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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대한민국 [omnibus]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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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대한민국 [omnibus]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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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내 사랑을 본적이 있나요/또 하나의 전쟁터 (1983)
지난 날을 생각하며 여기 왔어요
내 마음은 나그네 되어 잃어버린 시간들을 찾고 있어요 내 사랑을 본 적이 있나요 아~ 주저앉아 울고 싶은데 흠뻑젖은 가슴을 씻을 길 없는 이 심정을 누가 아나요 거리마다 추억이 나를 울려요 어디선가 그 누가 내 사랑을 본적이 있나요 나는 지금 우울하게 헤매 다녀요 지난날을 후회하면서 잃어버린 시간들을 찾고 있어요 내 사랑을 본적이 있나요 아~ 주저앉아 울고 싶은데 내 마음에 흐르는 뜨거운 눈물 어느 누가 보고 있나요 거리마다 추억이 나를 울려요 어디선가 그 누가 내 사랑을 본적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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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내 사랑을 본적이 있나요/또 하나의 전쟁터 (1983)
1)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릴 때면 잊혀져 가던 너의 모습이 다시 그리워 가는곳 마다 남겨져 있는 우리의 슬픈 사랑 이야기 싸늘하게 식어버린 너의 침묵속에 떠러져간 시간들
나는 이제 그리움에 야위어 가네 2)잊혀졌던 모습이 생각 날 때면 뒤돌아 보는 나의 마음은 다시 그리워 머물지 않고 떠나야 했던 나그네 같은 우리의 사랑 자취없이 사라져간 너의 침묵속에 가리워진 시간들 나는 이제 외로움에 야위어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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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내 사랑을 본적이 있나요/또 하나의 전쟁터 (1983)
하늘 멀리 떠나버린 나의 사랑 영원토록 못잊을 사랑
우리들의 사랑은 너무나도 짧고 이별의 아픔만 길었네 긴여름 지나고 슬픔의 가을이 온세상 눈물로 적실때 난 너의 미소를 찾으러 그 바다 그 길을 걸었네 *꽃이 피면 생각나는 나의 사랑 아름다운 나의 첫사랑 반짝이는 별처럼 행복했던 꿈이 또다시 올수는 없을까 긴 세월 지나고 모든것 변해도 내 항상 못잊을 네 모습 저 하늘에 은하수 되었나 내 슬픈 가슴에 흐르네 아~ 내사랑 너는 영원히 내 슬픈 가슴에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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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내 사랑을 본적이 있나요/또 하나의 전쟁터 (1983)
1.어느 계절에 다시 만날까 낙엽은 또 떨어지는데
우 그대는 그대는 와주지 않네 나는 계절을 잃어버린 나그네 그대 그대의 숨소리를 못잊어 가버린 날을 가버린 날을 잔마다 고이는 슬픔 나혼자 다 마셔 버리네 2.어느 세월이 말해 주려나 내 젊음은 가버리는데 우 그대는 그대는 내곁에 없네 나는 추억을 사랑하는 나그네 그대 그대의 기억속에 머물어 가버린 날을 가버린 날을 뒤돌아보면 잔마다 고이는 슬픔 나혼자 다마셔 버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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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내 사랑을 본적이 있나요/또 하나의 전쟁터 (1983)
1.콧대를 세워놓고 둘러보면 맘에드는 사람없고 뭐든지 다 좋다는 사람들은
연해 한번 못하니리 첫째는 겸손 둘쨰는 판단 이것을 알고 행동해야만 옳은 일이 아닌가 부족한건 서로 메워주고 넘치는건 서로 나눠갖고 마음속의 진실 느끼게 해주면 그것이 사랑이지 2.끝까지 내 주장만 하게되면 들어주는 사람없고 성격이 비슷한 사람들도 부딛칠 때 있나니 얌전한 여자 용감한 남자 이렇게 둘이 만나게 되면 천생연분 아닌가 앞에가는 사람 밀어주고 뒤에오는 사람 끌어주고 맹세했던 마음 변하지 않으면 그것이 사랑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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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내 사랑을 본적이 있나요/또 하나의 전쟁터 (1983)
1.휴전선이 가로막혀 갈수 없는 내고향
