달이밝아 울어 밤이 짧아 울어 너와의 거리 더 멀어져 추억의 꽃병속에 너를 담아왔는데 꽃잎이지네 오늘밤은 안녕 2. 너의손이 내 어깨를 감싸주던 그밤에 창문열고 나눈 얘기 너는 잊었는가 한송이 꽃으로 피어날 내사랑은 달이밝아 울어 밤이짧아 울어 너와의 거리 더 멀어져 추억의 꽃병속에 너를 담아왔는데 꽃잎이 지네 오늘밤은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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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집 (1991)
1. 그대는 내사랑 그때는 내 능력
부족한줄 알았지만 뺏기긴 싫었어 날 그냥 거기두고 떠날때 얼마나 미웠는지 넌 몰라 나보다 덜 슬픈 네가되길 그동안 빌었어 지금은 어디서 누구의 품에 이밤을 보내나 헤어진 뒤에 소식도 몰라 두뺨에 눈물이 2. 지금도 때로는 네얼굴 떠올라 찾아보고 싶었지만 용기가 안났어 날 그냥 거기두고 떠날때 얼마나 미웠는지 넌 몰라 나보다 덜 슬픈 네가되길 그동안 빌었어 지금은 어디서 누구의 품에 이밤을 보내나 헤어진 뒤에 소식도 몰라 두뺨에 눈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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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이태호 2집 (1991)
사랑이란 남자로부터 받는 거라 생각했겠지
주는 것이 사랑 사랑 아니냐 왜 넌 모르니 이제는 안받아 너의 사랑은 밤에 물든 네 사랑 함께 했던 시간들은 추억되겠지 거리에 누워 너를 보내고 뒤돌아서니 흐르는 눈물 책상 위에 뚝뚝뚝 2.이별이란 우리하고는 상관없다 생각했었지 머물 것이 없어 헤매도는게 이별 아니냐 이제는 안 받아 너의 사랑은 밤에 물든 네 사랑 함께 했던 시간들은 추억되겠지 거리에 누워 너를 보내고 뒤돌아서니 흐르는 눈물 책상 위에 뚝뚝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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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애오라지 (1994)
오늘 하루가 저물고 나면 당신은 떠나가는데
홀로남은 내마음은 내마음은 해를 잡아 두고싶어요 당신의 사랑이 담겨있는 가슴에 얼굴을 묻고 울고있는 내마음을 내마음을 당신은 알고있을까 오늘 하루가 지나고 나면 당신은 떠나가는데 홀로남은 내마음은 내마음은 가는 해를 잡고 싶어요 당신의 사랑이 남아있는 가슴에 얼굴을 묻고 울고있는 내마음을 내마음을 당신은 알고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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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
from 이태호 - 애오라지 (1994)
가야 한대요 가야 한대요 이 한잔 커피를 마시고나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대요 자기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놓고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싸늘한 커피잔에 이별을 남기고 돌아가야 한대요 글쎄 간대요 글쎄 간대요 이 한잔 커피를 마시고나면 타인으로 돌아가야 한대요 자기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놓고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텅빈 커피 잔에 눈물을 남기고 글쎄 가야한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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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애오라지 (1994)
1.꿈인줄 알면서도 사랑했어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랑했어요 그러기에 당신을 원망도 못하고 미워할 수도 없었네 창백한 내 가슴 달래줄 사람은 당신밖에 없었어요 꿈인줄 알면서도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2.꿈인줄 알면서도 사랑햇어요 나는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랑했어요 그러기에 당신을 원망도 못하고 미워할 수도 없었네 창백한 내 영혼 달래줄 사람은 당신밖에 없었어요 꿈인줄 알면서도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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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애오라지 (1994)
저문밤 남자가 홀로 울때는
위로의 말일랑은 하지마세요 세상에 있는 말은 모두 다 한다해도 파도같은 그 슬픔 달래지 못한다오 불을 끄고 남자가 홀로 울때는 한잔술도 섣불리 권하지 마세요 세상에 있는 술은 모두 마신다해도 낙엽같이 외로운 정 달래지 못한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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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애오라지 (1994)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너를 사랑~했었다 짧은 순간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 흔적 너무 크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스쳐간~ 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 너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너를 잊지~못했다 짧은 순간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 흔적 너무 깊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가버린~ 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 너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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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애오라지 (1994)
