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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흘러간 옛가요 70년 5집 (2006)
새가 날아든다
왼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 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상교독심 무인초 수립비조 물새들이 농촌 화담에 짝을 지어 생긋 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꾹새가 울음 운다 울어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 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 아하 어히 이히 이히 이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명랑한 새울음 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 운다 어디로 가나 이쁜 새 어디로 가나 귀여운 새 왼갖 소리를 부른다하여 울어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꾀꼴 꾀꼴 저 산으로 가면 꾀꾀꼴 꾀꼴 아하 어히 이히 이히 이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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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 ||||
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영산강 안개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유달선 잔디 위에 놀던 옛날도 동벡꽃 쓸어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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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새가 날아든다
왼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 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상교독심 무인초 수립비조 물새들이 농촌 화담에 짝을 지어 생긋 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꾹새가 울음 운다 울어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 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 아하 어히 이히 이히 이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명랑한 새울음 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 운다 어디로 가나 이쁜 새 어디로 가나 귀여운 새 왼갖 소리를 부른다하여 울어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꾀꼴 꾀꼴 저 산으로 가면 꾀꾀꼴 꾀꼴 아하 어히 이히 이히 이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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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멸의 트롯가요 9 (1999)
1. 시냇물 흘러흘러 구비도는 언덕위에
그림같은 초가지붕 평화로운 고향마을 산비둘기 꾸룩꾸룩 푸르른 고향산천 꽃바람속에 묻힌 내마을 그리워지네 2. 송아지 풀을뜯는 정자나무 그늘아래 버들피리 꺽어불던 아름다운 고향마을 산딸기 붉게 물든 정다운 고향산천 꽃구름속에 덮힌 내마을 그리워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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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백년사10집 (1997)
실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 놓고 살아 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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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1991)
1.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모르는 척 했더래요 2. 그러다가 갑순이는 시집을 갔더래요 시집간 날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더래요 갑순이 마음은 갑돌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안 그런척 했더래요 3. 갑돌이도 화가나서 장가를 갔더래요 장가간 날 첫날밤에 달보고 울었더래요 갑돌이 마음도 갑순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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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1991)
시냇물 흘러흘러 굽이던 언덕위에
그림같은 초가지붕 평화론 고향마을 산비둘기 꾸룩구룩 푸르른 고향산천 꽃바람속에 뭍인 내마음 그리워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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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1991)
열무김치 담굴 때는 님 생각이 절로나서
걱정만은 이심정을 흔들어주나 논두렁에 맹꽁이야 너는 왜울어 음~ 걱정만은 이 심정을 설레여주나 . 맹이야 꽁이야 너마저 울어 아이고 데고 요맹꽁아 어이나하리~ 보리타작 하는 때는 님 생각이 절로나서 서름만은 이 가슴을 달래여주나 장마통에 맹꽁이야 너는 왜울어 음~ 안타까운 이심사를 설레여주나. 맹이야 꽁이야 너마저 울어 아이고 데고 요맹꽁아 어이나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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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1991)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요
너와 나와 단 둘이 뽕따러 가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너와 나와 단 둘이 뽕따러 가세 달구경 가세 달구경 가요 정든 님을 따라서 달구경 가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정든 님을 따라서 달구경 가세 님 마중 가세 님 마중 가요 청사초롱 불 밝혀 님 마중 가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청사초롱 불 밝혀 님 마중 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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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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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1991)
새가 날아든다