눈물로 헤여진 우리 남매 그언제 다시 만날까 바다건너 머나먼 타국땅도 아닌데 빼앗긴 세월속에 내 청춘이 흘렀네 아 - 휴전선아 내공향을 찾아다오 2.휴전선을 바라보며 불러보는 어머니 고향을 떠나온 이 자식이 얼마나 보고 싶을까 낯설고 물설은 남의 땅도 아닌데 빼앗긴 세월속에 잔주름만 늘었네 아 - 휴전선아 내고향을 찾아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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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내 사랑을 본적이 있나요/또 하나의 전쟁터 (1983)
우리는 전쟁을 몰라요 그것이 얼마나 아픈 것인지
이땅에 상처가 아물어 갈 때 우리가 태어났으니까요 *그러나 이제 우리는 알고 있어요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침략은 계속되고 있어요 저 넓은 바다 저 높은 하늘 그곳은 또 하나의 전쟁터 끝없는 평화 얻을 때까지 우리는 싸워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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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
from 장재현 - 내 사랑을 본적이 있나요/또 하나의 전쟁터 (1983)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갈 인생 떠도는 구름처럼 여기 머물어
슬픈것 기쁜것 모두 알았네 남겨진 건 무엇이던가 아직도 꿈은 잡을수 없고 사랑은 덧 없어라 추억을 생각하면 무엇하랴 애타게 흘러간 뒤에 한모금의 술 한곡조의 노래 그것만이 나의 친구였더냐 그래도 살아야할 우리 인생 끝까지 걸어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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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내 사랑을 본적이 있나요/또 하나의 전쟁터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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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내 사랑을 본적이 있나요/또 하나의 전쟁터 (1983)
1.사랑은 한잔의 포도주 취하는줄 모르고 달콤한 그 맛이 좋아서 마시고 또 마시네
괴로울땐 너를 만나 마음을 달래야지 너와 나 사랑에 취해보자 *잔을 가득 채워라 사랑은 포도주 잔을 가득 채워라 젊음을 위하여 우리 마셔 버리자 사랑의 포도주를 마음껏 마셔 버리자 2.우리의 사랑은 포두주 그 맛이야 좋지만 혼자서 마시면 씁쓸해 오늘도 너를 찾네 닫힌 가슴 열어 놓고 인생을 얘기하며 너와 나 사랑에 취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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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내 사랑을 본적이 있나요/또 하나의 전쟁터 (1983)
1.아침해 먼저 떠오르는 동해바다 수많은 낮과 밤이 흘러도
잠들지 못하는 너 동해바다 타오르는 가슴으로 이 땅을 지켜 왔어라 영원히 늙지않은 바다여 내사랑 물결위에 넘치게 넘치게 하여라 *우 찬란한 동해바다 우 맑고 푸른 물결 우 우리의 동해바다 2.끝없이 물결 출렁이는 동해바다 독도와 울릉도를 지키며 잠들지 못하는 너 동해바다 타오르는 가슴으로 이땅을 노래하여라 영원히 보배로운 바다여 내사랑 물결위에 넘치게 넘치게 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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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내 사랑을 본적이 있나요/또 하나의 전쟁터 (1983)
손 모아 마음 모아 다듬었기에
오늘의 밝은 불이 불이 섰노라 어두운곳 그늘진곳 다시 어디냐 횃불처럼 달려간다 밝고 큰 길로 천만년 물려다가 무궁함 되어 너와 나 따로 있고 남남 있으랴 뜨거운 가슴 가슴 묻혀서 갈때 내일의 큰 영광도 우리 것이다 다져진 구름 커져 영원하리니 횃불처럼 뻗어간다 밝고 큰 길로 천만년 물려다가 무궁함 되어 너와 나 따로 있고 남남 있으랴 남남 있으랴 남남 있으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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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그대는 외로운조각배 / 해후 (1982)
그대는 외로운 조각배되어 인생의 파도위에 떠있네 나는 진정 그대를 사랑했는데
그대 나의 참사랑을 왜 몰라주고 파도같은 세상길을 방황하는가 모진 바람 불어오는 한밤중에도 잠못드는 그대의 인생길 부딛치는 모두에게 친절하면서 사랑하는 나에게는 아픔만 주고 왜 한모금의 미소도 주지 못할까 아~그대는 조각배 슬픈인생길 내 마음도 아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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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그대는 외로운조각배 / 해후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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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그대는 외로운조각배 / 해후 (1982)
1.우리들의 사랑 기약할 수 없어
