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아베 요스케(阿部洋介)(g), 야스이 요시히로(安井義博)(b), 탄게 신야(丹下眞也)(ds), 이토 카즈토요(伊藤 千豊)(vo.)의 4인조로 나고야에서 결성되어 NWOBHM(New Wave of British Heavy Metal) 밴드들의 커버를 중심으로 라이브 활동을 시작하였다.
86년 이토가 탈퇴, 하시모토 나오키(橋本 直樹)가 가입하고, 아웃레이지 최초의 공식적인 라인업이 굳어진다. 87년 자체 레이블에서 미니 앨범 [Outrage]를 통해 데뷔, “경이로운 18세의 밴드가 출현했다”라는 격찬을 받으며 [Black Clouds](88)로 메이저 데뷔.
두 번째 앨범 [Blind to Reality](89) 세 번째 앨범 [The Great Blue](90)를 발매. 이 시기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아웃레이지 예찬론’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91년 4번째 앨범 [The Final Day]를 발매, 아웃레이지의 대표작이 된 이 앨범은 해외에서도 숱한 화제를 뿌렸고, 일본 공연에서는 KERRANG!을 비롯한 해외 유수의 프레스, 매니지먼트, 레코드 업계 관계자들의 깊은 관심을 모았다.
92년 판테라(Pantera)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하였고, 93년 레이블을 이적하여 5번째 앨범 [Spit]과 95년 6번째 앨범 [Life Until Deaf]를 발매하였다. 아웃레이지는 슬래쉬 코어, 헤비 메탈 등 모든 요소를 내포한 사운드로 당시 고조되고 있던 코어 신에서 가장 존경받는 밴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97년 7번째 앨범 [Who We Are] 발매 후 투어를 마친 98년, 보컬 하시모토의 탈퇴를 계기로 밴드는 자체 레이블 30min Records를 설립, 2000년 후임보컬을 맞이하지 않은 채 남은 3명의 멤버로 활동을 시작한다. 미니 앨범 [Volume One] [Play Loud EP] 2002년 8번째 앨범 [24-7]을 발매, 다음해에는 밴드 결성 20주년 기념반 [Nagoya Noise Pollution Orchestra]를 발매하였다.
계속해서 2004년 [Cause for Pause] 발매와 함께 전국 투어를 마치고 2007년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보컬 하시모토를 맞이한 부동의 라인업으로 기간 한정 활동을 펼쳤고, 다음 해 드디어 하시모토의 완전 복귀 소식이 발표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