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물결 위에 작은 나룻배가 있고 나의 슬픔이 그 위로 고히 서리네, 한줄기 빛도 향기도 나는 찾을 수가 없어 서러운 노래를 부르면 슬픔과 눈물이 섞이어 새빨간 노을로 젖어 가리 그리운 사람아 밤이면 별을 안고 눈물로 얼룩진 나를 위로해 주오 바람이 부는 날엔 진달래빛 노을과 함께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면 그리운 사람이 나에게 무언가 투명한 아침을 가져오리 저푸른 하늘을 좋아한 달빛물결 그 전설 속으로 나를 데려가 주오
Here we are Alone again Why can't I tell how I feel I don't want to say it wrong I should have said it all along it was so quiet What to say we were so silent I love you I need you is what I feel inside Why can't I say it out loud Head feels like it's on a cloud One more time I will try to say Now's the time nothing in the way Pull her close and I say I love you and forever You will be my girl
나에겐 달려갈 수 있는 마음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어 저멀리 나의 꿈이 있는 그곳은 갈 수 없을 만큼 먼 곳은 아니지 언젠가 넘어졌던 아픈 기억이 다시 떠오를까 두려워 아픔은 아직 잊지 못하는데 어떻게 가야만 할까 나의 풀밭 위에 계절이 오고 나의 시간은 흘러만 가는데 의미없는 생활 속에 내 모습은 아주 작은 용기도 찾지 못했어 혼자서 일어나서 뛰어가볼까 나의 꿈을 향해 달리기를 해볼까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 달려가 다시 한번 더
잃어버린 나의 추억엔 슬픈 기억이 남아 나의 가난한 입술로 그대를 부르는데 나의 가슴 속에 새겨진 눈물같은 그대의 아름다운 모습이여 슬픔이여 안녕 아득한 나의 사랑은 바람처럼 떠나가고 아무것도 나의 것으로 남아있지 않은데 나의 가슴 속에 새겨진 눈물같은 그대의 아름다운 모습이여 슬픔이여 안녕
거울을 보면 기분이 좋아 오똑한 코도 부럽지 않아 누구에게나 호감이 가는 멋진 드레스를 입고 있는 너 너의 궁전 속에 너를 위한 모든 것이 있고 화려한 마차를 타고가는 파티에도 가겠지 이젠 나에게로 돌아와 너의 거울은 너무 눈부셔 이젠 꿈속에서 나와 나의 공주가 되어줘 내 눈을 보면서 얘기해 나만이 너의 사랑이라고 어서 너에게 말해줘 나의 기분을 맞춰줘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길을 가라했지 그 길은 너무 먼 곳이기에 멍하니 그대 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말 날 위해 떠나 보내리라던 나 몰래 흘려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댄 흘리고 있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지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 보내기 위한 얘긴 줄 몰랐던 거야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했지 그 길은 너무 먼 곳이기에 멍하니 그대 눈만 보았어
이해할 수 없는 너의 얘기가 꿈처럼 아득한데 막연한 근심으로 서성이는 밤거리 왠지 나를 흔들어 놓았지 이유없이 번지는 외로움 속에 깊숙이 빠져드는 나 아마도 너의 얘기를 이해 못했다는 건 그러고 싶은 마음이었을거야 그래 나는 알고 있었던 거야 너의 힘든 말투가 눈물을 삼켰을 때 이미 너의 앞뒤없는 얘기들을 흘려보낸 건 이별에 대한 나의 두려움이었어 너의 얘기는 나를 떠난다는 어려운 고백이었어
슬프지만 우린 이제 헤어져야 해 너의 눈에 비친 눈물이 마르기 전에 너와 나의 가슴속 깊이 간직한 슬픔 저 쏟아지는 빗속에 묻어버려 이제부터 난 혼자이겠지만 더 이상 내게 슬픔은 없을거야 너를 잊겠다고 말하긴 힘들겠지만 다시 사랑할 용기가 내겐 없어 나의 사랑 나의 사랑아 나의 사랑이여 안녕 나의 사랑 나의 사랑아 나의 사랑이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