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 사랑했나봐 네 생각에 눈물나도 아플줄 몰라 더 미련해질건가봐 눈물이 모아줄 네 기억만 바래 가끔은 (비오는 거릴 혼자 서성이다) 가슴에 (차오른 그리움 눈물로 달래며) 널 기억하게 해 줄 이 눈물 조차 고마워 입술위로 흐른 눈물로 소매끝을 적신 눈물로 기억을 놓지 못해서 너없인 내일도 없을텐데 다시 사랑하고 싶어서 아직 못해준게 많어서 눈물이 너만 찾나봐 사랑한 그 많은 흔적엔 아픔밖엔 없나봐 사랑한 (기억이 모자라 눈물로 채우고) 아픔에 (날 떠난 이유를 알까봐 두려워) 나없이 더 행복한 네 모습 보게 될까봐 입술위로 흐른 눈물로 소매끝을 적신 눈물로 그토록 고마운 기억 애써 다 지워가고 있는데 그리움도 닿지 못하게 어떻해든 행복하라고 눈물이 놓아 주잖아 널 기억 하는 것 마저도 더는 죄가 될테니
난 행운아란 걸 널 감지하고 나는 알았어 내 휘파람에도 눈길도 한번주지 않지만 널 사랑하라고 널 지켜주라고 내 가슴이 소리쳐 난 망설여져 그래 까짓거 다 해볼께 널 위해서 한 시간쯤 너 모르게 네 집앞도 서성일게 큰사랑에 다 부서져 휩쓸려도 참 잘한 일이야 너를 만난건
거짓스럽던 후회만 가득한 때묻은 사람이라 더 미안해져 그래 까짓거 다 해볼께 널 위해서 한 시간쯤 너 모르게 네 집앞도 서성일게 큰사랑에 다 부서져 휩쓸려도 참 잘한 일이야 너를 만난건 반걸음만 내게 와도 괜찮아 한걸음반 내가가면 되잖아 멈추지만마 모자란만큼 네 몫까지 사랑할게 항상 어딘가 아쉬웠던 내 인생에 널 더하고 이제서야 나 좋은 삶이 되겠어 긴시간이 만들어준 먼지들에 나 지워버려도 미안하지마 항상 어딘가 아쉬웠던 내 인생에 널 더하고 이제서야 나 좋은 삶이 되겠어 긴시간이 만들어준 먼지들에 나 지워버려도 미안하지마
하루에도 12번은 말실수를 해 어제오늘 합쳐보면 24번이지 내일도 틀림없이 또야 나름대로 조심한다 생각하지만 그게어디 내뜻대로 되야 말이지 오늘도 12번 꽉꽉채웠어 사랑해 친구야 미안하단말 그런말이 하고 싶었던거야 말하지 않고 느낄수 있는 그런 친구를 원했었지 하지만 나는 이제 알았어 너를 사랑한다는 걸
나름대로 조심한다 생각하지만 그게 어디 내뜻대로 되야 말이지 오늘도 12번 꽉꽉 채웠어 사랑해 친구야 미안하단말 그런말이 하고 싶었던거야 말하지 않고 느낄수 있는 그런친구를 원했었지 하지만 나는 이제 알았어 너를 사랑한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