성은 김이요 이름은 디에스 알파벳 약자로 디에스이지요 지금쯤 그누구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있을까봐 차마 그이름은 밝힐수가없어요 내 영혼까지 사랑하고 간사람 내전부를 사랑하고간사람 잊을 수가없어요 잊을 수가없어요 찾을수도 없었어요 그러나 꼭한번은 만나야할사람 성은 김 이름은 디에스 성은 김이요 이름은 디에스 알파벳 약자로 디에스이지요 지금쯤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을까봐 차마 그이름음 밝힐수가없어요 내 모든것을 사랑하고 간사람 내전부를 사랑하고 간사람 잊을 수가없어요 잊을 수가없어요 지울수도 없었어요 그러나 꼭한번은 만나야 할사람 성은 김 이름은 디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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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애오라지 (1994)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내 몫만큼 살았습니다 바람불면 흔들리고 비가 오면 젖은~채로 이별없고 눈물없~는 그런 세상 없겠지마는 그래도 사랑~하고 웃으며~ 살고~ 싶은 고지식한~ 내 인생 상도 벌도 주지마오 기쁘면 기쁜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뿌린만큼 살았습니다 가진만큼 아는만큼 배운대로 들은~대로 가난없고 그늘없~는 그런 세상 없겠지마는 그래도 사랑~하고 웃으며~ 살고~ 싶은 고지식한~ 내 인생 상도 벌도 주지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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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애오라지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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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애오라지 (1994)
풀피리 꺾어불면 물새도 노래하던
옛이야기 속삭이며 흐르는 임진강아 노젓던 뱃사공은 어디로 가고 쓸쓸한 나룻터엔 배만 떠있나 울지마라 물새야 울지를 마라 세월가면 임도 오겠지 풀피리 꺾어불면 산새도 노래하던 옛이야기 모르는체 말없는 임진강아 휴전선 바람보며 목이 메이는 한많은 그사연을 너는 알겠지 울지마라 물새야 울지를 마라 세월가면 님도 오겟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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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애오라지 (1994)
사랑이란 남자로부터 받는거라 생각 했겠지 주는 것이 사랑 사랑아니야 왜 넌 버렸었~니 이제는 한많은 너의 사랑을 밤에 물든 내 사랑 함께 했던 시간들은 추억 되겠지 거리에 누~워 너를 보내고 뒤돌아서는 흐~르~는 눈물 책상위에 뚝뚝뚝 이별이란 우리 하고는 상관없다 생각 했겠지 머물곳이 없어 헤매 도는게 이별 아~니~냐 이제는 한 많은 너의 사랑을 밤에 물든 내 사랑 함께 했던 시간들은 추억 되겠지 거리에 누~워 너를 보내고 뒤돌아서니 흐~르~는 눈물 책상위에 뚝뚝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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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 트로트 올스타 총집합 [omnibus] (1998)
1.그런말은 하지마세요 말하지 마세요 차라리 싫으면 그냥이대로 아무말 하지 말아요
지워진 술잔을 마주하고선 가슴을 딛고 말았네 무슨 말을 무슨말을 말할수 있나요 변명하지 말아요 2.아무말도 필요없어요 위로 하지 마세요 어차피 서로가 돌아설것을 미련을 두지 마세요 식어진 찻잔을 뒤에 남기고 냉정히 돌아섰는데 돌아선 발길 돌아선 발길 막지는 마세요 변명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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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자옥이 (1999)
가야한대요 가야한대요
이한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대요 자기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놓고 남의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남의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싸늘한 커피잔에 이별을 남기고 돌아가야 한대요 글쎄간대요 글쎄간대요 이한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타인으로 돌아가야 한대요 자기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놓고 남의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남의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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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이태호 - 자옥이 (1999)
지금 내가 여기서 후회하면 무엇하나