왼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 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상교독심 무인초 수립비조 물새들이 농촌 화담에 짝을 지어 생긋 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꾹새가 울음 운다 울어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 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 아하 어히 이히 이히 이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명랑한 새울음 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 운다 어디로 가나 이쁜 새 어디로 가나 귀여운 새 왼갖 소리를 부른다하여 울어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꾀꼴 꾀꼴 저 산으로 가면 꾀꾀꼴 꾀꼴 아하 어히 이히 이히 이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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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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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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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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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1991)
1. 옹달샘 흐르는물에 버들잎 흩어놓고
옷고름을 입에물면 님의품이 그리워 치맛자락 잘잘끌며 남몰래 와서 무뚝뚝한 그사람에게 내마음 전할때 옹달샘 맑은물에 비는 내사랑 2. 향나무 그늘아래 옹달샘 흐르면 가슴속에 간직한 사랑 님의품이 그리워 열아홉 남모르게 부픈 이가슴 부끄러워 얼굴을 살짝 붉혀 보지만 옹달샘 맑은물에 비는 내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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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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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1991)
거칠은 세상 파도
비바람이 몰아쳐도 여자의 일편단심 변할리 있으랴 입술을 깨물면서 참아야할 운명 일편단심 네글자만 믿고서 살아가네 기구한 운명이라 눈물에 얼룩져도 여자의 일편단심 변할리 있으랴 그 누가 알아주나 기막힌 이 사연을 일편단심 네글자가 나를 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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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1991)
홀어머니 내 모시고 살아가는 세상인데
이 몸이 처녀라고 이 몸이 처녀라고 남자 일을 못 하나요 소 몰고 논밭으로 이랴 어서 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 가자 밭갈이 가자 홀로 계신 우리 엄마 내 모시고 사는 세상 이 몸이 여자라고 이 몸이 여자라고 남자 일을 못 하나요 꼴 망태 등에 메고 이랴 어서 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 가자 밭갈이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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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1991)
실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 놓고 살아 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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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1991)
짜증은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는 부려서 무엇하나 인생 일장 춘몽인데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좋아 얼씨구나 좋다 봄 나비는 이리저리 훨훨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한숨을 쉬어서 무엇하나 눈물을 흘려서 무엇하나 인생 일장 연극인데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좋아 얼씨구나 좋다 봄 나비는 이리저리 훨훨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욕심은 부려서 무엇하나 질투는 하여서 무엇하나 빈손 들고 왔다 가는 인생길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좋아 얼씨구나 좋다 봄 나비는 이리저리 훨훨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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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1991)
청산 속에 묻힌 옥도 갈아야만 광채 나네
낙낙 장송 큰 나무도 깎아야만 동량 되네 공부하는 청년들아 너의 직분 잊지 마라 새벽달은 넘어가고 동천 조일 지쳐온다 유신문화 벽두 초에 선도자의 책임중코 사회진보 깃대 앞에 개량자 된 임무로다 농상공업 왕성하면 국태민안 여기 있네 가급인족 하고 보면 국가 부영이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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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
from 최정자 - 최정자 (1991)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주에 또 다시 꿈같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력에 엄벙 텀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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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
from 가요반세기 가요수첩 60년 제5집 (1988)
황성 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내 몸은 그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어 왔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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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세월따라 노래따라 1 (1983)
황혼이 짙어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쪼아보는 병아리 더라 우물터를 싸고도는 붉은 입술은 송아지 우는마을 복사꽃이냐 목동이 불러주는 피리소리는 청춘을 적어보는 일기책이냐 수양버들 휘늘어진 맑은 우물에 두레박 끈을 풀어 별을 건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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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세월따라 노래따라 3 (1983)
1. 울고 왔다 울고가는 서른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 체 하십니까요 2.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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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세월따라 노래따라 5 (1983)
실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 놓고 살아 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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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1집 - 최정자 1집 (1982)
