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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불멸의 트롯가요 7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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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 제15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omnibus] (2003)
오랜만야 널 다시 보는건
이미 너는 날 떠나갔지만 그건말야 쉽지 않은일야 이맘널 스치듯 보는걸 널 다가고 난 너의 빈자리엔 너의 흔적만 많이 남아있듯이 내가 남고난 나의 뒷모습에는 또다시 눈물만 많이 남아있는데 상자속에 널 어둔 빛바랜 사진처럼 기억속에 빛바랜 웃음만이 남아있게 기억없는 안녕히 떠나간후에야 니가 없음을 알게된나 넌다가고 난 너의 빈자리엔 너의 흔적만 많이 남아있듯이 내가 남고난 나의 뒷모습에는 또다시 눈물만 많이 남아있는데 상자속에 널 어둔 빛바랜 사진처럼 기억속에 빛바랜 웃음만이 남아있게 기억없는 안녕히 떠나간후에야 니가 없음을 알게된나 니가 없는 세상에 홀로 살아숨셔도 니가 없는세상에 숨을 쉴수 없던나인걸 사랑이 떠나가 아픔만남고서 잊어버림을 알게된나 너를 사랑했는지 사랑을 했었는지 이제와 생각하면 모두 꿈만같은일인걸 사랑이 떠나가 아픔만남고서 잊어버림을 알게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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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허민 1집 - Vanilla Shake (2006)
음악 내게는 너무나 과분한 건지
도무지 손에 잡히지는 않고 쓰다만 가사만 바라보다가 시간만 가고 사랑 역시도 너무나 익숙한 건지 도무지 맘에 들어오진 않고 지나간 추억만 바라보다가 세월만 가고 지금쯤 나는 자신에 찬 맘으로 무슨 일이든 해야겠지만 하지만 현실은 그리 쉽지 않아서 백조 한 마리가 놀고 있네요 이런 내가 싫어져 이런 모습이 싫어져 자꾸 나이는 먹고 할 수 있는건 없고 점점 바보가 되버리는지 사랑 역시도 너무나 익숙한 건지 도무지 맘에 들어오진 않고 지나간 추억만 바라보다가 세월만 가고 지금쯤 번듯한 애인 한명 두고서 결혼 계획도 세워야 겠지만 하지만 현실은 그리 쉽지 않아서 남자친구도 없는 바보 됐네요 이런 내가 싫어져 이런 모습이 싫어져 자꾸 나이는 먹고 할 수 있는건 없고 점점 바보가 되버리는지 자신은 잃어가고 그만큼 작아져가고 사람들 속에서 얼굴도 내밀 수 없는 이런 컴플렉스가 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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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
from 허민 1집 - Vanilla Shake (2006)
낯선 도시의 차가움
그리고 나를 외면하는 사람들 어딜 가도 나는 헤메일 뿐야 그냥 스쳐지나가나 아니면 미쳐 보지 못하나 어쨌든 어딜 가도 나는 헤메일 뿐야 한때는 나도 내 모든 걸 사람들에게 주었지만 나의 마음과 나의 사랑이 모두 외면되어 버려질 때 다시 또 어디론가 행복을 향해 떠나고 싶어 때로는 익숙하기도 한 이런 방황이 Oh I'm just waiting for you 이렇게 찾고 있지만 아직 난 또 헤메이고 있는 것 같아 I'm still waiting for you 이렇게 울고 있지만 내일은 다시 해가 뜰거야 한때는 나도 내 모든 걸 사람들에게 주었지만 나의 마음과 나의 사랑이 모두 외면되어 버려질 때 다시 또 어디론가 행복을 향해 떠나고 싶어 때로는 익숙하기도 한 이런 아픔이 Oh I'm just waiting for you 이렇게 찾고 있지만 아직 난 또 헤메이고 있는 것 같아 I'm still waiting for you 이렇게 울고 있지만 내일은 다시 해가 뜰거야 Oh just waiting for you 이렇게 찾고 있지만 아직 난 또 헤메이고 있는 것 같아 I'm still waiting for you 이렇게 울고 있지만 내일은 다시 해가 뜰거야 찾고 있지만 볼 수는 없어 찾고 있지만 볼 수는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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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허민 1집 - Vanilla Shake (2006)
휘파람불며 난 또 너를 생각하지