이왕에 떠난 사람 기억속 저 편에 묻자 패이고 또 패여서 메꾸기엔 너무 깊어 가끔은 내게서 당신을 꺼낸다 사랑아 먼훗날에 멋있게 사랑했노라고 아름답게 기억해다오 패이고 또 패여서 메꾸기엔 너무 깊어 가끔은 내게서 당신을 꺼낸다 사랑아 먼훗날에 멋있게 사랑했노라고 아름답게 기억해다오 아름답게 기억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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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자옥이 (1999)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너를 사랑했었다
짧은 순간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 흔적 너무 크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스쳐간 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 너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너를 잊지 못했다 짧은 순간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 흔적 너무 깊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가버린 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 너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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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자옥이 (1999)
보고 싶을 때 못 보는 심정을 알까
가고 싶을 때 못 가는 심정을 알까 내사랑 당신을 코앞에 두고서 나는 밤마다 그리워 고독이 친구됐네 혹시 하는 내 마음에 전화 앞에 시선을 주고 짓누르는 그리움에 나의 모습은 자꾸만 작아지는데 어두운 밤이면 나에게 불 밝히고 길 없는 바다의 등대와 같던 사람 이제는 그 누가 나에게 버팀목 될까 텅 빈 가슴을 어떻게 메꾸어 갈까 혹시 하는 내 마음에 전화 앞에 시선을 주고 짓누르는 그리움에 나의 모습은 자꾸만 작아지는데 살아선 당신을 절대 잊을 수 없어 내 나의 인생을 포기도 해봤단다 이제는 그 누가 나에게 버팀목 될까 텅 빈 가슴을 어떻게 메꾸어 갈까 텅 빈 가슴을 어떻게 채우며 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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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자옥이 (1999)
헤어지면 그만인 줄 알았었는데
잠시 후면 잊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런데 그런 것이 아니었어요 파릇파릇 솟아나듯 생각났어요 아무런 대책 없이 저질러놓고 마음을 뺏고 아무런 준비도 없는 나에게 일방적인가 흔들리는 잎새를 봐도 슬퍼지고요 감당할 수 없는 눈물이 남들 하는 그 이별이 내겐 정말로 꿈에라도 생각 못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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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자옥이 (1999)
1절
내곁을떠나간 그사람은 어디서 어덧게 살고있는지 하루를 살아도 그사람과 함께살고싶은데 숨쉬는 날까지 내가내가 못잊을 사람아 자옥아~~자옥아~~ 내가 정말 사랑한 자옥아~~ 내 어깨 위엔 날개가없어 널찾아 못간다 자옥아~~자옥아~~ 2절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어떻게 살고있는지 바람만 불어도 구름만 떠가도 깜빡깜빡 생각이난다 숨쉬는 날까지 내가내가 못잊을 사람아 자옥아~~자옥아~~내가 정말 사랑한 자옥아~~ 내 어깨 위엔 날개가없어 널찾아 못간다 내자옥아~~자옥아~~ 전화도없고 편지도없는 얄미운 사람아 내자옥아~~자옥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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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자옥이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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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자옥이 (1999)
내곁을 떠나간
그 사람은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하루를 살아도 그 사람과 함께 살고 싶었는데 숨쉬는 날까지 내가 내가 못잊을 사람아 자옥아 자옥아 내가 정말 사랑한 자옥아 내 어깨위엔 날개가 없어 널 찾아 못간다 내 자옥아 자옥아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어떻게 살고 있는지 바람만 불어도 구름만 떠가도 깜박깜박 생각이 난다 숨쉬는 날까지 내가 내가 못잊을 사람아 자옥아 자옥아 내가 정말 사랑한 자옥아 내 어깨위엔 날개가 없어 널 찾아 못간다 내 자옥아 자옥아 전화도 없고 편지도 없는 얄미운 사람아 내 자옥아 자옥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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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
from 이태호 - 자옥이 (1999)
사랑이란 남자로부터 받는거라 생각했겠지 주는 것이 사랑 사랑 아니냐 왜 너는 모르니 이제는 안받아 너의 사랑을 밤에 물든 내 사랑 함께했던 시간들은 추억되겠지 거리에 누워 너를 보내고 뒤돌아서니 흐르는 눈물 책상위에 뚝뚝뚝 이별이란 우리하고는 상관없다 생각했겠지 머물 곳이 없어 헤매도는게 이별 아니냐 이제는 안받아 너의 사랑을 밤에 물든 내 사랑 함께했던 시간들은 추억되겠지 거리에 누워 너를 보내고 뒤돌아서니 흐르는 눈물 책상위에 뚝뚝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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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자옥이 (1999)
청춘아 내 청춘아 너는 왜 말이 없니
