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도 보이지 않는 검은 절벽의 끝에서 마지막 삶의 미련조차 남지 않았을 때 검은 안개 속을 거닐 때 정적을 뚫고 내게 들려오는 공허한 내 가슴속을 환하게 채워오는 목소리 It's you 내 앞을 비춰주는 걸 나의 눈을 띄워 주는 걸 It's you oh yeh 너른 하늘을 가르며
I will fly 너에게 나의 모든 걸 온 몸 쓰러진데도 두 팔 벌려 너를 위해 난 절대 주저 않아 Oh oh~
한웅큼 빛조차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 내 숨통을 누르듯 조여 오는 이 절망 속에 짙은 절망의 숲에서 거듭 헤매일 때 숨이 막혀올 때 한 줄기 섬광과도 같은 밝은 길을 여는 목소리 It's you 긴긴 잠을 깨워주는 걸 나의 손을 잡아 주는 걸 It's you Oh oh yeh 푸른 하늘을 가로 질러
I will fly 너에게 나의 모든 걸 온 몸 쓰러진데도 두 팔 벌려 이 거친 세상 끝까지 갈 수 있어
I will be back to you I found deep insanity I'll tell you eternity and I do hey~
Oh oh uh yeh ~ 기나긴 터널을 지나 조금씩 네게 가고 있어 I will fly to you 멈추진 않을게 Oh oh yeh ~
나 나나나 나나 나나 나나나 겨울에 피어나는 한송이 꽃잎처럼 내게는 아름다운 추억이 있죠 못잊을 지난 계절의 이야기 떨어지는 낙엽사이로 길을 걸으면 우리들의 모든 진실을 곱게 수 놓았죠 한줄이 빛으로 가슴에 새겨져 있는 지난 일들이 제겐 너무나 행복했어요 아쉽던 조그만 손같은 이젠 모두 변하여 언제나 내곁에 가까이 머물며 하얀 꿈으로 남아 있어요 한줄기 빛으로 가슴ㅇ메 새겨져 있는
하얀 볼에 흐르는 이 눈물은 헤어짐이 서러운 나의 마음 슬픔어린 이별의 그 목소리 애타게 들려오네 사랑의 빛들은 언제나 내곁을 조용히 비추겠지만 아득한 날까지 세월이 흐르면 꺼질 아픔만 같아요 만날 날이 아득한 그 한마디 헤어짐이 서러운 나의 마음 가슴깊이 새겨진 너의 모습 영원히 간직하리
사랑의 빛들은 언제나 내곁을 조용히 비추겠지만 아득한 날까지 세월이 흐르면 꺼질 아픔만 같아요 만날 날이 아득한 그 한마디 헤어짐이 서러운 너의 마음 가슴깊이 새겨진 너의 모습 영원히 간직하리 영원히 간직하리
음반의 전면에는 블루 드레곤이라고 커다랗게 씌여 있지만, 정작 그들의 곡은 세곡 밖에는 실리지 않았다. A-1은 조용히 히트했던 곡이고, 이후 작곡가와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되는 김성호의 감성이 당시에도 똑 같았다는 점등이 눈여겨 볼 만 하다.
text | 송명하 webmaster@conermus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