우리가 만나왔던 오랜 시간들을 신나게 달려가며 너를 생각하지 우리의 길고 긴 많은 추억들을 때론 힘들고 다툼도 많았던 우리지만 이젠 우리에겐 이별이란 말은 더이상 없을테니깐 나의 긴머리를 휘날리며 네게 달려가는 소리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는지 신나게 달려가며 너를 생각하지 우리의 길고 긴 많은 추억들을 때론 힘들고 다툼도 많았던 우리지만 이젠 우리에겐 이별이란 말은 더이상 없을테니깐 나의 긴 머리를 휘날리며 네게 달려가는 소리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는지 이 거리를 돌아보며 네게 달려가는 소리 많이 화내고 많이 기뻤던 우리의 소중한 추억이 있는 이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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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1집 - Vanilla Shake (2006)
내게만 멈춰 버린 시간 다른 이는 시계추처럼
어디론가 다들 바쁘게 사라지고 있는데 늘 너만 기다리던 이곳 다른 이는 의미 없는곳 이젠 더이상 니가 없는 강남역 6번 출구 앞 내가 좋아하는 카페 모카 한 잔에 좋아하는 노래 흥얼 거리며 저기 저 사람이 니가 아닐까 난 십오분이 지나고 그래 어쩌면 차가 너무 막혀서 이정도쯤 늦을수는 있다고 하지만 점점 초조해져 가는 난 삼십분은 지나고.. 내게만 멈춰 버린 시간 다른 이는 시계추처럼 어디론가 다들 바쁘게 사라지고 있는데 늘 너만 기다리던 이곳 다른 이는 의미 없는곳 이젠 더이상 니가 없는 강남역 6번 출구 앞 저기 저 사람은 왜 저리도 행복해 보이는지 얼마나 오랜 시간 너를 기다렸는데.. 기다렸는데.. 내게만 멈춰 버린 시간 다른 이는 시계추처럼 어디론가 다들 바쁘게 사라지고 있는데 늘 너만 기다리던 이곳 다른 이는 의미 없는곳 이젠 더이상 니가 없는 강남역 6번 출구 앞 이젠 더이상 니가 없는 강남역 6번 출구 앞.. 강남역 6번 출구 앞.. 강남역 6번 출구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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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허민 1집 - Vanilla Shake (2006)
부드러운 너의 미소
눈 감아도 내게 느껴지네 나란히 가는 발걸음 어느새 내게는 너무 소중하네 내 마음 들킬까 두려워 애써 시선을 피해봤지만 까만하늘 눈부신 별빛은 그런 내 맘을 모르나봐 사랑한다 말해줘요 별처럼 해맑은 모습으로 두 볼에 흐르는 달빛으로 까만하늘 너의 눈동자는 빛나네 나란히 가는 발걸음 어느새 내게는 너무 소중하네 내 마음 들킬까 두려워 애써 시선을 피해봤지만 까만하늘 눈부신 별빛은 그런 내 맘을 모르나봐 사랑한다 말해줘요 별처럼 해맑은 모습으로 두 볼에 흐르는 달빛으로 까만하늘 너의 눈동자는 빛나네 사랑한다 말해줘요 별처럼 해맑은 모습으로 두 볼에 흐르는 달빛으로 까만하늘 너의 눈동자는 빛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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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1집 - Vanilla Shake (2006)
부드러운 너의 미소
눈 감아도 내게 느껴지네 나란히 가는 발걸음 어느새 내게는 너무 소중하네 내 마음 들킬까 두려워 애써 시선을 피해봤지만 까만하늘 눈부신 별빛은 그런 내 맘을 모르나봐 사랑한다 말해줘요 별처럼 해맑은 모습으로 두 볼에 흐르는 달빛으로 까만하늘 너의 눈동자는 빛나네 나란히 가는 발걸음 어느새 내게는 너무 소중하네 내 마음 들킬까 두려워 애써 시선을 피해봤지만 까만하늘 눈부신 별빛은 그런 내 맘을 모르나봐 사랑한다 말해줘요 별처럼 해맑은 모습으로 두 볼에 흐르는 달빛으로 까만하늘 너의 눈동자는 빛나네 사랑한다 말해줘요 별처럼 해맑은 모습으로 두 볼에 흐르는 달빛으로 까만하늘 너의 눈동자는 빛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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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1집 - Vanilla Shake (2006)
변하진 않겠죠 이젠
늘 그래왔던 작은 흔들림도 내 곁에 머물며 늘 같은 웃음으로 감싸준 것 감사해요 잊을 순 없겠죠 그댈 혹 잠시라도 우리 헤어져도 지금과 같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대 곁에 있을께요 추운 겨울날 내내 지쳤었고 내겐 행복이 없다고 믿었던 날들 이젠 아무렇지 않게 웃을 수 있는건 내 삶에 많은 방황들을 모두 지워준 너 덕분이야 이젠 변하지 않아 나도 진실을 알아 보석같은 나의 삶속에서 이젠 말할 수 있는걸 나도 사랑을 알아 보석같이 변하지 않는 나의 사랑으로 추운 겨울날 내내 지쳤었고 내겐 행복이 없다고 믿었던 날들 이젠 아무렇지 않게 숨쉴수 있는건 늘 한결같던 너의 미소 따스했던 사랑 때문이야 이젠 변하지 않아 나도 진실을 알아 보석같은 나의 삶속에서 삶속에서 이젠 변하지 않아 이젠 변하지 않아 이젠 변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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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1집 - Vanilla Shake (2006)
