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번 스쳐 지나간 웃음 뛴 얼굴 보았지 뭐라고 해야 어색하지 않게 친해 질수 있을까 긴 머리카락 스쳐 올리면서 얼굴만 빨개지는 내모습 이젠 용기를 내야지 후회할순 없잖아 혼자사는건 지겨워 그래서 널 놓칠수 없어 커다란 눈을 깜박거리면서 묘한 표정을 만드네 자꾸만 말을 할수록 자신이 없어지는 내마음
변명이라 - 생각을 - 하지않아 그진실이란 - 얘기를 - 난 믿기는 싫어 사랑이란건 빗물같은 걸거야 - 뒤돌아 서면 - 보고싶은 - 것 - 하지만 너를 - 후회는 안해 - 네게도 잘못 - 있었기에 - 나도 알아 - 말을해줘 - 누군가 있다면 맨 처음엔 모든게 무척 힘이 들겠지 말을 해줘 - 내가 가 - 야 할길 너에 대한 기억 - 이젠 잊고 싶어
워~오~ 오 - 가로등이 나의 작은 어깨 - 위에 희미한 - 추억을 - 내려보내 나의걸음 멈추고 - 쓸쓸한 - 나의 작은 그림자 - 조급한 마음 - 받아들이지 않던 - 너의 차가운 - 기억 - 오 워 - 워 - 워 길을 걷다 문득 너의 생각날 때 아련하게 떠오르는 - 거리위에 쌓인 지난 얘기들 - 찾을 수 없는 나의 기억들 조급한 마음 받아들이지 않던 너의 차가운 기억 워 - 워 - 워 - 워 - 워 - 워 - 워 - 워 - 워 - 워 - 워 - 조급한 마음 받아들이지 않던 너의 차가운 기억 워 - 워 - 워 - 워
저 불빛속에 서 있는 또다른 나의 얼굴 그늘진 표정이 왠지 익숙한 것만 같아 내의지와는 상관 없는것 누군가 나에게 잘못 됐다고 말하기 전엔 아무도 모르게 꾸며본 인상이 자만으로 여겨온 내 착각 인 걸 나 어릴때에 모르고 지났던 모든 일들이 커버린 몸속에 아직 남아 있는것 같아 펼칠수 없는 답답한 마음 어디든 혼자서 갈수 있다고 말하기 전에 익숙한 옷차림 그대로 하고서 나의 자리에 올라선 쓸쓸한 아픔
내가 - 살아온 나의 인생은 나만을 - 위해 살아 왔어요 어느날인가 문득 부끄러워 나이제 혼자 돌아 왔어요 그렇게 투명했던 너 - 의 고운 두눈 - 도 어릴적 가져왔던 꿈도 모두다 사라지고 세상에 - 찌든 우리네 모습이 너 - 무도 - 네겐 힘겨워 보이네 - 이제 - 나만의 생각대로 부끄럽게 않게 - 살아 갈테야 - 그래 - 그렇게 살아 갈테야 나의 뜻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