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바로 일어서도 나보다는 작지만 내가 볼수없는 세상을 너는 또 바라본다 따가운 시선속에 지친몸을 가누어도 힘겨운 너의 삶엔 결코 후회란 없어 이세상 사람들이 널 보며 비웃어도 멀어져간 세상을 원망하진 않아 힘없는 눈동자 떨고있는 너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나의 차가운손 *
* 눈을 뜨고 바라보아요 누군가 곁에 있을거예요 이 좁은 공간속에 슬픈건 당신만이 아니예요 바람은 유리창에 매달려 추운 몸짓을 하고 어디선가 묵직한 휘파람 소리만 하… 귀 기울여 들어 보아요 고즈넉히 서서 노래 불러요 키 작은 시간들이 밀려와 당신눈에 어리네요 혼자라고 느끼지 말아요 누군가 발자욱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