황혼이 짙어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쪼아보는 병아리 더라 우물터를 싸고도는 붉은 입술은 송아지 우는마을 복사꽃이냐 목동이 불러주는 피리소리는 청춘을 적어보는 일기책이냐 수양버들 휘늘어진 맑은 우물에 두레박 끈을 풀어 별을 건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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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1집 - 최정자 1집 (1982)
1. 물소리 구슬프다 안개 내린 남강에서 너를 안고 너를안고
아아 울어주던 그 날밤은 너를 안고 울었오 음다시 못 올 옛꿈이요 2. 촉석루 옛 성터에 가을달만 외로이 낙엽소리 낙엽소리 아아 처량코나 그 날밤은 너를 안고 울었오 음 불러라 망향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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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1집 - 최정자 1집 (1982)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 넘던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못뜨고 헤매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꼭꼭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 하오 십년이 가도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넘던 이 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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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1집 - 최정자 1집 (1982)
1.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 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2.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프랫드 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 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서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 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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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1집 - 최정자 1집 (1982)
1. 두형아 내동생아 너있는곳 어디냐
너를잃은 부모님은 잠못들고 운단다 동에가도 네가없고 서에가도 너없으니 낯선사람 정을붙여 엄마생각 잊었느냐 2. 고사리 어린손아 노래하던 재롱아 너와함께 놀던동무 너를찾아 오는데 어느때나 돌아오리 죄도없는 어린목숨 애타는 엄마품에 두형이를 돌려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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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1집 - 최정자 1집 (1982)
1. 물새들이 모여사는 외로운 섬에서 아버지는 등대수로 평생을 보냈지요 우리들은 공부하러 육지에 와있건만 고동소리 울적마다 아버님 어머님의 인자하신 그사랑이 그립습니다
2. 바람불고 파도치는 막막한 섬에서 아버지는 오늘밤도 등대를 지키시리 우리들은 밤낮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어린 자매 가슴속에 내일의 꿈을 안고 선생님의 가르침을 배운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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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1집 - 최정자 1집 (1982)
영산강 안개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유달선 잔디 위에 놀던 옛날도 동벡꽃 쓸어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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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1집 - 최정자 1집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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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1집 - 최정자 1집 (1982)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 믿을 이 자식의 금의 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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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1집 - 최정자 1집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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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1집 - 최정자 1집 (1982)
1. 어머님 주름속에 긴세월 보입니다
가난해도 조용히 세상을 그리시며 괴로워도 눈물을 보이지 않으시던 높고도 높으신 어머님의 깊은 사랑 어이말로 다하리까 우리 어머님 2. 물래에 실감듯이 긴세월 하루같이 가난벗은 재미로 헤진옷 기우시며 아래로는 우리네 큰꿈을 새기도록 젊음을 바쳐온 어머님의 그긴세월 어이말로 다하리까 우리 어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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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1집 - 최정자 1집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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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1집 - 최정자 1집 (1982)
아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 출렁 목이 맵니다 아아 뜸북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잊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피고 있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 살랑 맴을 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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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1집 - 최정자 1집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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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1집 - 최정자 1집 (1982)