명동성당 근처에서 쓸쓸히 헤어졌네 떠나가는 뒷모습 인파속으로 사라질때 나는 눈물 흘리며 슬픈 종소리 들었네 *아베마리아 나에게 꿈을 주세요 아베 마리아 그 품에 안아 주세요 아베 마리아 아베마리아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2.밤은 깊어가고 비는 내리는데 명동성당 근처를 배회하는 내모습 나는 눈물 흘리면서 추억찾아 헤메일때 나를 지켜주는 성당의 종소리 아베마리아 나에게 꿈을 주세요 아베 마리아 그 품에 안아 주세요 아베 마리아 아베마리아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아베 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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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그대는 외로운조각배 / 해후 (1982)
그대는 나의 마음을 너무도 많이 알면서
가슴을 열어놓지 못하네 그 오랜 만남 속에서 *(우~) 나뭇잎이 쌓이고 계절은 또 가는데 아직도 우리는 피지 못한 꽃봉오리 기나긴 침묵 속에서 그대는 외롭지 않나 차라리 이별보다 더 아픈 우리의 만남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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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그대는 외로운조각배 / 해후 (1982)
1.달빛이 창가에 흐를때 나는 잠못 이뤄요 이렇게 그리운 마음을 누가 달래주나요
아~그대 아~그대 그대 내게 오세요 나를 사랑해줘요 이 가슴엔 온통 그대 얼굴이 가득하다오 그대가 내곁을 떠날땐 정말 섭섭했지만 이 마음 알 수가 없어요 미워지지 않아요 아~그대 아 ~그대 그대 내게 오세요 이야기를 나눠요 외로움이 쌓인 이 한밤은 너무 길어요 2.그대가 나에게 보여준 별빛같은 눈동자 우리가 나누던 속삭임 잊을 수가 없어요 아~그대 아 ~그대 그대 내게 오세요 나를 사랑해줘요 그대 생각하면 나도모르게 눈물 흘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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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그대는 외로운조각배 / 해후 (1982)
나를 데려갈 수 없나요 파도가 속삭이는 바다로 그곳에
남겨놓은 추억이 내 가슴에 여울져 흘려요 나를 데려갈 수 없나요 그날의 그대 마음속으로 날마다 밀려드는 생각은 내 가는길을 멈추게 해요 *그대는 나를 생각하세요 우리가 다시 만날때 까지 그날의 모습 뒤돌아 보며 난 기다리는 사람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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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그대는 외로운조각배 / 해후 (1982)
그대를 만나서 괴로운 마음 어색한 미소만 주고 받는데
그래도 우리는 이것이 좋아 헤어지지 못하고 있네 *봄날의 호숫가를 생각할까 낙엽지던 가을을 생각할까 못견디게 그리운 그시절 그 추억 이제는 다시 돌아올수 없는데 아직도 타오르는 그대 눈동자 고개 숙여도 외면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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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그대는 외로운조각배 / 해후 (1982)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갈 인생 떠도는 구름처럼 여기 머물러
슬픈 것 기쁜것 모두 알았네 남겨질건 무엇이던가 아직도 꿈은 잡을 수 없고 사랑은 덧없어라 추억을 생각하면 무엇하랴 애타게 흘러간 뒤에 한모금의 술 한곡조의 노래 그것만이 나의 친구였더라 그래도 살아야 할 우리 인생 끝까지 걸어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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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그대는 외로운조각배 / 해후 (1982)
하늘 멀리 떠나버린 나의 사랑 영원토록 못잊을 사랑
우리들의 사랑은 너무나도 짧고 이별의 아픔만 길었네 긴여름 지나고 슬픔의 가을이 온세상 눈물로 적실때 난 너의 미소를 찾으러 그 바다 그 길을 걸었네 *꽃이 피면 생각나는 나의 사랑 아름다운 나의 첫사랑 반짝이는 별처럼 행복했던 꿈이 또다시 올수는 없을까 긴 세월 지나고 모든것 변해도 내 항상 못잊을 네 모습 저 하늘에 은하수 되었나 내 슬픈 가슴에 흐르네 아~ 내사랑 너는 영원히 내 슬픈 가슴에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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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그대는 외로운조각배 / 해후 (1982)
1.남의 말을 가로 막고 혼자 떠들다 결론없이 헤여져도 되는 겁니까
