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밴드는 재즈의 명문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지난 93년 첫 앨범 「한충완」에서 국내에서 듣기 힘든 실험적인 뉴에이지 인스트루멘탈 음악을 선보였던 한충완(키보드)과 같은 학교출신으로 록그룹 「부활」 에서 활동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블루스밴드를 결성해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했던 김병찬(베이스), 그리고 최근 재즈전문방송프로에서 눈에 띄는 활동을 보이고 있는 남궁연(드럼) 등 3인이 의기투합해 만든 프로젝트 그룹
이들은 "「트라이빔」은 하늘(HEAVN)과 땅(EARTH), 예술(ART), 인 간(MANKIND)을 뜻하는 영문 머릿글자에다 3이라는 TRI(THREE)와 '있다' (BE)를 결합해 지은 이름"이라고 설명한다. 또 여기에는 또 발음상 '종 족의 노래'(TRIBE HYMN)이란뜻도 가미돼 있다고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