실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 놓고 살아 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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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1집 - 최정자 1집 (1982)
1.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한발 올려 맹세하고 두발 디뎌 언약하던 한계단 두계단 일백 구십 사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딜가고 나만 혼자 쓸쓸히도 그 시절 못 잊어 아~ 찾아온 용두산 2. 용두산아 용두산아 꽃 피는 용두산아 님의 고운 손을 잡고 사랑심던 층층 계단 한계단 두계단 일백 구십 사계단에 꽃 무지개 그려놓던 그 사람은 어디 가고 저 달처럼 나만 혼자 추억을 더듬어 아~ 찾아온 용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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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1집 - 최정자 1집 (1982)
1.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간 그세월을 뒤돌아 보니 주름진 그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2. 기적도 숨이차서 목매어 울고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모쳐 거치른 두뺨위에 눈물이 어려 그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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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1집 - 최정자 1집 (1982)
1.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2.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 타고 들려오네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번 또 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못난 미련을 던져버리자 저 바다 멀리 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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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1집 - 최정자 1집 (1982)
1. 갈매기 바다위에 날지 말아요
연분홍 저고리에 눈물 젖는데 저 멀리 수평선에 흰돛대 하나 오늘도 아- 가신님은 아니오시네 2. 차디찬 비바람아 불지 말아요 몸부림 치다지쳐 가슴 아픈데 저 멀리 뱃노래가 들려 오건만 그리운 아~ 우리님은 언제 오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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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반세기 가요수첩 60년 제1집 (1980)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주에 또 다시 꿈같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력에 엄벙 텀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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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내 고장의 노래 / 장쾌한 웅도 새 대전 건설 [omnibus] (1979)
1.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 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2.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프랫드 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 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서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 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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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
from 최정자 - 그리운 노래모음 (1978)
1. 아 여수 통영 저 바다 외고동 울고 밤물치마 내 가슴에 쌍고동 운다 외로동아 울어라 쌍고동아 너
도나도 음 같이 울자 2. 아 목포 토량 저 바다 눈보라 불고 천층만층 내 가슴에 꽃보라 진다 울어라 눈보라야 울어라 꽃보라야 너 도나도 음 같이 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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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그리운 노래모음 (1978)
1. 남쪽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고 정
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2. 찔레꽃이 한잎두잎 물위에 내리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가고 전 해오는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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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 ||||
from 최정자 - 그리운 노래모음 (1978)
1. 저고리 고름 말아 쥐고서 누구를 기다리나 낭낭 십팔세 버들잎 지는 앞개울에서 소쩍새 울기만 기다립니
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새가 울기만 하면 떠나간 그리운 임 오신 댔어요 2. 팔짱을 끼고 돌부리 차면 무엇을 기다리나 총각 이십세 송아지 매는 뒷산 넘어서 소쩍새 울기만 기다립 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새가 울기만 하면 풍년이 온대요 풍년이 온대요 3. 소쩍궁 소쩍 새가 울어서 삼천리 강산 풍년은 왔는데 맹세 안해도 새는 우는데 기약한 나의 임은 어이 못 오나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새가 울기만 하면 기어코 오겠다고 맹세한 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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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최정자 - 그리운 노래모음 (1978)
1. 두만강 푸른 물에 노 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임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오 *그리운