하고픈 말 꾹 참고 침묵하다가 속쓰리게 돌아서도 되는겁니까 *생각해봅시다 생각해봅시다 욕심이 많아서 외로운 우리 어떤 것을 양보해야 옳은 것인지 다시 한번 다시 한번 생각해봅시다 2.떠난다는 그사람을 못가게 하고 말싸움을 나눠도 되는겁니까 그사람을 보내놓고 가슴아파서 이리저리 방황해도 되는겁니까 3.아무리 잘났다고 큰소리쳐도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우리의 인생 그 사람이 내마음을 몰라준다고 외면하고 돌아서도 되는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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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그대는 외로운조각배 / 해후 (1982)
1.꽃이 피는 봄날에 떠나간 우리 님 무덤가 언덕에 흰나비가 되었나
내곁에서 끝없이 맴도네 그리움을 실어다 주네 못다 이룬 님의 사랑이 흰나비가 되었나 2.아지랑이 속으로 떠나간 우리님 목메인 눈물이 흰나비가 되었나 내곁에서 끝없이 맴도네 그 옛날을 생각케 하네 못다 이룬 님의 사랑이 흰나비가 되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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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그대는 외로운조각배 / 해후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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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시월의 약속 / 서울밤의 연가 / 내 인생은 (1986)
1.낙엽이 바람결에 날리면 가까이 다가오세요
멀리서 바라보는 모습은 서로를 슬프게해요 잎새에 스쳐가는 추억이 그대와 나를 울릴때 우리가 흘리는 눈물은 그 얼마나 따스할까요 사랑은 두 가슴을 적시며 조용히 오고가는것 시월이 돌아오면 우리는 다시만나요 2.우리가 남겨놓은 표정은 모두가 외로웠어요 추억이 밀려드는 계절에 둘이서 울어버려요 그대의 눈동자에 어리는 눈물을 씻어주면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면 그 얼마나 포근할까요 사랑이 고여있는 아픔은 차라리 아름다운것 시월이 돌아오면 우리는 다시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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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시월의 약속 / 서울밤의 연가 / 내 인생은 (1986)
내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이어라
이 가슴을 반쯤 열어놓은 채 내 인생은 숱한 꿈을 잠재워 놓은 긴 겨울의 나목이어라 내 인생은 외로움의 연속이어라 그 모두를 사랑하고 있지만 내 인생은 머물다가 떠나버리는 저 들판의 바람이어라 슬픔이 밀려드는 날에도 목놓아 울지 못하는 마음은 속으로 고여드는 하얀 눈물로 나의 미소를 지워 버린다 내 인생은 그리움의 연속이어라 그 언제나 돌아서고 있지만 내 인생은 여기저기 남겨져 있는 그 잔잔한 느낌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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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시월의 약속 / 서울밤의 연가 / 내 인생은 (1986)
바람에 오동잎이 지고
가을이 깊어가면 말없이 떠나간 그대모습이 또한번 나를 울리려 하네 그대는 누구의 품에 안겨 행복의 노래를 부르나 우리의 꿈은 사라져가고 나만홀로 잎새마다 젖어 거리에 흩어지면 잊은줄 알았던 그대 모습이 또한번 나를 울리려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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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시월의 약속 / 서울밤의 연가 / 내 인생은 (1986)
1.가자 달나라로
가자 별 나라로 화성, 목성, 금성, 토성으로 가자 우주 여행을 떠나자 우주는 끝이없는 신비의 세계 미래는 우주의 시대 아름다운 은하계를 지나 저 넓은 우주로 가자 우리들의 꿈을 찾아가자 2.가자 구름위로 가자 하늘속을 바람보다 빨리 빛보다도 빨리 로케트 타고 날으자 우주는 끝이없는 신비의 세계 미래는 우주의 시대 아름다운 은하계를 지나 저 넓은 우주로 가자 우리들의 꿈을 찾아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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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시월의 약속 / 서울밤의 연가 / 내 인생은 (1986)
1.너를 보면 황홀했지