시원한 바람이
코 끝에 스치는 아침에 지저귀는 작은 새들처럼 나도 조용히 노래하네 이 아침이 좋아 이 아침이 좋아 하루종일 길을 걷다가 지칠때쯤 생각나는 그리움이 다시 찾아왔네 어둠에 끝으로 감쌀때 그 아침이 그리워 그 아침이 그리워 이 아침이 좋아 이 아침이 좋아 내 얼굴을 어루만져주던 따스한 햇살이 그리워 이렇게도 이슬을 감추며 부끄러운 아침은 가고 이 아침이 좋아 이 아침이 좋아 이 아침이 좋아 이 아침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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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1집 - Vanilla Shake (2006)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너에게 다가가기엔 내가 너무 작고 쉽게 다칠 마음이란걸 알면서도 난 널 피하진 못했고 너무 쉽게 널 믿어버렸고 어차피 금방 떠나버릴 널 알면서도 난 다가가버렸고 사랑을 주었고 알면서도 널 갖지못한다는 걸 알면서도 욕심을 부렸고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이미 지나간 상처는 곱씹지 말라는 친구의 말을 알면서도 또 다시 상처를 되새기는 나 바보라 그런지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말해봐요 그대 내가 너무 쉬워선지 아님 그대 사랑을 몰라서 그런지 알면서도 상처인지 알면서도 그저 믿고 있는 내 맘이 얼마나 아픈지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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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1집 - Vanilla Shake (2006)
정말 나는 자유로운 사람
별 관심없는 일 따위엔 누가 내게 많이 화내도 쳐다보지도 않았어 사실 나는 냉정한 사람 별 가치없는 일 따위엔 누가 내게 애원한대도 상관하지는 않았어 사랑 역시 마찬가지로 그냥 그렇게 흘려보냈었고 그저 처음엔 너도 나에겐 아무 의미도 아니었는데 내 생각들은 모두가 내가 아닌 널 향해 가고 있으니 이런 내 모습이 너무나 당황스러워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야 사실 나는 냉정한 사람 별 가치없는 일 따위엔 누가 내게 애원한대도 상관하지는 않았어 사랑 역시 마찬가지로 그냥 웃으며 흘려 보냈었고 그저 처음엔 너도 나에겐 아무 의미도 아니었는데 내 생각들은 모두가 내가 아닌 널 향해 가고 있으니 이런 내 모습이 너무나 당황스러워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야 내 시선들은 모두가 내가 아닌 널 향해 가고 있으니 바보같은 내 모습이 초라해 보여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야 어처구니가 없네 어처구니가 없네 어처구니가 없을뿐이야 어처구니가 없네 어처구니가 없네 어처구니가 없네 어처구니가 없네 어처구니가 없네 어처구니가 없을뿐이야 어처구니가 없네 어처구니가 없네 어처구니가 없을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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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
from 허민 2집 - 피아노로 그린 일기 (2007)
내가 좋아하는 건
대단한 게 아냐 시시하대도 나만 좋아하면 돼 너도 좋아하는 걸 말해줄 수 있니 My My Favorite Things Very Very Special 첫번째로 좋아하는 건 누가 뭐래도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강아지 멍 멍 멍 멍 멍 멍 귀여운 꼬랑지 그저 보고만 있어도 난 기분이 너무 좋아져 My My Favorite Things Very Very Special 두번째로 좋아하는 건 파란 하늘 흰 구름 아래 너와 함께 걷는 것 랄랄랄라랄라 신나게 노래해 알콩달콩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건 대단한 게 아냐 시시하대도 나만 좋아하면 돼 너도 좋아하는 걸 말해줄 수 있니 My My Favorite Things Somthing Special My My Favorite Things Very Very Spec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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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2집 - 피아노로 그린 일기 (2007)
흰눈이 내린 겨울밤
