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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미스티 아이드 걸(Misty-Eyed Girl)은 2006년 반년도 되지 않는 짧은 활동 기간 동안 데뷔앨범 ‘소년다큐멘터리’를 통해 대중성 짙은 음악과 안정된 연주력을 바탕으로 한 흡입력 있는 라이브를 통해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 되고 있는 오케이밴드(OKBAND)의 새로운 이름이다. 전혀 뜻하지 않았던 멤버들의 탈퇴 후 4년, 그 동안 드러머 허남진’과 ‘베이시스트 임요한’ 그리고 ‘키보디스트 권은정’은 대외적인 활동을 뒤로 하고 음악 공부와 예고, 예대 등에서 강의 활동 등을 병행하며 꾸준하게 곡 작업을 진행해 오다가 오랫동안 가깝게 지냈던 ‘보컬리스트 김종수’와 의기 투합하여 이번 ‘Rewind & Restart vol.1’ EP앨범을 발매하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우리가 느끼는 것을 표현하자’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던 오케이 밴드와 기본적인 음악 노선은 동일 하지만 좀 더 감수성 어린 음악을 하고자 하는 의미와 새로운 멤버와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나가자는 의미로 밴드 이름을 미스티 아이드 걸로 바꾸게 되었고 오케이밴드 시절과 가장 큰 차이라면 밴드의 기타리스트가 없다는 것이다. 기타리스트가 없다는 것이 밴드에게는 약점 일 수도 있겠지만 밴드 음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적인 유대감보다 멤버들 간의 팀워크(Teamwork)라 생각하기 때문에 음악적 유대감 외에도 인간적으로 잘 맞는 기타리스트를 만날 때까지 기타를 공석으로 하고 활동을 계속 해나갈 생각이며 오히려 기타 사운드가 없어서 자유로운 곡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한다. 이번 EP앨범은 오케이밴드 시절의 음악에서 한층 발전하고 성숙해진 미스티 아이드 걸의 음악적 역량을 잘 느낄 수 있으며 이번 겨울에 발매 될 ‘Rewind & Restart vol.2’ 앨범이 더욱 더 기다려지는 한편 앞으로 이들의 행보를 주시해도 좋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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