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셔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셔요 낙엽이 흩어진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 것을 헤매인 마음 보내 드려요 낙엽이 사라진 날 헤매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이 와서 흩어지는 것은 낙엽뿐이 아니고 곧잘 여인들의 머리도 헝클어지는데 뒤섞인 나날속에 누운 그림자 그날엔 새풀처럼 어려서 말을 못했고 지금은 다문 입이 야무져서 바라만 본다 누구드라 노래처럼 외워본 그 이름인데 # 누구드라 거울처럼 노려본 얼굴인데 차마 잊을 수 없었던 그것들이 낙엽처럼 떨어진다
아모레 아모레 아모레 내사랑 그대 포근한 가슴에 얼굴을 묻을 때 사라지는 슬픔의 사랑의 눈물 영원한 마음은 언제까지나 영원한 그대는 시노메모로 아모레 아모레 아모레 눈물도 싫어 그대의 사랑이 하늘에 닿을 때 내가슴에 스미는 기쁨의 눈물 사랑의 고동은 언제까지나 내사랑 그대여 시노메모로
너무나 당신을 사랑했기에 떠나가버린 지금도 잊을 수 없어요 날이가면 갈수록 사무치는 그리움 영원히 못잊을 그날의 그 속삭임 다시 돌아와 주신다면 못다한 이야기 나누어요 뉘우치는 마음으로 용서를 빌겠어요 밤이나 낮이나 그리운 그 모습 언제나 변함없이 기다리겠어요 ***** 너무나 당신을 사랑했기에 떠나가버린 지금도 잊을 수 없어요 날이가면 갈수록 사무치는 그리움 영원히 못잊을 그날의 그 속삭임 다시 돌아와 주신다면 못다한 이야기 나누어요 뉘우치는 마음으로 용서를 빌겠어요 밤이나 낮이나 그리운 그 모습 언제나 변함없이 기다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