조용한 한 마을엔 성탄종이 울리면 동화가 시작되지 한 소녀를 사랑했던 아름다운 이야기 그 누구도 몰랐던 아름다운 이야기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또 올해가 가고 변하지않고 찾아오는 아름다운 이야기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또 올해가 가고 변하지않고 찾아오는 아름다운 이야기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또 올해가 가고 변하지않고 찾아오는 아름다운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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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2집 - 피아노로 그린 일기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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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2집 - 피아노로 그린 일기 (2007)
겨울은 바람이 불어오고 하얀 눈이
내리면 너의 기억이 내게 다시 찾아 와 눈을 감아 그대는 쉽지 않은 말들로 내게 이해를 묻고 다시 나를 떠나가 난 홀로 남아 수 많은 사람 속에 홀로 남아 스치듯 지나간 인연인지 그런 줄로 그대는 아는지 조용히 눈을 감네 난 홀로 남아 스치듯 지나간 인연인지 그런 줄로 그대는 아는지 너의 기억이 내게 다시 찾아 와 말을해 바람이 다시 불어오면 흩어져 가던 너의 기억도 흰눈이 되어 내게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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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2집 - 피아노로 그린 일기 (2007)
붙들 수 없는 마음의 평화
흔들리는 가슴의 성화 이젠 되돌릴 수 없는 시간 뿐 잡아보려 애를 쓸수록 더 내게서 너는 한걸음 더 뒤로 사라져가네 멈추질 않는 시간의 끝에 선 우리의 이별은 어떤 의미일까 말할 수 없는 세월의 흔적도 모두 다 희미하게 사라져가네 잡아보려 애를 쓸수록 더 내게서 너는 한걸음 더 뒤로 사라져가네 멈추질 않는 시간의 끝에 선 우리의 이별은 어떤 의미일까 말할 수 없는 세월의 흔적도 모두 다 희미하게 사라져가네 세월 지나 모두 다 아련한 꿈결로 남아 기억될 때 미칠 듯 뜨겁던 나의 멈추질 않던 사랑도 돌아올까 말할 수 없던 우리의 아픔도 모두 다 사라지네 긴 세월 지나 모두 다 아련한 꿈결로 남아 기억될 때 미칠 듯 뜨겁던 나의 멈추질 않던 사랑 돌아올까 세월 지나 모두 다 아련한 꿈결로 남아 기억될 때 미칠 듯 뜨겁던 나의 멈추질 않던 사랑 돌아올까 말할 수 없던 우리의 아픔도 모두 다 사라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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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2집 - 피아노로 그린 일기 (2007)
아름다운 당신의 축복받은
오늘 이자리에 서서 아침이슬을 먹음은듯 반짝이는 그대 두눈을 바라보네 얼마나 기다려온 오늘인지 그댄 내맘 아나요 때론 아픔도 많았던 우리지만 이제 괜찮아요 믿어요 거친 파도같은 삶속에서 우린 한배를 탄거죠 하늘이 우릴 부르는 날까지 믿음으로 함께해요 거친파도같은 삶속에서 우린한배를 탄거죠 하늘이 우릴 갈라놓을때까지 믿음으로 함께해 소망으로 함께해 사랑으로 함께해요 사랑으로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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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2집 - 피아노로 그린 일기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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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2집 - 피아노로 그린 일기 (2007)
난 정말 복숭아가 좋아
청순한 네 모습이 좋아 싱그러운 너의 그 향기로 나를 새롭게 만들곤 해 니가 정말 좋아 맛있는 복숭아가 좋아 한바구니 가득 그 향기로 나를 행복하게 만들곤 해 꾸미지 않아도 순수한 네모습이 좋아 새콤달콤 너의 은근한 매력에 난 빠져들고 말았어 나 나나 나나 나 나나 나나 나 나 빨래를 널어놓고서 흰구름 하늘을 보면 오늘의 메뉴는 뭘 만들까 잠시 고민하고 물방울 원피스 입고 장바구니를 흔드며 시장에 갔더니 날 부르는 저기 저 나의 복숭아 야이 야이 야이 야야 난 정말 복숭아가 좋아 아름다운 네모습이 좋아 한바구니 가득 그 향기로 나를 새롭게 만들곤 해 껍질을 까먹지 않아도 맛있는 네가 정말 좋아 새콤달콤 너의 은근한 매력에 순수함에 사랑에 난 빠져들고 말았어 나 나나 나나 나 나 나 나나 나나 나 나 나 나나 나나 나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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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 ||||