내 임이여 그리운 내임이여 언제나 오려나 2.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임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떠나간 그 임이 보고 싶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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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최정자 - 그리운 노래모음 (1978)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 넘던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못뜨고 헤매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꼭꼭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 하오 십년이 가도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넘던 이 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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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그리운 노래모음 (1978)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 가는데 어찌 다 옛 상처가 새로워지나 못 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에 맺은 절개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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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그리운 노래모음 (1978)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 믿을 이 자식의 금의 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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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그리운 노래모음 (1978)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쌓여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저 물리친 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나 홀로 재생의 길 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풀벌레만 애처러이 밤새워 울고 있네 행운의 별을 보고 속삭이던 지난 날의 추억을 더듬어 적막한 이 한밤에 임뵈올 그날을 생각하며 쓸쓸히 살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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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그리운 노래모음 (1978)
1. 낯설은 타향 땅에 그 날밤 그 처녀가 웬일인지 나를 나를 못 잊게 하네 기타 줄에 실은 사랑 뜨내기 사랑
울어라 추억의 나의 기타여 2. 밤마다 꿈길마다 그림자 애처로이 떠오르네 아롱아롱 그 모습 그리워 기타 줄에 실은 신세 유랑 몇 천리 울면서 퉁기는 나의 기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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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최정자 - 그리운 노래모음 (1978)
아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 출렁 목이 맵니다 아아 뜸북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잊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피고 있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 살랑 맴을 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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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그리운 노래모음 (1978)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 거리
나는야 꿈을 꾸며 꽃 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가시면 그리운 영랑의 꽃 아~ 꽃잎처럼 다정스런 그 사람이면 그 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이 꽃을 사가세요 홍콩의 밤 거리 그 사람 기다리는 꽃 파는 아가씨 오늘도 하나 남은 그리운 영랑의 꽃 아~ 당신께서 사가시는 첫사랑이면 오늘도 꿈을 꾸는 홍콩아가씨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 거리 나는야 꿈을 꾸며 꽃 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가시면 그리운 영랑의 꽃 아~ 꽃잎처럼 다정스런 그 사람이면 그 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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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그리운 노래모음 (1978)
황성 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내 몸은 그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어 왔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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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달마중가세 / 달뜨는 경포대 [omnibus]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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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골든힛트 가요전집 Vol.1 (초가삼간/머슴의 딸) (1976)
1. 꿈 속에서나 만나보리 어머님 얼굴
외롭고 슬픈가슴 포근히 감사줄 사랑 어머니 어머니 목메어 불러보아도 서러워라 어머님은 간곳이 없네 2. 세상살이 고달퍼서 밤새워 울며 어머님 그리워라 따뜻한 사랑의 품속 어머니 어머니 소리쳐 불러보아도 서글퍼라 어머님은 대답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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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골든힛트 가요전집 Vol.1 (초가삼간/머슴의 딸) (1976)
1 당신을 만난것은 예기치 못한일
나에겐 말못할 사연이 있어요 연약한 여자마음 그토록 달래시면 내마음 나도몰라 나도 몰라요 아- 나도몰라 예기치 못한사랑 2 당신을 사랑한건 예기지 못한일 처음엔 무서워 피하려 했어요 그런데 왜이다지 가슴이 설레일까 내마음 나도 몰라 나도 몰라요 아- 나도몰라 예기치 못한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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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골든힛트 가요전집 Vol.1 (초가삼간/머슴의 딸) (1976)
1. 두형아 내동생아 너있는곳 어디냐
너를잃은 부모님은 잠못들고 운단다 동에가도 네가없고 서에가도 너없으니 낯선사람 정을붙여 엄마생각 잊었느냐 2. 고사리 어린손아 노래하던 재롱아 너와함께 놀던동무 너를찾아 오는데 어느때나 돌아오리 죄도없는 어린목숨 애타는 엄마품에 두형이를 돌려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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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골든힛트 가요전집 Vol.1 (초가삼간/머슴의 딸) (1976)
1 무정한 그사람도 야속한 그배도