너를 보면 허전했지 태연한척 말은 없었지만 때로는 고민하며 착잡한 심정으로 거리를 헤맨적도 많았지 언제나 너를 향해 마음을 주면서도 이렇게 나는 목이 마른데 한걸음 다가서면 한걸음 물러서고 조용히 돌아서면 다가오는 사람아 너는 누구인가 너는 너는 누구인가 수많은 느낌으로 부딪쳐오는 너는 누구인가 너는 너는 누구인가 우리는 사랑할수 없단 말인가 2.생각하면 달콤했지 생각하면 우울했지 더러는 잊을때도 있었지만 남몰래 아파오는 가슴을 만지면서 긴밤을 새운적도 많았지 계절이 바뀔때면 마음은 초조하고 손목이라도 잡고 싶은데 가까이 오지않고 멀리도 가지않고 끝없이 내곁에서 맴도는 사람아 너는 누구인가 너는 너는 누구인가 수많은 느낌으로 부딪쳐오는 너는 누구인가 너는 너는 누구인가 우리는 사랑할수 없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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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시월의 약속 / 서울밤의 연가 / 내 인생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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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시월의 약속 / 서울밤의 연가 / 내 인생은 (1986)
1. 서울의 밤은 즐거운 밤이죠
젊은 연인들의 속삭임이 있고 가로등 마다 입김이 서려요 멋진 데이트를 약속하세요 우리들의 모습은 정답고 눈동자는 빛나고 있어요 아름다운 강변을 달리며 숱한 이야기를 주고 받아요 잊지못할 낭만의 도시 꿈이 피어나는 연인들의 도시 오늘 밤에도 사랑이 있어요 멋진 데이트를 약속하세요 2.서울의 밤은 황홀한 밤이죠 거리 거리마다 미인들이 있고 좋은 노래를 들을수 있어요 멋진 데이트를 약속하세요 스카이 라운지에 앉아서 유람선의 불빛을 보세요 두 가슴을 포근히 적시며 먼 훗날의 꿈을 생각하세요 잊지못할 낭만의 도시 그리움이 깃든 연인들의 도시 오늘 밤에도 추억이 남아요 멋진 데이트를 약속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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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시월의 약속 / 서울밤의 연가 / 내 인생은 (1986)
조용히 사라져간 시간들
이제는 찾을수가 없지만 나의 아픈상처 지워지지 않아 다시 그대에게 미련 갖겠네 추억이 밀려올때면 눈물이 흘러 내리고 그대를 미워하려 하다가 나도 몰래 그리워하네 아! 내사랑아 이제 우리들은 잊어야 하나 나의 아픈상처 지워줄 사람은 오직 사랑하는 그대 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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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시월의 약속 / 서울밤의 연가 / 내 인생은 (1986)
우린 스쳐가야 하리라
아문 상처를 건드리지 말고 다시 잊을수가 있도록 그냥 그렇게 돌아서야 하리라 우리들이 만난것은 우연이었네 긴 얘기를 나누지 말자 오랜 세월을 잊고 살아 왔는데 무슨말을 할수 있는가 돌아서며 흘리던 눈물도 사랑하고 미워하던 마음도 이젠 모두가 멀리 사라졌듯이 우린 스쳐가야 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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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시월의 약속 / 서울밤의 연가 / 내 인생은 (1986)
너를 잊으리라 목련꽃을 보면서
나를 두고 떠나간 너를 잊으리라 저 눈부신 햇빛속을 걸으면서 사랑했던 기억은 모두 잊으리라 뒤돌아보는 이 길목에는 아직도 옛날이 남아있고 잎새에 스치는 바람에도 우리의 이야기는 묻어오지만 너를 잊으리라 너를 너를 잊으리라 한번쯤 지치도록 울고 난뒤에 그렇게 나는 너를 잊으리라 그리고 다시는 울지 않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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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시월의 약속 / 서울밤의 연가 / 내 인생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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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시월의 약속 / 서울밤의 연가 / 내 인생은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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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철새의 편지 / 병상일기 (1988)
내곁으로 올수 없나요 구월이 또오면 바람결에 지는 잎새위에 꿈이 서려요
멀어져간 지난날들이 가슴에 머물며 우리들이 걸어가던 길을 헤메이게 해요 나는 한마리 철새 지친 모습으로 이토록 그대를 그리워 했어요 우리의 슬픈 사랑도 뒤돌아보면 아름다워요 그날의 약속을 잊지말아요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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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철새의 편지 / 병상일기 (1988)
나 이대로 당신곁에 머물수 있다면 차라리 눈물을 흘릴수 있지만
우리 이세 안녕이라 말해야 한다면 슬픔을 감추고 말없이 떠나리라 사랑받지 못하고 돌아서는 이순간 미울것은 없어라 우 --- 당신만을 위해 가슴ㅁ태우고 애원도했던 나지만 한방울의 눈물도 없이 떠나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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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철새의 편지 / 병상일기 (1988)