from 허민 2집 - 피아노로 그린 일기 (2007)
나를 스치는 사람들 속에서
난 또다른 나를 봐 이렇게 해맑게 웃고 있지만 우린 다른 꿈을 꾸네 왁자지껄한 사람들 속에서 우린 서로 다른 얘길 해 이렇게 하루 해가 지고 나면 오늘은 또 사라지네 꾸벅꾸벅 졸며 차창너머 반짝이는 한강을 보면서 휘청휘청 두다리가 풀려 언제쯤 나는 내릴까 시큼한 땀냄새 얼큰한 술냄새 익숙해 질 때도 됐는데 지겨운 막차를 드디어 내 차로 운전할 때도 됐는데 뚜비야 비야 뚜르르 뚜르 뚜르르 빠빠빠 빠빠빠빠 뚜비뚜밥 뚜르르디밥 빠 나를 스치는 사람들 속에서 난 또다른 나를 봐 이렇게 시무룩한 표정으로 서로 다른 꿈을 꾸네 왁자지껄한 사람들 속에서 우린 서로 다른 얘길 해 이렇게 하루 해가 지고 나면 오늘은 또 사라지네 한잔 술 속에 새로운 내일을 꿈꾸네 상상해 상상해 반란을 꿈꾸며 상상속에선 나도이젠 뭐든지 하는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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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2집 - 피아노로 그린 일기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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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 #3. 소리벽 [digital singl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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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과 여...그리고 이야기 -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 mint paper project vol. 2 [omnibus] (2009)
나보다 더 예쁜 여자에게 눈길을 주진 말아요 함께 있을 땐 그 누구보다 소중하다 말해줘요 각종 기념일이 다가와도 겁먹지는 말아줘요 빨간 장미꽃 한 송이에도 난 누구보다 더 행복해 처음에는 서로에게 최선을 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익숙해져 무덤덤하게 되는거야 처음에 그 설레임과 두근거리는 마음 누구보다 더 소중했던 우리가 다시 되는거야 다른 멋진 남자가 있대도 나하고 비교는 마요 남자들은 비교를 당하면 자신감이 사라져요 가끔은 담배도 필 수 있고 한 잔 술도 하는 거죠 뭐든지 못하게 하지 말고 가끔은 날 믿어줘요 처음에는 서로에게 배려를 하겠지만 시간이 지나 익숙해져 간섭을 하게 되는거야 처음에 그 설레임과 두근거리는 마음 누구보다 더 소중했던 우리가 다시 되는거야 처음에는 서로에게 최선을 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익숙해져 무덤덤하게 되는거야 처음에 그 설레임과 두근거리는 마음 누구보다 더 소중했던 우리가 다시 되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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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3집 - Blossom (2009)
어느새 세월이 흘러
꽃피는 봄이 찾아왔네 이 눈부신 태양아래 그리고 초록빛 바다 함께 살다보면 때론 길을 잃고 헤메기도 하겠지만 그럴때면 난 이렇게 다시 또 바다에게 얘길해 시간이 지나 내 삶을 돌아보면 그게 분홍빛 추억인지 회색 아픔일지 아직은 잘 모르지만 한번쯤 꼭 하고 싶은 것 그건 바로 내 자신에게 더 솔직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거야 살다보면 때론 길을 잃고 헤메기도 하겠지만 그럴때면 난 이렇게 다시 또 바다에게 얘길해 시간이 지나 내 삶을 돌아보면 그게 분홍빛 추억인지 회색 아픔일지 아직은 잘 모르지만 한번쯤 꼭 하고 싶은 것 그건 바로 내 자신에게 더 솔직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거야 한번쯤 꼭 하고 싶은 것 그건 바로 내 자신에게 더 솔직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거야 뚜루루루 뚜뚜뚜뚜루 뚜루 뚜루뚜루 뚜루 뚜루뚜뚜 뚜루루루 뚜뚜뚜뚜루 뚜루 뚜루뚜루 뚜루 뚜루뚜뚜 뚜루 뚜루 뚜루 뚜루뚜루뚜뚜 뚜루 뚜루 뚜루 뚜루뚜루뚜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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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3집 - Blossom (2009)