이제 같은 이내 젊은 주름이 웬 말이냐 바람아 구름아 흐르는 강물아 어느 곳에 가더라도 내 청춘 보거들랑 꼭 한번만이라도 보고 싶다 전해다오 2.청춘아 내 청춘아 너는 왜 말이 없니 어제 같은 내 젊음이 주름이 웬 말이냐 세월아 세월아 돌고 도는 세월아 어느 곳에 가더라도 내 청춘 보거들랑 단 한번이라도 보고 싶다 전해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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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자옥이 (1999)
첫사랑이 하도 그리워 걸어보는 퇴계로의 밤
이리 저리 둘러봐도 그 사람은 보이지 않네 계산된 사랑 앞에 나를 빼았고 끝내는 가버릴 것을 아니야 아니야 그러면 어쩌니 나만을 사랑한다해 놓고 첫사랑이 하도 그리워 걸어보는 퇴계로의 밤 이리 저리 둘러봐도 그 사람은 보이지 않네 아무런 대책없이 저질러 놓고 끝내는 가버릴 것을 아니야 아니야 그러면 어쩌니 나만을 사랑한다해 놓고 아무런 대책없이 저질러 놓고 끝내는 가버릴 것을 아니야 아니야 그러면 어쩌니 나만을 사랑한다해 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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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반지 하나 (1999)
가야한대요 가야한대요
이한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대요 자기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놓고 남의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남의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싸늘한 커피잔에 이별을 남기고 돌아가야 한대요 글쎄간대요 글쎄간대요 이한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타인으로 돌아가야 한대요 자기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놓고 남의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남의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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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반지 하나 (1999)
지금 내가 여기서 후회하면 무엇하나
이왕에 떠난 사람 기억속 저 편에 묻자 패이고 또 패여서 메꾸기엔 너무 깊어 가끔은 내게서 당신을 꺼낸다 사랑아 먼훗날에 멋있게 사랑했노라고 아름답게 기억해다오 패이고 또 패여서 메꾸기엔 너무 깊어 가끔은 내게서 당신을 꺼낸다 사랑아 먼훗날에 멋있게 사랑했노라고 아름답게 기억해다오 아름답게 기억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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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반지 하나 (1999)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너를 사랑했었다
짧은 순간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 흔적 너무 크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스쳐간 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 너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너를 잊지 못했다 짧은 순간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 흔적 너무 깊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가버린 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 너 미스 고 미스 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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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태호 - 반지 하나 (1999)
1절 : 반지하나 낀~적없는 가난한손마주모아~
당신보다도 나~를 사랑해준 내 아내여 철~바껴도 여행한번 가지못하고 바람잘날 없는인생 고달프지 만~ 언젠가는 좋은날이~ 꼭~한번있으리~ 오늘은 힘들어도 나만믿고 살아주오~~ 2절 : 반지한나 낀~적없는 거칠어진 당신손이 나에게는 섬섬옥수 꽃보다도 고운이여~ 무뚝뚝해 다정한말 한번 못하고 마음으로 천만번 사랑해을 했다오 당 신 있어주면 부러울게 없으니 곁에만 있어주오 당 신 믿고 살아가리라~~ 당신믿고 살아~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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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이태호 - 반지 하나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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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이태호 - 반지 하나 (1999)
보고 싶을 때 못 보는 심정을 알까
가고 싶을 때 못 가는 심정을 알까 내사랑 당신을 코앞에 두고서 나는 밤마다 그리워 고독이 친구됐네 혹시 하는 내 마음에 전화 앞에 시선을 주고 짓누르는 그리움에 나의 모습은 자꾸만 작아지는데 어두운 밤이면 나에게 불 밝히고 길 없는 바다의 등대와 같던 사람 이제는 그 누가 나에게 버팀목 될까 텅 빈 가슴을 어떻게 메꾸어 갈까 혹시 하는 내 마음에 전화 앞에 시선을 주고 짓누르는 그리움에 나의 모습은 자꾸만 작아지는데 살아선 당신을 절대 잊을 수 없어 내 나의 인생을 포기도 해봤단다 이제는 그 누가 나에게 버팀목 될까 텅 빈 가슴을 어떻게 메꾸어 갈까 텅 빈 가슴을 어떻게 채우며 살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