나를두고 떠난부두 이항구에 왜왔는가 그리워서 보고파서 아니야~ 그것도 아니야 외로운 갈매기와 이야기를 하고파서 찾아온거야 2 가슴에 이상처도 못잊을 추억도 파도위에 띄우려고 이항구에 내가왔나 서러워서 괴로워서 아니야~ 그것도 아니야 쓸쓸한 등대불과 하소연을 하고파서 찾아온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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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골든힛트 가요전집 Vol.1 (초가삼간/머슴의 딸) (1976)
1 가시밭 헤처가는 망막한 운명
흧어진 꽃잎주어 맺어주신 인연을 저세상 건너가신 어머님은 아시나요 기구한 아상처를 어루만져 주시며 아- 세상을 울며사신 우리 아버지 2 낳은정 기른정에 울며 한세상 버려진 꽃잎찾어 동분서주 했건만 허황된 세월만을 믿고사는 딸에게 그래도 이상처를 어루만저 주시며 아-세상을 울며사신 우리 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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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골든힛트 가요전집 Vol.1 (초가삼간/머슴의 딸) (1976)
1. 고향을 떠나올때 부모님 말씀
나라 없던 설움을 알려 주시고 나라 지킬 다짐을 일러 주시던 그말씀 그언약을 가슴에 새겨 총칼을 잡은손에 힘을 주었오 ※ 아 남아의 일편단심 용사의 순정 조국의 별이되어 나라를 지킨다 나라를 지킨다 2. 고향의 부모님이 보내신 편지 대장부의 나갈길 알려 주시고 대장부의 지킬일 일러 주시던 그사연 그당부를 가슴에 새겨 오늘도 고향하늘 바라 보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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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골든힛트 가요전집 Vol.1 (초가삼간/머슴의 딸) (1976)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 믿을 이 자식의 금의 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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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골든힛트 가요전집 Vol.1 (초가삼간/머슴의 딸)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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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골든힛트 가요전집 Vol.1 (초가삼간/머슴의 딸) (1976)
1. 울고 왔다 울고가는 서른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 체 하십니까요 2.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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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골든힛트 가요전집 Vol.1 (초가삼간/머슴의 딸) (1976)
1. 사랑했어 이별했어 군산항 부두
흔해빠진 사랑에도 눈물 뿐인데 내생전에 처음이라 속속깊이 배인상처 선창가에 물새들도 날따라서 우는구나 2. 배떠난다 임떠난다 군산항 부두 울어봐도 뉘우쳐도 가슴 아픈데 너무나도 깊은정에 원한맺힌 이내마음 울고간다 나도간다 잘있거라 군산항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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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골든힛트 가요전집 Vol.1 (초가삼간/머슴의 딸) (1976)
실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 놓고 살아 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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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골든힛트 가요전집 Vol.1 (초가삼간/머슴의 딸) (1976)
1. 갈매기 바다위에 날지 말아요
연분홍 저고리에 눈물 젖는데 저 멀리 수평선에 흰돛대 하나 오늘도 아- 가신님은 아니오시네 2. 차디찬 비바람아 불지 말아요 몸부림 치다지쳐 가슴 아픈데 저 멀리 뱃노래가 들려 오건만 그리운 아~ 우리님은 언제 오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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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팔도타령/신만고강산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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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스테레오 골든 힛트 앨범 (1975)
1.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모르는 척 했더래요 2. 그러다가 갑순이는 시집을 갔더래요 시집간 날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더래요 갑순이 마음은 갑돌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안 그런척 했더래요 3. 갑돌이도 화가나서 장가를 갔더래요 장가간 날 첫날밤에 달보고 울었더래요 갑돌이 마음도 갑순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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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스테레오 골든 힛트 앨범 (1975)
시냇물 흘러흘러 굽이던 언덕위에
그림같은 초가지붕 평화론 고향마을 산비둘기 꾸룩구룩 푸르른 고향산천 꽃바람속에 뭍인 내마음 그리워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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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스테레오 골든 힛트 앨범 (1975)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요
너와 나와 단 둘이 뽕따러 가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너와 나와 단 둘이 뽕따러 가세 달구경 가세 달구경 가요 정든 님을 따라서 달구경 가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정든 님을 따라서 달구경 가세 님 마중 가세 님 마중 가요 청사초롱 불 밝혀 님 마중 가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청사초롱 불 밝혀 님 마중 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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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스테레오 골든 힛트 앨범 (1975)
새가 날아든다
왼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 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상교독심 무인초 수립비조 물새들이 농촌 화담에 짝을 지어 생긋 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꾹새가 울음 운다 울어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 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 아하 어히 이히 이히 이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명랑한 새울음 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 운다 어디로 가나 이쁜 새 어디로 가나 귀여운 새 왼갖 소리를 부른다하여 울어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꾀꼴 꾀꼴 저 산으로 가면 꾀꾀꼴 꾀꼴 아하 어히 이히 이히 이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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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스테레오 골든 힛트 앨범 (1975)