1일째엔 볼을 붉히고
수줍게 웃지요 어느새 우리에게 50 일이 왔어요 50일째엔 손을잡고 놀이동산에 가죠 2천원 떡볶이 한접시도 너무나 맛있어 100일째엔 장미꽃 한송이 커플링도 함께해요 너와 보낸 이 계절이 상상만 해도 따뜻해 사랑하고 더 아껴주는 우리가 되어가기를 랄 랄 랄 랄 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랄 랄 랄 랄 랄 라랄 라랄 랄 랄 랄 랄 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랄 랄 랄 랄 랄 라랄 라랄 랄 랄 랄 랄 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랄 랄 랄 랄 랄 라랄 라랄 랄 랄 랄 랄 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랄 랄 랄 랄 랄 라랄 라랄 랄 랄 랄 랄 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랄 랄 랄 랄 랄 라랄 라랄 랄 랄 랄 랄 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랄 랄 랄 랄 랄 라랄 라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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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3집 - Blossom (2009)
낯선 도시의 차가움
그리고 나를 외면하는 사람들 어딜 가도 나는 헤메일 뿐야 그냥 스쳐지나가나 아니면 미쳐 보지 못하나 어쨌든 어딜 가도 나는 헤메일 뿐야 한때는 나도 내 모든 걸 사람들에게 주었지만 나의 마음과 나의 사랑이 모두 외면되어 버려질 때 다시 또 어디론가 행복을 향해 떠나고 싶어 때로는 익숙하기도 한 이런 방황이 Oh I'm just waiting for you 이렇게 찾고 있지만 아직 난 또 헤메이고 있는 것 같아 I'm still waiting for you 이렇게 울고 있지만 내일은 다시 해가 뜰거야 한때는 나도 내 모든 걸 사람들에게 주었지만 나의 마음과 나의 사랑이 모두 외면되어 버려질 때 다시 또 어디론가 행복을 향해 떠나고 싶어 때로는 익숙하기도 한 이런 아픔이 Oh I'm just waiting for you 이렇게 찾고 있지만 아직 난 또 헤메이고 있는 것 같아 I'm still waiting for you 이렇게 울고 있지만 내일은 다시 해가 뜰거야 Oh just waiting for you 이렇게 찾고 있지만 아직 난 또 헤메이고 있는 것 같아 I'm still waiting for you 이렇게 울고 있지만 내일은 다시 해가 뜰거야 찾고 있지만 볼 수는 없어 찾고 있지만 볼 수는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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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3집 - Blossom (2009)
내 귓가에 부드럽게 따스한 햇살에
창가에 불어오던 바람에 나도 모르게 깜빡 졸아 꿈을 꾸었지 꿈 속의 작은 고양이 늘 가고 싶었던 그 동네에 그 길가에 어느새 너와 둘이서 걸었네 늘 마음 속에 그리면 꿈 속에 나오나봐 너무도 행복한 그날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작은 길 건너편 자전거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예쁜 꽃가게 전화벨 소리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작은 길 건너편 자전거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예쁜 꽃가게 전화벨 소리 잠에서 깨어 문득 창밖을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너를 보았지 그 작고 귀여운 눈망울로 날 부르던 나의 작은 고양이 나의 작은 고양이 나의 작은 고양이 랄랄랄랄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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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3집 - Blossom (2009)
매일 꿈꾸는 세상과 말도 안되게 너무 다른
