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의 많은 모습들 도대체 알 수 없어 내 가식적인 양심들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더 이상 이제 더는 나만의 나는 없나 더 이상 이제 거울 속의 내모습을 볼 순 없는지 2 나의 많은 모습들 언제나 하나이길 내 가식적인 양심들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었는지 더 이상 이제 더는 나만의 나는 없나 더 이상 이제 거울 속에 내 모습을 볼 순 없는지
비춰진 너의 모습에 부숴진 나의 마음은 다른 나의 모습에 깨져 갔나 내 다른 나의 모습을 부숴
1 아주 오래된 나의 얘기를 너에게 들려줄 수 없을 너에게 널 잊을수 있는 맘이 되기를 조금도 기억하지 않기 바라며 처음으로 편안한 밤 너를 잊을 나에게 2 아주 오래된 나의 습관 같은 너를 쫓는 나의 모습 미처 이룰 수 없던 시간들 더 이상 돌아올 수 없을 너에게 너의 싸늘하게 식은 맘을 안고 이젠 너에게...
난 괜찮아 니가 준 고통들을 웃으면서 받을거야 기억나니 우리처음 시작할때 헤어지지 말잔 약속 하지만 자꾸 눈물이 흘러 이런 나를 보여주긴 싫은데 기다림이 이젠 힘이 드나봐
나를 떠나가지마 단 한번의 사랑이 허락된건 너야 널 사랑한 그날만이 내가 사는 시간의 전분걸
잠이 들때 다시는 올 수없는 먼곳에서 눈 떴으면 그렇게 니가 날 잊지않게 아픈 상처를 주고 싶었어 다른 사람 사랑할 수 없도록 제발 떠나 가지마 단 한번의 사랑이 허락된건 너야 널 사랑한 그날만이 내가 사는 시간의 전부인거 단 한번의 생에 오직 한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도록
어느 거대한 도시 사람들은 분주히 제각기 자기 일에 열중하며 살고, 다소 복잡한 자동차와 탁한 공기들 그런 것은 흠이 안돼 당연하잖아 매일 찾아오는 밤거리는 눈이 부시고 때론 어둡지만 밝은 듯 스스로를 택하면서 하루를 위하여 내일을 위해 더욱 행복하길 바라면서 노력하는데 한편에선 위선으로 모래성을 만드나 편안히 앉아서 이익만 챙기나 누구도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조작 속에 또 우리는 이렇게 속아야만 하는가 같은 날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아무도 모르는 무관심의 시간 속에 끊어지고 무너지고 부숴지고 터지고 사람들은 걱정 속에 잠을 잘 수 없는데 대체 무슨 일이 이런 식인가 그런 식의 일은 제발 그만해 어떤 무슨 일이 또 일어날까 모두가 두려워 떨고 있잖아 희미하게 꺼져가는 사람들의 아우성 삶을 위해 나누었던 마지막 축제 행복은 순식간에 불행으로 변하고 살아가는 방법 중엔 최고의 고통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그날은 지나가고 사람들은 또다시 제자리를 찾겠지 체념 않고 일어서는 해맑은 사람 위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봐 무얼 찾고 싶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