새벽까지 울고 가네
정든 님이 오시려나 구비구비 신작로길 버스마다 만원일세 맑은 물에 머리감고 비단치마 곱게차려 정든 님께 보이려고 길목에 나가 마중섰네 그리움에 애타는 마음 시월 단풍타는 마음 맑은 물에 머리감고 비단치마 곱게차려 정든 님께 보이려고 길목에 나가 마중섰네 그리움에 애타는 마음 시월 단풍타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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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스테레오 골든 힛트 앨범 (1975)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1 옷깃만 스쳐도 연분인데 요렇게 만났으니 살판이났네 2 한백년 살자던 굳은맹세 열흘도 못가서 시들어 졌나 3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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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스테레오 골든 힛트 앨범 (1975)
1. 옹달샘 흐르는물에 버들잎 흩어놓고
옷고름을 입에물면 님의품이 그리워 치맛자락 잘잘끌며 남몰래 와서 무뚝뚝한 그사람에게 내마음 전할때 옹달샘 맑은물에 비는 내사랑 2. 향나무 그늘아래 옹달샘 흐르면 가슴속에 간직한 사랑 님의품이 그리워 열아홉 남모르게 부픈 이가슴 부끄러워 얼굴을 살짝 붉혀 보지만 옹달샘 맑은물에 비는 내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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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스테레오 골든 힛트 앨범 (1975)
1.옹헤야 옹헤야 모두같이 옹헤야 즐거웁게 옹헤야 노래하세 옹헤야
*에헤 에헤 옹헤야 어쩔시구 옹헤야 잘도한다 옹헤야 2.두리둥실 옹헤야 밝은달이 옹헤야 휘영청청 옹헤야 높이떴네 옹헤야 3.물도맑고 옹헤야 산도좋아 옹헤야 살기좋은 옹헤야 고장일세 옹헤야 4.금수강산 옹헤야 산천리가 옹헤야 금년에도 옹헤야 풍년일세 옹헤야 5.아침에도 옹헤야 저녁에도 옹헤야 모두같이 옹헤야 노래하세 옹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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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스테레오 골든 힛트 앨범 (1975)
거칠은 세상 파도
비바람이 몰아쳐도 여자의 일편단심 변할리 있으랴 입술을 깨물면서 참아야할 운명 일편단심 네글자만 믿고서 살아가네 기구한 운명이라 눈물에 얼룩져도 여자의 일편단심 변할리 있으랴 그 누가 알아주나 기막힌 이 사연을 일편단심 네글자가 나를 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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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스테레오 골든 힛트 앨범 (1975)
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하늘과 같이 높은사랑 하해와 같이도 깊은사랑 칠년대한 가뭄날에 빗발 같이도 반긴 사랑 당명황에 양귀비요 이도령에 춘향이라 일년 삼백육십일을 하루만 못 봐도 못살겠네 디리리 디리리 리리리리 딧디리 리리리리리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봄들었네 봄들었어 이 강산 삼천리 봄들었네 푸른것은 버들이요 누른것은 꾀꼬리라 황금같은 꾀꼬리는 푸른 숲으로 날아들고 백설같은 흰나비는 장다리 밭으로 날아든다 디리리 디리리 리리리리 딧디리 리리리리리디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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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스테레오 골든 힛트 앨범 (1975)
홀어머니 내 모시고 살아가는 세상인데
이 몸이 처녀라고 이 몸이 처녀라고 남자 일을 못 하나요 소 몰고 논밭으로 이랴 어서 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 가자 밭갈이 가자 홀로 계신 우리 엄마 내 모시고 사는 세상 이 몸이 여자라고 이 몸이 여자라고 남자 일을 못 하나요 꼴 망태 등에 메고 이랴 어서 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 가자 밭갈이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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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스테레오 골든 힛트 앨범 (1975)
와도 도만 가도 그만 방랑의 길은 먼데
충청도 아줌마가 한사코 길을 막네 주안상 하나놓고 마주 않은 사람아 술이나 따르면서 따르면서 내 설움 네 설움을 엮어나 보자 서울이고 부산이고 갈 곳은 많지마는 구수한 사투리가 너무도 정답구나 눈물을 흘리면서 밤을 새운 사람아 과거를 털어 놓고 털어 놓고 새로운 아침 길을 걸어가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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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이현진 작곡집 (19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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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이현진 작곡집 (19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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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이현진 작곡집 (19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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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히트앨범 제4집 (1971)
1.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모르는 척 했더래요 2. 그러다가 갑순이는 시집을 갔더래요 시집간 날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더래요 갑순이 마음은 갑돌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안 그런척 했더래요 3. 갑돌이도 화가나서 장가를 갔더래요 장가간 날 첫날밤에 달보고 울었더래요 갑돌이 마음도 갑순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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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히트앨범 제4집 (1971)
※ 강강 수월래 강강 수월래
1. 꽃이피면 화산일세 잎이피면 청산일세 2. 산아산아 추영산아 놀기좋다 백두산아 3. 잎이피면 청산이요 꽃이피며 화산일세 4. 청산화산 넘어가면 우리부모 보련만은 5. 남의부모 명자식은 책장마다 실렸는고 6. 해가지고 달뜨온다 하늘에다 배를놓고 7. 구름잡아 잉어걸고 달을잡아 북만들고 8. 째깍째깍 잘도짠다 그베짜서 무엇하나 9. 우리오빠 장가갈때 가마휘장 두르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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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히트앨범 제4집 (1971)