현실 속의 삶 속에서 우린 늘 지쳐가고 만화영화의 한 장면처럼 나도 그렇게 살고 싶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달려가보자 * 내가 좋아했던 만화속의 주인공들처럼 거침없이 또 살아보자 오늘도 난 다짐을 해 구름타고 저 멀리 고양이버스를 타고서 쓸데없는 걱정과 근심 모두 다 벗어버리고 달려 꿈결타고 저 멀리 은하수 건너 저 별까지 씽씽 달려나가자 고양이버스 내 젊음의 마지막 찬스 씽씽 달려나가자 고양이버스 내 젊음의 마지막 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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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3집 - Blossom (2009)
아름다운 꽃이여
내게 가득 안기어 따스하게 나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던 그대여 세월 지나 계절은 다시 돌아오겠지만 못다한 나의 사랑은 갈 곳을 잃어 헤매이네 오 사랑 그 초라했던 나를 감싸주었던 놀라운 내 님이여 언제 다시 그대를 만나면 나 그댈 놓치 않으리 오 사랑 보잘 것 없던 나를 알아주었던 그대의 음성이여 언젠가 또 다시 내게도 봄이 오면 내 사랑 그대를 부르리 부르리 부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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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허민 3집 - Blossom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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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허민 3집 - Blossom (2009)
오랜만야 널 다시 보는건
이미 너는 날 떠나갔지만 그건말야 쉽지않은 일야 이맘 너를 스치듯 보는걸 너가 가고 난 너의 뒷자리에는 너의 흔적만 많이 남아있듯이 내가 남고 난 나의 뒷모습에는 또 다시 눈물만 많이 남아있는데 상자 속에 넣어둔 빛바랜 사진처럼 기억 속엔 빛바랜 웃음만이 남아있게 기약없는 안녕이 떠나간 후에야 니가 없음을 알게 된 나 너가 가고 난 너의 뒷자리에는 너의 흔적만 많이 남아있듯이 내가 남고 난 나의 뒷모습에는 또 다시 눈물만 많이 남아있는데 상자 속에 넣어둔 빛바랜 사진처럼 기억 속엔 빛바랜 웃음만이 남아있게 기약없는 안녕이 떠나간 후에야 니가 없음을 알게 된 나 니가 없는 세상에 홀로 살아 숨쉬어도 니가 없는 세상에 숨을 쉴 수 없던 나인걸 사랑이 떠나가 아픔만 남고선 잊어버림을 알게 된 나 너를 사랑했는지 사랑은 했었는지 이제와 생각하면 모두 꿈만 같은 일인걸 사랑이 떠나가 아픔만 남고선 잊어버림을 알게 된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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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3집 - Blossom (2009)
많이 어색했지
예전과는 다른 우리의 모습이 행여나 우연히 마주칠 인연이 두려워 꿈인줄 당연히 알면서도 흐르는 눈물은 막을 수가 없는데 이별보다 못한 사랑이었다고오 믿는데 원망도 많았었지 나를 이렇게 힘들게한 너에게 생각해보면 우린 그저 너무 달라서 그랬을뿐인데 왜 몰랐었는지 시간이 시간이 지나면 지나면 익숙해질 어색함도 왜 지금은 그리도 낯설고 힘이 드는 지 몰라 시간이 시간이 지나면 지나면 희미해질 그리움도 또 지금은 너무도 진한 회색빛으로 나를 힘들게 하네 꿈인줄 당연히 알면서도 흐르는 눈물은 막을 수가 없는데 지금보다 더 당당해질 수 있을지 몰라 두려워 원망도 많았었지 나를 이렇게 힘들게한 너에게 생각해보면 우린 그저 너무 달라서 그랬을뿐인데 왜 몰랐었는지 시간이 시간이 지나면 지나면 익숙해질 어색함도 왜 지금은 그리도 낯설고 힘이 드는 지 몰라 시간이 시간이 지나면 지나면 희미해질 그리움도 또 지금은 너무도 진한 회색빛으로 나를 힘들게 하네 시간이 시간이 지나면 지나면 익숙해질 어색함도 왜 지금은 그리도 낯설고 힘이 드는 지 몰라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질 그리움도 또 지금은 너무도 진한 회색빛으로 나를 힘들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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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3집 - Blossom (2009)
많이 어색했지
