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니 조그맣고 아름다운 찻집
좋은 친구 녀석들이 하나둘씩 모여들던
시와 소설이 있던 그 곳에서
우리 얼마나 많은 꿈을 생각했는지
친구와의 열띤 대화 연인과의 속삭임에
언제나 파란 젊음 노래하던 시간이었네
그 칫집 학교는 오늘 도 안ㄴ여하다
그러던 어느날 찻집은 학교란 이름과 함께
불 길에 그만 시간이 흐르며 학교 앞에 온통 먹고
마시고 불러대고 학교 앞 마지막 남은 서점하나
우린 얼마나 많은 것을 잃어 갔는지 친구와의 열띤 대화
연인과의 속삭임에 하지만 우리 노래 언제까지 피어나리니
여전히 학교는 오늘도 학교는 오늘도
학교는 오늘도 학교는 오늘도 안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