※ 꽃사시요 꽃을사시요 꽃을사
사랑사랑 사랑사랑 사랑사랑의 꽃이로구나 1. 꽃바구니 울러메고 꽃팔러 나왔오 붉은꽃 파란꽃 노리고도 하얀꽃 남색 자색의 연분홍 울긋불긋 빛난꽃 아롱 다롱이 고운꽃 2. 봉울봉울 맺힌꽃 숭얼숭얼 달린꽃 벙실벙실 웃는꽃 활짝 피었네 다핀꽃 벌모아 노래한꽃 나비앉아 춤춘꽃 3. 이송이 저송이 각꽃송이 향기가 풍겨나온다 이꽃저꽃 저꽃이꽃 해당화 모란화 난초지초 온갖향초 작약목단에 장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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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히트앨범 제4집 (1971)
1. 남원산성 올라가 이화문전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보라메 떳다봐라 저 종달새 석양은 늘어져 갈메기 울고 능수버들가지 휘늘어진데 꾀꼬리는 짝을지어 이산으로 가면 꾀꼬리 루리루 음…어허야 어허야뒤여둥가 어허둥가 내사랑이로구나 2. 네가나를 볼라면 심양강 건너와 이친구 저친구 다정한 내친구 설마설마 설마 서설마 제일천하 내낭군이지 네가 내사랑이지 어허야듸여 둥가어허둥가 둥가둥가 내사랑이로구나 왜광목 석자없다고 집안 야단이 났는데 새버선신고 속없이 뭣하러 또내집왔나 음…어허야듸야 둥가 어허둥가 내사랑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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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히트앨범 제4집 (1971)
1.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초가집 우물가에 백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정든님 밥상위에 가득하네 ※ 에헤이요 데헤이요 에헤이요 에헤라난다 지화자좋다 니가 내간장을 스리살짝 다녹인다 2.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뒷동산 잔솔밭에 백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정든님 사랑은 차지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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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히트앨범 제4집 (1971)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간다 ※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간다 새야새야 파랑새야 너혼자서 날아왔나 녹두장사 어데가고 너혼자서 날아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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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히트앨범 제4집 (1971)
1. 짜증은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는 무려서 무엇하나 인생일장 춘몽인데 아니놀지는 못하리라 (후렴)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사좋아 얼시구나 좋다 봄나비는 이리저리 훨훨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2. 한숨은 쉬어서 무엇하나 눈물은 흘려서 무엇하나 인생일장 연극인데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3. 욕심은 부려서 무엇하나 질투는 하여서 무엇하나 빈손들고 왔다 가는 인생길 아니놀지는 못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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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히트앨범 제4집 (1971)
1. 꼴망태 둘러메고 소몰고가는 저목동아
어깨춤 덩실덩실 콧노래 흥겨워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소를몰고 아리랑 고개고개로 넘어간다 뽕밭에 눈팔지말고 응~ 어서가세 2. 헤저문 언덕길에 피리부는 저목동아 가슴이 울렁울렁 가락도 구성지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소를몰고 아리랑 고개고개로 넘어간다 뽕밭에 눈팔지말고 응~ 어서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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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히트앨범 제4집 (1971)
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하늘과 같이 높은사랑 하해와 같이도 깊은사랑 칠년대한 가뭄날에 빗발 같이도 반긴 사랑 당명황에 양귀비요 이도령에 춘향이라 일년 삼백육십일을 하루만 못 봐도 못살겠네 디리리 디리리 리리리리 딧디리 리리리리리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봄들었네 봄들었어 이 강산 삼천리 봄들었네 푸른것은 버들이요 누른것은 꾀꼬리라 황금같은 꾀꼬리는 푸른 숲으로 날아들고 백설같은 흰나비는 장다리 밭으로 날아든다 디리리 디리리 리리리리 딧디리 리리리리리디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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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히트앨범 제4집 (1971)
1.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금수강산에 풍년이 왔네 지화자 좋다 얼시구나 좀도좋냐 명년 춘삼월에 화류 놀이를가자 2. 천하지 대본은 농사밖에 또 있는가 놀지 말구서 농사에 힘습시다 지화자 좋다 얼시구 좀도좋냐 명년 오륙월에 탁족 놀이를가자 3. 저 건너 김풍헌 거동을 좀바라 노적가릴 처다보며 춤만 덩실춘다 지화자 좋다 얼시구나 좋도좋냐 명년 구시월에 단풍놀이를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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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나훈아 - 당신은 철새 / 누구를 위해 (1970)
1. 비에젖은 돌담밑에 딸기꽃이 피였는데
어이하여 그대홀로 서울로 떠나가세요 나는왜 나는왜 왜나는 못가고 외로히 쓸쓸히 남아 잇어요 잘가세요네 내일 부터는 울지않고 기라릴께요 2. 비탈진 산모퉁으로 살아지는 하얀뻐스야 빨간딸기 익거들랑 잊지말고 다시오려마 정말로 정말로 성공을 빈다고 이마음 님에게 전해 주려마 빌겠어요네 성공하셔서 날다려가 주세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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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정자 - 최정자 히트앨범 제3집 (1970)
1.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하늘 저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본 내고향이 마냥 그리워 2.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해던가 타관땅 돌고돌아 헤매는 이몸 내부모 내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본 내고향을 차마 못잊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