예전과는 다른 우리의 모습이 행여나 우연히 마주칠 인연이 두려워 꿈인줄 당연히 알면서도 흐르는 눈물은 막을 수가 없는데 이별보다 못한 사랑이었다고오 믿는데 원망도 많았었지 나를 이렇게 힘들게한 너에게 생각해보면 우린 그저 너무 달라서 그랬을뿐인데 왜 몰랐었는지 시간이 시간이 지나면 지나면 익숙해질 어색함도 왜 지금은 그리도 낯설고 힘이 드는 지 몰라 시간이 시간이 지나면 지나면 희미해질 그리움도 또 지금은 너무도 진한 회색빛으로 나를 힘들게 하네 꿈인줄 당연히 알면서도 흐르는 눈물은 막을 수가 없는데 지금보다 더 당당해질 수 있을지 몰라 두려워 원망도 많았었지 나를 이렇게 힘들게한 너에게 생각해보면 우린 그저 너무 달라서 그랬을뿐인데 왜 몰랐었는지 시간이 시간이 지나면 지나면 익숙해질 어색함도 왜 지금은 그리도 낯설고 힘이 드는 지 몰라 시간이 시간이 지나면 지나면 희미해질 그리움도 또 지금은 너무도 진한 회색빛으로 나를 힘들게 하네 시간이 시간이 지나면 지나면 익숙해질 어색함도 왜 지금은 그리도 낯설고 힘이 드는 지 몰라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질 그리움도 또 지금은 너무도 진한 회색빛으로 나를 힘들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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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3집 - Blossom (2009)
벌써 몇 번째 널 앞에 두고
망설이는 건지 친구도 연인도 아닌 어색한 우리가 되는 거니 언제부턴가 나도 모르게 니 생각을 하고 있어 늘 무심한 척 했지만 사실은 널 좋아한 것 같아 시간이 지나 널 떠올렸을 때 그게 분홍빛 추억인지 회색 아픔일지 아직은 잘 모르지만 한 번쯤 꼭 하고 싶은 말 그냥 친구도 좋겠지만 널 좋아하고 있다고 꼭 말해주고 싶어 언제부턴가 나도 모르게 니 생각을 하고 있어 늘 무심한 척 했지만 사실은 널 좋아한 것 같아 시간이 지나 널 떠올렸을 때 그게 분홍빛 추억인지 회색 아픔일지 아직은 잘 모르지만 한번쯤 꼭 하고 싶은 말 그냥 친구도 좋겠지만 널 좋아하고 있다고 꼭 말해주고 싶어 한번쯤 꼭 하고 싶은 말 그냥 친구도 좋겠지만 널 좋아하고 있다고 꼭 말해주고 싶어 두루두루 두두두 두루 두루 두루 두루 두루두루두두 연인이 되어 볼까 아니면 친구로 남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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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진욱 - Brilliant Yesterday (2009)
PM 8:00
오늘은 화요일 저녁 8시 지하철 사람 가득히 지금 난 어디로 가고 있을까 내가 꿈꾸던 그런 곳일까 가끔은 그때가 그리워져 사진을 꺼내어 보면 철없던 그 시절을 떠올리네 반짝 빛나던 나의 지난날 삶이라는 커다란 무게 너 없이 외로워어도 그때로 여행을 가네 너와나 지금 어디에 있을까 안녕 차창밖 거울에 비친 내모습 무표정 지은 내얼굴 내곁에 웃고있었던 너가 문득 궁금해 하얀 니모습 삶이라는 커다란 무게 너 없이 외로워어도 그때로 여행을 가네 너와나 지금 어디에 있을까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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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 Melody [digital single] (2011)
우연하게 펼쳐 든 오래된 일기장을 읽었어
참 오래된 얘기들 기억조차 아련해지던 우리의 어린 날이여 그때는 잘 몰랐던 철없던 날들의 찬란함이여 빛 바랜 사진 속 짐작조차 희미해지던 그 순수함이여 *10년이란 세월은 너와 나를 모두 다른 삶의 길로 이끌어갔고.. 어느 날 문득 날 찾아온 내 삶의 의미들 다시 너를 찾고 싶었던 거야 이런 내가 너무 바보 같아서 **가장 아름다웠고 가장 순수했었던 너의 그 모습을 난 기억해 그 누구보다 날 아껴주었던 세상 단 하나 오직 너 뿐야 언제라도 다시 너를 볼 수 있기를 기도해 *그땐 내가 너무 어려서 욕심이 많았지 갖고 싶었던 것도 많았지 세월이 지나 돌아보니 정말 소중한 건 함께 웃어줄 수 있는 사람 그건 바로 단 한 사람 너 뿐야 **가장 소중했었고 가장 즐거웠었던 우리의 그 모습을 기억해 그 무엇보다 가장 소중했던 그 시간들을 그 추억들을... 언제라도 다시 떠올릴 수 있기를... 그건 바로 단 한 사람 너 뿐야 **(가장 소중했었고 가장 즐거웠었던 우리의 그 모습을 기억해) 그 무엇보다 가장 소중했던 그 시간들을 그 추억들을... 언제라도 다시 떠올릴 수 있기를...기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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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허민 - Melody [digital single] (2011)
이 노래를 부르면 난 또 기억나 다정했던 이야기
한밤중의 꿈결같던 너의 모습 선명히 떠오르네 언제쯤 돌아올까 이 시원한 바람이 스쳐가듯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다정했던 멜로디 수줍은 듯 건네던 너의 이야기 난 아직도 기억해 좋아하는 것 싫어했던 것 그 모두를 함께했지 언제쯤 다시 올까 이 따스한 햇살아래 걷던 날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그 그리웠던 멜로디 시간이 흘러가도 늘 그 자리에 또 그 그늘아래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을 우리들의 멜로디 |