멀리 사라져가는 그대 뒷모습에서 나는 추억을 보았네 이제는 잊어야할 수많은 표정들을
어떻게 지울수 있을까 멀리 사라져가는 그대 뒷모습에서 다시 사랑을 보았네 지나간 시간들이 너무도 아름다워 나는 스픔에 잠기네 지금 이순간 모든것은 끝났지만 그대 숨결은 나의 가슴에 남는데 지나간 시간들이 너무도 아름다워 나는 슬픔에 잠기네 나는 슬픔에 잠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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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철새의 편지 / 병상일기 (1988)
그 어디로 가느냐 흘러가는 세월아 인생이란 한순간의 뭉게구름
꿈을 가득 안은채 이세상 찾아와 이리저리 떠나니는 뭉게구름 가느길에 나는 그대를 만났지 그대는 나에게 끝없는 사랑을 주었지 우린 뭉게구름 텅빈 하늘을 채우리라 그대를 위해 태어난 이 생명이 끝날때까지 우린 뭉게구름 텅빈하늘을 채우리라 아름다운 모습 간직하리라 인생은 흘러가는것 뭉게구름 처럼 이세상에 머물다 말없이 떠나가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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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철새의 편지 / 병상일기 (1988)
달에가서 지구를 보면 그 얼마나 아름다울까 신비한 꿈의 세계로 떠나자
달에가서 지구를 보면 내마음은 어떻게 될까 우즈는 넓고 넓어도 내가 돌아갈곳은 저기 뿐인데 아~누구를 미워하는가 아~모두 사랑할수 없는가 지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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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철새의 편지 / 병상일기 (1988)
그언제 돌아가려나 내님이 있는곳으로 외로운 병실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니 소리없이 석양이 지네 물새는 떠나버리고 세상은 저물어가고 저멀리 수평선위에 어둠이 밀려오면
혼자우는 파도소리 다시 내귀가에 들여오겠지 이제 긴긴밤이 찾아오는데 잠못드는 나의 마음을 어떻게 할까 저멀리 어둠속에서 등대불 깜박일때면 나 그님을 잊을수 없어 밤새워 뒤척이며 소리없이 눈물흘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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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철새의 편지 / 병상일기 (1988)
내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이어라
이 가슴을 반쯤 열어놓은 채 내 인생은 숱한 꿈을 잠재워 놓은 긴 겨울의 나목이어라 내 인생은 외로움의 연속이어라 그 모두를 사랑하고 있지만 내 인생은 머물다가 떠나버리는 저 들판의 바람이어라 슬픔이 밀려드는 날에도 목놓아 울지 못하는 마음은 속으로 고여드는 하얀 눈물로 나의 미소를 지워 버린다 내 인생은 그리움의 연속이어라 그 언제나 돌아서고 있지만 내 인생은 여기저기 남겨져 있는 그 잔잔한 느낌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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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철새의 편지 / 병상일기 (1988)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갈 인생 떠도는 구름처럼 여기 머물어
슬픈것 기쁜것 모두 알았네 남겨진 건 무엇이던가 아직도 꿈은 잡을수 없고 사랑은 덧 없어라 추억을 생각하면 무엇하랴 애타게 흘러간 뒤에 한모금의 술 한곡조의 노래 그것만이 나의 친구였더냐 그래도 살아야할 우리 인생 끝까지 걸어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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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철새의 편지 / 병상일기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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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재현 - 철새의 편지 / 병상일기 (1988)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다른 사람과 걸어가네 멀리 숨어서 따라갔지
어느 조용한 찻집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는 두사람 바라보며 나는 왜 이렇게 우울할까 아직도 미련이 남은걸까 그대와 헤어지던 날 나는 밤차를 타고 멀리 떠났지 바닷바람에 슬픔을 묻어놓고 잊으려 했지 그러나 아무에게도 주지못한 마음을 간직한채 세월이 흘렀네 지금 나만 외로울까 그대는 또 사랑하는데 옛날을 더듬는 초라한 내모습 가까이 있어도 그대는 못보네 나 차라리 그게 낫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