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웃는 너 하도 좋아서 함께 따라 웃었지 그만 나도 모르게 넌 모르겠지만 알리도 없지만 항상 너를 생각해 나는 너를 좋아해 혼자 얼굴 붉어진걸 누가 볼까봐 문 밖으로 나와 버렸네 이런 나를 감추려고 용건도 없이 괜시리 전화를 거네 천사같은 너 바보같은 나 다음번엔 말 할거야 너를 좋아한다고
나를 보지마 널 볼 수 없잖아 너를 보면 볼수록 행복한 나는 내가 좋은걸 정말 좋은걸 소소한 너의 일상을 나도 알고싶은데 혼자 마신 찻잔속에 내가 웃는다 하늘처럼 크게 웃는다 이런저런 걱정따윈 다 던져 두고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천사같은 너 바보같은 나 다음번엔 말 할거야 너를 좋아한다고 너를 좋아한다고 다음번엔 꼭 말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